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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네이버 D2SF, 북미 테크 스타트업 투자 가속…"글로벌 시너지 창출"

네이버 D2SF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투자사 및 창업가들과 교류해 북미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가속한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 D2SF는 네이버의 CV(기업 벤처링)를 목표로 2015년 출범한 이후 110개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해왔다.투자한 스타트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1700여 팀의 스타트업과 네이버의 각 조직을 연결했고 210여 건의 협력 어젠다를 도출했다.지난 9월에는 북미를 기반으로 하는 3D 생성 스타트업 클레이디스, 패션 검색·추천 AI 스타트업 예스플리즈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네이버 D2SF는 북미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본격 나서 네이버의 글로벌 비즈니스 및 기술 전략의 시너지를 추진할 계획이다.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지금까지 네이버가 만들어온 글로벌 사업 및 기술 성과를 토대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국경을 뛰어넘어 네이버와 스타트업의 협업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5 15:00
예능

유이‧김경남, 정글에서 커플룩? 러브라인 의혹 (‘정글밥’)

팔라완 제도의 ‘자양강장제’ 타밀록 먹방에 나선 이승윤, 유이, 김경남의 각기 다른 모습이 대비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SBS 예능 ‘정글밥’ 7회에서는 정글에서 아침을 맞은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밤새 닭 울음소리에 잠을 설친 류수영과 이승윤은 일어나자마자 “오늘 삼계탕 할까”라며 분노했다. 돼지 아침밥 주기에 나선 유이와 김경남은 돼지에게 좀처럼 가까이 가지 못하며 ‘쫄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커플룩처럼 같은 색상의 옷을 입는 유이-경남의 러브라인 의혹이 일자 유이와 김경남은 서로 “내가 먼저 입었다”며 티격태격했고, 이승윤은 “나 가운데 껴서 뭐 하는 거지”라며 어리둥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류수영은 이승윤이 자연인에게 얻어온 씨된장을 이용해 ‘랜드 크랩 된장찌개’를 끓였고, 마을 사람들에게 얻은 피조개를 데쳐 반찬으로 준비했다. 참기름, 간장, 식초, 설탕의 황금 비율로 완성된 류수영표 ‘참.간.초.설 소스’맛에 유이는 “어제는 제주도였는데 오늘은 강릉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정글밥’ 멤버들은 깊은 숲속에 위치한 산토니노 마을을 찾았다. 16명 주민이 전부인 마을의 식사를 책임지는 팔라완의 ‘집밥 마스터’ 이든을 만난 류수영은 “저의 소울 메이트를 만났다”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자신이 요리하는 방식과 똑같이 요리하는 이든의 모습에 류수영은 연신 만족을 표했고, 완성된 ‘치킨 아도보’를 먹고는 “이든이 너무 잘해서 긴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수영은 쌈장을 넣은 ‘닭볶음탕’을 만들었고, 이든 역시 닭볶음탕 맛에 감탄했다.한편 팔라완의 보양 식재료인 자연산 장어를 잡기 위해 통발을 확인하던 김경남은 장어와 눈이 마주쳤다며 호들갑을 떨고 통발을 집어던지는 ‘금쪽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맹그로브 숲에서 두 번째 보양 식재료 찾기에 나선 이승윤과 유이, 김경남은 죽은 맹그로브 나무 안에 서식하는 ‘타밀록’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기겁했다. 지렁이를 연상하게 하는 껍질 없는 조개류 ‘타밀록’은 현지인이 좋아하는 자양강장제. “굴 같은 맛이 난다”며 거침없이 시식하는 현지인을 보며 경악을 감추지 못한 김경남은 “집에 가기 전까지 (발롯 같은 게) 하나는 더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연신 “스몰 원 플리즈”를 외쳤지만 결국 특대 사이즈의 타밀록을 먹게 된 김경남은 씹지를 못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반면 유이는 “저는 솔직히 바퀴벌레도 생각했다. 생각보다 먹을 수 있는 비주얼이더라. 식감 자체는 콧물 먹는 느낌”이라며 거침없이 먹방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정글에서 획득한 식재료로 본격 요리에 나선 류수영은 간장, 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자연산 장어 숯불구이를 만들었고, 김경남은 “신발에 찍어 먹어도 맛있을 거 같은 양념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귀한 장어구이를 떨어뜨린 ‘금쪽이’ 김경남 때문에 유이는 “나 이제 짜증 나려 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정글밥’ 멤버들이 현지 시장에서 ‘족발 팝업스토어’에 도전하는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정글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12:10
예능

‘정글 금쪽이’ 김경남, 눈물 보여… 팔라완 ‘자양강장제’의 정체는? (‘정글밥’)

1일 방송되는 정글밥 7회에서는 현지 보양식을 찾아 나서는 이승윤, 유이, 김경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현지 자양강장제로 불리는 식재료를 찾아 맹그로브 숲으로 향한 세 사람. 식재료를 추측하던 중 이승윤은 “몸에 좋다는 거면 맛은 없다는 얘기”라며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을 직감한다.김경남은 처음 발롯을 먹으며 몸서리쳤던 기억을 떠올리며 “최소 발롯 이상이에요”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걱정 반, 기대 반으로 팔라완 제도 깊은 숲속에서 지렁이처럼 생긴 ‘타밀록’과 마주한 멤버들은 충격적인 비주얼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한 껍질 없는 조개류인 ‘타밀록’은 현지에서는 보양식을 대표하는 귀한 식재료. 시식을 피해 갈 수 없는 상황에 마주한 멤버들은 나라 잃은 표정을 지었다.특히, 평소 비위가 약한 김경남에게 하필 현지인이 초대형 사이즈 ‘타밀록’을 권하는 역대급 시련이 찾아온다. 화들짝 놀란 ‘정글 금쪽이’ 김경남은 필사적으로 “스몰 플리즈! 스몰 플리즈”라며 다급하게 손사래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시련에 빠진 김경남은 타밀록 먹방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자연산 장어’를 구하는데 성공한 멤버들 덕분에 비주얼만으로도 스태미나가 넘치는 보양식 한 상 차림이 차려진다. 상큼한 식초와 곁들여 먹는 ‘타밀록’부터 류수영 표 특제 소스가 풍미를 더하는 자연산 장어구이까지, 정글에서 선보이는 류수영 표 ‘보양 밥상’은 1일 오후 10시 20분, SBS ‘정글밥’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1 09:00
스타

‘에스프레소’ 팝 스타 사브리나 카펜터, 빌보드 주요 차트 접수

상반기 최고 히트곡 ‘에스프레소’와 ‘플리즈 플리즈 플리즈’의 주인공 사브리나 카펜터가 하반기도 접수했다.유니버설뮤직 코리아는 5일 “지난 정규 6집을 발매한 사브리나 카펜터가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라며 “정규 6집의 판매고는 일주일간 약 36만을 기록,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와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에 이어 올해 발매 앨범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빌보드 핫 100’ 차트에선 ‘줄 세우기’를 보여줬다.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처음으로 공개한 ‘테이스트’와 선공개 싱글 ‘에스프레소’와 ‘플리즈 플리즈 플리즈’는 차례대로 2위부터 4위까지 자리에 올랐다. 스트리밍 플랫폼에선 기록을 경신했다. 앨범 발매 첫날 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천7백만 회 이상 스트리밍을 보여줬다. 이는 사브리나 경력상 최고 기록이다. 현재까지 누적 스트리밍은 22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사브리나 카펜터의 정규 6집은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11일 연속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앨범 1위’에 올라섰다.영국 오피셜 차트 부문에선 ‘테이스트’와 ‘플리즈 플리즈 플리즈’ 그리고 ‘에스프레소’가 순서대로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서 1위부터 3위 모두를 한 번에 접수한 여성 아티스트는 사브리나 카펜터가 유일하다.한편 사브리나 카펜터는 2013년 차세대 스타 등용문인 디즈니 채널 시리즈 ‘걸 미츠 월드(Girl Meets World)’에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 세계 순회공연 ‘디 에라스 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올해 싱글 ‘에스프레소’와 ‘플리즈 플리즈 플리즈’의 히트로 인기몰이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5 17:43
뮤직

엔하이픈, ‘록 인 재팬’ 찢었다 “잊지 못할 추억… 월드투어로 이어갈 것”

그룹 엔하이픈이 ‘록 인 재팬’에서 폭발적인 떼창을 끌어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0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 공원에서 열린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4’(이하 ‘록 인 재팬’)의 로투스 스테이지에 올라 총 12곡을 열창했다. 이들은 이날 록 페스티벌에 걸맞은 파워풀 에너지 가득한 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구성, 생동감 넘치는 밴드 라이브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제이의 우렁찬 샤우팅과 함께 등장한 엔하이픈은 ‘어텐션, 플리즈!’와 ‘ParadoXXX Invasion’을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곡을 마친 멤버들은 “방금 엔하이픈의 ‘록 인 재팬’ 데뷔 무대를 보여드렸다.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뜨거운 여름을 기다렸다. 함께 즐겨보자”라고 외쳤다.엔하이픈은 ‘바이트 미’, ‘드렁크-데이즈드’, ‘테임드-대시드’, ‘베이크 더 체인지’, ‘포겟 미 낫’ 등 일본어 곡을 소화하며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했다. 멤버들은 곡 소개, 무대에 오른 소감, 노래를 부르면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할 때도 능숙한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이에 팬들은 큰 환호성과 한국어 떼창으로 화답했다. 멤버 개개인의 무대 장악력도 빛났다. 희승이 ‘카르마’ 도입부를 한국어 가사로 카리스마 넘치게 선창하자 관객들은 다음 구간인 “I don't give a what”을 합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제이는 ‘드렁크-데이즈드 ’ 무대에서 화려한 기타 연주를 펼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다.공연 말미 엔하이픈은 “처음 함께한 ‘록 인 재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관객분들과 하나가 된 것 같아서 행복하다. 8월에 열릴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에서 오늘의 이 에너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일본 아이치, 미야기에서 월드투어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 플러스’’를 개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1 12:48
연예일반

‘라이징 스타’ 리오, 내달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컴 클로저’ 발매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리오(LEO)가 5월 가요계에 합류한다.25일 소속사 131레이블은 “오늘(25일) 오후 1시부터 리오의 첫 번째 EP ‘컴 클로저(COME CLOSER)’에 대한 예약 판매가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시작된다”라고 전했다.‘컴 클로저’는 리오가 지난해 싱글 ‘원 룩(One Look)으로 데뷔한 이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 음원과 더불어 피지컬 앨범으로도 만날 수 있다.컴백을 앞둔 리오는 소년미와 시크한 멋을 넘나드는 흑백 컬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24일에는 비아이(B.I)가 피처링한 수록곡 ‘프리티 플리즈(Pretty Plzzz)’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공식 팬덤명 리오즈(LEOZ)를 발표하기도 했다.리오는 지난해 글로벌 데뷔한 신예 솔로 아티스트다. 데뷔곡 ‘원 룩’에는 리오와 함께 세계적인 프로듀서 The stereotypes, 9am, Destiny Rogers가 참여해 주목 받은 바 있다.이후 미국 LA에서 열린 ‘KIIS FM K-POP VILLAGE AT KCON LA 2023 (키스 FM 케이팝 빌리지 앳 케이콘 LA 2023)’,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K-GALAXY 2024 (K-갤럭시 2024)’, 태국 ‘옥토팝 페스티벌 (Octopop Festival)’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리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컴 클로저’는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19:27
예능

김준호, 김지민 알면 어쩌려고…김대희 아내에 ‘식탐 플러팅’(‘독박투어2’)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 홍인규가 환상의 티키타카를 통해 예능감을 뽐내며 홍콩 여행을 마무리했다.20일 방송된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3회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홍인규의 홍콩 여행 마지막 일정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를 챙기는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홍인규는 예약한 식당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통바비큐는 비싼데 진짜 예약해?”라며 걱정했지만, 김준호는 “그냥 다 먹자”고 부추기며 ‘식탐왕’ 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자 홍인규는 전날 김대희의 아내가 “김준호의 식탐이 자기와 닮았다”며 김준호를 다음 생에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 꼽은 것을 언급하며 “대희형 형수가 (준호)형 좋아하는 거 아니야?”라고 장난쳤고, 김대희는 “너 내 와이프한테 왜 그래”라고 답하며 투닥거렸다. 이어 김준호는 이게 바로 ‘식탐 플러팅’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고급 식당에 도착해 주류 메뉴판을 보던 독박즈에게 홍인규는 “술 시키면 싱가포르 넘는 최고가 나와”라며 역대급 밥값이 나왔던 싱가포르보다 비싼 술 가격에 놀랐다.술의 가격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김준호에게 김대희는 “돌아이야, 그걸 왜 봐”, “좌불안석이야, 가시방석”이라면서 높은 가격에 덜덜 떨며 속삭이는 장면은 웃픔 그 자체였다.식사 김준호에게 독박을 씌우기 위한 신호탄이 시작되었다. 홍콩 관련 퀴즈를 통해 독박자를 정하기로 한 후, 김준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미리 문제와 정답을 외워 판을 짜놓은 것. 김대희는 ‘니코틴 킴’답게 홍콩의 금연법에 관한 문제를 냈고, 영문을 모르는 김준호는 문제를 모두 맞추지 못했다. 결국 저녁 식사 독박에 당첨된 김준호는 수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너네 짰지? 문제를 다 맞출 수가 없거든”이라며 의심했다. 하지만 증거를 찾지 못하여 음식을 계산하게 된 김준호는 촉촉한 눈빛으로 남은 음식을 보며 직원에게 “테이크 아웃 플리즈”라고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전날 야경 보기에 실패한 독박즈는 빅토리아 피크로 이동해 야경을 즐겼다. 트램 안에서 마이클 잭슨을 따라하는 홍인규에게 멤버들은 ‘마이클 홍’이라고 부르며 설렘을 더했고, 관광지 앞에서 독박투어의 애청자를 만난 김대희는 독박자 노래를 부르며 하이파이브를 해 훈훈한 장면을 선사했다.다음날 최종 독박 게임인 3명 뽀뽀 게임을 통해 네일 아트를 하는 벌칙자를 선정하기로 한 독박즈는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열심히 서로에게 뽀뽀하는 연습을 했다. 김대희는 네일샵 관계자와 손님들에게 “위아 낫 크레이지”라며 게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이러다 뽀뽀 국가대표로 뽑히는 거 아니냐”는 김준호와 김대희에게 홍인규는 “세계 신기록 아냐?”라며 홍콩 여행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찐웃음을 가득 선물했다.한편 김준호와 김대희, 홍인규의 우당탕탕 찐친 여행기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1 15:34
연예일반

정국, ‘골든’ 트랙리스트 공개…에드시런→션멘데스 협업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솔로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16일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첫 번째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포함해 솔로 싱글 ‘세븐’(Seven) Explicit Ver.과 Clean Ver., ‘3D’, 신곡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 ‘예스 올 노’(Yes or No), ‘플리즈 돈 체인지’(Please Don't Change), ‘헤이트 유’(Hate You), ‘썸바디’(Somebody), ‘투 새드 투 댄스’(Too Sad to Dance), ‘샷 글라스 오브 티얼스’(Shot Glass of Tears) 등 총 11곡이 수록된다.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이다. 올여름을 강타한 뒤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세븐’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와 서킷이 정국을 위해 다시 신곡의 프로듀싱을 맡았다.여기에 영국 가수 에드 시런,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션 멘데스, 일렉트로닉 힙합 그룹 메이저 레이저 등 뮤지션과 블러드팝, 데이비드 스튜어트, 블레이크 슬랫킨 등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피처링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세븐’의 라토, ‘3D’의 잭 할로우에 이어 프랑스의 프로듀서 겸 래퍼 DJ 스네이크 등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이 정국과 호흡을 맞췄다.오는 11월 3일 발매되는 ‘골든’이 자신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만큼, 정국은 신보에 수록된 모든 노래를 직접 선정하는 등 앨범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고, 11곡 모두 영어로 불렀다.한편, 정국은 첫 솔로 앨범 ‘골든’ 발매에 이어 내달 20일 오후 8시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6 08:43
연예일반

하현상, 오늘(24일) ‘힙하게’ OST ‘플리즈’ 발매

가수 하현상이 ‘힙하게’ OST의 여운을 장식한다.하현상이 부른 JTBC ‘힙하게’ OST ‘플리즈’(Please)가 24일 발매된다.‘플리즈’는 잔잔한 분위기로 시작돼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점차 고조되는 감정선이 인상적인 곡이다. ‘남겨진 나의 기억 속에 당신의 모습 영원해’, ‘이제 편히 쉬어요. 언젠가 웃으며 다시 만나요’ 등 애절한 가사와 하현상의 섬세한 보컬이 시너지를 이룬다.하현상은 다수의 미니 앨범,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임 앤드 트레이스’(Time and Trace) 발매는 물론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개최했다. 여기에 다양한 장르의 OST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한편 ‘힙하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24 14:32
뮤직

방시혁도 직접 찾은 ‘4년 차 실력파’ 엔하이픈, 이유 있는 케이스포돔 입성 [종합]

그룹 엔하이픈이 국내 최고 공연장에 입성하기까지 약 3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들의 수준 높은 실력이 그것을 입증했다.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는 엔하이픈 두 번째 월드투어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 두 번째 서울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29일에 이어 양일간 열린 이번 공연은 엔하이픈이 데뷔 후 처음으로 케이스포돔에서 여는 단독 공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양일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이틀간 약 1만5000여 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엔하이픈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 이후 약 1년 만에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월드투어 ‘페이트’는 일본, 미국을 포함해 9개 도시 13회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1월 ‘메니페스토’ 일본 추가 공연으로 교세라돔 단독 공연을 펼쳐 4세대 K팝 그룹 최초로 돔 공연장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던 엔하이픈은 반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도쿄 돔 입성을 확정해 더욱 커진 현지 영향력을 입증했다.엔하이픈은 ‘드렁큰 데이즈드’, ‘블록버스터’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엔하이픈의 초반 무대는 주로 레드 계열의 배경 이미지로 구성돼 공연의 열기를 가열시키는 데 적절했다. 팬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로 첫 인사를 건넨 멤버들은 꽉 찬 객석을 향해 여러 차례 “오늘 즐길 준비 됐다면 소리 질러~”라며 팬들을 더욱 환호하게 만들었다.이번 투어 무대 세팅도 눈여겨 볼만 했다. ‘다크 블러드’의 서사에 뱀파이어 요소가 녹아 있는 만큼 ‘페이트’는 ‘관’을 주요 오브제로 잡아 무대를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정면을 향한 일반적인 무대 디자인에 변주를 줘 삼면을 고루 활용하는 270도 돌출 무대가 꾸며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 역시 업그레이드된 공연 구성에 주목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정원은 “엔하이픈의 장점인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희승은 “매니페스토와 비교했을 때 변화된 점이 많으니 팬 여러분께서는 공연장에서 재미있게 놀다 가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선우는 “지난 ‘매니페스토’에서 미쳐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들을 보여 드리려고 한다. 새로운 무대가 많다”라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흡사 베테랑 아티스트의 공연 같았다. 데뷔 4년차 공연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무대는 군더더기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멤버들은 계속되는 무대에도 전혀 지친 기색 없이 매 순간 최고의 결과물을 연출했다. ‘어텐션, 플리즈’, ‘테임드-대쉬드’ 무대 이후 멤버들은 숨을 돌렸다. 멤버들은 “어제 공연 팬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어제보다 열기가 더 뜨거운 것 같다”라며 이날 공연을 찾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에 감사를 표했다. 또 팬들에게 파도 타기를 요청해 장관을 만들어내기도 했다.공연을 이끌어가는 진행 능력도 수준급이었다. 멤버들의 마이크 소리는 끊이지 않으며 팬들과 오랜 시간 소통했다. 약 15분 이상 이어진 대화에 팬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멤버들의 입에만 집중했다. 그러는 사이 일부 멤버들은 따로 이동해 유닛 무대를 준비했다. 이마저도 특별했다. 팬들이 있는 관객석에서 유닛 무대를 준비한 것. 이날 팬들의 심장이 가장 크게 요동 치는 순간이었다. 멤버들은 관객석에 직접 내려와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손 하트를 함께 만드는 등 확실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그러던 중 관객석에 있던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엔하이픈의 훌륭한 무대들에 대한 뿌듯함이었을까. 방시혁 의장은 환한 미소로 멤버들을 바라봤다.“매 무대에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다”라는 엔하이픈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공연이 막바지로 향할수록 무대가 주는 울림은 더 깊어졌고 엔하이픈의 음악색을 알 수 있게끔 했다. 멤버들 얼굴에 흐르는 땀은 무대를 더욱 섹시하게 만들기도. 마지막 무대를 남기고 니키는 “공연 말미가 되면 체력적으로 정말 힘든 구간을 맞이한다. 하지만 팬들께서 응원해주시니 몸이 부서져라 무대를 꾸며봤다”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커지는 거 같다. 아쉬움도 많고 보완해야할 점이 많지만 팬들 응원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팬들) 모두 그 자리에 계셔줬으면 좋겠다”라고 공연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희승도 “월드투어 돌고 한국에 돌아왔을 땐 더 성장한 모습으로 오겠다. 앞으로 더 큰 공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남겼다. 성훈 역시 “평생 느끼지 못할 감정들을 공연을 하며 많이 느끼는 것 같다”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잘하고 싶은 욕심들이 생긴다. 앞으로 더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라는 야무진 끝인사와 함께 팬들과 작별했다. 엔하이픈은 마지막 곡 ‘바이트 미’와 앙코르곡 ‘원 인 어 빌리언’, ‘카르마’를 선보이며 약 3시간 가까이 되는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엔하이픈은 이번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잠시 휴식기를 취한 뒤 오는 9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10월 미국을 찾아 월드투어 열기를 잇는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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