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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은퇴와 함께 불거진 '결혼설'

최근 은퇴한 일본 피겨스케이터 아사다 마오(27)의 때아닌 결혼설이 불거졌다. 일본 매체 일간 겐다이에 따르면 최근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은퇴 소식과 맞물려 일본 국가대표 야구선수 기쿠치 료스케(27)와의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아사다 마오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은퇴 의사를 밝힌 뒤 그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검색사이트에서 아사다 마오의 연관검색어로 '기쿠치 료스케'가 등장한 것. 심지어 '기쿠치 료스케 결혼' '기쿠치 료스케 임신' 등까지 거론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기쿠치 료스케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사다 마오를 만난 적도 없다"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그는 "일본 최고의 피겨스케이터인 아사다 마오와의 염문은 영광이지만, 실제 만난 적도 없으며 아무 관계도 아니다"고 밝혔다. 일간 겐다이는 이런 해프닝에 대해 네티즌들이 히로시마 도요카프를 취재하는 미녀 아나운서 '아사다 마유'와 혼동이 있었던 것이라 분석했다. 기쿠치 료스케는 이 아나운서와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4.13 18:16
스포츠일반

김연아, 세계선수권 준비 ‘피겨퀸 돌아온다’

'피겨 퀸' 김연아(21·고려대)의 세계선수권대회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박성인 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얼마 전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김연아의 전지훈련링크 '이스트웨스트아이스팰리스'를 찾아 김연아의 훈련 모습을 지켜봤다. 당시 훈련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3일 "아리랑을 넣은 프리프로그램이 환상적이었다. 곡도, 프로그램도 올림픽 시즌 못지 않게 좋다. 김연아도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4대륙대회에서 아사다 마오나 안도 미키(이상 일본)를 지켜봤지만, 훈련 때 본 김연아의 기량은 그들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전했다. 이어 "새 코치 피터 오피가드와 김연아가 처음에는 당연히 서먹했지만, 지금은 많이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일 일본에 입성해 본격적으로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21~27·일본 도쿄) 준비에 들어가는 김연아는 올시즌 쇼트프로그램에 '지젤'을, 프리프로그램에 아리랑을 비롯한 한국 전통음악을 믹스한 '오마쥬 투 코리아'를 선곡했다. 발레곡 '지젤'은 발레리나들에게도 빼어난 연기력을 요한다. 최고 수준의 곡 해석력을 갖춘 김연아에게 딱이라는 평가다. 피겨스케이터들로부터 사랑받는 배경곡으로, 그간 나카노 유카리·안도 미키(이상 일본) 등이 '지젤'에 맞춰 연기한 바 있다. 오마쥬 투 코리아는 김연아가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메시지. 김연아는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금은 그동안 국민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발레곡 '지젤'은 곡 자체가 지닌 스토리가 마음에 든다. 음악에 담긴 다양한 스토리를 잘 표현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김연아는 25일(한국시간) 쇼트프로그램에, 26일 프리프로그램에 출전한 뒤 27일 갈라쇼를 소화한다.강릉=온누리 기자 [nuri3@joongang.co.kr] 2011.03.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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