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퇴한 일본 피겨스케이터 아사다 마오(27)의 때아닌 결혼설이 불거졌다. 일본 매체 일간 겐다이에 따르면 최근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은퇴 소식과 맞물려 일본 국가대표 야구선수 기쿠치 료스케(27)와의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아사다 마오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은퇴 의사를 밝힌 뒤 그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검색사이트에서 아사다 마오의 연관검색어로 '기쿠치 료스케'가 등장한 것. 심지어 '기쿠치 료스케 결혼' '기쿠치 료스케 임신' 등까지 거론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기쿠치 료스케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사다 마오를 만난 적도 없다"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그는 "일본 최고의 피겨스케이터인 아사다 마오와의 염문은 영광이지만, 실제 만난 적도 없으며 아무 관계도 아니다"고 밝혔다.
일간 겐다이는 이런 해프닝에 대해 네티즌들이 히로시마 도요카프를 취재하는 미녀 아나운서 '아사다 마유'와 혼동이 있었던 것이라 분석했다. 기쿠치 료스케는 이 아나운서와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