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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피지컬 100’ 유도 박다솔, 7년 만에 전국체전 金…“오랜만에 우승해 기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은메달 리스트 박다솔(순천시청)이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일반부 57kg 이하급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7년 만의 우승이다.첫 경기에서 조윤의(광주교통공사)를 한판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한 박다솔은 준준결승에서 이수빈(부산북구청)을 꺾었다.준결승에서는 김주희(충북도청)를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승부 끝에 지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김한슬(인천광역시청) 박은송(동해시청)을 상대로 다시 한번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승부 끝에 지도승을 거뒀다.박다솔은 “전국체전에서 오랜만에 우승하게 되어서 굉장히 기쁘다. 팀 동료들과 감독님께 매우 감사드린다. 준결승과 결승을 모두 연장전을 치렀는데 체력 훈련 덕분인지 크게 힘들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다솔은 도쿄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의 인기 프로그램 피지컬100 시즌2에 출연해 대중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소속사 700크리에이터스(대표 이규상)는 “박다솔 선수가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들을 꾸준히 보여주었는데 이번 금메달로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가 유도인으로서 더욱 다양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4.10.15 13:53
스포츠일반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KMMA, 역대 최대 130명 규모 대회 개최

대한민국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단체 KMMA가 10월5일 대구광역시 중구 뽀빠이아레나에서 23번째 대회를 개최한다.‘뽀빠이연합의원KMMA23대구’는 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대표이사 정용준)가 주최하며 KMMA(대표이사 김대환)가 주관한다. 모두 65경기로 구성되어 출전 선수만 130명, 코치진을 합하면 200여 격투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다.단일대회 60경기 이상은 KMMA 역대 최초다. 전국 많은 명문 체육관이 아마추어 간판선수들을 참가시켜 수준 높은 대결을 선보인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뽀빠이연합의원KMMA23대구’ 모든 시합은 구독자 83.4만 유튜버 ‘차도르’ 채널로 생중계된다.KMMA는 2024년 하반기부터 포인트제도를 도입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쌓은 선수들에게 시즌 챔피언십 대회에서 체급 벨트를 건 타이틀전 경기를 제공한다. ‘뽀빠이연합의원KMMA23대구’는 다음 달 가을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회다.‘중학생파이터’ 김지후(MMA팩토리본관)는 지난 22회 대회에서 7승 무패를 자랑하던 KMMA 페더급 1위 한믿음(팀매드김해율하)을 꺾고 컨텐더 랭킹 1위로 올라섰다. ‘뽀빠이연합의원KMMA23대구’ 세미프로 부문에서 1승을 추가하면 KMMA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얻는다.KMMA24 & 2024 FALL CHAMPIONSHIP은 11월9일 뽀빠이아레나다. 김지후 등 타이틀매치 출전을 원하는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뽀빠이연합의원KMMA23대구’ 명승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만든 단체다. 풍부한 아마추어 경험을 제공하여 해외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쌓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다.김대환 KMMA 공동대표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예산과 공간의 한계로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참가 선수와 후원 규모가 더 커지면 관중 수용이 가능한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창립 2주년이 되는 KMMA 출신 및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은 RIZIN, K-1, 퀸텟, 간류지마(이상 일본), 블랙컴뱃, 로드FC, 링챔피언십(이상 한국) 등 유명 대회에서 뛰고 있다.최근에는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소속 대한민국 UFC 7호 파이터 남의철이 블랙컴뱃에 출전했다. 오는 11월에는 ‘피지컬100’ 시즌2로 이름을 더욱 알린 전 로드FC 여성부 아톰급 챔피언 심유리가 일본 라이진 대회에 참가한다.KMMA는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과 만재네, OPMT, FILA동성로점, 동성로만화카페골방, 세미앙대구점, 산더미미성돼지국밥, 주짓수코리아, 토끼밀, 애드바이드, 킹덤주짓수, 킹덤주짓수구미봉곡, 체육관보험 신재영 컨설턴트, 파이널플래쉬, 차도르가 후원한다.김희웅 기자 2024.10.03 11:50
예능

“운동 뽐뿌온다”…'무쇠소녀단', 지금껏 없었던 스포츠 예능 [줌인]

“‘무쇠소녀단’ 보고 5km 뛰고 왔어요.”‘무쇠소녀단’을 본 한 시청자의 반응이다. tvN 새 예능 ‘무쇠소녀단’은 여배우 4명이 철인 3종경기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 지난 7일 방송한 첫 회부터 이른바 ‘운동 뽐뿌’를 제대로 자극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수영, 사이클, 마라톤…철인3종의 신선함철인 3종은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등 세 종목을 한 번에 진행하는 경기다. 총거리는 51.5km로 완주하기 위해선 근력과 지구력 등 신체의 모든 능력을 활용해야 하며 엄청난 끈기와 인내심이 요구된다. 1회 방송에서는 배우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오는 10월 통영에서 열리는 철인3종 경기 완주를 목표로 체력 테스트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주먹이 운다’, ‘피지컬100’ 등 몸을 쓰는 서바이벌 예능에서 활약한 방송인 김동현이 네 사람의 훈련을 돕는 단장을 맡았다.‘무쇠소녀단’은 예능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철인3종을 다룬다는 점이 특색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 ‘뭉쳐야 찬다’, ‘최강야구’ 등 화제를 모으는 스포츠 예능이 축구, 야구 등 인기 종목을 주로 다뤘던 것과는 확실한 차별점으로 눈길을 끌었다.철인 3종은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지만 의외로 진입장벽이 낮은 스포츠라는 점을 강조한 것도 시청자의 관심을 끈 요인이다. 철인 3종은 전문적인 스킬이 필요하거나 팀을 꾸려야만 할 수 있는 축구, 야구 등과는 달리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기본적인 운동 능력만 갖추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포츠다. 이에 시청자가 룰을 익힐 필요 없이 편하게 시청하기 좋다는 반응이다. 연출을 맡은 방글이 PD는 “달리기, 수영, 자전거라고 하면 친숙하지만 철인 3종 경기라고 하면 왠지 낯설게 느껴지는데, 두려움에 굴하지 않는 무쇠 같은 도전 정신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이를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 서바이벌 아닌, 자신과의 싸움‘무쇠소녀단’은 팀으로 나눠 승부를 겨루거나 서바이벌 토너먼트가 아니란 점도 기존 스포츠 예능과 다르다. 철인 3종의 특징이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이란 점인데 ‘무쇠소녀단’은 이를 프로그램의 주제 의식으로 삼았다.네 여배우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넘으려 몸부림치는 모습을 스스럼 없이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감동을 안긴다.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은 모두 평소 운동 신경이 뛰어나고 운동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람들이지만 1회에서는 각각 잘하는 분야가 다르고 못 하는 운동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수영선수 출신인 유이는 수영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가졌지만 자전거를 전혀 탈 줄 모르고, 진서연은 물 공포증이 있어서 수영장에 하반신만 담가도 기겁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주현은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 외부 활동에 취약한 신체 조건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처럼 각기 부족한 부분이 많은 네 배우가 엄청난 체력이 필요한 철인 3종에 도전한다는 스토리가 흥미를 자아낸 것. 더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못하는 부분은 보완하고, 각자 잘하는 부분은 끌어주면서 노력하는 출연진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무쇠소녀단’의 감동 포인트를 만들었다. 1회에서 네 배우의 마지막 체력 테스트로 폭우 속 5km 달리기를 하는 장면에서 선두로 치고 나온 유이는 뒤처진 진서연과 설인아를 응원하고, 그의 응원을 받은 두 사람은 결국 완주를 해냈다.‘무쇠소녀단’은 앞으로 더욱 격해지는 체력 단련과 그만큼 더욱 돈독해질 멤버들 간 케미를 예고했다. tvN 관계자는 “뒤로 갈수록 초반보다 확연히 성장하고 기록도 좋아지는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갈수록 더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다. 이들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응원하고, 그러면서 응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예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2 05:54
OTT

‘피지컬 100’ 작가가 만든 서바이벌…‘여왕벌 게임’ 관전포인트 공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이 여왕벌 6인이 지배하는 가상 세계관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베일을 벗는다.‘여왕벌 게임’은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야생의 환경에서 극한의 생존 미션과 치열한 몸싸움 그리는 동시에, 다양한 관계에서 촉발되는 심리전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되고, ENA에서 밤 10시 30분부터 방송 예정인 ‘여왕벌 게임’의 첫 공개를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여성 리더 6인→남성 팀원 18인, 황금 라인업! 여섯 개의 팀을 이끌 6인의 ‘여왕벌’로는 각 분야의 ‘강한 여성’으로 대표되는 핫한 인물들이 캐스팅됐다. 여성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수장이자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인 모니카를 비롯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피지컬100’에서 유일한 여성 팀장으로 활약했던 장은실,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의 에이스이자 팀장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정혜인, 대한민국 치어리더계의 레전드인 에너자이저 서현숙,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가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 걸그룹 출신 댄서 구슬이 ‘여왕벌’로 나서 황금 라인업을 완성한 것. 이들은 다채로운 이력만큼, 색깔이 확실히 다른 6인6색 리더십을 발휘해 남성 팀원 3인과 힘을 합쳐, 상금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다.남성 출연자들의 라인업도 ‘여왕벌’ 6인 못지않게 탄탄하다. 최강 피지컬의 발라드 가수인 양다일, ‘강철부대 시즌3’ 우승자인 이동규, ‘피의 게임2’ 출연자이자 서바이벌 능력자로 정평이 난 윤비, 아이돌 ‘원어스’의 동굴 저음 래퍼 이도 등 내로라하는 남성 18인이 출격한다. 24인의 ‘황금 라인업’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여왕벌 게임’에서 이들이 보여줄 활약상에 궁금증이 커진다.# ‘솔로지옥’ 제작사 X ‘피지컬 100’ 작가가 만든 서바이벌 게임!넷플릭스 ‘솔로지옥’의 제작사인 시작컴퍼니와, ‘피지컬 100’은 물론 ‘강철부대’ 1,2를 성공시킨 강숙경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도 ‘여왕벌 게임’을 기대케 하는 요소다. 시작컴퍼니는 시시각각 변모하는 사람의 심리를 세심하고 흥미롭게 담아낸 ‘솔로지옥’처럼 여왕벌이 이끄는 계급 사회 속 갈등과 다툼, 정치싸움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강숙경 작가는 ‘피지컬 100’과 ‘강철부대’에서 선보였던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과 육탄전,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정신력 싸움으로 감동을 안겨줬는데, 이번에도 예측불가한 극한의 미션과 반전 장치 등으로 기존 서바이벌에서 느끼지 못했던 짜릿한 재미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피의 게임’,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등 그간 독특한 컨셉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탄탄한 매니아층을 다져 온 웨이브의 차기 서바이벌 예능으로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육체적 도파민부터 감정적 도파민까지 자극하는 서바이벌 세계관 끝판왕!우승을 위해서는 여성 리더와 남성 팀원들이 단합을 해야 하는 만큼, ‘여왕벌’ 6인은 자신만의 리더십으로 현명하고 효율적으로 팀을 이끌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6인이 자신의 가치관을 토대로 어떤 전략, 전술을 발휘해 우승을 향해 나아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여왕벌 게임’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또한, 피지컬 생존 서바이벌에서 터지는 육체적 도파민과, 남성 팀원들끼리의 정치 싸움, 여왕벌과의 애증 관계에서 오는 감정적 도파민이 어우러져 서바이벌 예능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롭고 강렬한 드라마를 써내려갈 것이다. ‘여왕벌 게임’ 제작진은 “여왕벌이 지배하는 가상의 세계 속, 24인의 경쟁을 통해 온갖 부류의 인간군상이 총망라된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 담긴다. 우승을 향한 인간의 물질욕,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겠다는 지배욕, 그리고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명예욕 등이 극한의 생존 게임을 통해 적나라하게 표출되면서 서바이벌 특유의 재미를 안겨주는 것은 물론, 우리 현실 사회를 반추해보는 메시지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여왕벌 게임’은 오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0 14:39
연예일반

MBC, 최초 외부 제작 스튜디오 ‘모스트267’ 설립 [공식]

MBC가 콘텐츠 기획. 제작 전문 스튜디오 ‘모스트267 (MOst267)’을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모스트267 ’은 ‘MBC Outstanding Original Studio’라는 의미와 MBC 본사 사옥의 주소지 ‘267’을 더한 이름으로 모든 제작 기능을 내재화하고 있었던 MBC로서는 최초의 외부 제작 스튜디오다.MBC는 ‘모스트267’을 통해 그간 ‘피지컬100’, ‘나는신이다’, ‘피의게임’ 등 OTT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플랫폼과 장르에 연연하지 않는 콘텐츠 기획 제작을 본격화하고, MBC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의 역량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연결하는 ‘콘텐츠 기획 허브’로서의 기능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모스트267’은 영화 제작사, 웹툰 제작사, 드라마 제작사 등 외부의 콘텐츠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원천 IP를 공동 기획 개발하고, MBC의 기존 유수의 IP(지식재산)를 리부트하거나 웹툰화 하는 등 본격 IP 비즈니스도 개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요 파트너들과는 지분 투자를 통한 자본 제휴도 시행할 계획이다.‘모스트267’은 MBC 내외부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이미 내년 하반기까지 4개 이상의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했다. 웨이브에서 비드라마 최대 유료 가입자 기여도를 기록했던 ‘피의게임’ 1,2의 후속 ‘피의게임3’ (연출 현정완)를 올 하반기 공개 목표로 제작 중이며,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으로 개발 중인 백종원과 유명 연예인들이 남극 기지를 찾아가는 ‘남극의 셰프’도 그 중 하나이다.‘모스트267’의 초대 수장이 될 김진만 대표는 ‘아마존의눈물’, ‘남극의눈물’, ‘곰’ 등 20년 이상 명품 콘텐츠를 제작하였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는신이다’를 제작 총괄한 MBC 대표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이다. 김 대표는 “프로젝트 기반 성과 보상을 강화하고 외부 및 MBC 내부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단기간에 업계 최고 수준의 기획 역량을 가진 스튜디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안형준 MBC 사장은 ‘모스트267’은 그간의 지상파 채널의 제작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하이브리드 스튜디오로서 MBC의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줄 것이며 다양한 외부 파트너 및 크리에이터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영방송 MBC의 외연을 더욱 확장 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MBC의 외부 콘텐츠 생산 거점으로 ‘모스트267’을 대한민국 No. 1 콘텐츠 스튜디오로 발돋움시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0 17:16
연예일반

사유리, ‘피지컬100’ 마이클과 열애설 해명…“설정이에요” [전문]

방송인 사유리가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6일 사유리는 자신의 SNS에 “주변 사람이 어떤 방송을 보고 저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냐고 연락 많이 오는데 그 프로그램은 진짜와 가짜를 찾는 프로그램이고 설정이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남자친구 역할을 했던 친구는 미라클이예요. 앞으로 한국에서 많이 활동할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사유리는 최근 방송된 tvN 예능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서 남자친구라며 미라클을 소개했다. 미라클은 ‘피지컬100’ 시즌1에 출연해 톱10에 들며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사유리는 마이클에 대해 “항상 밖에서 손 잡고 돌아다녔다. 내가 연애한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밝히기도 했다.하지만 이는 설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은 셀럽의 일상이 진실인지 설정인지 맞혀보는 관찰 추리 예능이다. 리얼한 설정으로 인해 사유리가 실제 미라클과 사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사유리의 해명으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종료될 전망이다.한편 사유리는 2020년 11월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 젠을 낳았다.다음은 사유리 열애설 해명 입장 전문.주변 사람들한테 어떤 방송 보고 저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냐고 연락 많이 오는데 그것이 진짜 가짜 찾는 프로그램이고 설정이었어요남자친구 역할 했던 친구는 미라클이에요앞으로 한국에서 많이 활동 할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6 17:10
연예일반

박나래 “딥페이크 아님”…‘태릉이 놓친 코미디언’ 등극

방송인 박나래가 터질듯한 광배근을 자랑했다.박나래는 24일 개인 SNS에 “딥페이크아님. 각도의 중요성. 전사의 심장이 되어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서 박나래는 근력 운동 기구를 잡고 우람한 팔뚝을 드러내, 보는 이의 눈을 의심케 했다.해당 게시물에 배우 이주승은 “‘피지컬100’ 나가요 누나”라고 반응했으며 코미디언 동료 유세윤은 “휴 이제야 내 억울함도 사람들이 알아주겠다 고마워 나래야”라고 댓글을 남겼다.박나래의 사진에 누리꾼들은 “태릉이 놓친 코미디언”, “혹시 ‘범죄도시’ 스카웃 되셨나요”, “눈을 의심했다 폼 미쳤다”는 반응을 보였다.박나래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즈’ 전현무, 이장우와 바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 4개월 간 꾸준한 운동으로 6kg를 건강하게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박나래는 체중 49.1kg, 체지방량 11.4kg의 인바디를 공개하기도 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4 13:39
연예일반

이원일 셰프, ‘돈쭐’ 시즌2 합류… “44년째 다이어트, 먹방은 자신” [공식]

음식과 관련된 예능에서 유난히 두각을 나타냈던 이원일 셰프가 코미디TV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 합류한다고 16일 제작진이 밝혔다.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는 지난 시즌 최강자 아미, 만리, 윤찌와 신규 멤버 이원일 셰프, 김태균 전 야구선수, 피지컬100 출연자 조진형이 대식가의 자존심을 건 먹방 대결 프로그램이다. MC는 강호동과 허영지가 맡았다.첫 녹화를 마친 이원일 셰프는 “맛잘알을 알아봐 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요즘 너무 신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음식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뭉치다 보니 멤버들과 금방 친해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되었고 프로 먹방러 아미, 만리, 윤찌가 오히려 잘 챙겨준다”라고 현장 소식을 전했다.이원일 셰프는 직업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취미로 즐기는 수준이다. 먹는 것과 요리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아직은 요리가 좋다. 돈쭐에서 각 잡고 먹으려니 솔직히 긴장된다. 그래도 멋진 활약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원일 셰프는 특히 육류에 강하다고 말하며 “가장 많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고기가 들어간 것이다. 하지만 탄수화물 없이는 조금 어렵다. 고기 대결이 있을 때 제작진에게 탄수화물을 같이 먹게 해달라고 요청하겠다”라고 전했다.이원일 셰프는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았다 “44년째 체중관리 중이다. 원래 찌다 빠지다를 반복하는 것이 다이어트 아닌가?”라며 웃음을 보였다.이원일 셰프는 “먹방은 아직 아마추어이다. 프로 먹방러들 사이에서 기가 눌린다. 하지만 어디까지 먹을 수 있는지 지켜봐 주시고 꼭 좋은 성적으로 팬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시청 독려에 나섰다.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시즌2는 오는 2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6 17:08
연예일반

‘기생수: 더 그레이’ 세계인에 파고들다..넷플릭스 글로벌 톱10 1위 등극

연상호 감독의 ‘기생수: 더 그레이’가 세계인의 품에 파고들었다.10일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기생수: 더 그레이’는 지난 5일 공개 후 톱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공개 이후 3일만에 6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톱 10 1위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프랑스, 독일, 일본, 인도, 뉴질랜드를 포함한 총 68개 국가에서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인 일본만화 ‘기생수’ 세계관을 한국으로 확장해 연상호 감독의 상상력이 더해졌다.‘기생수: 더 그레이’ 인기로 한국 넷플릭스 영화 톱10에 ‘기생수 파트1’과 ‘파트2’가 각각 2위와 5위를 기록하고 있다.한편 이번 넷플릭스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분에는 ‘기생수: 더 그레이’가 1위, ‘눈물의 여왕’이 2위, ‘피지컬100’ 시즌2가 4위를 차지해 K콘텐츠의 위력을 드러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4.10 08:31
연예일반

지드래곤, ‘피지컬100’ 제작사와 손잡나…전속계약설 솔솔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난 가운데 ‘피지컬:100’ 제작사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5일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다만 갤럭시는 “공식적으로 답변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갤럭시는 지난 2019년 설립된 AI 메타버스 기업으로, 자회사인 루이웍스미디어를 통해 ‘피지컬: 100’ 시즌1을 MBC와 공동 제작했다. 이 밖에도 ‘부캐선발대회’, ‘부캐전성시대’, ‘아바드림’ 제작에도 참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YG와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이후 9월 위너 뮤직 그룹 이적설이 돌았으나, 전속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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