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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르투갈 코치도 “오~필승코리아!”… 기적 쓴 벤투호, 광란의 버스 파티

경기 후에도 벤투호는 ‘원팀’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기적’을 썼다. 앞선 2경기에서 1무 1패를 거둔 한국은 포르투갈을 이긴 후 같은 시간 열리는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경기를 먼저 마친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한데 모여 우루과이와 가나 경기를 지켜봤다. 선수들의 얼굴에는 초조함이 묻어났다.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희박했지만, 벤투호는 기어이 승전고를 울리고 12년 만에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16강행 확정 후 선수들은 붉은악마가 모인 관중석 쪽으로 향하며 슬라이딩 세레머니를 펼쳤다. 벤투호는 응원와 준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분위기는 퇴근하는 버스까지 이어졌다. 대한축구협회(KFA)가 공개한 짧은 영상 속 선수들은 버스에 착석한 후 대표 응원가 “오~필승코리아”를 부르며 환호했다. ‘조국’ 포르투갈을 잡은 필리페 코엘류 코치도 이날만큼은 한국인 못지않은 텐션을 자랑했다. 버스 안을 방방 뛰며 뒤집어놨다. 필리페 코치 역시 “오~필승코리아”를 외치며 선수들과 기뻐했다. 대업을 이룬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8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03 15:33
경제

[권지예의 금융읽기] 5일 완판 '뉴딜펀드'…팔기도 힘든 '사모펀드'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참여정책형 뉴딜펀드의 인기가 매우 높다. 저도 가입해서 홍보를 도우려고 했는데, 기회를 놓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참여정책형 뉴딜펀드(이하 국민참여뉴딜펀드) 가입을 하지 못했다. 사실상 원금보장을 약속하며 입소문이 나면서 1300억원대 규모의 물량이 일찌감치 완판됐기 때문이다. 제로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데다가 최근 펀드 손실 사태 등으로 자취를 감춘 금융사의 사모펀드도 영향을 미쳤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5일 만에 1300억원 몰린 '뉴딜펀드' 5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KDB산업은행에서 판매한 국민참여뉴딜펀드가 지난 1일 줄줄이 완판됐다. 국민참여뉴딜펀드는 은행 7곳, 증권사 8곳 등 총 15개 금융사에서 판매했다. 7개 은행에 각각 배정된 물량은 KB국민은행 226억원, 기업은행 220억원, 하나은행 155억원, NH농협은행 150억원, 신한은행 110억원, 우리은행 70억원, 산업은행 10억원이었다. 모두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국민참여뉴딜펀드 중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은 약 1570억원이었다. 마지막으로 배정된 물량이 남아있던 기업은행도 5일 오전 중 한도가 소진되며 국민참여뉴딜펀드는 다 팔렸다. 증권사에서도 마찬가지로 출시 첫날인 지난달 29일 한국투자증권(140억)과 유안타증권(90억), 하나금융투자(90억), 한국포스증권(90억) 등에 할당된 물량이 판매 완료됐다. 이 펀드는 뉴딜 관련 상장·비상장 기업의 지분이나 메자닌(전환사채나 우선주 등 채권과 주식의 성격이 혼합된 금융상품) 증권에 주로 투자하는 ‘사모투자 재간접공모펀드’다. 위험등급 1∼2등급의 고위험 상품이지만 21.5%까지 손실이 보전된다. 즉 일반 투자자는 펀드기준가가 21.5% 하락할 때까지 원금을 보전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펀드가 반 토막 나더라도 손실률은 36.3%로 제한된다. 수익률은 20%를 넘어서면 초과 수익분은 일반투자자와 후순위 투자자가 4대 6 비율로 나눠 갖는 구조다. 이 펀드가 인기를 얻은 데에는 정책자금이 후순위로 함께 출자해 투자자의 손실을 방어해준다는 데 있었다. 즉 원금을 보장받기 원하면서도 저축 이상의 수익을 원하는 금융소비자들의 갈 곳 잃은 돈이 몰리기에 충분히 매력적이었다는 것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국민참여뉴딜펀드처럼 고수익에 사실상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 조건은 그동안 없었던 것이다"고 말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융사들이 사모펀드 판매 자체를 안 해버리니 투자 길을 찾지 못한 돈들이 몰린 영향도 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더 줄어든 '사모펀드' 국민참여뉴딜펀드의 흥행과는 대조되게 사모펀드 상품은 판매가 줄어드는 추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매월 100조원 이상을 기록하던 펀드 판매 잔액이 지난해 12월부터 90조원대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11월 100조7232억원을 기록한 뒤 12월 97조2962억원으로 떨어졌고, 올해 1월 말 98조2707억원을 기록했다. 은행권 사모펀드 잔액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가 터진 해인 2019년 10월 26억6572억원을 기록하더니 이듬해 6월 21조8667억원으로 떨어졌다. 급기야 지난해 말에는 18조4294억원으로 20조원대가 깨졌다. 은행권 사모펀드 잔액이 20조원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017년 4월 말 이후 처음이다. 당연히 은행권의 펀드판매 비중도 크게 줄었다. 5년 전인 2016년 1월 말 금융권 전체 펀드 판매 규모 중 은행권의 판매 비중은 22.8%를 차지했으나 올해 1월 말 14.8%까지 하락했다. 은행권 펀드 이탈 현상은 DLF에서 시작해 라임·옵티머스 등 잇단 펀드 손실 사태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한다. 은행이 판매하는 펀드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 것이다. 아직까지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분쟁조정위원회와 제재심의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피해 보상에 대한 명료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금융권이 관련 상품 판매를 꺼리고 있기도 하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은행에서 사모펀드 상품 수탁 자체를 꺼려하는 분위기가 있어 사모펀드 설정 자체가 힘들어졌다"며 "사실상 보이콧"이라고 귀띔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6월 말 기준 은행권의 수탁 펀드 수는 7548개에서 지난 2월말 6258개로 감소했다. 최근 이런 사모펀드 손실 사태로 인해 지난 10년간 국회에서 표류하던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통과하면서 펀드 판매 자체가 어렵게 됐다. 사모펀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탄생한 금소법이 막상 펀드를 판매하는 행위 자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얘기다. 소비자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금소법이 오히려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은행들은 펀드를 판매할 때 고객이 해당 펀드를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 금소법에 따라 고객 투자성향에 맞지 않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도 원천적으로는 금지되고, 은행원은 고객이 원한다고 해도 해당 상품을 판매할 수 없음을 설득해야 한다. 게다가 판매사가 설명의무 위반 등 불완전판매를 했을 경우에 대한 책임은 더욱 막중해졌다. 관련 상품 수입의 최대 50%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고, 과태료도 최대 1억원으로 상향됐다. 이밖에도 대출을 받으면 전후 1개월간은 해당 은행에서 펀드 등 다른 금융 상품에 가입할 수 없게 됐다. 직전 한 달 이내 은행에서 파는 펀드에 가입한 상태에서 같은 은행의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은행 관계자는 "불완전판매 분쟁 소지 자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상품 판매에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4.07 07:00
경제

문 대통령 5000만원 투자한 '필승코리아 펀드'…1년 만에 수익률 56%

문재인 대통령이 투자하며 관심을 모았던 ‘필승코리아 펀드’가 출시 1년 만에 56.12%의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000만원을 투자한 문 대통령의 수익금은 약 3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10일 필승코리아 펀드 운용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4일 출시된 필승코리아 펀드의 현재 설정액은 1230억원이며, 출시 이후 수익률은 56.12%에 달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1년 새 코스피 상승률이 22.11%임을 감안했을 때, 해당 펀드의 수익률은 코스피 상승률에 2.5배 수준이다. 문 대통령은 이 펀드 출시 보름 후인 8월 26일 가입했는데, 당시 펀드의 수익률은 출시일 대비 -1.15%를 기록하던 시점이었다. 이어 국회의원, 장관, 시·도지사 등이 가입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의 차익이 3000만원에 육박할 것이란 추산이 나온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 때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불안하며 펀드도 어려움을 겪었으나 상대적으로 성과는 양호했다”고 말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지난해 8월 14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재·부품·장비 투자펀드로 출시됐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기초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됐고, 소재·부품·장비 업종 중에서 국산화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들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필승코리아 펀드가 탄생했다. 주식시장이 회복되고 투자자들이 중장기 성장 테마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수익률은 상반기를 지나며 50%를 돌파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7월말 기준 총 68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 중 소재·부품·장비 기업은 36개다. 해당 기업들의 투자 비중은 약 41%다. 업종별로는 IT·하드웨어 종목 투자비중이 32%로 제일 높고, 반도체(28%), 소프트웨어(8%) 순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에 가장 많은 22.00%를 투자하고 있으며, 에스앤에스텍(4.56%), 네이버(4.49%), LG화학(4.08%) 등에도 많이 투자했다. 소재·부품·장비 업종의 시가총액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미만임을 고려했을 때, 필승코리아 펀드의 해당 업종 투자 비중은 높은 수준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 측은 “반도체 소재·부품, 친환경 차 부품, IT 소재·부품ㆍ장비 관련 기업이 양호한 성과를 냈다”며 “투자 종목 중 일부 기업은 300% 이상의 기업가치 상승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8.10 15:25
경제

대통령의 파워…‘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액 400억원 돌파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 받았던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가 가입액 4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문 대통령 가입 이전만 해도 하루 평균 가입액이 1억원에 못 미치는 상품이었다. 1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액이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총 4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8월 14일 출시된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는 농협 계열사들이 기초 투자금으로 낸 300억원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가입액이 1억원에 못 미쳐 지난달 23일까지 총 가입액이 305억원 수준이었다.그러나 문 대통령 가입에 따른 홍보 효과로, 지난 8월 26일 대통령 가입 이후 나흘간 90억원이 넘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필승 코리아 펀드’의 개인 자금 유입 규모는 23일까지만 하더라도 농협금융지주 자금(300억원)을 제외하면 2억56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 가입 이틀 만인 28일 16억원으로 늘어나더니 지난 29일과 30일 각각 34억원, 27억원이 납입됐다. 액티브 일반주식형 펀드 가운데 한 주간 가장 많은 자금이 쏠린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회장·이대훈 농협은행장 등 농협 임직원들과 만나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한 대응조치로서뿐만 아니라 우리 경쟁력을 위해 매우 필요한 일이다. 이런 시기에 농협에서 펀드를 만들어 기쁘다. 저도 가입해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해당 펀드에 가입했다. 이 후 민주당 지도부와 국무위원, 지방자치단체장 등도 이 상품 가입에 잇따라 동참하며 가입 규모가 확대, 하루 평균 20억~30억원 수준으로 판매되는 주목받는 펀드로 떠올랐다. 대통령의 펀드 가입은 일반적으로 투자 활성화, 자본시장 안정 등 시대 상황에 맞는 정책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문 대통령이 가입한 펀드도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정부가 그동안 소재·부품 산업의 집중 육성과 원천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것과 의미가 통하는 금융상품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는 우리 정부의 ‘극일’ 기조에 어울리는 펀드인 셈이기도 하다. 또 해당 펀드가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고, 운용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공익기금으로 적립하도록 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펀드의 초기 포트폴리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화학, SK머티리얼즈 등 대형주를 비롯한 국내 주식 60여 종목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 주식 27개 종목도 포함되며, 펀드의 투자 대상기업은 내부 프로세스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펀드 출시 후 8월 29일까지 수익률은 0.21%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9.01 15:02
경제

문 대통령의 생애 첫 펀드는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

문재인 대통령이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문 대통령의 생애 첫 펀드다. 26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문 대통령은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생애 첫 금융기관 펀드 상품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광복절 전날인 지난 14일 NH-아문디 자산운용에서 출시했다. 운용보수(0.5%)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으며, 혁신역량·사업모델·밸류에이션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투자대상을 선별한다. NH농협지주 측은 23일 현재 판매수탁고는 약 31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출시 열흘만에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는 평가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해당 펀드에 가입한 데에는 소재·부품 산업의 집중 육성과 원천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만큼 이런 취지에 맞는 금융상품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 등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는 민간 차원의 노력에 함께 하기 위해 펀드 가입을 결정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해당 펀드가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고, 운용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공익기금으로 적립하도록 한 점도 고려됐다. 문 대통령은 펀드 가입 후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회장·이대훈 농협은행장 등 농협 임직원들과 만나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한 대응조치로서뿐만 아니라 우리 경쟁력을 위해 매우 필요한 일”이라며 “이런 시기에 농협에서 펀드를 만들어 기쁘다. 저도 가입해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성공 시켜 많은 분이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제2, 제3의 펀드가 만들어지도록 앞장서 노력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8.26 16:08
연예

[비즈톡] KEB 하나은행, '손흥민 이모티콘' 출시 外

KEB 하나은행, '손흥민 이모티콘' 출시 KEB하나은행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을 모델로 만든 카카오 이모티콘 16종을 3일 출시했다. 손흥민 이모티콘은 오는 13일까지 KEB하나은행 ‘오! 필승코리아적금 2018’에 신규 가입하면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또 하나멤버스와 KEB하나은행 공식 페이스북에도 배포될 예정이다.현대백화점, 새벽배송 서비스 도입 현대백화점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새벽식탁'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새벽식탁은 오후 4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주문 상품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오픈 초기에 신선식품·가공식품·즉석 반찬·주방용품 등 100여 개의 제품을 운영하고, 올 연말까지 배송 가능 제품을 600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배송은 현재 서울 전 지역과 부천·일산·과천 등 경기 지역, 강화도·영종도·서구 일부 지역을 제외한 인천 지역에서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e슈퍼마켓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되며, 5만원 미만이면 3500원의 배송료를 내야 한다.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GS25, 종이 쇼핑백 첫 도입 GS25는 오는 12일부터 전국 점포에 공문을 발송하고 종이 쇼핑백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종이 쇼핑백은 재활용이 쉬운 종이로 제작됐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150원(대), 100원(소)이다. 기존 비닐 쇼핑백(20원)도 그대로 판매한다. GS25는 대형 마트처럼 편의점에서도 종이 쇼핑백을 사용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종이 쇼핑백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GS25는 그동안 원두커피 카페25 아메리카노 구매 시 개인 용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200원(큰 컵), 100원(작은 컵)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2018.07.04 07:00
경제

KEB하나은행 , 한국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이모티콘’ 출시

KEB하나은행은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을 모델로 만든 카카오 이모티콘 16종을 3 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KEB 하나은행의 광고모델이기도 한 손흥민 선수를 활용한 카카오 이모티콘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 표현들을 손흥민 선수의 다양한 표정으로 재치있고 친근하게 표현한 움직이는 스티커 형태로 제작됐다 .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KEB하나은행의 ‘오 ! 필승코리아적금 2018’을 신규 가입하면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된다 . 또 ‘하나멤버스’ 와 KEB 하나은행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 지난 4 월 출시한 ‘오 ! 필승코리아적금 2018’은 월 1 만원 이상 3 00만원까지 불입 가능하며 최대 연 2.4% 의 금리를 제공한다 . ‘손흥민 이모티콘’ 이벤트 외에도 오는 31일까지 신규로 가입하면 K리그 일반석 입장권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7.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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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行 '한끼줍쇼' 재치만점 은혁, 원조 강라인 리액션

은혁이 강호동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25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러시아 사할린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사할린 주는 일본의 조선인 집단 강제이주가 이루어진 아픔이 묻어있는 땅이다. 밥동무로는 슈퍼주니어 디앤이(D&E)의 은혁과 동해가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러시아 촬영에서 규동형제와 밥동무는 동포들을 만나기 위해 사할린 주택가로 향해 동포들이 살 것 같은 집을 추리 해보았다. 하지만 사할린의 주택가는 높은 담벼락은 물론 문패도 없었고, 동포를 비롯한 러시아 사람들도 보이지 않아 험난한 한 끼를 예고했다. 사람하나 지나가지 않는 불길한 상황에서 강호동은 “이곳에 동포 기운이 있다”라고 긍정 기운을 북돋았고, 이에 은혁은 “확실히 있다”라며 강호동의 말에 힘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한 주택에서 숫자 5를 발견한 강호동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숫자 5 좋아하지 않냐”라고 밑도 끝도 없는(?) 주장을 했지만 은혁은 “맞다. ‘오~ 필승코리아’를 외치니까”라며 강호동의 멘트를 받아치는 등 재치있는 입담으로 원조 강라인 임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4.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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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KEB하나은행, 러시아월드컵 앞두고 '오 필승코리아' 적금 출시 外

KEB하나은행, 러시아월드컵 앞두고 '오 필승코리아' 적금 출시 KEB하나은행이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9일 '오! 필승코리아 적금 2018'을 출시했다. 납입 금은 최저 1만원, 최고 300만원이며, 가입 기간은 12∼36개월이다.12∼23개월 가입 고객에게는 기본 금리 연 1.8%에 승리기원 이벤트 금리 등을 더해 최고 연 2.8%, 24∼35개월 가입 시에는 연 2.9%, 36개월의 경우 연 3.0% 금리를 적용한다.이벤트 금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연 0.3%포인트(p), 8강 진출 시 0.6%p를 더해 주는 식이다. 또 내달 16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국내 A매치 출정식 입장권을, 6월 15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500명에게는 K리그 입장권을 준다.11번가, 어린이날 겨냥 1000여 종 상품 특판 11번가는 어린이날(5월 5일)을 앞두고 총 1000여 종의 상품을 모은 ‘프리(Pre) 키즈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15일에는 어린이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매일 1개씩, 모두 6개 브랜드의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 10일에는 '팁토이조이'의 유아 신발, 11일에는 '타미힐피거칠드런'의 봄여름 인기 상품, 12일에는 '삠뽀요'의 영·유아 의류 등을 판매한다. 인기 장난감, 승용 완구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해즈브로의 '플레이도 버거놀이 세트(1만900원)', 영실업 '베이블레이드(1만2900원)' 등이다.여기어때, 상반기 R&D 직군 공개채용 여기어때의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이 내달 7일까지 빅데이터, 인프라, 백엔드, 프런트엔드, 정보검색 등 R&D 분야 엔지니어 200여 명을 채용한다. 회사 측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위드이노베이션' 계정을 개설해 입사와 관련한 다양한 문의를 실시간 응대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화~목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카카오톡에서 계정을 추가하면 대화 채널이 열린다. 2018.04.10 07:00
경제

KEB하나은행 '오 필승코리아 적금ㆍ정기예금 2016' 출시

KEB하나은행은 오는 8월 진행되는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오 필승코리아 적금ㆍ정기예금 2016'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적금의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이며, 계약기간은 1년 이상 3년까지 월 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정기적립과 자유적립이 모두 가능하며 기본금리는 정기적립식 3년제 기준 연 2.0%다.정기 예금은 최저 가입금액 100만원, 계약기간 1년으로 손님 1인당 최고 3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는 연 1.6%다.오는 8월 2일까지 가입한 손님은 올림픽축구국가대표팀의 최종 성적에 따라 8강 진출 시 연 0.1%, 4강 진출 시 연 0.2%, 결승 진출 시 연 0.3%의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돼 정기적립식 적금(3년제)엔 최고 연 2.3%, 정기예금엔 최고 연 1.9%의 금리가 적용된다.새로운 정기 예·적금 손님 사은행사도 진행된다.7월 1일까지 가입 손님 중 추첨된 1000명은 대표팀의 올림픽 출정식 경기 입장권을 2매를 받을 수 있고 8월 2일까지 가입 손님 중 100명에게는 대표팀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축구공 등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준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6.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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