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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판타지,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애국가 가창·시투→하프타임 공연

그룹 핑크판타지가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전에서 ‘응원 요정’으로 활약한다. 핑크판타지는 24일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에 출격한다. 경기에 앞서 핑크판타지의 멤버이자 MBN ‘헬로트로트’에서 맹활약한 시아가 맑고 청아한 보이스로 애국가 가창을 진행,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리더 아랑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로 경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핑크판타지는 하프타임 축하공연에서 ‘독’(Poison)으로 무대를 펼친다. 핑크판타지는 한 편의 동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과 독특한 세계관이 담긴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핑크판타지는 지난 2018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첫 시리즈인 싱글 ‘이리와’로 데뷔, ‘판타지’, ‘그림자’, ‘기기괴괴’ 등 핑크판타지만의 색깔이 담긴 독보적인 음악과 탄탄한 세계관, 신선한 콘셉트로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핑크판타지가 출격하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프로농구 홈경기는 24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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