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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이러스’ 배두나 “김윤석, 다음엔 ‘혐관’으로 만나고파” [IS인터뷰]

“6년 전이라 그런지 확실히 제 모습이 풋풋하고 젊은 느낌이었어요(웃음).”배두나는 영화 ‘바이러스’를 6년 만에 개봉하게 된 소감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기술 시사를 보면서 ‘아 이런 내용이었지’ 싶었다. 생전 처음 보는 작품처럼 당시 기억이 잘 안 났다”며 장난스레 웃었다.‘바이러스’는 2019년 크랭크업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이유로 개봉이 미뤄지다 지난 7일 극장에 걸렸다. 이지민 작가의 소설 ‘청춘극한기’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이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렸다.“바이러스와 사랑의 공통점에 공감이 많이 됐어요. 또 귀엽고 밝고 착하면서도 희망적인 현대인의 동화 느낌도 좋았고요. 개인적으로는 그즈음 영화 ‘도희야’, 드라마 ‘비밀의 숲’ ‘킹덤’ 같은 걸 계속 찍고 마음이 무거울 때라 그걸 쫓아내고 싶었죠. 밝은 역할에 대한 갈망도 있었고요. 되게 재밌게 놀았어요.”극중 배두나는 주인공 택선을 연기했다. 택선은 일도, 연애도 뭐 하나 쉽지 않은 평범한 번역가로, 어느 날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온 세상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이런 연기 자체는 20대 초반 때 많이 하고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그렇다고 제게 전혀 없는 모습을 만들어 낸 건 아니에요. 사람마다 사회적 모습이 아닌, 진짜 편한 사람들에게만 보여줄 수 있는 주책스러운 모습이 있잖아요. 어리광도 부리고. 제게도 여러 면이 있고 그중에는 택선 같은 모습도 있죠.” 핑크 방역복, 진분홍 꽃이 그려진 하늘색 원피스 등 택선이 소화한 화려한 의상을 놓고는 “원래 잡혀있던 콘셉트”라면서도 “전 분장, 의상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그래서 화려한 원피스를 입었을 때는 (밝은) 연기가 편했다. 반면 핑크 방역복은 덥고 힘들었다. 그 덕분에 나사가 풀려서 캐릭터에 더욱 몰입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김윤석과의 멜로 연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극중 택선이 만나는 세 남자는 모쏠 연구원 수필(손석구), 오랜 동창 연우(장기하),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인데, 이중 마지막 남자인 이균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사실 김윤석 선배와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었어요. 20여 년 동안 연기하면서 한 번도 못 봬서 이번이 기회라는 조급함이 있었죠.(웃음) 해보니까 역시나 너무 좋았어요. 제가 장면을 만들 때마다 기둥이 돼주시는 느낌이었어요. 존경한다는 말 외에 표현할 방법이 없어요.”이어 배두나는 “이번에는 보호받았으니까 다음에는 구속받는 캐릭터, 요즘 말로 ‘혐관’(혐오하는 관계)으로 (김윤석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김윤석이 아니더라도 제대로 된 현실 로맨스로 복귀할 생각은 없냐고 묻자 “그건 보는 걸 더 좋아한다”고 답했다. 근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가장 재밌게 봤다고 덧붙인 배두나는 최근 들어 말랑하고 따뜻한 작품에 끌린다고 털어놨다.“시류 영향이 있는 거 같아요. 사회적으로 슬프거나 안 좋은 소식이 많을 땐 로맨스나 누군가의 삶을 다룬 작품이 끌리죠. 예전에는 사회적 메시지가 있는 작품, SF물이 흥미로웠다면, 지금은 인간의 감정 이야기가 더 보고 싶어요. 물론 작품을 선택할 때야 모두 열려 있죠. 다만 최대한 신중히 고르려고 하고 지금도 그러고 있어요. 곧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5 06:05
스타

황보라, 출산 7개월만 새출발... “귀엽게 봐주세요”

배우 황보라가 출산 후 7개월 만에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황보라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새로운 시작합니다”라며 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황보라는 “이쁜 아기 엄마, 처녀인 듯 아닌 듯, 옷빨 잘 받기, 건강한 엄마 사람 여자 되기. 우리 함께 공유해요. 부족하지만 너그럽게 귀엽게 봐주세요”라고 말했다.이어 “지디를 좋아하는 흥부자 우인맘 올림. 내일 생방 떨려서 숨멎”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사진 속 황보라는 하늘색 원피스, 블랙 민소매, 두꺼운 겨울 아우터 등을 입고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출산한 몸매 맞아요?”, “아이돌 데뷔 시급”, “웃는 게 너무 예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 5월 득남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5 21:45
스타

‘마멜 공주’ 김혜윤 “우리 앞으로 오래봐요” 허광한 꽃바구니 눈길

배우 김혜윤이 팬미팅을 갖고 감사를 전했다.27일 김혜윤은 자신의 SNS에 “행복했던 혜피니스. 우리 앞으로 오래 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에는 분홍색 민소매 원피스에 연분홍색 머리띠를 하고 턱받침 포즈를 하고 있는 김혜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양갈래 땋은 머리로 브이(V)를 그리거나, 성숙한 반묶음머리에 하늘색 원피스를 매치하는 등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특히 사진 속에는 군 복무 중인 대만 배우 허광한으로부터 온 과자 꽃바구니가 눈길을 끌었다. 허광한은 “김혜윤 배우님께. 팬미팅 대박을 기원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년도 기다릴게요 꼭 갈게요!”, “우리 공주님 최고”, “눈이 부셔요” 등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한편 김혜윤은 지난 5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종영 후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일본, 대만, 마카오에서 팬미팅 ‘혜피니스’를 통해 아시아 팬들과 만났다. 차기작은 내년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23:59
연예일반

빈지노♥미초바, 출산 전 “결혼 장려 근황”

가수 빈지노와 그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가 달달한 태교 근황을 전했다.미초바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만난 지 10년 중에 2년 결혼 기념, 기념일 축하해 내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한 스킨십을 하며 네컷 사진을 촬영한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늘색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미초바는 만개한 미소와 함께 풍만한 D라인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결혼 2주년을 기념해 공방을 찾아 새 커플링을 직접 만들어보는 모습이 담겼다. 집중한 빈지노는 옥 가락지를 완성했다.누리꾼들은 “결혼 2주년 축하드려요”, “너무 보기 좋다”, “결혼 장려 인스타”라고 반응을 남겼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2022년 8월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7년 공개 연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4 20:14
연예일반

‘공개 열애’ 정경호♥최수영 ‘MAMA’ 시상식도 나란히 [2023 MAMA]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최수영이 ‘2023 MAMA 어워즈’에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2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3 MAMA 어워즈’(이하 ‘2023 MAMA’)가 열렸다. Mnet, 유튜브 채널 Mnet K팝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정경호는 “올 때마다 느끼지만 마마 열기는 뜨거운 것 같다. 저도 열기를 느끼면서 감탄하는 중"이라며 능숙한 일본어로 "여러분도 즐거우시냐”라고 해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이어 최수영은 하늘색 원피스로 청순하면서 구리빛의 건강한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2002년 일본에서 가수로서의 도전은 저에게 가수라는 꿈을 키워줬고 2007년 소녀시대로서의 도전은 제 인생에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금 저는 배우로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할 때면 뛰어넘어야 하는 편견과 마주할 때도 있다. 그 장애물을 뛰어넘어 진짜 나를 증명하는 순간, 우리는 변화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정경호와 최수영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공개 열애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9 20:41
연예일반

[포토] 아이유 '하늘색 원피스가 찰떡이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17/ 2023.04.17 17:28
스타

영화 ‘웅남이’ 걸크러쉬 여주인공 백지혜, 새 프로필 공개

영화 ‘웅남이’에서 열혈 순경으로 분한 백지혜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백지혜는 특유의 희소성 있는 매력에 더해 매혹적인 포즈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내며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매 작품 다채로운 컬러의 매력을 뽐내는 그녀는 이번 프로필 촬영을 통해 걸크러쉬 이미지부터 맑고 청순한 이미지까지 정반대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프레임을 가득 채웠다. 사진 속 백지혜는 도도한 자태와 빠져들 것 같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특히 블랙 재킷과 슬릿 스커트를 입은 그녀는 대담하고 시크한 포즈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또한 옅은 하늘색의 긴 원피스 스타일링은 백지혜의 청량한 비주얼과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돋보이게 만든다.최근 백지혜는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신입사원'에서 극 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신인답지 않은 수준급 연기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제 45회 끌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시나브로'에서 현실적이고 섬세한 연기로 고독한 청년의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선보였다. 백지혜는 오늘 22일 개봉하는 영화 ‘웅남이’에서 위풍당당한 걸크러쉬 매력을 지닌 순경 ‘윤나라’역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2 11:39
연예일반

'원빈 조카' 김희정, 휴양지서 섹시 자태 작렬...구릿빛 피부에 글래머 몸매

아역 출신 배우 김희정이 섹시한 자태를 드러냈다. 김희정은 지난 7일 휴양지에서 찍은 다양한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바닷가 근처에서 찍은 사진에서 근느 하늘색 꽃무늬 원피스를 입었으며 바람에 긴 머리카락을 휘날린 채 섹시한 분위기를 풍겼다. 여기에 구릿빛 피부와 글래머스한 몸매가 강조돼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김희정은 과거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 조카로 이름을 날린, 아역 스타 출신 배우다.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8 08:11
연예일반

소녀시대 유리, 글래머 몸매 드러낸 '아찔' 화보컷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인 유리가 아찔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유리는 8일 두 장의 화보 사진을 올려놓은 뒤, "데이즈드(DAZED) 11월호 화보 컷"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화사한 하늘색 셔츠를 입었는데 가슴골이 훅 파여 있어서 섹시미를 드러냈으며, 클리비지 라인을 드러낸 원피스도 당당히 소화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유리는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지난 9월 8일 첫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더 존: 버텨야 산다'에 출연한 바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09 08:03
연예일반

구준엽-서희원, 커플룩 입고 지인 모임서 '잉꼬 부부' 포스~

클론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 부부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30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혼 부부' 구준엽·서희원의 모습이 담긴 단체 사진이 올라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에서 두 사람은 지인들과 식사 모임에 참여한 모습이었으며 둘다 '청' 패션을 선보여 커플임을 은근히 과시했다. 우선 구준엽은 하늘색 반팔 셔츠에 베이지색 멜빵 바지로 개구쟁이 같은 분위기를 풍겼으며 서희원 역시 하늘색 컬러의 셔츠형 롱 원피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패션도, 분위기도 닮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보기 좋다", "천생연분" 등 뜨거운 피드백을 보내고 있다. 한편 구준엽·서희원은 헤어진 지 20년만에 재회해,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하고 국제부부가 됐다. 현재 구준엽은 대만에 체류하며 신혼을 즐기고 있으며 '대만 국민사위'로 사랑받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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