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박명수, 파리올림픽 韓 호명 사고에 “혼 한번 나야”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올림픽 개막식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한 실수에 일침을 가했다.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하데스타운’ 배우 최재림,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대화를 나눴다.이날 DJ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간밤에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왔다”면서 “나라 이름을 막 바꾸고 그러면 안되는데, 그런 실수 앞으로 없겠죠? 왜 자꾸 나라 이름을 잘못 쓰는지 모르겠다. 혼 한번 나야겠다”라고 쓴소리를 했다.이어 박명수는 “올림픽 안 보고 잔다고 했지만 뜬 눈으로 밤새울 줄이야”라는 사연을 읽으며 “지금 다들 같은 상태일 거다. 새벽까지 흥분 상태로 있다고 무거운 몸으로 흐느적 나왔을 거다. 양궁, 수영, 사격, 펜싱 등 우리 선수들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프랑스만 좀 제대로 못하나. 나라 이름을 바꾸면 안 되는데. 아무튼 그런 실수 앞으로 없겠죠”라고 꼬집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