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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혜수 허벅지 인대파열까지, 모든 걸 쏟아부어”…’트리거’, 디즈니 새해 포문 [종합]

“몸을 쓰는 연기가 아직도 즐겁다.”배우 김혜수가 50대에도 식지 않은 연기 열정을 과시했다.김혜수는 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합을 맞추는 액션도 있지만, 액션스쿨을 갈 정도는 아니었다”면서도 “다만 일상적인 연기를 하면서 뛰거나 넘어지기도 해서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배우 정성일은 “김혜수 배우가 촬영 현장에서 가장 체력이 좋았다”며 김혜수에게 찬사를 보냈다. 연출자인 유선동 PD도 “김혜수가 모든 걸 쏟아부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다. 극중 김혜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PD이자 꽃대가리 팀장인 오소룡 역을 맡았다. 오소룡은 나쁜 놈들의 잘못을 까발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재 현장을 누비는 인물이다.김혜수는 ‘트리거’를 선택한 이유를 “대본을 보니 심각한 사회 문제를 다루면서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유쾌했다”며 “뚜렷한 메시지와 진정성, 위트 그리고 현실을 관통하는 날카로움과 여기에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소룡 캐릭터에 대해 “나쁜 놈들이 나쁜 짓을 하지 못하도록 구명하겠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직업적으로는 전문적이지만 인간적으로 허술한 면모도 있다”고 소개했다. 김혜수는 PD로서 프로페셔널함을 캐릭터에 잘 녹이려고 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지난 2010년 MBC ‘W’의 MC를 맡아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도 있다. 그는 “‘W’ MC 경험이 도움되기도 했지만 오소룡은 PD로서 현장에서 사건의 팩트를 파헤치는 연기를 하기 때문에 실제 직간접적으로 탐사 보도하는 분들의 자문을 받았다. 주위의 인맥을 모두 동원했다”며 “실제 그 분들이 입었던 옷을 빌려 입기도 했다.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크게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트리거’에서 정성일은 방송국의 낙하산 중고신입 한도 역, 주종혁은 열과 성을 바치는 열정만렙 PD 강기호 역으로 김혜수와 호흡을 맞춘다.김혜수는 정성일과의 티격태격 호흡도 기대케 했다. 김혜수는 “정성일 배우와 같이 연기하면서 너무 재밌었다”며 “캐릭터 간의 관계도 서로 믿어보려고 했다가 배신했다가, 붙으려고 했다가 멀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정성일 배우는 사실 첫인상이 너무 의외였다.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을 맡았을 때 인상이 너무 강렬했는데 처음 봤을 때 ‘뭐지?’ 싶었다. 만화에서 나오는 소년 같은 모습이 있었고 그 모습이 캐릭터에 있다”며 “정성일 배우의 놀라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정성일은 김혜수에 대해 “처음부터 너무 좋았다. 긴장감이 없을 수 없지 않나. 너무 대단한 배우라서 같이 연기하는 것만으로 벅찼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다정한 성격으로, 그리고 작품의 캐릭터로 다가와줘서 잘 따라갔다.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역할에 대해 “‘더 글로리’에서는 모든 것을 가진 인물이었는데 ‘트리거’는 가장 가진 것이 없는 캐릭터다. 평소 제 모습이 가장 드러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주종혁이 연기하는 강기호는 극중 짠내가 나는 캐릭터다. 주종혁은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 냈다. ‘트리거’는 오는 15일 첫 공개된다.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매주 두 편씩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8 12:06
영화

“무게감 대신 위트”…‘트리거’ 김혜수x정성일, 탐사보도팀으로 뭉쳤다

배우 김혜수와 정성일이 신작 ‘트리거’를 들고 싱가포르를 찾았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디즈니 2024’)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선동 감독과 배우 김혜수, 정성일이 참석했다.‘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작품이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가 본인만의 방식으로 진실을 쫓는 팀장 오소룡 역을 맡았고, ‘더 글로리’ 하도영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한 정성일은 중고 신입 PD 한도를 연기했다.이날 김혜수는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이야기란 게 어떻게 보면 피상적으로 그려질 수 있다. 가짜 뉴스 등 현실적으로 굉장히 심각하고 리얼한 에피소드를 개입시켰다. 그러면서도 시청자들이 메시지를 쉽게 받아들이게 하려고 무게감을 덜어내고 위트를 넣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트리거’에는 굉장히 엔터테이닝한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다. 에피소드별로 무드가 다르다. 같은 작품이지만, 다양하게 메시지를 쉽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그러면서도 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짚었다.유선동 감독 역시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진지함도 있지만, 이들의 일상과 삶은 저희처럼 다이내믹하고 희로애락이 있다. 정의 구현 드라마인 동시에 활기차고 스피디하다.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다”며 “특히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배우들 역시 서로를 향한 칭찬을 이어갔다. 김혜수는 “정성일은 굉장히 기본적으로 건강하고 유쾌하다. 전작 ‘더 글로리’ 모습은 연기적으로 완벽하게 표현된 거 같은데 이번 작품은 또 다른 얼굴이다. 무서운 내공이 있더라. 모든 스태프와 연기자가 정성일 얼굴과 눈빛에 매료됐다. 정말 보석 같은 배우가 이제 막 나온 느낌”이라며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이에 정성일은 “극중 오소룡의 추진력이나 밀어붙이는 힘, 정당하고 당당한 모습들이 평소 김혜수와 매칭이 많이 됐다. 뒤가 없고 앞에서 할 이야기 다 하고, 있는 그대로 모습이 다인 깨끗한 분”이라며 “김혜수가 워낙 편하게 해줘서 저랑 주종혁은 놀기만 하면 됐다”고 화답했다.촬영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었다. 정성일은 “매 현장이 다 재밌었다”면서도 “제 머리 위로 살아있는 쥐가 떨어지는 장면이 있었다. 저는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계속 연기했는데 감독님이 무전으로 아직 붙어있다고 해서 많이 놀랐다. 근데 그 장면이 너무 잘 나와서 그대로 사용했다. 드라마 안에서 라따뚜이도 같이 볼 수 있을 것”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반면 김혜수는 아찔했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굉장히 추운 겨울이었는데 몸으로 많은 걸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때 제가 뛰다가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됐다. 다리를 다친 거라 얼굴로 연기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안 되더라. 하지만 결과는 만족한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끝으로 유 감독은 “작업이 얼마 전에 끝났다. 분위기가 괜찮다”고 귀띔하며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트리거’는 오는 2025년 1월 공개된다.한편 20일부터 진행 중인 ‘디즈니 2024’는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1 15:17
연예일반

김혜수X정성일X주종혁의 팀플레이! ‘트리거’ 하반기 공개 확정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의 팀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다.디즈니플러스는 하반기 새 시리즈 ‘트리거’ 공개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작품이다.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장르 불문 대체할 수 없는 아우라와 탄탄한 연기력을 펼쳐온 김혜수는 ‘트리거’에서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열정 가득한 팀장 오소룡을 연기한다. ‘더 글로리’의 하도영 캐릭터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정성일은 사회성 제로 낙하산 PD 한도 역을 맡아 김혜수와 호흡을 맞춘다. 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주종혁은 막내 PD 강기호 역으로 ‘트리거’ 팀에 합류했다.연출은 ‘경이로운 소문’ 1, 2의 유선동 PD가 맡았으며 프라이머리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7 20:41
연예일반

[단독] 이민호·안효섭·블랙핑크 지수·나나 등 ‘전지적 독자 시점’ 초호화 캐스팅..12월 촬영

배우 안효섭과 이민호, 블랙핑크 지수, 나나 등이 300억 대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호흡을 맞춘다.24일 영화계에 따르면 안효섭과 이민호, 블랙핑크 지수와 나나, 채수빈, 정성일, 박호산 등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느 날 자신이 읽던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에서 주인공 김독자가 세상을 구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2018년 2월부터 문피아에서 연재된 웹소설은 누적 조회 수 2600만뷰를 넘어서며 한국 웹소설 시장의 트렌트를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재 중인 동명 웹툰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웹툰 원작으로 쌍천만 신화를 쓴 ‘신과 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하며, 연출은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이 맡았다. 안효섭은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자신이 읽던 소설 대로 바뀐 세상에서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을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세상을 되돌리려 싸우는 김독자 역을 맡는다. 안효섭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민호는 극 중 바뀐 세상의 바탕이 되는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가지 방법’의 주인공 유중혁을 맡는다. 유중혁은 죽어도 끊임없이 회귀하는 능력을 가진 덕에 막강한 능력과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지만, 끝없이 삶을 되풀이하는 탓에 냉정한 성격을 갖게 된 인물이다. 이민호와 안효섭의 외모는 원작 팬들의 환호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블랙핑크 지수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본격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지수는 JTBC 드라마 ‘설강화’로 연기 데뷔를 했다.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선녀 역으로 카메오 출연은 했지만 본격적으로 영화에 출연하는 건 ‘전지적 독자 시점’이 처음이다. 지수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이지혜 역을 맡아 김독자, 유중혁과 같이 극을 이끈다. 지수는 ‘전지적 독자 시점’ 원작 팬이라 출연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지수의 ‘전지적 독자 시점’ 합류는 블랙핑크 재계약이 한국뿐 아니라 세계 가요계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떠올랐기에 세계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나는 강직하고 불의를 못 참는 정희원 역을 맡는다. 나나는 리얼라이즈픽쳐스에서 선보인 영화 ‘자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터. 그 인연을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이어간다. 나나는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도 높은데다 넷플릭스 ‘글리치’와 ‘마스크걸’로 글로벌 팬들을 확보했기에 팬들의 기대가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채수빈은 김독자와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직장동료 유상아 역을 맡아, 김독자와 함께 여정을 떠나는 인물을 연기한다. 넷플릭스 ‘D.P.’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신승호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군인 출신으로 강직한 성격인 이현성 역으로 합류한다.넷플릭스 ‘더 글로리’ 하도영 역으로 잘 알려진 정성일과 여러 악역으로 유명한 박호산도 ‘전지적 독자 시점’에 합류해 강렬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최근 한국영화계가 극도로 침체된 상황에서 제작되는 대작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로스트 아크’ ‘크로스파이어’ 등으로 유명한 국내 중견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가 첫 투자하는 영화란 점도 주목된다. 스마일게이트는 롯데엔터테인먼트와 같이 ‘전지적 독자 시점’에 공동 제공으로 참여한다. 좋은 IP의 확장이란 점과, 잔뜩 위축돼 투자가 실종되다시피 한 현재 한국영화산업에서 이뤄진 용감한 투자라는 점, 그리고 게임회사라는 새로운 투자자가 영화산업에 뛰어들었다는 점 등이 고무적이다. 리얼라이즈픽쳐스는 ‘전지적 독자 시점’을 5편까지 영화화 계약을 체결했다. 1편이 성공을 거둘 경우 ‘신과 함께’처럼 시리즈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참여하는 배우들 면면도 한류 선봉장과 K팝 스타, 넷플릭스로 해외에 잘 알려진 인물인 만큼, 글로벌 전략을 염두에 둔 라인업이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주요 캐스팅 작업을 끝낸 터라 조만간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과연 ‘전지적 독자 시점’이 ‘신과 함께’처럼 원작 못지 않게 사랑받는 영화로 탄생해 얼어붙은 한국영화계를 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0.24 10:21
연예일반

‘더 글로리’ 임지연·정성일, ‘일진 의혹’ 김히어라 공개 지지…“좋아요”

배우 임지연과 정성일이 일진 의혹을 부인한 배우 김히어라를 공개 지지했다.7일 정성일은 김히어라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일진 의혹에 대한 입장문에 ‘좋아요’를 눌렀다. 임지연 또한 ‘좋아요’를 함께 누르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김히어라, 정성일, 임지연은 상반기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했다. 임지연은 학교 폭력 가해자인 기상캐스터 ‘박연진’을, 정성일은 박연진의 남편인 재평건설 대표 ‘하도영’ 역을 맡은 바 있다. 앞서 지난 6일 한 매체는 김히어라가 중학교 재학 당시 일진 클럽인 ‘빅상지’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다만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 배우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다.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 이러한 사실은 언론사를 찾은 김히어라 배우가 모두 이야기 한 부분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사실을 반박했다.김히어라 또한 “15살이었던 그때부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실수를 했고 그 실수를 인정하며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왔다. 이렇게 부족한 저이지만 적어도 남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7 15:04
산업

이탈리아 브랜드 ‘피콰드로’ 6월 전제품 할인 행사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피콰드로'가 6월 한 달 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 제품 10% 할인 및 일부 품목의 경우 최대 50% 할인이 가능하다. 온라인 50만 원, 오프라인 6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갤러리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나이스한 피콰드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피콰드로는 최상위 등급의 가죽인 풀그레인 가죽을 사용한 컬렉션으로 가죽제품의 우아함과 품격은 물론 출장, 여행에 적합한 활동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젠틀하면서도 나이스한 이미지의 재벌 하도영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낸 배우 정성일을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대표 컬렉션은 화려한 색채와 독특하고 다양한 형태의 선이 멋들어지는 블루스퀘어와 블랙엣지 코트 라인, 톤다운 된 다양한 컬러의 블랙스퀘어 그리고 하퍼 라인의 백팩 등이 있다. 이외에도 알루미늄 캐리어와 다양한 색상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캐리어 등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피콰드로 관계자는 "이탈리아 명품 잡화 브랜드 피콰드로는 퀄리티와 디자인, 기능성을 모두 겸비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모션을 활용해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피콰드로만의 매력을 더욱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용준 기자 2023.06.15 09:00
연예일반

‘뉴스룸’ 정성일 “한국의 양조위? 과분한 별명”

배우 정성일이 ‘뉴스룸’에 출연해 ‘한국의 양조위’란 수식어에 대해 입을 열었다.정성일은 15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한국의 양조위’란 별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영광이다. 그런데 과분한 별명인 것 같다”고 말했다.정성일은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 하도영 역을 맡아 크게 이름을 알렸다.정성일은 “앞으로 ‘헐렁한 역’을 연기해 보고 싶다. 백수도 좋고, 전재준 같은 양아치도 좋다. 전재준 역을 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헀다. 전재준은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를 한 인물이다.정성일은 또 ‘더 글로리’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데 대해 “(누나가) 별로 표현을 잘 안 해준다. 그래도 좋아하는 게 봉니다”며 “자랑할 만한데 자랑을 안 하고 다니는 것 같더라. 자기 동생이 정성일이라고 얘기해도 될 텐데 아직 내가 부끄럽다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6 13:31
연예일반

[IS인터뷰] ‘더 글로리’ 이후 정성일 “작은 것에 감사”

유치원생인 아들이 친구들로부터 사인 요청 받아올 정도로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곤 있지만 배우로서 정성일의 행보는 ‘더 글로리’ 이후에도 한결같다. 그는 이전처럼 뮤지컬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성공적으로 마친 정성일을 최근 서울 종로구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더 글로리’ 이후 차기작으로 뮤지컬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본적인 부분을 다시 챙기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기도 하고 미리 약속돼 있던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무대를 준비하는 작업에서는 정해진 루틴이 있어요. 작품과 캐릭터를 분석하고 준비하는 루틴이요. 그걸 드라마나 영화 같은 매체 연기를 몇 번 하다 보면 잊어버려요. 공연을 다시 준비하면서 제 나름대로 그런 것들을 재정립시키는 거죠. 그런 과정이 제게는 공부가 되거든요.” 정성일은 공연계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다. ‘라이어’, ‘환상의 커플’, ‘극적인 하룻밤’ 등 대학로를 대표하는 공연에 다수 출연했고, 그러면서 드라마와 영화 속 단역과 조연을 병행했다.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널리 얼굴을 알린 건 2020년 방송된 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 박상무 역을 맡으면서다.‘더 글로리’와 인연도 ‘비밀의 숲2’에서 시작됐다. ‘더 글로리’의 김은숙 작가가 ‘비밀의 숲2’ 속 정성일의 연기를 봤고, 마음속에 하도영 역으로 내정해 놓고 대본을 쓰기 시작했던 것. 정성일로선 참 귀한 우연, 혹은 인연이 아닐 수 없다. ‘더 글로리’ 이후 정성일은 그야말로 벼락스타가 됐다. 아들이 유치원에서, 수영 학원에서 사인 요청을 받아가지고 돌아올 정도. 정성일은 “아들은 아직 사인이 뭔지, 내가 뭐 하는 사람인지 잘 모른다. 자기랑 게임해주는 사람으로만 알고 있다”며 웃었다.“‘더 글로리’에 출연할 수 있었던 건 다 운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연기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노력밖에 답이 없거든요.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노력했어요. 그런데 노력을 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는 사람은 진짜 많거든요.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제게 이런 기회가 주어졌다는 건 진짜 감사할 일이죠. 운이 좋았던 거예요.”이런 감사한 마음을 정성일은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이 있지만, 그렇게 정신없이 노를 젓다 보면 본래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었는지 잊는 법이다. 배우로서 정성일은 그것만큼은 피하고 싶다.“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고 큰 욕심 내지 않고 자만하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겸손함을 유지하되 기회가 왔을 때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요. 그렇게 살고자 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더 글로리’ 이후 정성일에게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드라마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재확인한 것이다.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더 글로리’를 통해 사회 곳곳에서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다소 짧은 학교폭력 공소시효를 늘리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모든 드라마에 메시지가 있지만, 제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의 드라마를 만나는 건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사회가 좋은 방향으로 가는 데 제가 출연한 작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는 게 감사해요. 이 사회를 살아가는 어른으로서 올바른 방향으로 제도를 만들고, 바꿔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고, 그런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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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더 글로리’ 정성일 “월드스타 송혜교, 첫인상 ‘와 연예인이다’”

배우 정성일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송혜교의 첫인상을 공개했다.정성일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더 글로리’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김은숙 작가와 배우 송혜교를 처음 봤을 때 어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작가님한테는 팬심이 있었다. ‘미스터 션샤인’을 세 번 봤을 정도”라고 고백했다.정성일은 또 송혜교에 대해 “송혜교는 월드스타 아니냐. ‘와, 연예인이다’ 했다. 처음엔 너무 떨리고 긴장됐고 신기했다. 부담되니까 불편하고, 말 한 마디 어떻게 건네야 될지 몰라 얼어 있었다”고 털어놨다.“지금은 어떤 사이야”는 질문에는 “송혜교도 사람”이라며 “너무 좋은 친구가 됐다. 이제는 멋진 사람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 10일 공개된 파트2가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다.정성일은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의 가해자 무리의 주동자였던 박연진(임지연)의 남편 하도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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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더 글로리’ 정성일 “사이다 결말? 인간적으로는 나락”

배우 정성일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결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정성일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더 글로리’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자신이 극에서 연기한 하도영의 마지막 결단에 대해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선택 아니었나 싶다”고 밝혔다.정성일은 “‘하도영이 파트2에서 제일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말이 있지 않았느냐”며 “살인이라는,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함으로써 진짜 하도영은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본다. 어떤 이유가 됐든 살인은 살인이고, 살인자는 살인자”라고 설명했다.결말이 ‘사이다’라는 평에 대해서는 “인간적으로 나이스한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다. 도영이가 그 후에 딸을 맨정신으로 잘 키울 수 있을지도 걱정된다”고 털어놨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 10일 공개된 파트2가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다.정성일은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의 가해자 무리의 주동자였던 박연진(임지연)의 남편 하도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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