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성일은 김히어라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일진 의혹에 대한 입장문에 ‘좋아요’를 눌렀다. 임지연 또한 ‘좋아요’를 함께 누르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히어라, 정성일, 임지연은 상반기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했다. 임지연은 학교 폭력 가해자인 기상캐스터 ‘박연진’을, 정성일은 박연진의 남편인 재평건설 대표 ‘하도영’ 역을 맡은 바 있다.
앞서 지난 6일 한 매체는 김히어라가 중학교 재학 당시 일진 클럽인 ‘빅상지’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다만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 배우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다.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 이러한 사실은 언론사를 찾은 김히어라 배우가 모두 이야기 한 부분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사실을 반박했다.
김히어라 또한 “15살이었던 그때부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실수를 했고 그 실수를 인정하며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왔다. 이렇게 부족한 저이지만 적어도 남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