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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계약 1주일만에 완판, GS건설 과천 ‘프레스티어자이’

지난 10월 초 분양한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 아파트가 최근 진행된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전 가구 완판(완전판매)됐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총 1445가구의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99㎡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었다. GS건설은 프레스티어자이 아파트가 지난 2일(토) 100% 계약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10월28일(월)~30일(수) 3일간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대부분 계약을 완료했고, 일부 부적격자 등의 물량은 2일 예비당첨자 대상으로 진행된 계약에서 모두 팔렸다. 계약자의 90%는 이상은 과천 거주자로 갈아타기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자 중 10명 중 9명은 과천 주거자인 셈이다.앞서 이 아파트는 10월 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7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3명이 접수해 평균 58.6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 당첨자 평균 가점도 63.48점이다. 이는 올 하반기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당첨 평균 가점(63.1점)보다 높다.하지만, 청약을 받기 전 까지만 해도 프레스티어자이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3.3㎡ 당 평균 6276만 원이라는 분양가는 아무리 과천이라고 해도 서울 강남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참패할 것이란 의견과, 과천 내 최고 입지이기 때문에 그 정도의 분양가는 분양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하지만, 결과는 프레스티어자이의 높은 분양가보다 입지와 상품 및 브랜드에 소비자들이 후한 점수를 줬다. 과천주공4단지 김동준 조합장은 “분양가로만 놓고 본다면 경기도 역대 최고 분양가이고, 최근 분양한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철저한 시장분석과 지역분석을 바탕으로, 강남권의 어느 아파트보다 우수한 단지 및 평면설계와 상품으로 무장했기 때문에 이미 성공적인 분양을 자신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과천은 주거 선호지역인 원도심 내 공급물량이 얼마 남지 않은 데다 프레스티어자이 이후 분양하는 단지의 시점은 2026년 무렵으로 추정되고, 최근 과천 집값과 전셋값도 크게 오르자 지금이 갈아타기와 내 집 마련의 적기라고 생각한 과천 거주자들이 아껴온 청약 통장을 대거 꺼내 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또 “과천 내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프레스티어자이에는 입주민의 자부심을 느낄 만한 것들이 많아 입주 시점인 2027년 10월 즈음이면 과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게 ‘스카이브리지’다. 과천에서 스카이브리지를 설치한 아파트는 프레스티어자이가 처음이다. 최상층인 35층에 두 개 동을 연결한 스카이브리지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되며, 주변이 뻥 뚫려 있어 관악산과 청계산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과천에서 25m 길이의 4개 레인의 수영장을 갖춘 아파트도 프레스티어자이가 처음이다. 고급 아파트의 척도로 여겨지는 수영장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수영 교육도 시킬 수 있어 입주민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커뮤니티시설 중 하나다. 천장고도 과천에서 가장 높다. 프레스티어자이의 천장고는 전 가구 2.5m로, 우물천장까지 합치면 2.6m가 넘는다. 기존의 다른 아파트 2.3m보다 20cm가 더 높은 것이다. 천장고가 높을수록 입주민이 느끼는 개방감이 크게 개선되고, 체감 면적도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천장고가 높아진 만큼 창문 크기를 키울 수 있어 일조량과 환기량도 개선할 수 있다. 조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과 설비도 마련된다. 조식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침 일찍부터 음식을 만들거나 식당에 찾아가고, 메뉴를 정하는 것은 물론 식사를 마치고 정리하는 등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외식 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김 조합장은 “현재 글로벌 푸드기업 ‘아워홈’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 라며 “조식 서비스 제공 지속 여부는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밖에 전용면적 49㎡를 포함, 대부분의 평면이 4베이로 구성된 데다 지하에 세대 전용창고 와 전 동(棟) 하이 필로티 및 단지 내 중앙에는 국제규격 축구장을 넘어서는 대규모 광장이 조성된다. 2024.11.07 10:00
부동산일반

새해부터 바뀌는 부동산 제도는

새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가늠하기 위해서는 우선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동산 정책을 살펴봐야 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새해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 제도는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도입' '혼인 증여재산 공제 도입' '전월세 계약 때 공인중개사 인적정보 기재 의무화' 등이다.먼저 신생아 특례는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에 출산한 무주택 가구(2023년 출생아부터 적용, 혼인 여부 관계없음)가 대상이다.주택 구입 자금 대출의 경우 자산 5억600만원 이하, 연 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주택가액 9억원 이하 요건을 충족하면 연 1.6~3.3%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빌려준다.전세자금 대출 요건은 자산 3억6100만원 이하, 연 소득 1억3000만원 이하다. 연 1.1~3.0% 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보증금 수도권 5억원, 지방 4억원 이하) 대출 가능하다.혼인 증여재산 공제도 도입된다. 신혼부부가 양가에서 결혼자금을 증여세 부담 없이 3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 1일 증여분부터 적용된다. 부모나 조부모 등 직계존속으로부터 혼인신고일을 기점으로 전후 각 2년 이내 총 4년간 재산을 증여받는 경우 기본공제 5000만원(10년간)에 1억원을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다.전월세 계약 때 공인중개사 인적정보 기재 의무화도 시행된다. 공인중개사는 앞으로 전월세 계약 신고 때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이름, 사무실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만약 허위 정보를 신고한다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3월에는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도 완화된다. 부담금 면제 기준은 현행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높아지고, 부과 구간은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완화된다.4월에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조성된 후 20년 이상 된 100만㎡ 이상 택지를 대상으로 용적률 규제 완화, 안전진단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5월에는 신생아 특별공급 제도가 신설된다.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연 7만가구 수준의 공공·민간 주택을 공급하는 게 골자다. 특히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2년 안에 임신·출산한 가구에 연 3만가구 수준의 공공분양 물량을 배정한다. 또 연 1만가구 수준의 생애최초·신혼부부 민간물량 중 20%를 출산가구에 우선 공급한다.상반기 중에는 신혼부부의 특별공급 중복 청약이 허용된다. 현행법 상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단지에는 청약이 불가하다. 하지만 신혼부부의 주택 청약 횟수를 각각 1회로 늘려 이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연 최대 3.3%의 우대 금리가 적용되는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비과세 적용기한도 2년 연장한다. 총 급여액 3600만원 혹은 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청년에게는 500만원 한도의 이자 소득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올해 하반기에는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마련 시 취득세 납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을 전망이다. 최대 500만원 한도 안에서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3 07:00
부동산일반

[부동산 IS리포트] "비 왔다고 콘트리트 뚝, 말이 되나요" 커지는 아파트 부실시공 아우성

최근 아파트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고가 이어지면서 국민의 불신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는 물론 대형 건설사의 유명 브랜드 아파트마저 힘없이 무너지면서 관련 민원과 하자 신고도 폭증세다. 부실시공이 국민 안전 문제로 떠오르자 정부는 부실공사를 뿌리 뽑겠다며 전면전을 선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 조사하고,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며 거들고 나섰다. 콘크리트 덩이가 '뚝뚝'"비가 많이 와서 아파트 외벽에서 콘크리트 덩어리가 떨어진다는 게 말이 되나요?" 다산자연앤이편한세상3차 입주자 대표 A 씨의 목소리에 한숨이 실렸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가 돼야 할 '내 집'이 더 이상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함이 담겨 있었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자리 잡은 다산자연앤이편한세상3차는 2019년 경기도시공사(GH)가 공공임대아파트로 분양한 1395세대의 대단지다. 공공임대아파트란 임대기간 종료 후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전환하는 주택이다. 이 단지는 입주 5년 차가 되는 내년부터 분양전환이 이뤄진다. 현재 단지의 공용부분은 DL건설, 거주부분은 외주위탁업체에서 하자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그동안 크고 작은 하자에 시달렸다. 비가 많이 내리면 지하 주차장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거나, 커뮤니티 센터가 침수가 되는 식이었다. A 씨는 "커뮤니티 센터는 차수판(물막이 판) 설치를 약속했으나, 부품을 구하지 못했다면서 대기하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입주민들은 침수 외에 최근 생각하지 못한 사고를 겪었다. 아파트 외벽에서 콘크리트 덩어리가 떨어진 것이다. A 씨는 "지난달 13일 밤과 14일 새벽 사이 아파트 외벽에서 가로 40cm, 세로 20cm 가량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떨어져 나왔다"며 "입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자주 지나가는 길이라 하마터면 인명사고가 날 수도 있는 곳"이라고 토로했다. 다산자연앤이편한세상3차 입주민협의회는 DL건설과 GH 관계자를 만나 항의했다. A 씨는 "DL건설 측에서 '비가 많이 내리면서 빗물이 벽에 스며들면서 외벽 탈락이 있었다'고 하더라"며 "비가 많이 내려서 외벽이 탈락하면, 태풍이 올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DL건설 측도 이번 외벽 탈락에 상당히 당혹스러워 했다. 숱하게 많은 아파트를 지어왔지만, 이런 일은 좀처럼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현재 입대위와 함께 구조 안전진단 업체를 선정 중이고 이후 정밀진단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진단 후 보수 방안을 기재한 뒤 여기에 맞춰 보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커뮤니티 침수와 관련해서는 "차수판 설치는 완료됐으며 침수 이슈는 앞으로 시당국 및 관계자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단 다산자연앤이편한세상3차만의 일은 아니다. 최근 아파트 하자로 불안을 겪는 단지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달 30일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LH 발주 91개 아파트 단지를 전수 점검한 결과 15개 단지(16.5%) 지하주차장에서 전단보강근(철근) 누락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문제가 발견된 15개 단지 중 이미 입주를 마친 곳은 5곳에 이르렀다. 무량판 구조는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를 지지하기 때문에 기둥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철근을 튼튼하게 감아줘야 한다. 그런데 필요한 만큼의 철근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인천 검단 아파트는 전단보강근 누락으로 붕괴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2020년 6월~올해 5월까지 최근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민원 41만8535건을 분석한 결과,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보고 민원 예보 발령과 함께 관계 기관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고 최근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민원은 지난해까지는 아무리 많아야 월 2만여 건을 넘지 않았다. 올 1월에는 5786건, 2월에는 3435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민원은 지난 3월 3만2727건으로 2월보다 10배가량 늘어난 이후 4월에도 3만4316건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민원 신청 지역은 경기 수원시가 24.7%로 가장 많았고, 경기 남양주시(12.1%), 인천 서구(9.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실시공과의 전쟁정부와 서울시는 부실공사와 전쟁을 선언하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국토부다. 최근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LH 발주 91개 아파트 단지를 전수 점검한 국토부는 이달 중 민간 아파트 단지 전수조사 결과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 아파트를 샅샅이 뒤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토부는 지난 5월부터 오는 8월 말까지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 하도급 100일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월까지 총 139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57개 건설현장에서 93건의 불법 하도급이 적발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 회의'를 열고 철근이 누락된 아파트 명단과 시공사, 현황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LH를 향해 "무량판 구조로 설계·시공하면서 전단보강근 등 필수 설계와 시공 누락이 생기게 한 설계 책임자와 감리 책임자에 대해 가장 무거운 징계 조치와 함께 즉각 수사 의뢰하고 고발 조치를 해달라"고 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그간 LH는 주택 발주만 했지 설계·감리 등 관리에 관심이 부족했다"며 "사장으로서 굉장히 송구하며, 모든 분야에 대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원 장관은 아파트 부실시공 사고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원 장관은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에서 붕괴 사고가 벌어지자 시공사인 GS건설의 자체 조사를 "믿을 수 없다"며 공개 저격하며 강하게 압박했다. 결국 GS건설은 천문학적인 액수를 들여 전면 재시공을 발표했다. 서울시도 팔을 걷어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19일 이문 3구역 재개발 현장을 점검하면서 "민간건축물 공사현장의 부실공사는 서울시의 공공건설현장에서 시행 중인 동영상 기록관리만이 막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100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 현장의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부실시공이 만연하자 서울시는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동영상 기록관리를 2024년부터 100억원 미만 공공공사와 민간건축공사현장에서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국내 주요 30개 건설사들은 현장의 동영상 기록관리의 범위를 확대하고 품질을 이전보다 높이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이 붕괴사고로 전면 재건축을 결정하자 다들 긴장한 분위기"라며 "현장마다 자재 및 안전 관리, 인력 투입이 늘면서 하반기 경영 환경이 더 답답할 것 같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02 07:40
부동산일반

'3억대 반값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13일부터 2차 사전예약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13일부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의 2차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반값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의 소유권은 분양받은 개인이 취득하는 주택 유형이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40년)을 통해 최장 80년을 살 수 있다.이번 공급물량은 전용 49㎡ 총 590세대로 471호는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등으로 특별공급한다. 본청약 시점 추정분양가는 약 3억1400만원이며 토지임대료는 월 35만원이다.사전예약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경기·인천에 사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고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산·소득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접수 기간은 특별공급 6월 26∼27일, 일반공급 6월 28∼29일이다. 당첨자 발표 예정일은 7월12일이다.SH 인터넷청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만 65세 이상 고령자·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SH 본사에 마련된 현장 접수처를 활용할 수 있다.고덕강일 3단지에는 후분양이 적용돼 공정이 90% 완료된 시점에서 이뤄진다. 당첨자가 실제로 집을 확인하고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포기하더라도 청약 제한 등 불이익이 없다.SH에 따르면 지난 고덕강일 3단지 1차 사전 예약에서는 총 500세대 모집에 약 2만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0:1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김헌동 SH 사장은 "하반기에도 마곡 및 한강 이남 지역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계속 공급해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12 12:06
경제

서울시, 고덕강일지구에 1305세대 공공분양

서울시는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4일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지면적 5만1845㎡에 연면적 17만8021㎡,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17개 동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49㎡ 590세대, 59㎡ 715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내년 8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입주자 공고를 하고 2025년 2분기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사업 부지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북쪽은 한강수변공원과 이어지는 근린공원(5만6889㎡)과 직접 연결되고, 단지로부터 약 300m 안에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가 있어 젊은 부부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입주 대상과 공급 유형 등은 향후 입주자 공고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1.05 11:17
연예

"분양가 상한제 시행…부동산 재테크 무료 세미나 개최"

정부가 꿈틀대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분양시장의 규제 불확실성으로 건설사의 주택공급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분양시장 규제로 분양을 연기하는 단지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수요자 또한 위기감 때문에 공공택지 입찰과 분양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정해지고 적용 시점이 ‘최초 입주자 모집 승인신청 단지’로 일원화됨에 따라 시장의 혼란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하반기 부동산 정책의 방향성과 전망을 살펴보고 현명한 부동산재테크 전략과 미래가치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재테크 무료 세미나가 개최된다. 부동산재테크1번지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8월 22일(목)과 24일(토) 진행되며 향후 서울 아파트값 전망과 새 아파트 값, 재건축아파트, 3기 신도시 미래가치를 분석 제공한다. 특히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되는 땅의 미래가치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내집마련 전략 정보 및 부동산재테크 전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실전 전문가의 1:1 맞춤 설계로 제공한다. 세미나는 매회 1부에서 4부까지로 구성되며 2019년 이후 경제전망, 경제지표, 부동산 투자, 자산관리, 내집마련 등 다채로운 내용의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각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아파트 값 전망 및 아파트분양가(1부) △경제활성화 정책 및 SOC사업 (2부) △지역별, 매물별 미래가치(3부) △ 개인별 1:1 맞춤 상담 및 재테크 맞춤 설계(4부)로 구성된다. 또한 세미나 참가자들은 부동산재테크 동호회에 참여할 수도 있어,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팁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부동산 재테크 무료 세미나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와 토요일 오후 12시 30분~2시 30분에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두원빌딩 2층에서 진행된다. 이승한기자 2019.08.19 12:42
연예

초 저금리 시대에 따른 부동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상가 센트리마

지난달 한국은행이 3년여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한데 이어 연내 추가 인하가 가능할 것이란 예측이 이어짐에 따라 은행 예•적금에 몰리던 시중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때 부동산 입지나 상품 등에 따른 수익률 양극화가 심해지는 만큼, 투자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선 상품가치가 확실히 보장되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수익을 보장해주는 부동산을 투자할 경우 가장 크게 고려해야 할게 바로 입지다. 입지를 분석할 경우 상권의 직접수요가 매출로 연결 되는지 아닌지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 즉, 수요자들 동선의 흐름이 매출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상가 등 투자 시 가장 우선시 되는 부분이다.이러한 확실한 입지를 백그라운드로 연일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 이슈지역을 알아본다.. 바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삼성 전자 메인출입구와 직결되는 센트리마 더 퍼스트 빌딩이 바로 그런 곳이다.이미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는 삼성의 메모리반도체 분야 130조 투자가 확정되어, 1기 라인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양산을 시작했고 2기 반도체 라인은 금년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3, 4기 건설예정과 더불어 최근 발표한 시스템 반도체 133조 추가와 관련 2기 라인이 추가되면, 2030년 까지 총 6기의 반도체 라인이 완성되어 세계최대 반도체 라인의 입지를 굳건히 지킬 예정이다.여기에 인근의 삼성 외에도 190여 곳의 협력사가 이전할 예정으로 평택 삼성전자 인근 부동산은 전국의 가장 핫한 투자처로 또다시 급부상 하고 있다.현재 P1 1기에만 근무중인 삼성 정직원 11,000 여명과, 협력 직원 12,000여명이 한달 동안 평택 관내에서 소비하는 금액이 액 500억원에 달한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이 소비액은 판교에 있는 H 백화점 연간 매출액과 맞먹는 수준이니, 삼세권이 확실한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이러한 소비의 직접효과는 삼성 메인출입구를 따라 100M 이내에 든 상권은 붐비고 있으며,, 메인 출입구와 멀어질수록 매출이 감소 하는게 현실이니, 상가 투자시 반드시 ,직접 눈으로 현장을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한편, 삼성 메인출입구와 횡단보도 하나 사이로 연결되는 평택 고덕상가 센트리마 더 퍼스트는 역대급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삼성의 맨 앞에서 완벽한 지원시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불과 10초 상권으로 삼성과 협력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오피스텔, 상가, 사무실 등을 완벽히 지원하여 삼성과 함께 가장 빛나는 투자 프리미엄을 안겨다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센트리마가 들어서는 바로 옆 점포주택 상가에 최근 문을 연 편의점 및 식당등은 줄을 서야할 정도로 '삼성 효과'를 현장에서 톡톡히 느낄 수가 있다. 고덕신도시 센트리마는 출퇴근 동선의 집결지인 삼성 메인 출입구 와 횡단보도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평택 고덕신도시 상가중 유일한 사업장으로, 역대급 삼성 이펙트를 확실하게 누리게 되는 셈이다.평택 고덕신도시 센트리마 더 퍼스트는 고덕국제신도시 업무지구에 2개 동으로 지어진다. 고덕 센트리마 오피스텔은 업무시설에 위치하며 총 면적 약 606.21평의 11층 건물이다. 상가는 1층~4층, 5층~11층의 오피스텔은 총 7가지 타입의 170실이 들어서고 지하에는 이용이 편리한 자주식 주차장으로 총 211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특히, 센트리마 오피스텔은 평택 최초 롱베이스 기반 전호실 복층 구조에 돌출형 베란다 특화 설계(일부호실)로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을 개선, 체감 면적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1세대 1주차 주차공간을 확보하였으며.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에 지역 냉.난방 공급시스템과, 빌트인 세탁기, 냉동.냉장고까지 있어 입주자의 만족도를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켰다.또한, 고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 위생도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사용자의 품격을 높였으며, 업무와 주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일부 타입은 완판되어 잔여 호실을 확인해야 한다.업무시설 12-2-3로 지어지는 센트리마 더 퍼스트 Ⅰ은 대지면적 약 288.28평에 지하5층~지상9층 규모이다. 지상1층~4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이며, 지상5층~9층은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업종 제한이 없는 프리 오피스로 삼성 협력업체 밴더들의 입주 선호도 가 매우 높은편이다.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3기 신도시 발표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까지 하반기 시행 될 예정이어서 주택 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주택에 비해 규제 영향이 적은 상업시설이나 오피스,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했다"며, "그런 면에서 평택 고덕 센트리마는 진입 장벽이 낮고, 전매 제한도 없으며 삼성앞 독보적인 입지로 삼성과 고덕신도시의 배후수요도 풍부해 투자 열기가 뜨겁다"고 설명했다.한편, 평택 고덕신도시 센트리마의 홍보관은 평택시 서정동, 고덕면 여염, 평택에 두개의 홍보관이 마련 되었으며, 현재 고덕 신도시내 상가 분양중인 우성고덕 타워, 헤리움 비즈타워, 디펠리체, 창신베스트, 고덕 CM타워, SM타워, 고덕 동양파라곤2차, 고덕 뷰파이브, 고덕 리슈빌 파크뷰, 우석 벨리치스퀘어 등도 간접적인 삼성효과를 바라보며 분양 중이다.이소영 기자 2019.08.16 09:54
경제

한국자산신탁, 인천 교통 허브 영종도에 ‘일성트루엘 에디션’ 분양

최근 각종 교통편 개선이 이뤄지며 인천 지역의 교통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영종도에서 한국자산신탁이 오피스텔 ‘영종 일성트루엘 에디션’이 분양 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포함돼 있는 영종도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영종도역에서 서울역까지 40분대로 도달할 수 있고 영종도-강릉 간 KTX, 영종대교, 인천대교, 제3연륙교 개통 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이 지난 1월 18일 개항하면서 유입되는 관광객 수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 복합 리조트(올 하반기 2차 개장), 푸리&시저스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한상 드림아일랜드가 2020년~2021년 개장되면 총 8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트루엘에디션’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든든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부동산신탁의 전문성을 겸비한 한국 자산신탁이 직접 시행하고 1군 건설사인 일성건설이 시공한다. 전체 연면적 19,209.20㎡, 지하 5층~ 지상 23층 규모로 영종하늘도시 내에 들어서며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0~21㎡으로 구성되며 총 370실 규모로 1, 2층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특히 트루엘 에디션은 카지노, 항공사 등 영종도에서 근무하는 여성을 위해 필수 수납공간을 1.5배 더 확보했으며 입주자 선물로 최근 여성들이 선호하는 건조기 증정을 계획하는 등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설계와 평면구성으로 기존의 오피스텔과 차별화를 추구한다. 분양 관계자는 “과거 아파트에 집중됐던 투자가 주택 정부 규제 강화로 인해 소형 오피스텔로 옮겨가면서 영종도 내 주거지역에 들어서는 영종 하늘도시 트루엘 에디션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투자 성공과 안정성을 확보한 투자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4.04 13:34
경제

공항동 오피스텔 ‘세종에어포트원’ 임대수익 상품으로 관심

올 하반기 발표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의 영향으로 투자심리에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시행예정인 다주택자 중과세 부과 방침은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한 기존의 부동산투자 성향을 지양하고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시선을 돌리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요즘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인데다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돼 시세차익보다는 임대수익 위주의 투자에 점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위기로 인해 오피스텔은 상가보다 적은 금액으로 투자 후 매달 월세를 받을 수 있어 대표적인 소자본 부동산투자 상품이자 전형적인 임대수익 상품으로서 노후대비 등 안정적인 수익을 꾀하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주거형 오피스텔 '세종에어포트원'을 건설 중인 ㈜세종건설산업 분양관계자는 “오피스텔은 1인 가구 거주용 또는 사무실로 사용하려는 목적에서 임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피스 밀집지역과 가깝거나 교통이 편리해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거나 잠재된 개발계획이 많은 곳 등 대중이 선호하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에어포트원’ 오피스텔은 9호선 공항시장역이 도보 1분, 5호선 송정역이 도보 3분 거리인 더블역세권에 위치할 예정이다. 약 330만 제곱미터 정도의 마곡산업단지를 관통하는 9호선과 5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김포공항역 및 마곡업무지구와도 1정거장 거리로 가깝다. 자동차로 개화동로와 공항대로를 이용 시 서울 및 수도권 어디든지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의 직장인 밀집지역인 김포공항, 마곡지구, 여의도 등을 아우르는 지역이고 이 지역에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임대사업에 대한 안정성과 사업성도 더불어 향상될 전망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요즘 1인가구 거주자들이 선호하는 타입의 오피스텔로서 소형아파트를 찾는 이들에게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통풍과 환기, 채광이 용이하고 내부에는 공간 활용성을 높여주는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 드럼세탁기 • 양문형 냉장고 • 한샘빌트인 주방가구와 2구 쿡탑 • 전자레인지 등 생활 필수 가전 등이 완비될 예정이다. 주변에는 롯데몰 등 대형할인점을 비롯하여 학교 및 관공서, 쇼핑 문화센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김포도시철도가 내년 개통 예정이고 2020년까지 공항시장을 정비하며, 2025년 김포공항 터미널까지 준공 예정인 개발 계획들이 점차 현실화되면 교통 요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그 외 낙후된 공항 주변을 개발하고 외발산동 도시미관을 정비하는 등 주목받는 여러 가지 개발 호재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 저렴한 분양가격에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한 실속 있는 설계와 구조를 갖춰 신혼부부∙직장인 등 1~2인 가구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편”이라며,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형 오피스텔로서 임차수요 및 미래가치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고 전했다. 이윤주 기자 2017.11.30 14:10
경제

커뮤니티 아파트 주거 특징 ‘동해 코아루 더 스카이’ 공급

과거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돼 부피가 크고 화려한 아파트보다 작지만 4Bay 등을 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한 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건설사들의 설계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어느덧 특화설계였던 4Bay 구조는 아파트에 당연히 들어가야만 하는 기본적인 요소가 되었다. 이에 각 건설사들은 신규 공급하는 아파트에 차별화를 두기 위해 입주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서비스 차원의 공간으로 입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커뮤니티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건설사들은 커뮤니티 시설에 피트니스 센터, GX룸, 도서관, 보육시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건설사들은 기존 커뮤니티 시설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인기를 끌기도 했다. 실제로 2016년 말 공급된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경우 단지 내 별동 학습관을 조성해 일찌감치 관심을 끌어 청약경쟁률은 평균 20.11대 1로 계약시작 10일 만에 완판했다.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역시 YBM 영어커뮤니티를 단지 내에 도입하고 영어도서관·영어리딩프로그램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평균 9.3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5일만에 완판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 입주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 이외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 아파트의 경우 더욱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 경쟁이 치열하다”고 했다. 이 가운데 동해시 최초로 단지 내 YBM 영어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는 ‘동해 코아루 더 스카이’가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월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 83-1 일원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스크린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보육센터 외에도 교육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YBM과 정식계약을 통해 제공되는 YBM 영어 커뮤니티는 연령대별로 원어민강사를 포함하여 실력있는 강사들이 가르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유치원생(6~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오전에는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YBM 영어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에 한해 무상교육으로 진행되고 학습자의 레벨에 맞추어 다양한 영어체험학습이 진행된다. 견본주택 오픈일로부터 3일간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창의력과 어학능력을 키우는 영어도서관, 부모와 자녀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맘스스테이션(스쿨버스존), 자녀의 편리한 등학교를 책임지는 통학버스도 제공돼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명문학교인 북평고, 광희중,고를 비롯해 북평초, 청운초, 북평여중, 북평중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초, 중, 고교 원스톱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육특화 아파트로 단지 내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이 단지는 인근 명문학군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 코아루 더 스카이’가 위치하는 동해시는 강원 영동권 및 환동해권 중심 도시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산업·물류·해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각종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18년평창동계올림픽 또한 예정되어 있는 만큼 분야 별 다양한 사업들이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난 6월에는 총 사업비 1조6224억원의 대규모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이 첫 삽을 떴고, 명품 해양 복합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망상지구 개발사업 역시 2019년 하반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북평 제2산업단지도 조성 중인 가운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해시 최초로 단지 내 YBM 영어 커뮤니티 시설 유치와 대규모 개발 사업 호재가 예정되어 있는 ‘동해 코아루 더 스카이’는 희소성과 뛰어난 미래가치를 보유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해 사업의 안정성을 더하는 동해 코아루 더 스카이는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 83-1 일원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75~84㎡, 공급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0층, 6개 동, 총 502세대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 214-1에 위치한다.[김정한기자] 2017.08.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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