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장윤정, 김택수 경기 보다가 폭풍 오열...도경완, "누가 울렸어"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의 폭풍 오열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도경원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윤정 오열했습니다….누가 울렸어ㅜㅜㅜㅜㅜ #국대는국대다 #김택수 #유승민 #정영식 #서효원 #탁구 #국가대표 #장윤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장윤정의 TV 시청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장윤정은 거실에서 MBN '국대는 국대다'를 시청하면서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TV로 빨려들어갈 듯 화면을 보는 장윤정은 갑자기 휴지를 찾더니 펑풍 울었다. 이에 도경완은 "무슨 일이에요? 김택수 아저씨랑 무슨 인연 있어요? 왜 울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너무 감동적이어서...왜 찍어? 나 이 프로 볼 때마다 울어...어떡해..자긴 안 슬퍼?"라고 감동에 젖은 심경을 털어놨다. 또한 "자기야, (김택수 선수가) 인생을 되돌아 보는 계기였대, 봐봐, 우리가 저 얼굴을 기억하잖아. 아, 담 걸릴 거 같아, 너무 긴장하면서 (유승민과의 경기를) 봐서, 그만 찍어! 아유~"라고 찐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적인 경기 맞았어요, 저도 보면서 울었습니다", "장회장님도 국대시잖아요. 그래서 더 공감갔을 듯요", "두 부부 순수한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울 하영맘, 마음이 너무 따스하네요" 등 뜨거운 피드백을 보냈다. 특히 '국대는 국대다'에 출연했던 탁구 선수 정영식도 "저도 볼 때마다 울컥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아 놓아 '국국대'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시즌1을 마무리했으며 하반기 더욱 강력해진 레전드와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10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