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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이형택 "후배 정현, 어릴 때부터 남달라…체계적 준비"

이형택이 후배 정현이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줄줄이 특집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 편으로 꾸며졌다.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형택은 우리나라 테니스계 '최초' 수식어를 달고 다닌 사나이. 그의 은퇴 후 암흑기였던 테니스계에 이형택을 이을 후배로 정현이 등장했다. 정현과 관련, 이형택은 "정현의 성장에는 내가 한몫했다. 숟가락하고 젓가락까지는 얹었다. 내가 정현이 데리고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 감독으로 나간 적도 있다. 근데 어릴 때부터 다른 선수들과 달랐다. 컨디션 관리부터 철저하게 했다. 체계적으로 준비를 할 줄 알았던 선수"라고 회상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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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하승진 "NBA 활동 당시 문화 차이로 게이 오해받아"

하승진이 NBA에서 활동하던 당시 게이로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줄줄이 특집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 편으로 꾸며졌다.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승진은 한국인 최초 NBA 출신 선수다. 지난 2008년 국내 무대로 돌아와 국보급 센터로 한층 성장했다. 한국 농구와 미국 농구의 차이를 묻자 "한국은 단체 문화를 중시한다. 팀 플레이가 우선이고 개인플레이는 지양한다. 미국은 개인플레이를 먼저 한 후 팀 플레이로 파생되는 방식"이라고 답했다. NBA에서 활동하던 시절 '게이'로 오해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하승진은 "사우나를 많이 가지 않나. 한국식 사우나 문화에 익숙했다. 시원하게 벗고 스파에 입장했는데 선수들이 날 보고 소리 지르며 도망가더라. 나중에 하의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 그땐 문화 차이를 몰랐다"고 설명했다. 하승진은 자신의 우상 서장훈을 언급했다. "나의 우상이었다. 어릴 때부터 존경하는 사람과 한 팀이 되어 같은 포지션을 두고 경쟁했다. 질 수 없다고 생각해 승부욕을 폭발했다. 그때 갓 프로에 입단해 23살이었다. 내가 뜨는 해라고 한다면, 장훈 형님은 정점에 올라가 있는 해였다. 그래서 더 포지션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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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하승진-진종오 "'버럭' 허재, 과거 항상 무표정 무서웠다"

하승진, 진종오가 '버럭' 허재의 과거 모습을 떠올리며 정말 무서웠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줄줄이 특집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 편으로 꾸며졌다.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실게임이 이어졌다. 뇌파를 통해 속내를 확인하는 동시 익명의 진실 폭로가 이어진 것. 첫 번째 질문은 '허재가 만만하다'였다. 긍정 답변은 1명이었다. 허재의 뇌파가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하승진은 "좋게 표현하면 옛날에는 호랑이 선배님, 감독님이었다. 드래프트 당시 KCC에 가는 걸 기피했다. 허재 감독님의 레이저가 무서웠다. 웃으면 더 무서웠다. 맨날 레이저 쏘다가 웃으면 진짜 화난 거였다"고 전했다. 진종오는 "웃음기가 지금은 많지만 선수촌에서는 웃음기가 전혀 없었다. 항상 무표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허재는 "그때 좀 예민할 때였다. 승패가 달렸고 잘못하면 감독직을 내려놔야 하니까 책임감에 예민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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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하승진 "6살 때 이미 박나래 키…14살 때 2m 넘어"

하승진이 남달랐던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줄줄이 특집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 편으로 꾸며졌다.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승진의 생후 한 달 사진이 공개됐다. 남다른 발육상태를 자랑했다. 5.6kg으로 태어났다는 그는 10살 때 키가 170cm였고 14살 때 이미 2m를 넘었다. 박나래의 키는 6세 때 이미 돌파했다고. 큰 키 때문에 자주 일어났던 고충을 토로했다. 하승진은 "버스를 타면 초등학생인데 중고등생 또는 대학생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허재는 "KCC 시절 승진이가 들어오고 나서 기숙사를 다시 지었다. 용병 선수 키도 2m 정도인데 승진이(2m 21cm)는 그보다도 더 커서 층고를 높게 하기 위해 기숙사를 재건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승진의 발 사이즈는 350mm였다. 박나래의 상체 사이즈와 비슷한 길이로 MC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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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이형택, 첫 토크쇼 도전 "앉아서 하니 쑥스러워"

이형택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토크쇼에 처음으로 출격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줄줄이 특집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 편으로 꾸며졌다.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재는 '비디오스타'에 출연하기 전 부담을 토로했었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개인적으로 방송국에서 많이 봤는데 대부분 남자하고 여자 하고 섞여서 MC를 하는데 여긴 다 여자분들만 있으니 어색하지 않을까 싶었다. 근데 실제로 나오니 굉장히 가족적이다"라고 답하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진종오는 "계급장 떼면 나도 할 말이 많다. 같이 방송을 하다 보니 대부분 선배라 말하기가 불편했다. 근데 진짜 할 말이 많다"면서 "메달은 내가 제일 많을 것 같다. 동네 아저씨처럼 총만 쏘다 보니 묻혀 있었는데 그 모습을 확실하게 깨고 가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이형택은 "큰 기대는 안 하고 왔다. 토크쇼는 처음이다. 앉아서 하니 쑥스럽다"고 수줍은 미소를 머금었다. 옆에서 이 모습을 본 허재는 "깐죽이다"라고 폭로했고, 이형택은 "허재 형님은 오자마자 자기랑 옷 색깔이 같다고 갈아입으라고 하더라"고 맞서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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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산다라박 "현재 드럼 배우고 있어, 1만시간 투자 후 공개"

'비디오스타' 산다라박이 드럼을 배우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줄줄이 특집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 편으로 꾸며졌다.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박소현은 "어떤 분야에 고수가 되려면 최소 1만 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런 분야가 있느냐고 묻자 김숙은 "캠핑 용품 쇼핑에 1만 시간 이상 투자했다"라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박나래는 "DJ를 6년 동안 해왔다. 조금만 더 하면 본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고, 산다라박은 "드럼을 배우고 있다. 1만 시간을 채워서 '비디오스타'에서 공개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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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요한 "프로 입단 동시 부모님께 집 사드렸다"

배구 국가대표 출신 김요한이 선수 시설 일화를 공개한다. 오늘(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줄줄이 특집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 편으로 꾸며진다.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출연해 숨겨져 있던 예능감을 자랑한다. 김요한은 대학 시절 때부터 포지션에 상관없이 눈에 띄는 실력으로 인정을 받았다. "프로팀에 입단하고 얼마 후 부모님께 집을 사드렸다"며 실력파 선수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프로 선수 5년 차까지는 선수 활동으로 번 돈을 모두 부모님께 드리고 용돈을 받아 생활했다. 선수로 활동할 때도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벌기도 했다"고 밝힌다. 김요한은 선수 시절 11-12 시즌 총 득점 671점으로 국내 선수 중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몇 년 간 유지됐던 김요한의 기록은 16-17 시즌 680점을 기록한 문성민 선수에 의해 깨졌다. 이에 김요한은 출전 경기 횟수가 적어 경기당 득점으로 따졌을 때는 여전히 자신의 기록이 최고 기록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1년 전 '비디오스타' 첫 출연 당시 맨손 스파이크로 수박 깨기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는 양 손 수박 깨기에 도전한다. 경기 때 주로 오른손을 사용해 왼손 스파이크가 낯설다는 김요한이 다시 한번 수박 깨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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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허재 "1998 챔프전 준우승 후 MVP 기쁘지 않았다"

농구 대통령 허재가 전성기 시절 비하인드를 전한다. 내일(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줄줄이 특집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로 꾸며지는 가운데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출연해 숨겨져 있던 예능감을 선보인다. 한때 화를 참지 않는 모습 때문에 '버럭 허재'로 불렸던 허재는 등장부터 농구공을 놓치거나 게스트들에게 거침없는 폭로를 당하는 등 허당미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큐티 허재'로 거듭나며 새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이날 허재는 과거 농구선수와 프로농구팀 감독으로서 활동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공개한다. "선수 시절 롤모델이나 후배 선수 중 제2의 허재는 누구냐"고 묻자 "없다"고 답하는 등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허재는 97-98시즌 챔피언 결정전 당시 프로 농구 사상 유일하게 준우승팀에서 MVP를 수상했던 때의 후일담을 전한다. 허재는 "MVP 상을 받았음에도 기쁘지 않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경기 당시 오른손 손등이 골절되고 눈두덩이가 찢어진 상태에서 투혼을 이어갔지만 결국 팀은 패배했고, 경기에 졌다는 사실에 화가 나 MVP 트로피와 꽃다발을 경기장에 두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지만 다음 날 트로피의 행방을 찾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빠 부대' 수식어의 원조가 자신이라고 밝힌다. "중앙대학교 선수 시절, 팬들이 보내 준 팬레터로 벽지를 바를 수 있을 정도였다"고 자랑하며 MSG 토크 의혹을 받는다. 이에 허재는 "사실은 팬레터가 너무 많아 시간 날 때마다 읽기 위해 벽에 붙여놨었다"고 덧붙이며 농구대통령이라 불리던 당시의 명성을 증명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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