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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15대 한정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6일 오전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11월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을 15대 한정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매월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 및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오고 있다.이번 11월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으로 출시되는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은 독창적인 색상 조합과 특별한 디자인 옵션을 더해 한정판 모델의 개성을 살린 차량으로, 국내 15대 한정판매되며 가격은 1억 3730만 원이다.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은 AMG 전용 마누팍투어 스펙트럴 블루 마그노 (MANUFAKTUR spectral blue magno) 컬러를 바탕에 검은색 포인트를 가미하여 모던한 감각과 스포티한 개성을 더욱 강조한다. 인테리어는 화이트 나파 가죽에 검은색 포인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 또한 놓치지 않았다. 도어 실 패널의 AMG 로고는 하얀색 조명이 켜지고, 바닥 매트의 AMG 로고 자수 역시 하얀색으로 새겨졌다. 여기에 20인치 경량알로이 휠을 적용해 날렵한 인상을 강조했다.차량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선사하는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유지하고 있다.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최고 출력 449마력의 역동적인 성능에가변식 사륜구동 AMG 퍼포먼스 4MATIC+ 시스템과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의 조화로 정교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3 15:45
산업

AGE20’S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 중국 시장 진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극한 환경에서도 피부 장벽 케어에 탁월한 ‘수퍼 엑토인 프라임™ 베리어 크림’을 함유해 피부 장벽 케어에 도움을 주는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SUPER ECTION PRIME FOUNDATION PACT)를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AGE20’S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는 파운데이션 밤(Balm) 제형 속에 크림을 함유해 밤 제형을 긁으면 하얀색 크림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세미 매트 파운데이션의 커버력과 메이크업 지속력, 보송한 사용감은 유지하면서 두꺼운 발림과 들뜨고 건조한 단점은 보완한 파운데이션 팩트이다.AGE20’S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는 엑토인 성분과 프라이머 성분을 결합한 애경산업 독자 성분인 ‘수퍼 엑토인 프라임™ 베리어 크림’ 성분을 처방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피부 속 당김 없는 촉촉한 보습감을 제공한다. 또한 어성초 수분 베이스 70%와 2세대 시카 성분으로 알려진 테카 성분을 담아 피부에 얇고 편안한 밀착감을 제공한다.AGE20’S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는 수정 화장 시에도 피부 결점과 모공, 요철까지 깔끔하게 커버해 주며, 8시간 커버 지속력을 확인받아 오랜 시간 메이크업을 유지해 준다. 또한 ‘다크닝 프루프 벨벳 파우더’를 적용해 오일 산화와 땀에 의한 다크닝을 줄여 깨끗하고 보송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AGE20’S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는 열자극, 블루라이트, UVA, UVB, 초미세먼지 흡착 등 피부에 영향을 주는 현대 5대 환경 자극으로부터 각각 개선 및 차단 효과를 확인받았다.AGE20’S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는 피부 자극 테스트, 논코메도제닉 여드름 피부 사용 적합 시험, 스웨트프루프 시험을 완료했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사용 직후 색소 침착 99.9%, 요철 12.4%, 미세주름 커버 13.9% 개선율을 확인받았으며 사용 4주 후 피부 유분량, 피지량 개선을 확인받았다.AGE20’S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는 피부 톤에 따라 섬세하게 골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화사하고 밝은 핑크 베이스로 밝은 피부톤에 적합한 ‘19C’ △웜·쿨톤 상관없이 자연스러운 베이스의 ‘21N’ △웜·쿨톤 상관없이 차분한 베이스로 건강한 피부톤에 적합한 ‘23N’으로 구성됐다.AGE20’S 브랜드 담당자는 “AGE20’S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는 브랜드의 차세대 혁신 제품으로 실제 고객들과의 FGD(Focus Group Discussion)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상품으로 설계되었다”며 “파운데이션 속 수퍼 엑토인 프라임 베리어 크림으로 부드럽고 편안한 사용감은 물론 속건조를 완벽히 잡아 들뜸없이 고밀착되는 세미 매트 피니시의 사용감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2025.09.19 17:37
자동차

MINI 코리아, 20주년 기념 에디션 ‘MINI 어반 에이스’ 사전예약 진행

MINI 코리아가 MINI 브랜드의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한국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반영한 특별 한정 에디션 ‘MINI 어반 에이스’의 사전예약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MINI 어반 에이스는 MINI 코리아가 BMW 그룹 본사와 협력하여 오직 한국 고객만을 위해 기획하고 제작한 특별 모델이다. MINI의 새로운 순수전기 콤팩트 SUV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모델에는 20주년, 태극기, 도시 등의 키워드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해 개성과 자신감을 표현하는 MINI 고유의 감성을 함께 담았다.먼저 차체 외부에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MINI 에이스맨으로서는 처음으로 인디고 선셋 블루(Indigo Sunset Blue) 색상이 적용되며 하얀색에서 인디고 선셋 블루, 그리고 산 마리노 블루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멀티톤 루프와 하얀색 사이드 미러캡이 어우러져 대담하면서도 감각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MINI 브랜드의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용 디자인 요소들도 차체 곳곳에 반영된다. 보닛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무늬를 형상화한 데칼과 함께 빨간색과 흰색을 조합한 전용 스트라이프가 운전석 앞쪽에 부착된다. 차체 측면에는 스트라이프와 숫자 ‘20’을 조합한 20주년 기념 전용 사이드 데칼을 적용해 과거로부터 이어져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MINI 코리아의 여정을 표현한다.이외에도 20주년 기념 특별 디자인 휠캡이 MINI 어반 에이스 전용 19인치 투톤 휠에 장착되며 ‘미니이십’ 엠블럼을 적용한 타이어 밸브캡, D-필러 상단에 자리한 태극문양 색상의 ‘미니이십’ 엠블럼 등을 통해 오직 한국에만 선보인 단독 모델만의 특별한 매력을 극대화한다.MINI 어반 에이스에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함께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7.1초이며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 312km, WLTP 기준으로는 405km다.MINI 코리아는 MINI 어반 에이스 구매 고객에게 전면 공기흡입구에 장착할 수 있는 ‘미니이십’ 고뱃지와 차량 유리 안쪽에 부착하는 ‘미니이십’ 스티커, 숫자 ‘20’이 양각된 에디션 전용 키캡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MINI 어반 에이스는 MINI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단 60대 한정으로 사전예약을 받으며 가격은 6150만원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7 13:52
연예일반

이브, 신곡 ‘솝’ 음원 일부 공개... 경계 넘어선 도약

가수 이브가 웰메이드 앨범을 통해 새롭게 도약한다.이브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EP ‘소프트 에러’의 수록곡 ‘솝’과 ‘아이보’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삽입된 앨범 스포일러와 트랙별 재킷 이미지를 순차 게재했다.먼저 ‘솝’은 마이애미 베이스 드럼 라인이 중독적인 곡으로, ‘소프트 에러’의 정서를 가장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메인 트랙이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수록곡 ‘아이보’는 이브의 실험적인 음악성이 가감 없이 녹아있는 가운데,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A.W.O.L’은 마치 동물의 울음소리를 연상케 한다. 하얀색 의상을 입은 이브와 검은색 로봇 반려견의 비대칭성이 인상적이다.이브의 세 번째 EP ‘소프트 에러’는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내면은 고장 난 상태’를 의미한다. 더블 타이틀곡 ‘화이트 캣’을 포함해 ‘솝’, ‘아이보’, ‘두 유 필 잇 라이크 아이 터치’, ‘스터디’, ‘맘’ 등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 속에 이브는 장르, 목소리 등 계속해 경계를 넘어서며 또 다른 도약에 나선다. 한편, 이브는 오는 8월 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소프트 에러’를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0 16:25
산업

현대건설, 영국 플라워쇼 실버길트 메달 수상

현대건설은 지난 16일부터 5일간 개최된 ‘RHS 플라워쇼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2025’에서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작업한 ‘정원이 속삭이다(Garden Whispers)’로 실버길트(Silver-gilt) 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실버길트는 금상과 은상의 중간 단계인 준금상에 해당된다. 영국 왕립원예협회(RHS, Royal Horticultural Society)가 주관하는 이번 플라워쇼는 영국 사우스요크셔 지역의 대저택인 웬트워스 우드하우스에서 개최되었으며, 본선에는 4개 부문에 걸쳐 총 31개 작품이 올랐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 최연길 책임과 성균관대학교 최혜영 교수가 공동으로 작업한 ‘정원이 속삭이다(Garden Whispers)’는 쇼가든 부문에 출품되어 영국 현지에서 공개됐다. 첫 참가에 실버길트 메달을 수상한 것은 RHS 플라워쇼 역사상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수상작인 ‘정원이 속삭이다’는 다양한 높이로 배치된 하얀색 기둥을 통해 자연의 시적인 풍경으로 초대하는 듯한 연출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바람결을 따라 리듬감 있게 물결치는 입체적인 기둥 안에 고요한 휴게공간과 생동감 넘치는 초화류(herbaceous flowers)를 배치해 자연과 건축, 예술이 경계를 허물며 조화를 이룬 디자인이 특징이다. 정원 내 포장, 의자 일부에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돼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했다. ‘코티지(cottage·시골집) 가든’을 선호하는 영국 조경계에서도 대조적인 조합이 만들어낸 모던하고 세련된 조화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후문이다. 정원 디자인과 조성에 직접 참여한 현대건설 최연길 책임은 “세계적인 권위와 정통성을 자랑하는 RHS 플라워쇼에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조경을 소개하고, 그 예술성을 인정받아 영광이다”라며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입주민의 생활에 여유와 활력을 전하기 위한 현대건설의 남다른 진심이 유럽인의 감성에도 울림을 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건설은 네덜란드의 카럴 마르턴스(Karel Martens), 영국의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과 같은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협업을 하고, 차열 및 공기 정화 기술을 적용하는 등 조경 차별화를 통해 주거 공간에 품격을 더해왔다. 특히, 세계 3대 디자인상(레드닷, IDEA, iF)에서 조경 분야만 8개의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영국 플라워쇼까지 수상함으로써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RHS 플라워쇼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2025’에 공개된 ‘정원이 속삭이다’는 내년에 준공하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 현장에 재현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2 09:00
스타

제니 ‘발가락 신발’로 공항 런웨이…여름 머금은 패션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남다른 공항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11일 제니는 해외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이날 제니는 붉은색 브라탑에 하늘색과 하얀색이 어우러진 니트 베스트,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특히 이른바 ‘발가락 신발’로 알려진 독특한 디자인의 신발로 포인트를 줘 센스를 과시했다.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이날 2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신곡 ‘뛰어’를 발매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3:44
스타

카리나, 친언니 결혼식 포착… 너무 예뻐서 ‘민폐 하객’ 됐네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친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했다.카리나는 지난 14일 친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카리나가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알려졌다. 이날 카리나는 하얀색 원피스에 검은색 재킷을 입고 단정한 하객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카리나는 평소 무대 화장과 달리 연한 화장과 단정한 머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외모를 뽐내자 ‘민폐 하객’이라는 반응을 자아내기도 했다.앞서 카리나는 각종 예능에 출연해 언니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카리나는 지난해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 출연해 “언니가 간호사인데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착한 사람”이라며 “언니가 동생이 나라는 사실을 비밀로 한다. 방송에서 ‘언니가 나보다 예쁘다’고 말했는데 나 때문에 밖을 못 나가겠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새 싱글 ‘더티 워크’를 발매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12:21
해외축구

손흥민 유로파리그 우승 유니폼, 한국인이 7600만원에 낙찰

손흥민(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유니폼이 거액에 한국 팬에게 팔렸다.12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에 따르면 손흥민의 UEL 유니폼은 유니폼 경매 사이트 매치원셔츠에서 4만8907유로(약 7천600만원)에 낙찰됐다. 등번호 7이 새겨진 자리에 손흥민이 직접 사인한 토트넘의 하얀색 홈 경기용 유니폼이다.매치원셔츠는 "경기를 위해 준비됐으나 사용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니폼이 찢어지는 경우 등을 대비해 구단이 여분으로 준비해 간 유니폼인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웹은 낙찰받은 팬이 한국인이며 낙찰가는 매치원셔츠에서 역대 3번째로 높은 금액이라고 전했다.앞서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마이애미)의 유니폼이 이번 손흥민 유니폼보다 높은 4만9400파운드(9100만원)와 4만4500파운드에 각각 낙찰됐다.손흥민은 지난달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L 결승전에 교체로 출전, 토트넘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고, 토트넘은 17년 만에 무관에서 탈출했다.안희수 기자 2025.06.12 14:46
스타

‘임지연♥’ 곁 돌아온 이도현 “사랑합니다” 전역 소감

배우 이도현이 전역한 소감을 밝혔다.이도현은 14일 자신의 SNS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저에게는 짧지 않았던 1년 9개월, 햇수로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라는 소감문과 사진을 게시했다.이어 그는 “참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막상 지나고 나니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한 것 같다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군생활 한 것 같아 홀가분하다”며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우리 공군군악대 군부대원들, 간부님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 가지고 좋은 마음으로 전역한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적었다.공개된 사진 속 이도현은 군복을 입고 눈을 감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파란색과 하얀색 꽃이 섞인 꽃다발로 축하받고 흐뭇한 모습이다.이도현은 2023년 8월14일 입대해 공군 군악대로 복무했다. 지난 13일 오전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전역을 신고하며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이도현과 연인인 배우 임지연은 이날 오전 주얼리 브랜드 포토콜에 참석해 전역 현장에는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방의 의무를 무사히 마친 이도현은 활동 포부도 밝혔다. 그는 “그동안 팬 여러분들과 못 나눈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끝으로 이도현은 “앞으로 나아갈 저의 앞날이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마음이다.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써 인사드리겠다. 그럼 공연날 만나요!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도현은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호텔 델루나’ ‘스위트홈’ ‘괴물’ ‘더 글로리’ 및 영화 ‘오늘보다 내일 더’ 등으로 주목받았다.군 복무 중 영화 ‘파묘’(2024)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은 이도현은 현재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신작 ‘그랜드 갤럭시’ 주연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12:11
예능

아이브 가을 “피해자는 고통받는데 남탓하다니” 사이코패스에 분노 (꼬꼬무)

그룹 아이브 가을이 벌금 50만 원에 대한 허무맹랑한 복수극에서 시작된 ‘트렁크 살인사건’의 범인에 분노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70회는 ‘트렁크 살인사건’을 주제로 리스너로는 아이브의 가을, 배우 임주환, 배우 박경혜가 출격했다.방송은 2015년 서울 홍익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뺑소니 차량이었던 하얀색 SUV에 불이 난 사건을 그리며 출발했다. 뺑소니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형사들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불이 난 SUV 트렁크 안에서 잔혹하게 훼손된 여성 시신을 발견했다. 그때 현장에 있었던 성동경찰서 형사과 강력 2팀 김권익 형사는 “시신이 너무 훼손돼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사인은 경부 압박 질식사로 범인이 피해자의 목을 조른 후 시신을 훼손한 것.뜻밖에 이 차량이 서울에 도착하기 전 마지막으로 CCTV가 찍힌 곳은 아산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이었다. CCTV에는 피해 여성이 문을 열고 차 안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누군가 납치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차량은 이틀 후 서울 빌라의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그런데 이 빌라의 CCTV에는 한 남성이 SUV에 불이 나는 것을 지켜보면서 입꼬리를 올린 채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섬뜩함을 자아냈다. 그는 전과 22범의 김일곤이었다. 형사들은 흔적을 모두 지운 채 도주하고 있는 김일곤을 검거하기 위해 공개 수배를 내렸다.그 시각 노래주점을 운영하는 성준은 “당분간 외출하지 말고,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신고를 하라”는 경찰의 연락을 받았다. 성준은 트렁크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 네 달 전, 사거리에서 갑자기 끼어든 오토바이 운전자와 실랑이를 벌였는데 그 운전자가 김일곤이었던 것. 김일곤은 이 사건으로 벌금형 50만 원을 선고받았고, 두 달 후 성준 씨 앞에 칼을 들고 나타나 살해 협박을 하며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야”라고 사라졌었다. 그리고 납치 사건 발생 9일째, 동물병원에서 안락사 약을 달라며 강도 사건을 벌이던 김일곤이 검거됐다.범행을 자백한 김일곤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살인을 저지른 배경이 성준에 대한 보복이었던 것. 벌금형에 억울함을 느낀 그는 여성을 납치해 노래방 도우미로 위장시킨 후 노래주점을 운영 중인 성준 씨를 살해할 계획을 세운 것이었다. 그런데 납치한 여성이 탈출을 시도하자 화를 주체하지 못해 살해했던 것. 김일곤은 검거된 후 취재진 앞에서 “난 잘못한 게 없다. 난 앞으로 더 살아야 해”라고 당당하게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그 이유는 그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칼 두 자루와 한 장의 종이에서 밝혀졌다. 종이에는 성준을 포함해 김일곤이 살해하려 했던 28명의 살생부가 담겨 있었다. 28명은 자신을 검거한 형사, 재판한 판사, 자신에게 혜택을 안 준 동사무소 직원 등이었는데 심지어 그들의 인적 사항까지 포함돼 있었다. 김일곤은 “억울하게 살았다”고 연신 호소했고 당시 그를 담당한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사이코패스”라며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쌓인 감정을 분출하지 못하고 임계점에 도달했다”고 분석해 소름을 돋게 했다. 13개의 혐의로 기소된 김일곤은 재판 도중 “제 억울함을 밝히는 게 고인을 위하는 것”이라며 “법은 항상 내 편이 아니었고 세상은 내게만 불리하다”며 1시간 30분 동안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일곤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박경혜는 “김일곤이 차가 불에 타는 걸 보고 있는 게 너무 충격이다”고 밝혔고, 가을은 “피해자는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는데 김일곤은 끝까지 남 탓하는 게 불공평하고 너무 슬프다”며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고, 임주환은 “2차 범죄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막을 수 있는 게 필요하다. 누구든지 일상 속에서 불안을 계속 느낀다는 것은 불행이다”고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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