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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우건설, 반포3주구에 ‘VVIP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 제안

대우건설은 수주 추진 중인 반포1단지 3주구(트릴리언트 반포)에 ‘VVIP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를 위해 글로벌 컨시어지 1위 업체인 '퀸터센셜리'(Quintessentially)와 계약을 체결했다. 컨시어지는 호텔과 같이 고객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퀸터센셜리는 2000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35개 자회사를 운영하며, 각국의 최상류층 인사와 전문직 종사자, 셀러브리티 등 VVIP 회원 3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컨시어지 1위 기업이다. 한국에는 2008년 진출했다. 대우건설은 퀸터센셜리와 손잡고 △여행, 골프, 식당 등의 섭외 및 예약 대행 서비스 △의전, 통역 서비스 △실생활 전 분야에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비서 서비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드롭 존(drop zone) 발렛파킹 서비스 등 반포3주구 입주민에게만 특화된 전문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대우건설은 △‘신세계푸드’와 협력한 조식 서비스 △파리크라상 등 카페 브랜드를 보유한 'SPC’와 함께하는 단지 내 카페 △국내 최대 피트니스 업체 ‘GOTO피트니스’와 협업한 PT, GX 프로그램, 수영장 운영 △우리은행의 PB(Private Banking) 서비스 등 입주자의 실생활 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이와 함께 자녀 돌봄, 실버케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더한 토털 컨시어지 서비스를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에 연동해 입주민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반포3주구에 대한민국 최고의 주거 명작을 짓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컨시어지 서비스도 그 격에 맞는 세계 1위 업체를 선정했다"며 "이미 반포3주구 조합원들의 생활 수준과 기대치가 높은 만큼 향후 입주자 한분 한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고급화된 일대일 라이프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나인원한남’,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강남권 고급 공동주택의 경우 조식 서비스 등 일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제안한 차별화된 토털 컨시어지 서비스는 반포3주구 입주민의 자부심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재산 가치까지 상승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18 17:18
연예

무점포 창업아이템 ‘홈프로’, 짧은 기간내 가맹 10호점 달성 눈길

호텔 하우스키핑 수준의 욕실 청소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 내 고객들에게 정기 구독형 가사 서비스로 제공하는 ‘호텔리브(HOTELIV)’가 가맹 사업 1개월만에 빠르게 가맹점 10호점을 돌파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홈프로는 거주지 인근의 대형 아파트 단지에 ‘호텔리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으로 다른 창업 아이템과는 다르게 별도의 점포가 필요하지 않기에 창업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교육을 통해 창업이 가능하다.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고객 응대 업무와 관리, 정산 등의 기본적인 경영 업무까지 지원하고 있어 안정적인 무점포 창업이 가능하며, 거주지 인근 지역의 단지를 배정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청소라는 아이템은 계절과 유행을 타지 않으며, 수익 모델이 확실한 아이템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로 인해 최근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무점포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호텔리브(HOTELIV)는 1회성 청소 서비스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깨끗한 청결 상태가 유지된다는 점이 장점으로 지난 7월 진행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들의 90% 이상이 서비스에 대해서 만족하는 등 좋은 반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충성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수도권 100개 아파트 단지를 통해서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호텔리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웃벤처 관계자는 “호텔리브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가맹 사업 한달 만에 10명의 홈프로 계약자가 나왔으며, 전국적으로 가맹 관련 문의가 이어지는 등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가맹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더불어 “현재 ‘거주지 우선 배정’ 정책을 통해 홈프로가 거주하는 주변 아파트로 신규 가맹점 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주요 도시의 대형 아파트 단지일수록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에 홈프로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빠른 문의를 통해 대형 아파트 단지를 선점하는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서비스 이용 및 가맹점 관련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0.21 15:10
연예

무점포 창업 아이템 호텔리브(HOTELIV), 전국 서비스로 확장 눈길

영화, 음악, 책 등에서 볼 수 있었던 구독 서비스가 최근 생활 서비스까지 접목되는 등 구독 모델이 더욱 확대되면서 ‘구독 경제’라는 단어까지 생겼다.이 가운데 기존 호텔에서 제공하고 있는 하우스키핑 수준의 욕실청소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 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정기 구독형 가사 서비스 ‘호텔리브’가 주목을 받고 있다.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욕실 청소 서비스 '호텔리브(HOTELIV)'는 지난 2017년 6월 서비스를 개시 이후 수도권 100개 단지에서 호텔리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송도, 성남 판교, 고양을 비롯한 경기권을 비롯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활발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호텔리브는 정기 구독형 가사 서비스로 월 37,000원에서 69,000원까지 평형 대에 맞게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최근 '호텔리브(HOTELIV)'는 전국 서비스로 확장을 위해 가맹점 ‘홈프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홈프로는 거주지 인근의 대형 아파트 단지 안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이다. 또한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고객 응대 업무와 관리 및 정산 등의 기본적인 경영업무를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호텔리브 운영사인 ㈜이웃벤처의 김지홍 대표는 "수도권 100개 단지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라는 것을 입증했고, 가맹사업을 통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며 "수도권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홈프로는 직영 단지를 제공해 이미 고객이 확보된 아파트에서 빠르게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창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호텔리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9.30 13:54
경제

매주 집으로 호텔 청소 서비스가 온다면…

호텔에서 안락함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누군가 정돈해주는 침구와 깨끗하고 물기 없는 화장실 때문일 것이다. 호텔 특유의 청결함에 반해, 호텔 ‘룸 클리닝’ 서비스를 아파트에 옮겨놓은 이가 있다. ‘호텔리브(HOTELIV)’를 운영하는 김지홍 이웃벤처 대표다. 김 대표는 “수도권에 있는 산에 올라가면 아래로 온통 아파트다”라면서 “아파트는 거의 똑같이 생겼으니, 한 단지에서 성공하는 아이템을 만들면 모든 아파트에서 잘 팔리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았다”라고 말했다. 2017년 6월 시작한 호텔리브 서비스는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한 아파트에서는 “우리 아파트에도 서비스해주면 안되냐”며 오히려 영업을 ‘당할’ 정도였다.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김 대표를 만나 호텔리브에 대해 물었다. 그는 “고객의 가장 아픈 부분부터 시작했다. 욕실이다”라며 “욕실은 99%가 똑같이 생겼고 가구를 들이지 않는다. 대상이 똑같으니 분 단위로 쪼개진 매뉴얼을 갖고, 완전 규격화해 제공하는 청소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고 소개했다. 재구매율 83%…같은 ‘홈프로’가 욕실 청소 호텔리브 서비스는 요즘 트렌드인 매월 ‘구독’으로 이뤄진다. 청소해주는 호텔리브의 ‘홈프로(가사도우미)’들은 매주 혹은 격주로 온다. 처음 화장실을 깨끗하게 만들어 놓으면 다음부터는 호텔이 그렇듯, 깨끗함을 유지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매뉴얼화’ 된 서비스도 그렇지만, 가장 큰 특이점은 매일 방문하는 ‘홈프로’가 같다는 점이다. 고객은 한 번만 특이사항을 요청하면 되고, 매번 다른 가사도우미가 오는 서비스의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 1호 ‘홈프로’는 김 대표였다. 그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서 직접 전단지를 만들어 붙이며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 대표는 “그때는 준비된 게 많지 않아서 마트에서 파는 도구들 갖고 서비스했고 매뉴얼을 만들기 시작했다”라며 “글로벌 체인 5성급 호텔들의 하우스키핑 매뉴얼들을 찾아 공부했다”고 회상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매뉴얼은 세 가지 스텝이다. 욕실청소는 공간은 작지만 복잡도가 높고, 유리와 플라스틱 등 소재도 다양하고, 하수구·수도꼭지·환풍기 등 기능이 다른 것들도 많다. 물때나 곰팡이, 세제때 등 오염원도 다양해 청소법이 간단하지 않다.1단계는 ‘스크러빙’이다. 오염물을 대상으로부터 떼어나는 작업이다. 사람의 힘으로 솔과 헝겊으로 문질러야 하지만, 힘이 드니 전동솔을 사용하기로 했다.다음은 ‘워싱’이다. 분리된 오염물을 하수구로 흘러 보내는 과정이다. 그 후에는 가장 중요한 ‘피니싱’ 작업이다. 이 단계는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으로,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물기는 곰팡이나 먼지를 모으고, 물 안의 석회와 각종 미네랄이 자국을 남긴다. 그래서 완벽한 건조를 해야 한다. 김 대표는 “완벽한 건조가 정말 어려운데, 정확한 도구를 찾아내서 매뉴얼을 만들었다”며 “실제로 사용하는 도구들은 국산을 쓰고 싶었지만, 덴마크나 독일 제품이 완벽히 기능을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홈프로들을 육성하기 위해 최근에는 연수원도 만들었다. 완벽히 훈련된 상태로 고객에게 서비스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연수원은 욕실을 모델하우스처럼 만들어 매주 30명의 홈프로를 배출하게 된다.김 대표는 “이 서비스가 좋은 일자리의 기회가 될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집 근처의 단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고, 특별한 기술을 요구하지도 않기 때문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만드는 사람이 셰프 경력이 없어도 같은 품질의 서비스를 내놓는 것처럼, 우리 매뉴얼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호텔리브를 사용해 본 고객은 재구독을 이어가고 있었다. 현재 서울·수도권에 100개 단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데, 6개월 동안 욕실청소 서비스를 재구매한 고객 비율이 83%였다. 현재는 브랜드 아파트 대단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소규모 단지부터 오피스텔같이 규격화된 곳이면 어디로든 확대할 수 있다고 했다. 국내 가사서비스, 고정관념 등 문제 있어 우리나라에서 집안일을 대신해주는 서비스는 많다. 가사서비스는 이미 오래된 서비스로 크게 시장이 형성되긴 했지만 변화하진 않았다. 김 대표는 “기존에는 동네 직업소개소 등에서 고객과 가사도우미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지금은 그 역할을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가 대신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O2O 서비스만 해도 20개가 넘는다고 했다. 대표적으로 ‘미소’ 등이 있다. 보통 이런 서비스들은 고객과 가사도우미가 랜덤으로 만나게 되는데, 처음 만난 고객과 처음 맞닥뜨린 집에서 서비스해야 하는 것이 녹록치가 않다. 김 대표는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로 서비스해야 하는데 만족도가 매번 다를 수밖에 없다”며 “그래서 규격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규격화가 가능한 것은 아파트 단지의 모든 세대가 똑 같은 평면도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모든 집에 같은 도구로 정해진 시간 안에 서비스를 제공하니, 같은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가사서비스 시장의 문제는 또 있다. 대부분의 가사도우미들이 개인사업자도 아니고 어딘가에 소속된 직원도 아니다. 법적으로 공식화된 경제인력이 아니라는 것이다.‘가사도우미’라는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도 문제다. 김 대표는 “가사서비스는 5060세 여성이 한다는 고정관념이 처음에 힘들었다”라며 “홈프로는 여성도 물론 있지만 대부분 남성이 하고 있고, 20대부터 40대까지 하고 있다. 호텔 하우스키핑처럼 성별이나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가사서비스가 ‘완전 생계위주의 서비스’라고 했다. 그는 이 분야를 ‘생활 서비스’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고객들을 관리하는 전문 영역으로 올리고 싶다고 했다.그는 “고객들이 일일이 일을 시키고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요청하면 예상되는 퀄리티를 제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산업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9.25 07:00
연예

클라라, 신혼집 최고 분양가 340억...'경악'

배우 클라라의 신혼집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로 알려졌다.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은 지난 2017년 4월 준공한 고급 아파트다. 면적은 60평에서 300평 사이이며 분양가는 무려 42억원에서 340억원까지 형성돼 있다.입주민은 롯데월드타워 내 6성급 호텔인 ‘시그니엘 서울’의 85층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레지던스인 만큼 도어맨과 컨시어지(안내인), 하우스키핑(객실 관리), 셰프(요리사), 케이터링(식사)과 룸서비스 등 고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도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라라는 오는 6일 미국에서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여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1.04 09:03
경제

‘6성급 인테리어’ 기본 제공으로 차별화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

자산가들, 효율적으로 자신의 생활을 대변해주는 품격 높은 상품 원해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차별화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을 진행 중이다. 생활에 필요한 필수적인 가구 및 가전기기, 생활집기류, 침구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는 해외의 최고급 레지던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인테리어 형태이다. 류현진 선수가 거주해서 화제가 된 LA의 리츠칼튼 레지던스, 세계 최고층 두바이 부르즈칼리파의알마니 레지던스, 세계 최고가 레지던스인 뉴욕 맨해튼의 원57 레지던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 레지던스들은 같은 건물 내의 특급 호텔에서 받는 호텔 서비스 뿐만 아니라, 거주공간에는 최고급 인테리어 설계와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의 명품 가구 및 가전, 특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와 식기, 각종 생활집기 등을 갖추고 있다. 희소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산가들의 취향과 자부심을 존중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차별화 한 것이다. 또 자산가들은 공통적으로 ‘시간은 곧 돈’이라는 생각에 따라 시간을 아끼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때문에 의식주 전반에서 그들의 품격은 보장받되 선택의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효율성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을 선호한다. ‘퍼스널 쇼퍼’가 대표적인 예다. 개인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하는 퍼스널 쇼퍼는 상류층들이 선호하는 쇼핑방식이다. 빠른 시간 내에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옷과 가방을 추려내 가장 돋보이는 것을 추천해준다. 이로 인해 의상선택에 드는 시간과 결정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대부분의 백화점에서는 퍼스널쇼퍼 제도를 운영할 뿐 아니라 ‘매장투어’를 꺼리는 고객을 위해 VIP라운지에서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풀 퍼니시드 인테리어는 바로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이 주거문화에 반영된 것이며, 최근 국내에서도 그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최근 강남에서 분양한 고가아파트들은 수입명품 가구와 프리미엄 가전 등을 기본옵션으로 반영하는 것이 보통이다. 2년전 분양한 개포2단지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스마트오븐 등 최신 가전을 기본으로 갖추고 조식용 카페테리아까지 설치했다. 부산 해운대에서 분양 중인 국내 최초 비치프론트 6성급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자산가들이 당장 몸만 들어와 살 수 있을 정도로 풀퍼니시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가구(소파, 테이블세트, 침대 등), 거실 전동커튼, 거실 대형 LED TV(75” 또는 65”), 마스터 욕실의 월풀욕조와 욕실TV, 전 침실 6성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 생활집기 등을 기본 제공해준다. 주방에는 빌트인으로 냉장고, 김치냉장고, 와인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 쿡탑, 광파 오븐, 테이블세트, 드럼세탁기, 빨래건조기 등이 갖춰져 있고, 각종 고급 도기 및 유리 식기 및 주방집기 세트까지 완비된다. 안방에는 침대와 매트리스, 이불 및 커버 등 침구류, 협탁과 협탁등, 수납장, 카페트, 화장대의자에 안전금고까지 제공된다. 또 다른 침실에도 침대와 매트리스, 이불 및 커버 등 침구류, 협탁과 협탁등이 기본 제공된다. 안방에 딸린 욕실에는 월풀욕조와 욕실TV가 설치된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비치프론트(Beach front)입지에, 같은 랜드마크타워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관리 하에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전용율은 68% 수준으로 주변 유사상품에 비해 꽤 높은 편이고, 발코니 서비스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은 더욱 넓어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0만 원대이다. 아파트와는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지역 구분도 없다. 법인 명의로도 계약할 수 있다. 2019년 12월 입주 예정으로, 해운대해수욕장변 현장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엘시티PFV 송지영 홍보이사는, “풀퍼니시드 인테리어는 효율적으로 자신의 품격과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갖추는 방법”이라며, “입주민의 품격을 대변할 수 있는 명품을 들여오기 때문에 분양가 대비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9.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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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개설

한국관광공사와 야놀자비즈는 중소호텔 구인난에 대응한 현장 맞춤형 관광서비스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18 경단여성/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2차에 걸쳐 시범 운영한다.'경단여성?신중년 호텔리어'란 고객 유치를 위한 프런트오피스와 고객 만족을 위한 하우스키핑 능력, 그리고 외국어 및 서비스 매너까지 갖춘 멀티태스킹 전문 호텔 인재를 말한다. 교육과정은 호텔의 3가지 핵심 업무인 프런트, 컨시어즈, 하우스키핑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취업 연계 시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현장적응력을 기르기 위해 호텔 현장견학 및 실습과정도 포함되어 있다.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41세~50세)과 100세 시대에 대비하여 은퇴를 한 이후에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51세~69세)을 교육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학력,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습득 가능한 수준으로 까다로운 절차나 자격조건은 없다. 단,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구사 가능자는 우대한다. 1차 교육생은 오는 2.2(금)까지 사전 면접심사를 통해 총 20명을 선발하며, 교육은 2.5(월)~2.27(화)까지 총 15일간 60시간에 걸쳐 서울에 소재한 야놀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한국관광공사는 교육수료생 대상 맞춤형 회원관리, 1:1 인재매칭 서비스, 취업 정보제공 등을 통해 향후 관광호텔, 호스텔, 리조트 등의 숙박업 분야로의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 일자리창출팀 박재석 팀장은 “이번 양성과정은 취업 취약계층인 시니어 및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향후 동 시범사업 성과점검 및 개선 등을 통해 전국단위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8.01.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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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소유 ‘시그니엘 레지던스’ 경매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국내 최고가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경매로 나왔다. 해당 물건은 JYJ 멤버 김준수(시아준수)가 소유한 것으로,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국내 최고가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경매로 나왔다. 해당 물건은 JYJ 멤버 김준수(시아준수)가 소유한 것으로,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따르면 해당 물건(2017타경54064)은 지난 12월 13일 경매가 개시돼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아준수는 지난해 8월 이 오피스텔(44층 전용 154.58㎡)을 48억3900만원에 매입했다. 경매 청구액은 19억8708만9000원이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김씨가 제주도에 투자한 호텔과 관련해 소송을 진행 중인 A건설사가 강제경매를 신청한 것”이라며 “이 건설사가 1심 판결에서 가집행을 받아 경매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42~71층에 있다. 총 223실이며 전용면적은 133~829㎡다. 분양가는 42억~380억원이다. 배우 조인성씨도 시그니엘 레지던스 두 채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은 물론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정도로 조망이 좋다. 최고급 인테리어가 적용됐고, 골프 연습장과 요가실을 비롯해 클럽 라운지, 라이브러리 카페, 파티룸, 개인 샤워실 등으로 구성된 주민 공동시설이 42층에 있다. 입주자는 76~101층에 있는 롯데월드타워 호텔 ‘시그니엘 서울’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컨시어지·하우스키핑·방문 셰프·케이터링·도어맨 등의 호텔식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 김준수 측 “제주 호텔 공사대금 소송 일부 패소...부당해 항소” 제주지법 제2민사부(부장판사 서현석)는 지난 4일 제주 토스카나 호텔 건설사(D사) 대표 김OO씨가 김준수를 상대로 제기한 18억원대 대여금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김준수는 지난 2011년 1월경 17억 2000만원을 들여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 토지(2만 1026㎡)를 매입한 뒤 이듬해 자신의 부친을 내세워 D사와 145억 원대 호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건설 중 건축 비용이 점점 커지자 공사준공일을 2014년 7월 31일까지로 늘리고, 공사 규모도 204억 원대로 확장했다. 이후 김준수는 2014년 7월 31일, 토스카나 호텔에 대한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친 뒤 두 달 후인 9월 27일부터 호텔 영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김준수는 “D사가 약속한 공사 마감 시한을 지키지 않아 호텔 영업 개시일이 늦어졌고, 공사대금을 과다하게 산정한 측면이 있다”며 전체 공사대금 중 18억 7000만원을 D사 측에 지급하지 않았다. 공사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을 적용할 경우, 남은 공사대금 채권과 상계된다는 게 잔여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이유였다. 하지만 D사는 2014년 말 김준수를 상대로 “약속한 공사를 모두 완공했으므로 잔여 공사대금은 물론, 이에 대한 약정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는 민사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호텔에 대한 사용승인이 내려진 2014년 7월 29일 이전까지 주요 구조물에 대한 공정이 마무리돼 사회 통념상 건물로서 완성된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준수 법무법인 측은 입장문을 통해 공사대금 정산 소송에서 일부 패소했으나 부당한 부분이 있어 항소했다고 밝혔다. 또 “당초 제주 토스카나 호텔의 시공사 대표 김모씨는 허위내용의 차용증을 이용해 49억 상당의 차용사기 혐의로 김준수를 고소하였으나 오히려 김모씨가 무고죄로 형사처벌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준수 측의 입장은 “이번 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는 차용증이 아닌 미지급 공사대금의 유무에 관해서만 판단하였고, 법원이 인정한 금액은 김모씨가 가짜 차용증으로 손쉽게 받아내려 했던 약 49억보다 12억 원이나 적은 금액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보다 현저히 적은 금액으로 공사대금이 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나, 감정결과 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결과가 나왔기에 이 판결에 대하여 곧바로 항소한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준수가 연예인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는 점을 악용해 김모씨가 가짜 차용증으로 사기사건을 기획한 부분에 대해서는 김모씨가 무고죄로 형사처벌을 받았으며 당시 그 범죄행위로 인해 심각하게 명예가 훼손되었던 김준수와 그 가족은 그와 관련된 손해배상 청구를 이미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하여 재판 진행 중이다”고 알렸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1.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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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레저산업, 네이버 파파고 활용 통역서비스 제공

대명레저산업이 외국인 관광객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대명레저산업은 네이버와 고객 통역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기술 기반 통역 앱 ‘파파고’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도입했다.대명레저산업의 파파고 통역 서비스는 지난 23일부터 전국 15개 호텔&리조트에서 제공하고 있다.네이버가 제공하는 파파고는 인공신경망 번역(NMT) 기술을 적용한 통번역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문장 속 단어의 순서, 의미, 문맥, 구어체 표현까지 높은 정확도로 통역해, 여행시 외국인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의 소통에 큰 도움을 주는 통번역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파파고’를 통한 외국인 응대 서비스 향상에 관해 협력한다. 파파고는 파트너 회화 서비스에 ‘대명리조트 회화’ 카테고리를 신설해 호텔&리조트 이용 및 여행에 필요한 예문을 담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국어로 음성서비스를 제공한다. 파파고에 탑재되어 있는 텍스트 번역 기능을 사용할 경우 프랑스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으로도 번역이 가능하다.대명리조트 회화 설정방법은 파파고 앱 접속 후, 파파고 파트너에서 대명리조트를 선택하면 된다. 예약, 셔틀버스 이용, 체크인, 체크아웃, 결제 관련 내용은 물론, 워터파크, 스키장, 식음업장, 하우스키핑, 세금 환급 등까지 여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문장들이 수록돼 있고 음성 지원 기능도 사용 가능해, 리조트 직원과 외국인 고객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한다.대명레저산업 관계자는 “파파고 통역 서비스 도입을 통해 다양한 언어권에서 온 고객과의 언어의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고객들도 파파고를 통해 본인의 요구사항을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고객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명레저산업은 파파고 통역 서비스 외에도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와 시설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서울과 제주를 주로 찾는 고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다양한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대명 코리아 투어 페스타’를 진행 중이며,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들의 편리한 지역 여행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글로벌 라운지 설치, 간편 결제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농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촌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농촌 여행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이석희 기자 2017.11.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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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90억 원대 오피스텔 선물한 톱스타

배우 조인성이 롯데월드 타워의 초고가 주거시설인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6일 경제지 더벨은 조인성이 올해 2~3월쯤 어머니와 동생을 위해 시그니엘 레지던스 두 채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 타워의 지상 42~71층에 있으며 분양가는 평(3.3㎡)당 7500만~8000만원이고 현재도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인성이 구매한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가장 작은 평형인 60평형대다. 한 채 가격은 40억원 중반대로 두 채를 구매했다면 조인성은 약 9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출했을 것으로 보인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롯데월드 타워에 들어선 만큼 석촌호수와 한강, 서울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또 지상 42층 전 층에는 상류층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돼 있다. 골프연습장, 요가실 등 스포츠시설과 문화와 사교를 즐길 수 있는 클럽 라운지, 파티룸, 와인셀러 등이 갖춰줘 있다. 입주민들에게는 롯데월드 타워 내 6성급 호텔인 시그니엘 서울 85층의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혜택도 주어진다. 또 레지던스인 만큼 도어맨·컨시어지·하우스키핑·셰프·케이터링&룸서비스 등 프레스티지 호텔 수준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8.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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