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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지드래곤 “내 바지 내놔”…하의실종도 해맑은 美친 소화력

가수 지드래곤이 파격적인 반바지 패션을 선보였다.지드래곤은 지난 21일 SNS ‘8lo8lo8lowme’(팔로팔로미) 계정을 통해 공개된 자신의 사진 게시물에 “요. 내 바지 내놔”라는 글을 적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뱃지와 옷핀으로 키치하게 꾸며진 검은색 재킷에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와 넥타이, 포마드 헤어와 뿔테 안경을 매치해 세련되게 꾸몄다. 그러나 하의는 짧은 노란색 트렁크에 레드컬러 양말, 하트무늬 로퍼를 매치해 반전을 줬다. 이또한 어울리는 패션 소화력이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지드래곤은 22일 오후 2시 신곡을 기습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신곡 ‘파워’를 발표하고 7년 만에 컴백한 후 새 앨범 수록곡을 꾸준히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07:27
드라마

조은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캐릭터 착붙… 빛난 존재감

배우 조은솔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압도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을 빛냈다.지난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작품이다.조은솔은 극 중 유성아(고민시)에게 농락당하고 이용당하는 순경 김선태로 분해 강한 여운을 남겼다. 김순경은 어리석고 눈치 없는 경찰로 영하(김윤석)와 몸싸움까지 하며 의도치 않게 영하를 괴롭히는 인물이다.오지랖이 넓고 미련한 김순경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거센 공분을 불러일으키며 몰입을 높였다. 김순경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보여준 조은솔은 녹음기 발견으로 성하의 만행을 알게 된 이후 도망치는 장면으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휘몰아치는 사건 속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조은솔은 소속사 애닉이엔티를 통해 “감독님, 작가님, 출연한 모든 배우 선배들과 이름을 나란히 할 수 있어 즐거운 작업이고 영광이었다”며 “제 캐릭터는 미움을 받았지만 그것 또한 시청자의 관심이라 여겨져 감사한 마음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시청자들은 “하지 말라면 하지마라”, “말 좀 들어”, “드라마의 금쪽이다”, “한숨 나온다” 등의 반응을 끌어내며 그간 드라마뿐 아니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온 조은솔의 연기 내공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한편, 2013년 창작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한 조은솔은 2021년 tvN 드라마 ‘마인’에 한진희(김혜화)의 능청스러운 남편 박정도 역할로 활약했으며, tvN ‘미씽2’에서 20년전 실종된 의대생 은희의 전 남자친구이자 살인 용의자 영준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것에 이어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 JTBC ‘대행사’ 등 굵직한 작품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는 배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2 15:14
연예일반

‘헤일로’ 한국계 배우 하예린, 키 플레이어 활약...16일 팝업 오픈

파라마운트+ 최대 SF 블록버스터 ‘헤일로’ 시즌2의 3화가 15일 공개되는 가운데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연기한 관 하 캐릭터가 키 플레이어로 맹활약을 예고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전 세계를 사로잡은 동명의 메가 히트 게임을 원작으로 한 ‘헤일로’는 ‘인류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존-117, 파블로 쉬레이버 분)가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 종족’ 코버넌트에 맞서 생존의 대서사를 펼치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1, 2화에서 마스터 치프는 앞으로 다가올 코버넌트의 침략을 대비하기 위해 제임스 애커슨(조셉 모건 역)을 설득하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탈리아 페레즈(크리스티나 로들로 역)의 증언으로 외면받는다. 특히 마스터 치프는 실종된 스파르탄을 찾기 위해 실버팀을 혹독하게 훈련하고, 이 과정에서 리즈-028(나타샤 쿨작 분)과 바낙-134(벤틀리 카루 분)는 감정을 억제하는 펠릿을 스스로 제거하며 새로운 감정을 경험한다. 평생을 감정 없는 스파르탄으로 살아온 이들이 인간적인 감정을 겪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서사가 극의 몰입도를 치솟게 했다. 무엇보다 시즌2는 시즌1에서 뿌린 떡밥 회수와 함께 전 시즌 중 가장 다이내믹한 초대형 스케일과 블록버스터 액션으로 눈을 사로잡았다. 이에 지난 8일 시즌2 첫 공개와 동시에 ‘헤일로’ 시즌1, 2가 나란히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1, 2위를 석권했다. 3화에는 관 하(하예린 분)와 핼시 박사(나타샤 매컬혼 분), 소렌(보킴 우드바인 분)의 본격적인 행보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과거 자신을 괴물로 만든 핼시 박사를 잡기 위한 복수에 나섰다가 체포된 소렌이 다시 등장하는 한편, 핼시 박사는 자신의 뒤를 이어 스파르탄 프로젝트를 맡은 제임스 애커슨과 본격적인 대립을 펼친다. 무엇보다 제임스 애커슨은 지명 수배된 핼시 박사의 행방을 비밀로 하고, AI 코타나와 대화하며 모종의 계략을 꾸미고 있어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연기하는 관 하의 각성이 주요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 관심을 집중시킨다. 노예가 되어 숨어 지내던 관 하가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마드리갈을 지키기 위해 각성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것. 관 하는 소렌의 가족을 포함한 인류를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하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한다고. 최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제작 총괄을 담당한 데이비드 위너, 키키 울프킬은 하예린에 대해 “하예린은 함께 작업한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라면서 “재능있고, 용감하고, 재치있으며 친구처럼 유쾌하게 작업한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시즌1의 모습과 전혀 다른 관 하가 시즌2에 등장한다. 더욱 현명해지고, 수많은 상실을 딛고 성숙해진 관 하를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여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서울 강남구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헤일로’ 시즌2의 팝업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마스터 치프가 지워진 기억의 편린을 확인한 키스톤 및 ‘헤일로’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함께 포토부스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이 마련된다.‘헤일로’ 시즌2는 총8부작으로 첫 2개 에피소드는 지난 8일 공개됐고, 3화부터는 매주 목요일 주 1회차씩 공개되며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즐길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13:25
연예일반

'갑상선암' 극복 박소담, 하의실종 뺨치는 미니스커트에 신박한 롱부츠..시선강탈!

갑상선암을 극복한 배우 박소담이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냈다.박소담은 28일 "헹"이라는 짧은 단어와 함께 여러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하의실종을 연상케하는 초미니 스커트에, 특이한 디자인의 롱부츠를 신어서 시선을 강탈했다. 극세사 같은 허벅지와 종아리 라인이 강조돼,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박소담은 영화 '유령'으로 스크린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9 08:43
연예일반

'재벌집' 박지현, 발레연습실서 파격 하의실종? 발레복으로 갈아입다 찰칵~

'재벌집 막내아들'로 인기를 모은 여배우 박지현이 발레로 다져진 몸매를 공개했다.박지현은 지난 20일 발레 연습실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선보였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와서 발레복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바지를 벗는 깜짝 노출이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젓가락처럼 여리여리한 몸매가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박지현은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가 됐다. 지난 해 종영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성준(김남희 분)의 아내이자, 한성일보 딸 모현민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1 08:32
스타

[인터뷰] ‘젠틀맨’ 박성웅, 10년의 무명생활을 견디고 쓴 ‘왕관’의 무게를 아는 자

“25년 연기 생활 동안 10년 무명이었던 게 너무 감사하죠. 만약 20대 때 (인기라는) 왕관을 썼다면 버틸 힘이 없었을 거예요. 지금도 뒤처지고 싶지 않아서 배우로서 스스로 계속 채찍질 중입니다.” 어디서나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그가 등장하면 내뱉던 숨도 참게 된다. 그야말로 미(美)친 존재감이다. 올해 데뷔 26년 차를 맞은 배우 박성웅 이야기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젠틀맨’에서도 그의 무게감은 작품에 깊이를 더하며 또 하나의 ‘박성웅 표’ 악역 캐릭터를 추가했다. ‘젠틀맨’은 범죄 오락 영화로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이야기다. 박성웅은 극 중 품위 있는 모습 뒤에 저열한 욕망을 숨긴 로펌 재벌 권도훈 역을 맡아 기존의 빌런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박성웅은 ‘악역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가 낯설지 않다. 그러나 그는 ‘젠틀맨’의 대본을 처음 받고 거절 의사를 밝혔다. “기존에 했던 역할과 똑같은 빌런이고 같은 이미지로 소모되는 것 같았다”는 게 이유였다. 이후 그가 다시 출연을 결심하기까지는 ‘충무로 절친’ 주지훈의 역할이 컸다. 두 사람이 ‘헌트’ 특별출연으로 부산 촬영을 내려갔을 당시 주지훈은 2시간 동안 시내를 걸으며 박성웅을 설득했다. 박성웅은 “그때부터 대본을 파기 시작했다”며 “이 캐릭터를 어떻게 차별화시킬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넘사벽(넘을 수 없는 장벽) 빌런을 표현하고자 박성웅은 권도훈의 의상은 물론, 세밀한 감정 변화의 폭까지 갖은 노력을 들였다. 특히 첫 등장에 힘을 많이 쏟았다. 그는 “결이 다른 고품격 브레인 빌런 권도훈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의상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상의는 수트, 하의는 청바지, 목에는 스카프를 두르는 독특한 패션 스타일이 있다. 할리우드 배우들만 어울린다고 하던데 그렇게 입고 나타나니 의상팀이 ‘이거다!’며 난리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이 설정한 정글 같은 펜션을 걸을 때도 너무 좋았다”며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권도훈을 30~40% 보여주는 장치였다”고 덧붙였다. 진심을 담아 만든 캐릭터에 박성웅은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완성된 영화를 보고 느꼈다. 같은 빌런이라도 다르게 연기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제 다른 빌런 역할이 들어와도 자신감이 있다”고 호기롭게 답했다. 박성웅은 10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뒤늦게 빛을 본 케이스다. 그렇기에 무대와 연기에 대한 갈증이 누구보다 간절하고 크다. 1997년 영화 ‘넘버’로 데뷔한 이후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 주무치로 등장하기까지, 수많은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배우라는 직업에 필수적인 대중의 ‘인기’를 얻기란 그에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에게 무명 시절에 대해 묻자 “암담하고 어둡기보다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찍부터 인기를 얻었다면 얼마나 목에 힘이 많이 들어갔을지 상상할 수 없다”며 “어린 나이에 왕관을 쓰고 한국 영화를 이끌어 온 정우성, 이정재에게 그래서 고맙다고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묵묵히 무명의 길을 걸으며 배우라는 꿈과 소명을 포기하지 않은 덕에 그는 ‘태왕사신기’ 주무치를 만나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이후 ‘신세계’ 이중구로 스크린까지 점령하며 박성웅은 배우로서 고공 행진을 했다. 박성웅에게 ‘신세계’는 대중에 ‘박성웅’이라는 이름 석 자를 널리 알리게 해준 귀한 작품이지만, 자신에게는 배우로서 해결하기 어려운 숙제이자 넘을 수 없는 벽이기도 하다. 박성웅은 ‘신세계’를 “어쩔 수 없는 역작이자 숙제”라고 표현하며 “지금 고등학생들 중에 나를 ‘중구 형님’이라고 부르는 친구들도 있다. 아들도 짤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중구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고군분투 중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발버둥 치고 있다. 남자 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 ‘메소드’를 선택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대무가’ 무당 역할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악역 이미지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코미디에도 강하다. 박성웅은 영화 ‘오케이 마담’, ‘내 안의 그놈’ 같은 코미디가 더 편하고 주특기라며 “‘신세계’, ‘젠틀맨’ 같은 연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다양한 역할을 오가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을 아끼지 않는다. 박성웅의 연기적 신념이기도 하다. “한쪽에 치우치고 싶지 않아요. 사실 이중구를 넘어설 마지막 한 방이 나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액션스쿨 1기 출신이기에 언젠가 ‘테이큰’ 같은 작품을 대역 없이 찍고 싶어요. 현재 내 목표입니다.” 실제로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사극, 수사극, 가족극,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들로 꽉 차있다. “연기적 갈증을 다작으로 푼다”는 그의 말이 단번에 와 닿는다. 계묘년 새해에도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출연을 앞두고 있다.예능도 그만의 놀이터다. 최근에는 ENA와 채널 A예능 ‘배우는 캠핑짱’ 고정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이제 박성웅이 떴다 하면 화제를 모은다. 그는 “오히려 내가 힐링 받고 왔다”면서 “사람들에게 희로애락을 주는 일을 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상받은 것 같다”고 했다. 박성웅은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바밤바’ 삼행시로 화제를 모은 장면도 언급했다. 그는 “‘아는형님’ 처음 갔을 때도 내가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며 “바밤바 CF를 노리지도 않았는데 광고도 찍었다. 재치가 좀 있는 편이다. ‘젠틀맨’으로도 지금 삼행시를 지을 수 있다”며 “‘젠’ 쟨(‘쟤는’의 줄임말), ‘틀’ 틀림없이, ‘맨’ 맨날 볼 거야. 젠틀맨”을 외쳤다. 그러면서 “영어 이름도 제이제이다. 자기자랑의 약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성웅은 새해에도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한 연기 도전을 서슴지 않는다. 그는 “이 직업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개봉할 작품이 아직 여러 개 남았다. ‘보호자’ ‘라이브 방송’ 넷플릭스 ‘사냥개들’도 있다”고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4 06:00
연예일반

[인터뷰②] ‘젠틀맨’ 박성웅 “역작 ‘신세계’ 배우로서 숙제… 중구 넘기 힘들어요”

“‘신세계’는 어쩔 수 없는 역작이자 숙제죠.” 배우 박성웅이 필모그래피 중 대중에 박. 성. 웅. 이름 석 자를 가장 깊게 각인한 작품 ‘신세계’를 이같이 설명했다.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젠틀맨’의 개봉을 앞두고 배우 박성웅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로, 극 중 박성웅은 품위 있는 모습 뒤에 저열한 욕망을 숨긴 로펌 재벌 권도훈으로 새 빌런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날 박성웅은 2013년 개봉한 영화 ‘신세계’에서 맡은 이중구 캐릭터를 언급하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신세계’는 어쩔 수 없는 역작이자 숙제다”면서 “지금 고등학생 친구들도 나를 ‘중구 형님’이라 부르더라. 아들도 짤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중구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하는 중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발버둥 치고 있다. ‘메소드’를 선택한 것도 그 때문이다. 평소에 남자랑 키스할 일이 없다. 당시 대본을 받고 나서도 ‘상남자’ 박성웅으로서가 아니라 ‘배우니까 왜 안돼?’ 생각했다. ‘대무가’ 무당 역할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계속 도전하는데 사실 (‘신세계를’) 넘기 힘들다. 다만, 이번에 맡은 권도훈은 결이 다른 고품격 브레인 빌런이다. 노력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결혼식 때 턱시도를 상의로, 청바지를 하의로 입고 부츠를 신는 로망이 있었다. 물론 현실에서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이뤘다. 의상팀이 ‘이거다!’며 난리가 났다. 스카프, 정글 같은 펜션을 걷는 것도 너무 좋았다.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권도훈이라는 캐릭터를 30~40% 보여주는 장치였다”며 자신했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3 14:59
연예일반

'타일러권♥' 제시카, 하와이서 수영복 입고 '하의실종' 패션..행복한 휴식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하와이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시카는 18일 "Golden hour glow"이라는 글과 함께 호노룰루 섬에서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제시카는 검정색 수영복으로 날씬한 몸매를 드러냈으며 위에 하얀 셔츠를 걸친 채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모자를 쓰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한편 명품 목걸이와 팔찌, 슬리퍼 등으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2009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팀 탈퇴 후 연기자 겸 솔로 가수, 패션 사업가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자전적 소설 '샤인'을 집필해 작가로도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중국 예능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무대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미동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 2013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9 08:42
연예일반

배두나, 하의실종 러블리룩 '미소에 심쿵'

배우 배두나가 하의실종 패션과 함께 미소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배두나는 4일 "이 착장 레그워머도 예뻤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홈웨어 차림을 하고 미소짓고 있는 배두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늘씬한 다리 라인이 돋보이는 하의실종 패션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배두나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다음 소희'에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06 11:21
연예일반

'나는 솔로' 9기 옥순, 이틀 연속 라운딩+물놀이 자랑했다가 '참혹한 결과'

'나는 솔로' 9기 옥순(본명 고초희)이 참혹한 피부 상태를 인증했다. 옥순은 13일 아름다운 석양과 하늘을 배경으로 하의실종 패션을 한, 다양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블랙 미니 원피스, 화이트 셔츠에 핫팬츠를 선보였는데 이와 함께 그는 "이틀 연속 라운딩, 이틀 연속 물놀이의 참혹한 결과"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그의 허벅지와 종아리는 시커멓게 타 있어서, 휴양지에서 제대로 선탠(?)을 한 것을 인증했다. 이외에도 수영장 선베드에 앉아서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옥순은 최근 ‘나는 SOLO(나는 솔로)’ 방송 후 연하의 사업가와 만나 달달한 연애를 하고 있다. 또한 ‘나는 SOLO’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SOLO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도 특별 MC로 활약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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