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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애플페이 진짜 온다…다음달 초부터 사용 가능

애플의 비접촉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가 마침내 국내에 상륙한다.금융위원회는 3일 "관련 법령과 그간의 법령해석을 고려한 결과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신용카드사는 관련 법령 준수와 함께 애플페이와 관련한 수수료 등 비용을 고객 또는 가맹점에 부담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며 "또한 고객 귀책이 없는 개인정보 도난·유출 등으로 야기된 손해에 대해 책임을 지는 등 소비자 보호 방안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향후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일반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이 제고되고 근접무선통신(NF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의 개발·도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개시일은 다음 달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제에 필요한 NFC(근거리 무선 통신) 단말기를 갖춘 곳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NFC 단말기를 설치한 곳은 전국 편의점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롯데하이마트, 이케아 등으로 알려졌다.애플페이가 도입되면 삼성페이가 사용하는 MST(자기보안전송) 방식보다 비접촉 방식인 NFC 단말기 사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다만 애플페이를 쓰기 위해 필수적인 NFC 단말기 보급률이 현재로선 10% 안팎으로 낮아 출시 직후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란 예상도 있다.또 애플이 카드사에 요구하는 소비자 사용 금액 0.1~0.15% 수수료도 애플페이 서비스 확산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카드사 등으로부터 단말기 설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연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의 경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NFC 및 QR코드 단말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금융위는 전했다. 이들 지원 단말기 중 일부는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2.03 15:13
산업

롯데 신동빈, 카이스트 총장 만난 뒤 결속 강화...140억원 출연

신동빈 회장과 이광형 총장이 만난 뒤 롯데그룹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의 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롯데그룹은 29일 카이스트에 140억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롯데-카이스트 연구개발(R&D) 센터'와 '롯데-카이스트 디자인센터' 건립에 활용된다. 생명화학공학과가 운영하는 R&D 센터는 기후 변화와 이에 따른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산·학 초경계 연구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바이오 지속가능성, 탄소중립 소재·에너지, 영양 및 헬스케어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시스템대사공학, 바이오연료·플라스틱, 그린수소, 신재생 에너지, 배터리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 성과는 롯데와 협업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산업디자인학과에서 운영하는 디자인센터에는 사회공헌 디자인 랩과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 디자인 랩, 메타버스 디자인 랩, 사용자 경험 및 서비스 디자인 랩이 설치된다.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디자인 및 디자인씽킹 기반 연구, 데이터 기반 사용자 경험 디자인 연구, 인간 중심 AI 상호작용 기술·서비스 개발, 가상과 현실을 통합한 미래형 제품 및 서비스 연구 등을 한다. 캠퍼스와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개방되는 테스트베드도 만들어진다. 기부금 출연에는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쇼핑,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롯데멤버스, 롯데GFR,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10개 회사가 참여한다. 롯데는 미래 혁신을 위해 최근 카이스트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이 지난 2월 대전 본원을 방문해 이광형 총장을 만나기도 했다. 롯데는 지난해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를 롯데지주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으로 영입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월 '롯데케미칼-카이스트 탄소중립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탄소중립 관련 연구 프로젝트 5건을 수행하고 있다. 전지 소재와 공정 분야 연구 프로젝트 3건도 추가할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8.29 11:31
경제

[멋스토리] 소비에 신념을 담는 '코즈 마케팅' 붐

국내 패션·뷰티 업계를 비롯한 유통가에서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 대의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코즈 마케팅이란 기업이 사회적 대의에 뜻을 같이하고 동참하면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기업이 환경오염이나 빈곤·기아,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이슈에 공감하고 이를 마케팅으로 연결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주요 소비 세대로 떠오른 'MZ세대(1985~2000년대 생)'가 착한 기업과 윤리적 소비에 관심을 갖고 지갑을 열자 기업들도 이에 발맞춰 움직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가 곧 기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다음 달 6일까지 이마트 월계점에서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진행한다. 2015년부터 이어진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대표적인 코즈 마케팅으로 꼽힌다. 노스페이스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 뒤, 수익금의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우간다·탄자니아 및 방글라데시 등 제3국 식수개선사업에 집중적으로 쓰인다.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통해 약 4만8000명에 달하는 이 지역 주민이 15개의 대형식수시설로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기부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현재는 노스페이스는 물론 국내 패션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자 모범적인 코즈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유명 유튜버와의 협업으로 코즈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버가 자신이 가진 팬덤과 콘텐트를 제공하면, 이랜드는 그룹에서 운영 중인 산업군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구독자 83만명을 거느린 유튜브 채널 '미션파서블'의 운영자 에이전트 H와 함께한 국가 유공자 기부 콘텐트가 대표적이다. 에이전트 H가 국가 유공자를 돕기 위해서 모자를 제작해 이를 판매했는데, 이 과정에 이랜드의 힘이 보태졌다. 이랜드 측에 따르면 약 3500명이 넘는 구독자들이 국가유공자 처우에 대한 문제에 공감하고 기부에 동참했다. 이랜드는 또 이랜드 재단이 관리 및 지원하고 있던 국가 유공자 7000명 중 도움이 절실한 100명의 명단을 에이전트 H 측에 전달해 총 1억8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투명하게 쓰이는 데 도움을 줬다. 지난해 9월 시작한 이랜드X유튜버 기부 프로젝트는 누적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랜드 측은 "유튜버와 만든 기부 콘텐트는 단순히 사회 문제를 소개하고 기부를 독려하는 기존의 캠페인들과는 다르다"며 " MZ세대와 빠르게 소통할 수 있으면서도 기부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윈윈 구조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LG전자와 손잡고 '희망으로 이어지는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객이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를 적립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한다. 적립한 기부금은 전국 10여 개 가정위탁지원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된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 40여 명을 위한 치료비, 학습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비자,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약자 위한 직접 지원도 '활발' 아모레퍼시픽은 2004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한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를 후원하고 있다. 25세이하 자녀 부양을 책임지고 있고, 창업계획을 가진 중위소득 70% 이하 한부모 여성이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요건만 갖추면 별도 담보나 보증이 없어도 된다. 신용등급 역시 고려하지 않고 창업을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을 최대 4000만원까지 제공한다. 업종별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개인기술교육비는 물론 심리·정서·법률지원과 긴급의료비도 지원한다. 창업자금 상환금리는 연 1%로 저렴하다. 반면 상환 기간은 8년으로 넉넉하다. 상환금은 또 다른 한부모 여성 창업 지원금으로 쓰인다. 희망가게는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힘쓴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뜻을 기리기 위해 시작했다. 2004년 1호점을 시작으로 총 438개 희망가게가 문을 열었다. 한부모 가족 구성원 1200여 명의 자립을 도왔다. 국내 신진 작가의 작품을 매장에 전시하는 곳도 있다. 국내 1위 패션 플랫폼 무신사다. 무신사는 지난 28일 홍대입구에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는데 매장 입구와 지하 1층에 신진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했다. 무신사가 전개 중인 '비사이클 프로젝트(Be:cycle project)' 일환으로, 사용 후 버려지는 매장 인테리어 설치물 대신 아티스트와의 기획 작품을 일정 기간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고객은 비사이클 프로젝트로 문화적 즐길 거리와 다양한 영감을 얻어갈 수 있고, 작가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동시에 환경 보호도 돼 일석삼조다. 아티스트의 작품은 전시 기간 종료 뒤 다시 작가에게 반환돼 선순환할 수 있다. 무신사가 선택한 첫 전시 작품은 이질적인 두 재료를 혼합해 인간관계와 소통에 관해 얘기하는 손상우 작가의 작품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작품은 3개월가량 전시된 뒤 버려지지 않고 반환돼 다시 작품으로서 생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에 방점 찍은 기업 BYN블랙야크는 '페트 줄게, 새옷 다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사전에 캠페인 참여를 신청한 소비자가 페트병 15개를 갖고 오면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나우의 페트병 재활용 티셔츠로 바꿔주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페트병 재활용 중 가장 중요한 분리 배출 과정에 소비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응이 뜨거웠다. BYN블랙야크에 따르면 '페트 줄게, 새옷 다오' 사전 신청은 하루 만에 마감됐다. 소비자 1000여 명이 모아준 페트병은 최대 2500여 벌의 친환경 티셔츠로 거듭난다. BYN블랙야크는 앞으로 계속 국내에서 버려진 폐트병을 재활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용기가 초래하는 환경문제에 공감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매년 200t가량의 빈 화장품 용기를 수거해 이 중 절반을 재활용에 쓴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아모레스토어 광교점에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소분 판매하고 있다. 리필스테이션은 지난해 10월 말 오픈했는데, 이후 1000명 넘는 소비자가 리필제품을 구매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 리필제품 가짓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의 '2019 착한 소비 활동 및 SNS 기부 캠페인 관련 조사'에 따르면 '나의 소비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70.5%였다. 또 10명 중 9명꼴로 '착한 소비'에 대한 가치를 공감한다고 답했고, 약 70%는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이 조금 비싸더라고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즈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로 접어들었다. MZ세대는 물건을 살 때 가치 있는 소비인지 신경 쓴다"며 "기업들의 코즈 마케팅이 앞으로 더 활발하고 다양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5.31 07:00
경제

롯데하이마트, 사랑의열매와 온택트 기부 캠페인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12월 11일까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 이하 사랑의열매)와 함께 유튜브 시청자 참여 기부 행사를 펼친다. 사랑의열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롯데하이마트 콘텐츠 조회 수와 ‘좋아요’ 수에 따라 기부금을 마련해,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게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랑의열매는 공식 유튜브 채널 ‘오지랖(Oz.lab)’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CSR 활동 등을 릴레이로 소개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동영상 콘텐츠는 ‘롯데하이마트 미니멀라이프 주방템’이다. 유튜버 4명이 등장해 롯데하이마트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 소형 주방가전 시리즈 중 에어프라이어, 밥솥, 멀티그릴, 하이라이트팟을 활용해 ‘혼밥족’이 조리하기 좋은 음식을 만들며 레시피와 제품 사용 후기를 전한다. 또, 해당 동영상을 통한 기부 행사의 취지도 전달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2월 11일까지 동영상 ‘조회수’ 1회당 100원을 적립하고 ‘좋아요’수가 일정 기준 이상이 되면 적립된 금액의 두 배를 기부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들이 첫 사회생활에 자립하는 데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한다. 산정된 기부금은 12월 말일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행사뿐만 아니라 시청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기부 행사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SNS(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를 통해 시청 인증하면, 이벤트 참여자 중 30명에게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12월 18일에 사랑의열매에서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부 행사 동영상 콘텐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은 “비대면 시대에 일반 대중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기부 행사를 사랑의열매와 함께 준비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주시는 정성이 성인이 되어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20 10:54
경제

롯데하이마트, 코로나19 의료진 추석맞이 힐링 키트 기증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23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지원품을 기증한다. 물품은 1천 2백만원 상당 안마기와 추석 간식 키트로 구성했다. 장시간 근무로 쌓인 피로를 푸는 데에 도움을 주는 목∙어깨안마기, 마사지건과 홍삼, 한과 등 간식을 준비했다. 지원품은 추석 기간에도 쉬지 않고 근무해야 하는 서울, 부산, 전남 등 전국 10개 의료시설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서 롯데하이마트 윤용오 생활부문장,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윤용오 생활부문장은 “다가올 한가위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묵묵히 방역에 힘써주시는 많은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지원품을 마련했다”며, “롯데하이마트도 건강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비대면으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대구, 경북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위생키트를 지원했다. 같은 기간, 전국 100개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에 방역작업을 지원했다. 또, 6월에는 여름철 폭염에 야외활동도 어려운 전국 독거노인 200가구에게 1천 2백만원 상당 선풍기와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를 전달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23 11:50
경제

롯데하이마트, ‘mom편한 하이드림’ 진행

롯데하이마트가 7월 한달 간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하는 ‘mom편한 하이드림’은 사연을 공모해 엄마와 아이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롯데 CSV홈페이지 ‘참여하기’ 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엄마와 아이가 본인의 꿈을 담은 사연과,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가전제품을 선정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사연 중 심사를 통해 3가정을 선발하여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mom편한 하이드림’은 ‘엄마의 마음의 편안한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의 롯데그룹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과 ‘엄마와 아이가 꿈에 가까워진다’는 의미의 롯데하이마트 사회공헌 브랜드 ‘하이드림’을 합쳐 만들었다. 2018년부터 시작된 나눔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누적 9회차 진행하고 있다.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엄마에게 전자피아노를, 웹툰 작가를 꿈꾸는 자녀에게 태블릿을 선물하는 등 21가정을 선발하여 가전제품을 지원하였다.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은 “이번 나눔 프로젝트가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꿈에 희망의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가 지닌 재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외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실내활동 증가로 공기청정기 수요가 급증한 대구, 경북, 경기 등 전국 20개 지역아동센터에 1천만원 상당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 기부금은 1월 한 달간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판매 금액 중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또, 지난 1월과 2월에는 두 달간 ‘Hi(하이)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방학기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속 과학원리 수업하고, 가전 만들기 체험 활동을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30 12:49
경제

롯데하이마트, 원격학습에 필요한 노트북 100대 기증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16일,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학습에 필요한 학습용 노트북 100대를 기증했다. 노트북은 원격학습 기기를 아직 마련하지 못했거나 노후화된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유성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노트북 기증을 위해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아이들에게 학교를 선물해주세요’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3일간 롯데하이마트 460여개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된 PC(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수익금으로 학습용 노트북 재원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학습 참여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아동복지시설에서 가전제품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직접 미니 키트를 제작해보는 ‘Hi(하이)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보조교사로 참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연말을 맞아 전국 6개 지역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파티, 기관 청소 등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16 10:19
경제

롯데하이마트, ‘코로나19’ 극복 위해 긴급 지원 나선다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코로나19’ 사태 ‘심각’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긴급 지원에 나섰다. 긴급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 생활과 경제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 취약 계층과 중소 파트너사들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위생 키트를 제공하고, 무상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 사회 취약 계층 가정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는 위생 키트를 제공하고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저소득 취약 계층 200가구에는 위생 키트를 제공한다. 위생 키트는 개인 위생에 필요한 손세정제, 손소독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 아동복지시설에는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면역 취약 대상인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 전국 100개 시설에 방역을 실시하며,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동반성장 협약사 및 거래중인 중소 파트너사 사업장 200여 곳에도 무상 방역을 지원하며, 특히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파트너사가 방역 신청을 할 경우 최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50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통한 대출이자 감면, 대금 지급기일 단축, 온라인 기획전을 통한 중소 파트너사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진행해, 중소 파트너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이사는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취약 계층과 중소 파트너사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 계층에 관심을 갖고 파트너사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아동, 독거노인, 여성 등 지역 사회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결연을 맺고 있는 조손가정 아동 중 상급하교에 진학하는 아동에게 신학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고, 2018년부터 엄마와 아이의 꿈과 관련된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맘(mom)편한 하이드림’ 나눔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지역 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국 단위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과 장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04 10:11
경제

롯데하이마트, ‘mom편한 하이드림’ 나눔 프로젝트 7회차 진행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엄마와 아이에게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 프로젝트는 엄마와 아이가 희망하는 꿈에 관한 사연을 공모 받아, 꿈을 이루는 데에 보탬이 되는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2018년 하반기 처음 프로젝트를 실행한 이래로 현재 7회차를 맞이했다. 3월 한 달간 롯데 CSV 홈페이지에서 사연을 응모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세 가정을 선발한다. 심사결과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진행해온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과, ‘엄마와 아이가 꿈에 가까워질 수 있게 돕는다’는 의미의 롯데하이마트의 사회공헌 브랜드 ‘하이드림(Hi Dream)’을 조합해 만들었다. 지금까지 누적 900여 가정이 지원하였다. 이 중 아동극 배우를 꿈꾸는 엄마에게 어디서든 다양한 배경을 꾸밀 수 있는 빔프로젝터를, 영화감독을 꿈꾸는 자녀에게 촬영을 위한 캠코더를 선물하는 등 18 가정에 총 5천여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은 “여러 상황 속에서도 꿈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와 아이에게 이번 나눔 프로젝트가 조금이나 힘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20주년을 맞아 받은 사랑을 사회에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여성과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올해 2월에는 2006년부터 15년간 결연을 이어오고 있는 조손가정 아동 중 상급학교 진학 아동 45명에게 신학기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월에는 지역사회 아동들이 가전제품의 원리를 배우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 키트를 만들어보는 ‘Hi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과학분야를 전공한 경력단절 여성을 강사로 초청했으며,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이 보조교사로 참여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02 09:52
경제

롯데하이마트, 조손가정 결연아동에게 입학 격려 선물 전달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19일 신학기를 맞아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조손가정 결연아동 45명을 격려하기 위해 5백만원 상당의 입학 준비물을 전달했다. 전달 물품으로는 중ᆞ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결연아동들에게 필요한 학습교재, 학용품, 책가방 등을 준비했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롯데하이마트 이상학 재무부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진월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06년부터 조손가정 아동과 임직원이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5년째인 ‘행복 3대 캠페인’은 1대인 조부모와 3대인 손주에게 롯데하이마트가 2대 부모 역할을 해주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현재 조부모와 손주로 구성된 전국 미성년 조손가정 아동 220명을 후원 중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약 90억원으로, 누적 1,400여명의 아동들을 지원해왔다. 후원금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이상학 재무부문장은 “정성스레 마련한 선물이 새로운 출발점에 선 아동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결연을 맺은 아동들의 성장과 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겨울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키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과학 원리를 학습하는 ‘Hi(하이) 과학교실’을 운영하였다. 또, 1월 한 달 동안 엄마와 아이의 꿈에 관한 사연을 공개 모집하여, 도움이 될 가전제품을 전달하는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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