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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박신혜‧이서진→김남길‧이하늬‧김성균 막강 라인업… 22일 첫 방송

SBS 예능 ‘틈만 나면,’이 박신혜, 이서진, 김남길&이하늬&김성균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담긴 ‘프롤로그 영상’을 22일 공개했다.‘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4월 총 8회에 걸쳐 방송되며 전 회차 2049 시청률 동 시간대 1위 석권(닐슨 코리아 기준), 화요일 정규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화제성으로 올해 기대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손꼽혀왔다. 이 가운데 ‘틈만 나면,’이 21일 더욱 유쾌하게 돌아온 유재석과 유연석, 그리고 막강한 틈 친구들이 담긴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공개된 프롤로그 영상에서 ‘틈만 나면,’은 유쾌한 수다케미로 쉴 틈 없이 달려온 유재석, 유연석과 지난 8회를 빛내 준 수많은 틈 친구, 틈 주인이 함께 웃고 떠든 시간들을 복기한다. 이와 함께 또 한 번 시청자들의 틈새 시간을 꽉꽉 채우기 위해 출동하는 새로운 틈 친구들을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이때 공개된 박신혜, 이서진에 이어 최초 공개되는 김남길&이하늬&김성균의 왁자지껄 ‘틈새 공략’ 모멘트에 관심이 모인다. 김남길&이하늬&김성균 트리오는 “뭐가 뭐가! 좋았잖아!”라며 시작부터 우기기에 들어가는 엄청난 기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하늬와 김성균에 속절없이 목덜미를 잡힌 김남길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냅다 춤사위를 펼치는 흥 만렙의 이하늬, 단체 줄넘기 앞에서 몸 개그를 선보이는 김성균까지 환상 예능 호흡이 예고돼 흥미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점핑 말에 앉아 달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이서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서진은 점핑 말에 앉더니 이번에는 이를 악물고 펜싱 칼을 휘두르고 있어 흥미를 높인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기분 좋은 게 서진이 형이 재미있어하네”라며 츤데레 이서진의 게임 몰입도에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오는 9회를 장식할 틈 친구, 박신혜는 호탕한 웃음과 함께 냅다 무릎을 꿇으며 과몰입 끝판왕의 자태를 선보인다. 나아가 유재석, 유연석, 박신혜의 하이파이브 향연이 포착돼 궁금증이 고조된다. 끝으로 돗자리 위 수다를 펼치고 있는 유재석, 유연석 콤비의 수다 모멘트까지 담기며 업그레이드된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에 제작진은 “’틈만 나면,’이 유재석X유연석과 함께 더욱 유쾌하고 고급스러운 수다케미로 돌아왔다. 또한 새로운 틈 친구 박신혜, 이서진에 이어 김남길&이하늬&김성균까지 매회 새로운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라며 “드디어 레벨업 되어 돌아온 ‘틈만 나면,’의 왁자지껄 틈새 시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틈만 나면,’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1 10:27
예능

[TVis]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최우식 받을 것” 이서진도 칭찬 (‘서진이네2’)

‘서진이네2’ 최우식이 뚝배기불고기로 대활약해 이서진의 칭찬을 이끌어냈다.23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 9회에서는 최우식의 메뉴 뚝배기불고기가 점심 영업에 이어 저녁 영업까지 주문 폭주했다.이날 방송에서도 점심 영업을 하는 창문 밖으로 손님의 일렬로 늘어섰다. 이서진은 “60명 정도 와있는 거 같다. 추우면 돌아가라고 하는 게 낫겠다”라며 박서준을 데리고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하러 나온다. 최우식은 영업 전 제작진이 준비한 커피를 멤버들에게 돌린다. 박서준은 “셰프님 파이팅 하시고요”라고 격려를 건넨다. 최우식 또한 이서진에게 “파이팅 한번 하시죠”라며 이서진에게 하이파이브를 제안한다. 이서진은 예상 밖에 응해 최우식은 쑥스럽다는 듯 웃었다. 최우식과 고민시를 주축으로 바삐 돌아가는 저녁 영업 음식 준비에 박서준도 불고기 양념을 버무리려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자세히 보니까 우식이가 하는 건 많이 없네요”라고 지적하자, 최우식은 “원래 헤드셰프가 별로 하는 게 없어요”라며 박서준과 고민시를 향해 “양파 좀 더 넣어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이제 제가 총괄 위에서 보는 거에요. 뭐가 잘못됐는지”라며 주방을 바쁘게 돌아다녔다. 재벌한 튀김을 꺼내어 올리고, 능숙하게 뚝배기불고기를 내놨다. 나PD는 “최 셰프가 너무 빨라졌다”라며 칭찬했다. 이후에도 최우식은 연거푸 들어오는 주문 속에서도 ‘주방의 마에스트로’처럼 진두지휘했다. 그렇게 6일 차 영업을 종료하고 서진뚝배기 멤버들은 식탁에 둘러앉아 계란찜을 나눠 먹는다. 이날 최우식이 만든 메뉴 뚝배기불고기가 34그릇이 팔렸다며 박서준은 “서빙 하면서 봤는데 불고기 정말 많이 나간다. 많은 사람이 안다”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우식이 셰프도 하고 되게 크게 승진할거같아. 거의 임원 들어오겠어”라고 칭찬해 최우식은 거들먹거린다.이에 그치지 않고 이서진은 “다음엔 네 팀을 줄게, 팀장”이라고 말한다. 최우식은 “저 그러고 버리려고 그러죠”라고 불신을 드러낸다. 이서진은 “이번엔 공이 커”라고 인정하고, 최우식은 “저 혼자 한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다 민시와, 서준이형, 유미누나가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수상소감처럼 영광을 돌린다. 이서진은 “백상예술대상 네가 받을 수 있지 않겠어?”라며 띄워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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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시선] '유아인 마약 리스크' 총대 멘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성과에 업계 촉각

넷플릭스가 총대를 멨다. 마약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킨 유아인의 신작을 선보이기로 했는데 배우 리스크로 골머리를 앓아왔던 콘텐츠 업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넷플릭스는 오는 26일 새 오리지널 ‘종말의 바보’를 공개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 수업’, ‘마이 네임’의 김진민 감독과 드라마 ‘밀회’ 정성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콘텐츠로 무려 300억원을 쏟아부으며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하지만 출연진 중 유아인의 마약 스캔들로 작품 공개에 제동이 걸렸다. 유아인은 지난해 10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당시 후반 작업에 한창이던 ‘종말의 바보’ 팀엔 그야말로 재앙이었다. 재촬영도 통편집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결국 넷플릭스와 제작진은 작품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다시 편집하겠다고 고지했다. 즉, 유아인의 분량을 조금만 덜어내고 공개하겠다는 의미였다. 이례적인 결정이었다. 그간 작품 공개 이전이나 중간에 출연진이 음주운전, 마약, 학교 폭력 등 개인사로 물의를 빚을 경우 제작, 투자사들은 배우 중도 교체 및 재촬영, 전면 편집 등 강수를 둬왔다. 배우에 대한 대중의 반감이 작품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였다. 다만 이 경우 억대의 제작비와 수백 명이 쏟아부은 노력이 수포가 돼 제작, 투자사들의 손해가 막대했다. 그렇다고 트렌드가 시시각각 바뀌는 콘텐츠 시장에서 작품을 무작정 묵힐 수도 없었다.유아인의 마약 스캔들 후 관련 관계자들이 즉각 대응을 하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굴렀던 것도 그래서다. 당시 유아인은 꾸준히 히트작을 만들어 온 30대 대표 배우로, ‘종말의 바보’ 외에도 넷플릭스 ‘승부’와 영화 ‘하이파이브’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였다. 이들 작품은 당초 지난해 공개 예정이었지만, 유아인 논란으로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 이후로는 말 그대로 ‘눈치 게임’이 시작됐다. 누가 먼저 유아인 리스크를 안고 여론을 확인할 시험대에 오를지 서로의 반응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넷플릭스가 논란 6개월 만에 칼을 뽑아 들었다. ‘종말의 바보’ 외 ‘승부’까지 안고 있는 넷플릭스로서는 현실적인 결단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종말의 바보’는 안은진이 극을 이끄는 캐릭터로 유아인의 출연작 중 상대적으로 상황이 나은 작품이기도 하다.더욱이 넷플릭스는 이용자가 월 결제를 통해 다수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소비하는 구조다. 출연진 논란과 관계없이 작품 선택은 오로지 이용자들의 몫이다. 만약 흥행에 성공한다면, ‘종말의 바보’는 단순 작품성을 넘어 배우 개인보다는 콘텐츠에 따라 움직이는 여론의 흐름까지 증명하게 된다.‘종말의 바보’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그 결과는 향후 배우 리스크를 안게 되는 작품의 공개 방식을 결정하는 데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2 06:19
연예일반

“혹시 갱년기..?” 나솔 19기 광수, 영숙 앞에서 또 눈물 [종합]

슈퍼 데이트권으로 아수라장이 된 ‘나는 솔로’ 19기의 로맨스가 공개됐다.3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눈물과 함박웃음이 교차한 19기 모태솔로 남녀들의 극과 극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이날 영수는 정숙과 냉랭한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뒤 “난 확실하게 선을 긋고 왔다”라며 다른 솔로남들에게 선언했다. 정숙은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영수와의 데이트 때문에 지쳤는지 곧바로 드러누웠다. 영자는 “남는 시간 동안 작업이나 좀 할까”라면서 숙소 거실에서 웹툰 작업에 돌입했다. 우연히 이를 본 영수는 존경의 눈빛을 보냈고, 영자는 영수의 프로필을 직접 그려주면서 꽁냥꽁냥 모멘트를 만들었다. 같은 시각 사진에 진심인 옥순-상철은 숙소 마당에서 어깨동무까지 하면서 기념사진 촬영에 몰두했다. 잠시 후 제작진은 19기 솔로 남녀를 모두 마당에 집결시켰고 슈퍼 데이트권 미션을 시작했다. 첫 종목은 다리 털기 댄스였다. 정해진 시간 동안 만보기를 찬 솔로 남녀들이 다리를 마구 흔들어서 가장 높은 횟수를 기록한 사람이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하는 방식이었다. 솔로녀들간의 대결에서는 영자가 승리해 슈퍼 데이트권을 따냈고, 솔로 남들 중에서는 영호가 1등으로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두 번째 종목은 ‘사랑해 공격’으로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웃지 않는 최후의 1인이 슈퍼 데이트권을 얻는 미션이었다. 여기서 영식과 광수는 창과 방패 급 대결을 펼쳤고, 결국 제작진은 두 사람의 열정을 인정해 2명 모두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건넸다. 세 번째 종목인 상자 속 물건 맞히기에서는 현숙, 상철이 예리한 촉을 자랑하며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영식은 미션 종료 후 가장 먼저 여자 숙소를 찾아와 옥순을 불러내 “(광수와 데이트 후) 마음의 변화가 있냐?”라고 속내를 물어봤다. 옥순은 “한 번 더 하면 확실해질 것 같기도 하고”라며 알쏭달쏭하게 답했다. 영식은 “데이트권을 옥순님한테 쓰면 다른 사람과 데이트할 기회를 뺏는 건가?”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옥순은 “그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답답해진 영식은 “상철과 나 중, 어떤 성향의 남자친구를 원하냐?”라고 물었으나 옥순은 “이 사람 저 사람, 다 대화하고 싶다”라며 즉답을 피했다.영자는 슈퍼 데이트권을 영수에게 쓰겠다고 알린 뒤 “잘해보자 내일”이라며 영수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현숙은 영자와 썸을 타고 있는 영수, 옥순과 핑크빛 기류를 보이는 상철 중, 누구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쓸지 고민 중이었는데, 때마침 영호가 찾아와 “오전은 현숙님하고 보내고 싶다”라며 슈퍼 데이트를 신청해 자연스레 이에 응했다. 광수 역시 숙소에서 잠든 영숙을 찾아가 어렵게 슈퍼 데이트 신청을 했다.상철은 이변 없이 옥순을 불러 슈퍼 데이트를 신청했고, 현숙은 “얘기를 한 번도 안 해 봐서”라며 상철을 찾아가 슈퍼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말했다. 영식은 뒤늦게 옥순을 찾아가 "데이트권을 쓰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으나 잠시 후 광수 앞에서 “(옥순의) 마음을 다시 붙잡을 방법을 모르겠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다음 날 영숙은 광수와의 슈퍼 데이트를 앞두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나 광수는 앞서 영숙이 “카페가 (데이트 장소로) 더 낫다”라고 언질 줬음에도 불구하고 “24시간 감자탕집으로 아침 식사를 하러 가자”라고 말했다. 영숙은 내심 실망했지만, 감자탕집에서 광수의 대화에 열심히 호응해줬고, 뒤이어 카페에서도 “광수 씨는 좋은 사람”이라고 광수의 자존감을 채워줬다. 이에 광수는 눈물을 붉혔으며, 영숙은 자신 앞에서 세 차례나 눈물을 보인 광수의 모습에 "갱년기 아니냐? 제발 울지 말라"고 당부(?)했다.옥순은 상철과의 데이트에서 보인 모습과 달리 영식과의 데이트에서는 무겁게 가라앉은 모습을 보였다. 브런치 카페에 들어선 영식은 “사진 찍는 것을 안 좋아하는데 좋아해야지 이제”라고 옥순에게 어필했지만, 정작 옥순이 사진을 찍을 동안 가만히 지켜보는가 하면 “카페에 마지막으로 온 게 3년 전”이라며 옥순과 극과 극 취향을 드러냈다. 데이트 후,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님과 했었던 데이트가 크게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상철님과 했던 데이트가 재밌었다”라고 털어놨다. 영식은 “옥순님이 평소보다 무표정이 많아 보였고, 생각을 곱씹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옥순의 달라진 기류를 감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08:07
연예일반

‘낭만닥터 김사부3’ 화제성 1위… 촬영장 비하인드 컷 공개

‘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져스’의 케미가 눈에 띈다.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건물 붕괴 사고 에피소드로 눈물과 감동 스토리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5월 4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에서 ‘낭만닥터 김사부3’는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OTT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실감케했다.이런 가운데 ‘낭만닥터 김사부3’ 측은 배우들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시즌을 함께하며 촬영장에서 동고동락한 한석규와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김주헌, 윤나무, 신동욱, 소주연, 고상호, 윤보라, 정지안과 시즌3에 새롭게 합류한 이경영, 이신영, 이홍내 등 ‘낭만 군단’의 끈끈한 현장 분위기가 돋보인다.먼저 언제 어디서나 미소를 잃지 않는 일명 ‘돌담져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석규는 현장에서도 김사부 그 자체로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안효섭과 포옹을 하며 사제 케미를 발산하는 가 하면, 수쌤 진경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한석규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촬영장을 화사하게 만드는 안효섭의 미소와 리허설 중 웃음을 터뜨리는 이성경의 모습도 포착됐다. 여기에 돌담 원년 멤버 3인방 진경, 임원희, 변우민은 오랜 호흡에서 비롯된 찰떡 케미로 화목함을 더한다.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김민재와 소주연, 대기 시간 담소를 나누는 안효섭, 이성경의 친근한 모습도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오랜 호흡을 맞춰온 배우들이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촬영장을 낭만적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러한 배우들의 팀워크가 바탕이 되어 최고의 연기 호흡이 나오는 것 같다”며 “시청자들에게 낭만과 위로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노력했다. 후반부 더 밀도 높은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질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1 11:04
연예일반

[단독] 유아인, '지옥2' 6월 촬영 예정이었는데..K콘텐츠 초비상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K-콘텐츠 업계가 비상이 걸렸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주연작들 뿐 아니라 새롭게 촬영에 들어가는 작품 측이 모두 경찰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8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유아인 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면서 당장 넷플릭스 영화 '승부', 영화 '하이파이브',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등 올해 개봉 및 공개를 앞두고 있던 작품들은 9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에 돌입했다. 각 제작사 및 관계자들은 8일 심야에 관련 소식을 접했던 터라 일단 경찰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을 파악할 전망이다. 작품들의 공개 일정은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다른 개봉 예정작들 고민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는 전혀 다른 고민이 예상된다. 다른 작품들은 모두 촬영을 끝마치고 공개 시점을 논의하던 중이었지만 '지옥2'는 촬영을 앞둔 상태였기 때문이다. 외부에 알려지진 않았지만 유아인은 오는 6월부터 '지옥2'를 촬영할 계획이었다. 2021년 11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한국 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 인기가 높았던 작품이다. '부산행' '정이'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지옥'은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갑자기 사람들이 죽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유아인은 '지옥'에서 사이비 교주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지옥'은 세계적인 인기로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열린 결말로 시즌1이 마무리됐기에 시즌2에 대한 정보는 최소화된 상태였다. 시즌1에서 퇴장했던 것처럼 보여졌던 유아인이 시즌2에 출연하는 것만으로 '지옥'팬들에겐 화제가 될 터였다. 8일 심야에 소식을 접한 '지옥2' 측은 일단 촬영까지 시간이 어느 정도 있는 만큼 경찰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한다는 계획이다.유아인이 이병헌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승부'는 당초 넷플릭스에서 4월 공개가 논의됐다. '승부'는 사제 사이이자 바둑의 숙명적인 라이벌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넷플릭스는 이번 사건과는 별개로 3월10일 공개 예정인 송혜교 주연 '더 글로리' 시즌2가 좋은 반응이 예상됐던 터라 '승부' 공개를 5월 혹은 상반기로 열어놓은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 일로 '승부'는 공개 일정에 대한 전반적인 재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유아인이 주연을 맡고 '써니'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하이파이브'는 올해 6월 개봉을 염두에 두고 물밑에서 논의가 한창이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사람들과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사람들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주인공들이 초능력자라 후반작업 CG일정이 촉박해 6월 개봉이 가능할 수 있을지를 놓고 이야기가 진행 중이었다. 제작진은 '하이파이브'가 OTT 공개보다 여론에 보다 민감한 극장 개봉 영화인 만큼 경찰조사 결과를 신중히 지켜본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가을 촬영을 마친 유아인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이 200일 남은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종말의 바보' 측은 공개 예정이 올 4/4분기인 만큼 다른 작품들보다 상황을 지켜볼 시간적 여유는 다소 많은 상황. 역시 사태를 지켜보면서 후반작업 일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한편 서울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아인을 최근 소환한 뒤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아인이 반복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자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 6일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유아인의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다. 이와 함께 유아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유아인이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경찰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가 1차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09 08:54
연예일반

엔진비주얼웨이브는 어떻게 플라스틱 로봇 ‘정이’를 만들었나

연상호 감독의 영화 ‘정이’가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전 세계 1위에 오르면서 작품에 선보인 각종 특수효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정이’의 폐허가 된 지구와 최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22세기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시각특수효과(VFX) 기술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이’의 시각특수효과를 총괄한 엔진비주얼웨이브는 사이버펑크 장르 특유의 디스토피아와 최첨단의 기술이 공존하는 세계관, 인간과 로봇의 경계에 선 전투형 AI 등을 맡았다.엔진비주얼웨이브는 ‘정이’의 최종 시나리오가 탈고되기 이전부터 연상호 감독 등 제작진이 생각하는 이미지를 시각화하며 디테일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극 중 급격한 기후 변화로 물에 잠긴 디스토피아라는 설정에 기반해 도시 전경, 크로노이드 본사, 연료봉 공장 등 주요 공간과 풍경을 디자인하고 물에 녹슬지 않는 플라스틱 소재의 로봇 설정으로 구조적인 개연성을 강화했다.특히 감정 표현까지 가능한 최고의 전투 AI인 ‘정이’의 사실적인 구현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의상, 분장, 특수분장 팀과의 협의를 거쳐 디자인 콘셉트를 구축했다. 엔진비주얼웨이브의 나일환 프리프로덕션 본부 이사는 “물에 잠긴 미래의 도시에 맞게 일반적인 메탈 소재의 로봇이 아닌 물에 취약하지 않은 플라스틱 소재의 로봇을 고안해냈다”며 “아예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다 자칫 과해질 수 있는 부분을 늘 경계하며 진정성과 개연성을 바탕으로 관객을 설득할 수 있도록 차근히 빌드업 했다”고 전했다.세계관의 세세한 부분을 유추하고 설계해 전반적인 비주얼을 개발하는 프리-프리 프로덕션 공정은 ‘정이’처럼 SF장르의 특성상 VFX의 비중이 높은 콘텐츠에 추가되는 단계다. 엔진비주얼웨이브가 가장 잘하는 특화 영역이기도 하다. 차별화된 콘셉트 비주얼을 개발하고 콘텐츠 세계관의 개연성을 강화하는 프리-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거치며 초기 리소스를 줄이고 시간을 절약하며 전체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한편 엔진비주얼웨이브는 ‘정이’ 외에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강형철 감독의 ‘하이파이브’,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VFX 작업도 맡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26 16:06
예능

'신랑수업' 김준수-영탁, "성(性)적 흥미 감소했나?" 질문에 강력 부인!

김준수-영탁-모태범-박태환이 결혼 준비를 위한 첫 과정으로 생애 첫 '신랑검진'에 돌입한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회에서는 ‘신랑수업’의 공식 멘토 이승철이 제자 김준수-영탁-모태범-박태환을 ‘비뇨기과’로 불러, 결혼 전 필수 체크 사항인 ‘신랑검진’을 실시해 모두의 남성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떨리는 마음으로 비뇨기과에 모인 미혼반 멤버들은 “2세 계획이 있다면 꼭 챙겨야 할 검사”라는 전문의의 설명 하에 문진표 작성과 피검사, 소변 검사 등을 진행한다. “허벅지 근육이 남성 건강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에 운동부 연합인 ‘금메달즈’ 모태범-박태환이 ‘하이파이브’를 치며 자신감을 드러낸 가운데, 형님 라인인 ‘음악부’ 김준수와 영탁은 상대적으로 작아진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드높인다. 이어 본격적인 문진표 작성이 시작되는데, “나는 성(性)적 흥미가 감소했다”, “기력이 떨어졌다” 등의 ‘돌직구’ 질문에 4인방은 빛보다 빠르게 “아니요!”를 외치며 건재한 남성성을 어필(?)한다. 고뇌 끝에 작성을 마무리한 이들은 이후 ‘대반전’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공개되자 각각 짜릿한 포효와 아찔한 탄식을 교차시킨다. 모두를 놀라게 한 충격의 검사 결과에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네 멤버들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마음으로 검사에 임하며, 자존심을 건 은근한 ‘남성성 경쟁’을 벌였다. 이들 중 드라마틱한 검사 결과로 인해 천국과 지옥을 오간 멤버가 있는가 하면, 검진이 끝난 후에는 멘토 이승철을 상대로 ‘독한’ 야자타임이 이어지기도 한다. 단합대회 후 더욱 끈끈한 케미를 자랑한 ‘신랑수업’ 5인방의 특별한 병원행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신랑수업'은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09 10:46
드라마

‘너가속’ 박주현X채종협 카메라 뒤에서도 설렘 가득…물오른 케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의 청춘의 설렘이 담긴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너가속’)이 지난 20일 첫방송 이후 박태양(박주현 분)과 박태준(채종협 분)의 찰떡 호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스물다섯 청춘으로 변신한 두 사람이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청량함을 선사한 것이다. 13년 전부터 이어진 박태양과 박태준의 이야기가 드러나는가 하면, 초고속 직진으로 서로에게 다가가 혼합복식조를 이룬 두 사람이 어떤 청춘의 모습을 그려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너가속’ 제작진이 박주현과 채종협의 케미스트리 비결을 확인할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마다 두 사람은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먼저 박태양과 박태준이 가까워진 계기가 된 바닥 분수신 현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3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운동만 하는 태양을 웃게 해주려는 태준의 귀여운 계략이 드러난 장면이다. 분수 속에서 즐거워하는 박주현, 채종협의 미소가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혼합 복식 파트너를 하고 싶으면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박태양이 닿지 못하게 손을 번쩍 든 박태준과, 어떻게든 하이파이브를 하려 애쓰는 박태양의 모습이 귀여웠던 장면. 비하인드 컷 속 두 배우의 깜찍한 모습이 돋보인다. ‘너가속’ 제작진은 “박주현과 채종협의 케미스트리가 극 중 박태양과 박태준의 서사와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라면서 “두 사람의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가 청춘 그 자체의 분위기를 담아낸다는 평을 듣고 있어 현장 제작진도 더욱 즐겁게 촬영 중이다. 앞으로 더욱 물오른 케미를 보여줄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청춘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 싱그러운 청춘들이 전하는 청량함이 담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5 17:13
연예

'랄라랜드' 신동엽→김정은, 이승철 스승의 열혈 제자 변신? 노래수업 포착~

채널A 신규 예능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의 노래 수업 전후 ‘극과 극’ 표정이 포착됐다. 오는 10일(화) 첫 방송을 앞둔 채널A의 새 음악 예능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기획 서혜승 / 연출 임정규, 이하 ‘랄라랜드’)는 노래에 진심인 랄라랜드 일원,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다. 일원 대다수가 음원 발매 경력이 있을 정도로 노래에 진심인 6인방은 레전드 가수들로부터 ‘가창 족보’를 낱낱이 전수받은 후, 해당 가수의 기준에 맞춘 독특한 평가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음원 발매를 향한 ‘황금 마이크’ 획득에 도전한다. 이와 관련 ‘랄라랜드’의 첫 번째 선생님인 이승철의 밀착 레슨 현장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다년간의 멘토링 경험을 지닌 ‘프로 선생님’ 이승철은 ‘랄라랜드’ 6인방의 성대 재탄생을 위해 조세호에게 직접 마사지를 해주고, 이유리의 보컬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열정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랄라랜드’ 6인방이 레슨 전후로 선보인 반응 또한 흥미를 자아낸다. 본격적인 수업 진행 전, 실력 점검 차 각자의 애창곡을 불러본 6인방은 눈을 질끈 감는 등 잔뜩 얼어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승철의 맞춤형 티칭이 진행된 이후로는 포옹과 하이파이브를 감행하거나, 만족스러운 미소로 자신감을 잔뜩 드러내는 것. 이들의 흥미진진한 첫 수업 현장에 시선이 쏠린다. ‘랄라랜드’ 제작진은 “6인방이 처음으로 자신의 보컬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에서 누구보다 진지하게 노래에 도전하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의외의 긴장감을 안겼다”며, “이승철의 수업 후 빠르게 성장한 이들의 실력과, 레전드 가수의 곡 ‘완벽 정복’에 도전하는 6인방의 첫 합동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가 출연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는 오는 10일(화)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08.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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