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제공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의 청춘의 설렘이 담긴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너가속’)이 지난 20일 첫방송 이후 박태양(박주현 분)과 박태준(채종협 분)의 찰떡 호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스물다섯 청춘으로 변신한 두 사람이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청량함을 선사한 것이다.
13년 전부터 이어진 박태양과 박태준의 이야기가 드러나는가 하면, 초고속 직진으로 서로에게 다가가 혼합복식조를 이룬 두 사람이 어떤 청춘의 모습을 그려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너가속’ 제작진이 박주현과 채종협의 케미스트리 비결을 확인할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마다 두 사람은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먼저 박태양과 박태준이 가까워진 계기가 된 바닥 분수신 현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3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운동만 하는 태양을 웃게 해주려는 태준의 귀여운 계략이 드러난 장면이다. 분수 속에서 즐거워하는 박주현, 채종협의 미소가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혼합 복식 파트너를 하고 싶으면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박태양이 닿지 못하게 손을 번쩍 든 박태준과, 어떻게든 하이파이브를 하려 애쓰는 박태양의 모습이 귀여웠던 장면. 비하인드 컷 속 두 배우의 깜찍한 모습이 돋보인다.
‘너가속’ 제작진은 “박주현과 채종협의 케미스트리가 극 중 박태양과 박태준의 서사와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라면서 “두 사람의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가 청춘 그 자체의 분위기를 담아낸다는 평을 듣고 있어 현장 제작진도 더욱 즐겁게 촬영 중이다. 앞으로 더욱 물오른 케미를 보여줄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청춘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
싱그러운 청춘들이 전하는 청량함이 담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