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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천하제일장사' 유도팀 VS 머슬팀, 패자부활전서 벼랑 끝 승부!

‘천하제일장사’에서 유도-머슬-농구팀이 맞붙는 ‘패자부활전’이 열린다. 5일(월)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채널S ‘천하제일장사’ 8회에서는 ‘조별 예선전’에서 탈락했던 유도팀과 머슬팀이 ‘패자부활전’에서 다시 만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제작진은 최근 네이버TV 등을 통해 예고편 영상을 전격 공개했으며, 이 영상에는 머슬팀을 대비해 극기 훈련에 돌입한 유도팀의 치열한 훈련 현장도 펼쳐져 흥미를 돋운다. ‘패자부활전’을 위해 스튜디오에 다시 돌아온 유도팀과 머슬팀은 전보다 더욱 비장한 눈빛을 발산한다. MC 배성재는 “유도-머슬팀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이 농구팀과 대결을 벌이고, 여기서 최종 승리하는 팀이 준결승인 4강전에 진출하게 된다”는 룰을 설명한다. 이후 배성재는 유도팀 조준호를 향해 “오늘을 위해 지옥 훈련을 했다고 들었다”며 ‘조별 예선전’ 탈락 후의 근황을 묻는다. 조준호는 “태릉선수촌 전매특허 ‘불암산’ 눈물고개에 다녀왔다”며 “과거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오르내렸던 곳에서 훈련을 했다”고 밝힌다. 나아가, 조준호는 “점심을 든든히 먹어라. 저녁은 지옥에서 먹을테니!”라고 머슬팀을 향해 선전포고한다. 실제로, ‘패자부활전’을 앞둔 유도팀은 태릉선수촌 뒤에 있는 불암산에서 모여 극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들은 하체 단련을 위해 서로 목마를 태우거나 어깨로 들쳐 업고 계단을 오르는 고난도 훈련을 이어간다. 또한, 산 중턱에 있는 헬스장에 도착한 유도팀은 머슬팀의 피지컬에 밀리지 않도록 어깨를 강화하는 운동법을 익힌다. 김민수는 “패자부활전은 최고의 동기부여다. 더이상 장난은 없다”며 불타는 투지를 드러낸다. 잠시 후, 머슬팀과의 본 경기 전, 김민수는 “‘조별 예선전’에서 개그팀과의 대결 때 양치승 관장이 미키광수와 왜 맞붙었는지 궁금하다”고 돌발 질문해 좌중을 폭소케 하면서 양치승을 은근히 자극한다. 이에 양치승은 “전욱민의 무릎 부상으로 제가 나가게 됐다. 하지만, 미키광수와 맞붙고 싶기도 했다”고 진지하게 답한다. 그러자 김민수는 “그런 걸 체험하기 위해서 팀을 패배로 이끌었네”라고 뼈 때리는 발언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본 경기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진 ‘패자부활전’ 대결 결과에 초미의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천하제일장사’는 지난 28일 방송된 7회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유료방송가구 기준 채널A·채널S 합산 수치) 평균 2.1%로 카타르 월드컵 중계에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5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8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4 18:33
연예일반

'빼고파' 38kg 감량 김신영, 하체 뽀개기 운동법 공개

방송인 김신영이 하체 뽀개기 운동법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첫 번째 합숙 후 10일 만에 다시 합숙소에서 만난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 여섯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시간이 흐른 만큼 점점 더 다이어트에 진심이 되어가는 언니들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영은 여섯 멤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각각 다른 색깔로 운동복을 맞춰 입은 멤버들은 운동을 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때 김신영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효과도 만점인 하체 운동법을 알려준다. 김신영은 ‘빼고파’를 통해 38kg 감량 후 10년째 요요 없이 유지 중인 비결 운동법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신영이 소개한 첫 번째 하체 운동은 양손을 펭귄처럼 양 옆에 두고 양쪽 발을 번갈아 올려 제기 차듯이 손과 발을 마주치는 것이다. 두 번째 운동은 손을 맞잡고 엉덩이를 뒤로 뺀 채 3초 동안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멤버들은 김신영의 리드를 따라 최선을 다해 몸을 움직인다. 이 과정에서 ‘빼고파’ 대표 몸치 고은아가 상상초월 몸짓으로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린다. 삐걱삐걱 그녀의 움직임에 멤버들 모두 “고은아처럼 운동하면 정말 땀이 많이 날 것 같다”, “갓 태어난 기린 같다”라며 폭소한다. 21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0 10:41
야구

150km! 소형준이 이렇게 달라졌다

"선동열 감독님께서도 칭찬해주셨죠." 데뷔 세 번째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소형준(21·KT 위즈)이 훈련 성과에 만족감을 전했다. 지난해 2년 차 징크스를 겪은 그는 실패를 교훈 삼아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소형준은 2021시즌 종료 후 비활동기간을 보내는 방식에 변화를 줬다. 데뷔 시즌(2020년)을 마친 후에는 한동안 공을 잡지 않았다. 고교 시절보다 훨씬 많은 공을 던졌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봤다. 하지만 이듬해(2021년)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팔꿈치 통증이 생겼고, 훈련 스케줄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투구 밸런스를 회복하지 못한 채 시범경기에 돌입했다. 그래서 이번 겨울은 휴식기를 줄였다. 지난해 팀 일정(한국시리즈)이 끝난 후 2주 만에 캐치볼을 재개했다. 소형준은 "무작정 쉬는 건 틀린 생각이었다. 공을 던지면서 회복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운동법도 바꿨다. 지난해에는 근력 향상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했다. 올해는 투구에 꼭 필요한 근육만 강화하고, 하체의 중심이 이동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운동에 집중했다. 팀 선배 고영표가 다니는 사설 트레이닝센터에서 함께 훈련했다. 소형준은 "작년 캠프에서는 내 밸런스를 찾지 못했다. 올해는 공에 힘을 싣는 느낌이 확실히 좋아진 것 같다"고 했다.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다. 2년 연속 KT 캠프 인스트럭터로 나선 선동열 전 국가대표 감독도 인정했다. 소형준은 "감독님께서 '작년보다 준비를 더 잘해서 캠프에 들어온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변화를 주고 준비한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뻤다"라며 웃었다. 소형준은 2020시즌 13승(6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KBO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하지만 2021시즌에는 7승(7패) 평균자책점 4.16에 그쳤다. 개막 초반 구위 저하로 고전하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전반기 부진 탓에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팀 승선에도 실패했다. 소형준은 "내 공도 못 던지는 상황에서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은 마음만 컸다. 반등할 방법을 모색하지 않고, 결과에만 연연했다"라고 돌아봤다. 욕심과 조바심을 이기지 못한 경험은 자양분이 될 전망이다. 소형준은 "올해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있다. 성인 대표팀에 승선하면 정말 기쁠 것이다. 하지만 욕심을 내다가 역효과가 났던 경험이 있다. 내가 달라지면, 대표팀에서 불러 주시지 않을까. (국가대표 선발을) 의식하지 않도록 멘털 관리를 잘해낼 것"이라고 했다. 오프시즌 거포 박병호가 가세한 덕에 KT 공격력이 향상됐다. 2021시즌 팀 선발 투수 중 두 번째로 적은 득점 지원(9이닝당 3.21점)을 받은 소형준 입장에서는 박병호의 가세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타선의 득점 지원에 연연하지 않을 생각이다. 소형준은 "2021시즌 박빙 상황에서 마운드를 지킨 경험이 많았다. 그 과정에서 멘털을 다잡은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박병호 선배님이 오셨으니 공격력이 더 좋아질 것이다. 하지만 득점 지원과 상관없이 매 이닝, 매 경기 내 임무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올해는 성적과 투구 내용 모든 면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형준은 지난 1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 등판, 2이닝을 막아내는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속 증가가 눈길을 끌었다. 포심 패스트볼(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까지 찍혔다. 2021시즌 소형준의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2.8㎞(통계 사이트 스탯티즈 기준)였다. 지난 시즌 초반 구속이 급격히 저하됐던 소형준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배제성 선배도 풀타임 선발 2년 차 때 (직구) 구속이 크게 떨어졌지만, 3년 차 때 다시 회복했다. 나도 잘 준비해서 내 공을 되찾을 것"이라고 했다. 캠프 준비 방식부터 변화를 줬고, 2022년 첫 공식전부터 그 효과를 확인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2021시즌 개막전 선발로 소형준을 내세웠다.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하는 올해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소형준은 "작년에는 '다시 없을 기회에서 그저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뿐이었다. 몇 번째로 나서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팀 승리에 기여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수 기자 2022.03.14 05:59
연예

김종국, "저 등신인가요?" 유튜브서 초대박 터진 영상의 정체는?

가수 김종국이 공개한 등근육 키우기 운동 영상이 '대박' 터졌다.김종국은 24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 JONG KOOK’에 "저 ‘등신’ 인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해 해온 자신만의 운동 루틴 몇 가지를 소개했다. 영상 시작에서 김종국은 “많은 분들이 운동 분할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운동 분할을 5 분할, 4 분할, 3 분할, 2 분할 전까지 다 해봤다”며 “3 분할을 계속하다가 2 분할로 한 번 바꿔보자, 힘들어도. 3개월 이후의 변화가 이렇게 됐다"고 털어놨다.이어 "제가 겪었던 걸 여러분들한테 소개해드리는 거니까 여러분들 보시고 참고하시고 한 번 운동법을 바꿔보시라"고 제안했다.이후 김종국은 직접 자신이 등, 허리 등 상체 운동하는 영상을 보여주면서, 자세하게 설명을 곁들였다. 김종국은 "정말 많은 제 등 루틴 중에 3개만 소개해 드렸다. 너무 길면 지루하실까 봐 뼈를 깎는 고통으로 많이 잘라냈다"며 "혼란이 없으시게 정리하면 휴식 날을 따로 정하지 않기 때문에 2 분할은 맞지만 상체를 이틀 이어서 한다. 이틀 모든 부위 다 하고, 종류와 부위별 집중하는 비중을 좀 다르게 할 뿐이다. 휴식은 하체 하는 날 상체 쉬고, 하체 하는 날 상체 쉰다"고 부연했다.이 영상은 올라온 지 4시간 만에 110만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25 01:00
스포츠일반

국가대표와 함께 ‘타바타 챌린지’ 참여하고 기부도 해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야외체육 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에게 ‘홈트’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대한체육회는 구독자 146만명의 유명 인플루언서 ‘올블랑TV'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의 운동법을 타바타(TABATA) 형식으로 소개, 2일부터 올블랑TV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만든 ‘2분 국민 타바타’ 영상을 공개했다. 타바타는 고강도 맨몸 운동과 휴식을 짧은 시간 내에 반복하는 운동 방법으로, 개인별로 운동량 조절이 가능하고 장소에 크게 구애 받지 않아 국민 누구나 어디서든 ‘국대표’ 운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타바타 챌린지에는 국가대표 서고은(체조, 유연성 강화 운동), 김현우(레슬링, 전신 근력 운동), 곽동한(유도, 복근 운동), 우상혁·진민섭(육상, 하체 운동) 선수가 참여해 자신들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타바타 챌린지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인스타그램에 타바타 챌린지 참여 인증 사진 또는 영상과 지정 해시태그(#국민타바타챌린지 등)를 함께 게시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 포스팅 1회에 1,000원이 적립되며, 적립된 금액만큼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노스페이스가 코로나19 관련 기관에 기부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이번달 30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등 풍성한 상품을 지급한다. 김희선 기자 2020.11.04 06:00
스포츠일반

답답한 코로나 생활, 국가대표와 슬기롭게 풀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예전과 같은 체육생활을 즐기기 어려워졌다. 체육 공간이 줄었고, 대인 접촉을 기피하는 분위기 탓이다. 그래서 요즘 ‘홈트’(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 Home+Training)가 인기다. 엘리트 선수들도 최근에는 소집훈련 대신 온라인 프로그램 훈련 비중을 높였다. 대한체육회도 이에 맞춘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트레이닝과 스포츠 등 집이나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홍보에 나섰다. 유튜브 구독자 145만명의 인플루언서 그룹 ‘올블랑TV’와 함께 하는 ‘타바타 챌린지’도 그중 하나다. 시민의 운동 욕구를 채울 수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운동법을 소개한다. ‘타바타 챌린지’에는 ‘올블랑TV’ 멤버와 국가대표인 김현우(레슬링), 곽동한(유도), 진민섭(장대높이뛰기), 우상혁(높이뛰기), 서고은(리듬체조)이 참여했다. 25일 서고은이 참여한 유연성 강화 운동이 ‘올블랑TV’ 유튜브 채널(youtu.be/Rlh1lnXyWjQ)을 통해 공개됐다. 27일 전신 근력운동, 29일 복근운동, 31일 하체 운동 편이 뒤를 잇는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인스타그램을 통한 일반인의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타바타 트레이닝’은 일본 운동생리학자 타바타 이즈미가 1990년대 개발한 트레이닝 방법이다. 고강도 맨몸운동과 휴식을 짧은 시간에 소화해 운동 효율을 높이는 운동 방법이다. 넓은 장소나 도구가 필요하지 않고, 시간도 길지 않아 젊은 층에서 인기다. 서고은은 “유튜브 촬영이 처음인데 올블랑TV 멤버 및 제작진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걸 모두 보여드린 것 같다. 코로나19로 외출하기 힘든데, 따라 하기 쉬운 운동을 알려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리듬체조는 신수지(2008년 베이징 올림픽), 손연재(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올림픽) 이후 아직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없다. 1년 연기된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이 당면 목표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 개인종합 14위에 오른 서고은(19)이 기대주다. 서고은은 초등학교 2학년 때인 2009년 할머니 권유로 리듬체조를 시작했다. 리듬체조가 대중의 관심을 받기 전이었다. 서고은은 “또래보다 키가 작았다. 운동하면 커지지 않을까 싶어 시작했다. 하다 보니 ‘재능 있다’는 칭찬도 듣고, 또 재미도 있어 선수를 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크다. 대회는 잇따라 취소됐고, 훈련 여건도 악화했다. 진천선수촌도 문을 닫았다. 해외 전지훈련은 언감생심. 서고은은 “경기를 해야 실력이 늘고, 배우는 게 많은 데 아쉽다. 그래도 (올림픽까지) 시간이 생긴 거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전 엔트리는 26명이다. 출전권 18장의 주인은 이미 가려졌고, 내년 월드컵시리즈 상위 입상자와 대륙별 예선 우승자가 나머지 출전권을 얻는다. 서고은은 “월드컵은 내년 4월, 아시아 선수권은 5~6월 열릴 예정이다. 올림픽 출전은 어릴 때부터의 꿈이라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서고은은 “리듬체조는 유연성이 중요하다.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훈련을 통해 더 좋아진다. 일반 시민도 운동을 통해 더 유연한 몸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힘들지만, 건강을 잘 챙기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0.10.27 08:31
무비위크

27년차 배우 이훈, 유튜버 변신했다..'훈땡TV'

27년 차 배우 이훈이 유튜버로 변신해 ‘훈땡 TV’를 공개했다. 27일 이훈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이 전했다. '훈땡 TV'는 홈트, 필라테스, 요가, 클라이밍, 캠핑, 등산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과 각종 다양한 레저를 이훈이 대신 체험한 후, 노하우를 알려주는 스포츠·레저 전문 채널이다. 자칭 타칭 중년 몸짱인 이훈은 직접 피트니스를 운영했으며 뱃살 빼기 도서도 출간한 바 있는 등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다. 이훈은 그간 쌓아온 운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홈트러로 변신, 하비(하체 비만)탈출, 어깡(어깨 깡패), 앞태 신(神) 되기 등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운동법을 흥미진진하게 알려주고 있다. ‘집콕족을 위한 홈트’로 포문을 연 ‘훈땡 TV’는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레저 체험을 하기 위해 구독자의 제보를 받을 예정이며 구독자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훈땡 TV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업로드 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7 19:51
야구

[AZ&피플]오승환의 남다른 루틴, 서른 여덟에도 끝판왕인 이유

kt의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지에서 훈련 중인 오승환. KT 제공'돌부처'. 투수 오승환(콜로라도)을 가장 완벽하게 표현한 별명이다. 공 한 개로 승부가 갈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한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표정은 오히려 상대 타자에게 위압감을 준다. 안 그래도 묵직한 공은 한층 위력이 더해진다. 무엇보다 진짜 석상처럼 한결같다. 한국 나이로 38세. 그보다 후배가 한 팀의 코치가 되는 시점에도 이름값에 흠집을 내지 않을 만큼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뛴 지난 3년간도 마찬가지다. 지난 11일 kt의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지에서 훈련 중인 오승환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나이를 숫자로 만든 이유를 가늠할 수 있었다. 그는 최고의 자리에서도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한다. 후배에게도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있었다. 무엇보다 자신의 실력을 믿는다. 일단 몸 관리. 오승환은 KBO 리그에서 뛰던 시절부터 독보적 구위를 가진 투수였다. 30대 중반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리그 평균을 웃도는 분당 투구 회전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우람한 상체와 특출한 악력, 힘을 지탱하고 투구로 싣는 하체를 지녔다. 그저 웨이트트레이닝만 많이 하는 것이 아니다. 오승환은 매년 운동 방법에 변화를 준다고 했다. "(바벨) 증량과 강도 강화만 추구하지는 않는다. 내 몸으로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편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개인 트레이너와 6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를 전적으로 믿는다"며 신뢰를 보냈다. 트레이너가 다양한 방식의 운동 방법을 소개하면 오승환은 일단 주저하지 않고 습득하려 한다. 먼저 제안할 때도 있다. 상체와 하체 강화를 번갈아 시도하고 몸집을 키웠다가 다시 줄이기도 한다. 메이저리그에서 만난 정상급 선수들의 운동법을 보면서 귀감을 얻는다고 했다.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하다가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채 벌크업을 하다가 시즌 막판에 부침을 겪은 선수도 많다. 그러나 오승환은 단호하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내게 도움이 되는 부분만 흡수하고, 잘 안 된다는 생각이 들면 다시 이전 방식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베테랑 선수 중 다수는 자신만의 루틴이 있다. 경험이 많을수록 '자신의 것'을 고수하는 편이다. 오승환은 "안 해 본 운동을 찾아내 시도하는 게 내 루틴일 수도 있지 않나"라며 웃어 보였다. 변화는 누군가에겐 해결해야 할 숙제로 여겨진다. 그러나 그에겐 그저 일상이다. 매년 도전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 오승환이 건재한 두 번째 이유는 유연한 사고다. 배움을 얻는 데 스스로 장벽을 만들지 않는다. 그는 지난해에도 KBO 리그 후배들과 함께 훈련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kt 마무리 투수 김재윤과는 지난 열흘 동안 단짝이었다. 동행하는 이유가 있다. 그는 "후배들과 같이 운동하면 좋다. 때로는 (운동이) 힘들 때도 있지만 젊은 선수들을 보면서 다시 힘을 낸다.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 나도 배우는 게 많다"고 설명했다. 오승환은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277개) 기록 보유자다. 한국 야구 역사에 첫 번째로 꼽히는 마무리 투수기도 하다. 그런 그가 고졸 신인 선수들에게 배우려 한다. "나이와 연차를 떠나 모두 야구선수다. 대화하다 보면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부문을 돌아보게 된다. 미처 몰랐던 부분도 있다. 그리고 내게 맞게 응용할 수 있다. 정말 도움이 된다"며 말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동료 투수뿐 아니라 포수·리그마다 다른 성향을 두루 존중한다. 지난해 급격하게 늘어난 하이 패스트볼 구사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긴가민가했지만 타자의 배트가 끌려 나오는 것을 보고 느낀 게 있다"고 했다. 체력·패기가 돋보이는 신인급 선수를 보면서 자신을 다그친다. 대상·상황을 가리지 않고 귀를 열어 둔다. 그러고는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발전시킨다. 유연한 탐구 정신은 그가 최고 자리를 지켜 온 이유다. 마지막으로 자신감이 있다. 오승환은 자신을 향한 의구심이 불쾌하다. "(우려의 시선에) 내가 '괜찮다'고 답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프로 선수에게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실력이다. 왜 나이가 판단 기준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다른 스포츠와 다른 분야에 적용해 보면 얘기가 쉽다. 일반 회사에서 베테랑이 홀대받나. 아닐 것이다. 실력이 부족하다면 안 되겠지만 덮어 두고 나이로 먼저 평가하는 이들에겐 동의할 수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자신을 비롯해 과거보다 베테랑이 홀대받는 추세에 일침을 가한 것. 다가올 시즌도 실력으로 건재함을 증명할 생각이다. 오승환은 12일 미국 애리조나 스콧데일로 이동한다. 소속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13일에는 메디컬테스트, 14일부터 공식 훈련에 들어간다. 그는 "특정 기록에 연연해하지 않는다. 일단 시즌 내내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투산(미 애리조나)=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사진= KT 제공 2019.0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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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리, 올바른 스쿼트 운동 제안..'휴가 후유증 극복' 팁

스타 트레이너 숀리가 휴가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는 올바른 스쿼트 운동 팁을 제안했다. 계속되는 무더위, 폭염 속에 휴가를 다녀온 탓에 피로와 무기력증으로 휴가 후유증을 앓고 있는 직장인들이 많다. 이에 숀리가 휴가 후 빠른 컨디션 회복과 일상 생활 중 필요한 근력 및 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법을 제시했다. 숀리는 "스쿼트는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는 운동으로 운동시간이 부족하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복근 및 코어 운동과 하체근력을 집중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단순하고 반복적인 운동인 반면에 정확한 자세를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잘못된 스쿼트 자세는 척추 근육이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무릎, 허리 통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가장먼저 올바른 스쿼트 자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3가지 포인트 팁을 알렸다. 첫째, 허리는 구부리지 말고 꼿꼿이 세우며 시선은 턱을 살짝 들어 등이 굽는 것을 막는다. 둘째, 발끝은 11자로 수평이 되게 어깨넓이로 벌리고 무릎은 발끝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셋째, 복부는 힘을 줘 긴장상태로 만들고 골반은 의자에 앉듯이 뒤로 빼면서 천천히 내려온다.하지만 올바른 자세로 스쿼트를 하는 건 쉽지 않은 일. 숀리는 헬스기기 전문기업 이화에스엠피와 손 잡고 자신의 노하우를 담으 스쿼트 머신을 출시했다. 이화에스엠피와 숀리가 공동 개발한 '올인원 숀리 스쿼트머신'은 일체형 프레임으로 사람 체형에 따라 각도조절이 가능한 스쿼트 패드가 내장되어 올바른 자세로 스쿼트 운동을 할 수 있으며 등과 척추 기립근을 튼튼히 해주는 백 익스텐션 운동을 병행 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도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숀리는 올바른 스쿼트 운동법과 스쿼트 머신을 활용한 운동 노하우를 이화에스엠피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이화에스엠피 2018.08.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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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 해봤니?] 진삼국영웅전 外

진삼국영웅전게임펍이 서비스하는 삼국지 IP 기반의 신작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주인공 캐릭터를 중심으로 170여 명의 삼국지 영웅들이 등장해 이들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사건을 해결한다는 스토리다. 또 경기장·명장던전·삼군쟁탈 등 다양한 콘텐트를 즐기는 과정에서 캐릭터가 성장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유저들을 위해 캐릭터 생성 후 6일 동안 위·촉·오·군웅 중 진영을 선택, 전설 장수를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게임)버디크러시컴투스가 개발하고 있는 캐주얼 골프 게임. 나만의 공략법을 활용해 전세계 유저들과 대결하는 실시간 1대 1 매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귀여운 캐디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간편한 샷 방식, 화려한 연출, 만화 같은 그래픽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14일부터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위한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안드로이드폰용, 무료, 출시예정)스트레칭 운동-유연성 훈련신체 유연성을 유지시켜주는 스트레칭 운동법을 알려주는 앱. 아침 준비 운동과 취침 스트레칭, 달리기 전 준비 운동, 운동 전 준비 운동 등을 알려준다. 유연성 및 통증 완화를 위한 상체·하체·전신·허리 스트레칭에 대해서도 소개해놓았다.(안드로이드폰용,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건강/운동)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8.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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