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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서준·원지안, 이땐 사이 좋았는데…낭만 가득한 워크숍 현장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과 원지안이 바닷가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오늘(13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3회에서는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를 비롯한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 패밀리의 낭만 가득한 워크숍 현장이 공개된다.대학교 신입생 때 이경도는 동아리 모집 축제에서 우연히 만난 서지우 때문에 얼떨결에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에 가입하게 됐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리멸렬의 선배들인 박세영(이주영), 차우식(강기둥), 이정민(조민국)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사랑도 더 키워갔다.이후 십수 년이 훌쩍 넘은 현재까지도 지리멸렬 식구들은 이경도, 서지우와 여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상황. 철없던 대학 시절을 지나 사회인이 되기까지 변함없는 의리를 자랑하는 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역사가 훈훈한 웃음을 선사하는 가운데 3회 방송에서는 바닷가로 떠난 지리멸렬 식구들의 행복한 한때가 펼쳐진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변에 모인 이경도와 서지우, 그리고 박세영, 차우식, 이정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모래사장 위 나란히 앉아 있는 다섯 사람에게서는 자유로우면서도 그 시절의 감성이 가득한 분위기가 풍겨 눈길을 사로잡는다.뿐만 아니라 지리멸렬의 공식 커플(?) 이경도와 서지우의 알콩달콩한 기류도 눈에 띈다. 서지우의 해맑은 미소는 물론 그런 서지우를 꼭 껴안은 이경도의 행복한 표정까지, 새내기 커플의 풋풋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들뜨게 만들고 있다. 과연 지리멸렬의 워크숍에서는 또 어떤 잊지 못할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박서준과 원지안의 사랑도, 지리멸렬의 팀워크도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될 추억의 한 페이지는 오늘(1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3 15:37
생활문화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영월 플랫폼’ 지역 활력 되살릴 것

지방 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강원도 영월군이 지역 고유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박상헌)이 있다.영월문화관광재단은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자, 문화 중심의 지역 공동체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 ‘영월문화재단’으로 출범한 후, 2023년 재단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 중이다.2024년 제2대 대표로 취임한 박상헌 대표는 한라대학교 교수와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역임했다. 27년간 강원연구원에 재직하며 전국 최초로 ‘지역 소멸’ 문제를 예견하고 대응 연구를 수행, ‘고향사랑기부제’를 창안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그는 행정안전부 지역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컨설턴트,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박상헌 대표는 “문화는 지역을 살리는 가장 지속 가능한 동력”이라며, “영월을 문화·예술·관광이 융합된 ‘소통형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재단은 영월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상품 개발과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영월의 4대 축제인 ▲단종문화제 ▲동강뗏목축제 ▲동강국제사진제 ▲김삿갓문화제를 비롯해 붉은메밀축제, 겨울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영월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으며, 공공브랜드 대상과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박상헌 대표는 오는 2027년 제60회 단종문화제를 ‘영월 문화도시의 대도약’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명소화사업이 완료된 봉래산과 청령포원 정원이 널리 알려지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급증할 것”이라며,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을 더욱 키워 문화·예술·관광이 연계된 ‘영월 플랫폼’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7 17:52
e스포츠(게임)

올해 롤 최강 대학은 신구대…'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성료

신구대학교가 대학생 ‘롤 챔피언’에 올랐다.e스포츠 최강 대학을 가리는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가 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신구대는 23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대학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오산대학교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FC 온라인’은 경상국립대 제휘담이 대경대 여해원을 3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이스포츠 대학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학 e스포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학생 중심으로 e스포츠 현장 경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했다.올해 ‘이스포츠 대학리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24개 대학, ‘FC 온라인’ 종목에서 7개 대학을 시드권 팀으로 선발했다. 또 권역별 경기장에 모여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르는 오프라인 투 온라인(O2O) 방식을 도입해 학기 중 211경기를 운영했다. 6개 대학 축제 현장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해 약 16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국 본선에는 시드권을 획득한 29개 대학 대표팀이 참가했다. 올해 본선은 지난해 O2O 방식과 달리 참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참가 대학을 두 개 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치렀고, ‘FC 온라인’은 지난해 팀전에서 올해 개인전으로 전환해 1·2주차는 풀리그, 3·4주차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했다. 종목별 상위 4개 대학은 전국 결선에 직행했고, 나머지 시드권 팀은 결선진출전에서 시드권 외 대학과 다시 경쟁했다.이번 결선에서 입상한 팀에는 상금과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상금 규모를 확대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1위 팀에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에 30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에 15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 4위에 상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FC 온라인’ 종목은 1위에 3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에 20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에 15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 4위에 100만원을 수여했다. 각 종목 MVP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시디즈 GC PRO 게이밍 의자를 제공했다.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이스포츠 활동이 단순히 오락적 가치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 가치가 있는 레저 스포츠 문화 활동으로 발전하기 위한 리그”라고 설명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4 08:00
스타

김도연 ‘픽’ 역시 달라…KGMA 달군 시크 매니시룩 [IS하이컷]

가수 겸 배우 김도연이 시상식 레드카펫의 관습을 깨고 파격적인 매니시 룩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김도연은 16일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은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시상식 백스테이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김도연은 베스트 뮤직 10 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보통 시상식에서 배우들이 화려한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과 달리, 김도연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와이드 팬츠, 그리고 클래식한 코르셋 형태의 베스트를 매치한 시크한 매니시 수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턱시도 칼라 셔츠와 짧은 단발 헤어스타일, 무심한 듯 주머니에 손을 넣은 포즈가 더해져 중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매니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도연의 모델급 피지컬과 시크한 비주얼은 시상식 현장을 압도했다. 한편 그룹 아이오아이와 위키미키 활동을 마치고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도연은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주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7 16:40
프로축구

2025시즌 3차 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상’, 18~20일 팬 투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5시즌 3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팬 투표를 이달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3일간 실시한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연맹이 각 구단의 팬 친화 마케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한 상으로, 팬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K리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시즌 중 1~3차에 걸쳐 선정하고, 시즌 종료 후 종합상까지 1년에 총 4회 시상한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심사위원회 평가(40%)를 거쳐 선정된 리그별 상위 5개 구단을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40%) 및 팬 투표(20%)를 진행하고,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K리그1은 심사위원회 평가 결과, 동점 구단이 발생해 총 6개 구단이 선정됐다. 후보에는 ▲스타 마케팅을 통해 신규 팬층 유입에 힘쓴 대전, ▲디즈니 <주토피아>의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한 시축 행사로 가족 단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서울, ▲감독, 코치진 일일 직원 체험으로 팬과의 접점을 확대한 안양, ▲공식 오프라인 쇼핑몰 ‘오피셜 스토어’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북, ▲지역 축제와 홈경기를 연계해 지역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 제주, ▲선수단의 적극적인 콘텐츠 참여로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 포항이 올랐다. K리그2 후보에는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 및 학교 연계 프로그램 기획으로 지역 교류 활성화에 힘쓴 부산, ▲구단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및 모바일 앱 출시로 팬 편의성 강화에 나선 부천, ▲패션 브랜드 ‘무신사’와 협업한 팝업스토어 개최로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를 제공한 서울 이랜드,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와 함께한 브랜드데이 개최로 홈경기에 방문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성남, ▲’원정팬 숙박패키지‘, ’충남한바퀴‘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한 충남아산이 올라 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팬 투표는 18일(화) 오전 10시부터 20일(목)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할 팬들은 ‘Kick’에 접속해 ‘킥 투표’ 항목에서 구단별 참고 자료를 확인한 후 1위부터 3위까지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김희웅 기자 2025.11.17 15:15
연예일반

“할머니 못 볼까봐” 훈훈→동문 챌린지까지…백스테이지 이모저모 [2025 KGMA]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현장은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찼다. 화려한 무대는 물론, 백스테이지까지 현장은 하나의 축제처럼 활기를 더했다.◆ 복도는 ‘챌린지’ 성지+우렁찬 인사KGMA 대기실 복도는 양일간 챌린지 촬영으로 북적였다. 첫째 날 KGMA를 찾은 크래비티 성민은 키키의 수이와 호흡을 맞췄고, 뒤이어 크래비티 세림과 에이티즈 우영이 챌린지를 이어받았다.밝은 인사성으로 지친 스태프들에게 에너지를 주는 이들도 있었다. 특히 싸이커스, 클로즈 유어 아이즈, 하츠투하츠, 유니스 멤버들은 가요계 선배들은 물론, 걸음걸음 만나는 모든 이에게 소속 그룹을 언급하며 큰 소리로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출연자들도 축제 즐겼다2년 연속 KGMA의 MC를 맡은 배우 남지현은 백스테이지에서 그룹 미야오의 ‘핸즈업’ 무대를 열정적으로 즐겨 눈길을 끌었다. 남지현은 촬영 대기 중에도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진지하게 감상하며 현장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그룹 유니스는 레드카펫 입장을 기다리며 행사장 내부 포토 부스에서 멤버들과 셀카를 남기며 축제를 즐겼다. 둘째 날 가수석에 앉아 있던 스트레이 키즈는 후배 킥플립의 ‘매니악’ 커버에 전원 기립, 흐뭇한 미소와 함께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훈훈함 가득…예기치 않은 인연+따뜻한 순간중학교 동창인 배우 김도훈과 크래비티 세림도 시상자와 수상자로 KGMA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바쁜 시간을 쪼개 크래비티 신곡 챌린지를 촬영,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드라마 ‘학교2021’에 출연한 1999년생 동갑내기 추영우와 김요한도 시상자로 오랜만에 재회,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현영과 강태오도 KGMA에서 다시 만났다. 15일 시상자로 나란히 참석한 두 사람은 복도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순간을 기록했다.시상자로 둘째 날 KGMA을 찾은 배우 김민석은 할머니가 오랜 시간 좋아한 장민호에게 트로피를 건넸다. 실제 김민석은 KGMA가 틱톡으로 생중계돼 “할머니가 못 보실까 걱정된다”고 하다가 ENA 동시 방송 소식을 듣고, 곧장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꼭 본방 사수해달라”고 전하며 효심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5.11.16 05:55
뮤직

2025 KGMA 보너스 트랙…무대 밖 스페셜★인연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화려한 K팝 아티스트 라인업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올해 시상식을 빛낼 시상자들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화제다. 14,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열린다. ‘아티스트 데이’와 ‘뮤직 데이’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강태오, 공승연, 권율, 김단, 김도연, 김도훈, 김민석, 김요한, 문채원, 박세완, 배현성, 변우석, 서은수, 서지훈,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옹성우, 윤가이, 이설, 이세영, 이열음, 이주명, 이주연, 정준원, 주현영, 채서안, 최수영, 최윤지, 추영우, 하영(가나다순)이 시상자로 함께한다. ◇안효섭→변우석…‘K콘텐츠 러버’ 위한 ‘빅잼’2025 KGMA에서는 올해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킨 주역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넷플릭스의 역작으로 손꼽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출연한 안효섭이 참석한다. 극중 진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글로벌 시청자를 설레게 한 안효섭은 특유의 중저음 음성과 훈훈한 미모로 K팝 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이어 드라마 ‘태풍상사’의 김민석, ‘신사장 프로젝트’의 배현성, ‘메리 킬즈 피플’의 윤가이, ‘착한 여자 부세미’의 주현영,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채서안 등 화제작의 주역들과 9월 개봉한 영화 ‘귀시’로 변함없는 연기력을 보여준 문채원이 함께한다. 또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구도원 선생’ 정준원도 KGMA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K콘텐츠 열풍을 이어갈 스타들도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변우석과 공승연이다. 지난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한 변우석과 다양한 장르, 캐릭터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공승연은 연기력만큼 뛰어난 언변으로 시상식을 채울 예정이다.디즈니플러스의 내년 텐트폴 시리즈인 ‘재혼황후’의 주인공 이세영도 작품 공개에 앞서 KGMA 관객과 인사를 나눈다. 현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티빙 시리즈 ‘친애하는 X’의 히든카드 이열음과 연말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서은수도 아름다운 미모로 KGMA 무대를 빛낸다. ◇‘중증’ 병아리→‘단화’커플…‘과몰입러’ 위한 ‘꿀잼’오랜만에 한 프레임에서 보는 반가운 얼굴들도 있다. 올 초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준 추영우와 하영이다. ‘중증외상센터’의 ‘병아리’들로 큰 호응을 얻었던 두 사람은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K팝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엄태구, 권율도 나란히 KGMA를 찾는다. 과거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한 여자를 놓고 삼각관계를 그렸던 엄태구, 권율은 연예계 대표 절친 타이틀로 KGMA를 방문한다. 과거 앙숙 케미는 넣어두고 ‘찐친’다운 편안하고 유쾌한 호흡으로 시상식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마이유스’에서 혐관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준 이주명, 서지훈도 작품 속 케미를 재현한다. 알콩달콩한 연인이 돼 퇴장했던 두 사람은 ‘마이유스’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환상의 호흡을 KGMA에서 이어간다.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속 이뤄지지 못한 첫사랑 옹성우, 박세완과 드라마 ‘런온’의 ‘단화 커플’로 사랑받았던 최수영과 강태오도 KGMA에서 모처럼 재회한다. 이들은 시간의 흐름이 무색한, 변함없는 합으로 시상식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레드벨벳 경호→크래비티 동문…‘극 F’ 위한 ‘낭만잼’무대 위 아티스트들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시상자도 있다. 신승호와 첫째 날 MC를 맡은 레드벨벳 아이린이다. 신승호는 데뷔 전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레드벨벳 팬사인회 현장에서 이들을 경호한 이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신승호는 데뷔 후 아이린과 영화 ‘더블패티’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났던바, 두 사람의 특별한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학연’으로 맺어진 사이도 있다. 김도훈과 크래비티의 세림이다. 한 살 터울인 두 사람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학창 시절 학생회장과 선도부로 처음 만났다. 실제 김도훈과 세림은 데뷔 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 중학교 졸업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고 지냈다고 털어놓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아이돌에서 배우로 꽃을 피운 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이오아이로 데뷔, 위키미키로 활동했던 김도연과 모모랜드 출신 연우,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등은 K팝을 넘어 K콘텐츠의 주역으로 KGMA 무대에 오른다.올해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이어 웨이브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까지 내놓으며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위아이의 멤버 김요한 역시 시상자로 참석,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축제의 현장을 즐길 예정이다.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 한다. 또한 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3 08:00
스타

‘마이 유스’ 서지훈, 라이징 행보…2025 KGMA 시상자 참석

배우 서지훈이 오는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5 KGMA’)’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그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작품 이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선다.올해 2회째를 맞는 KGMA는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단숨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시상식은 11월 14일 ‘아티스트 데이’, 15일 ‘뮤직 데이’로 양일간 진행되며 KT ENA가 2년 연속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서지훈은 첫날인 14일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앞서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서지훈은 절제된 감정 표현과 진심 어린 눈빛으로 청춘의 미묘한 온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수려한 외모와 어울리는 잔잔한 말투, 그리고 여운이 남는 연기로 “보는 순간 마음이 움직인다”라는 평을 받으며 차세대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지난 2016년 드라마 ‘시그널’의 장태진 역으로 데뷔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서지훈은 작품마다 다른 얼굴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초기에는 풋풋한 청춘의 감정을 표현하며 주목받았고, 최근에는 장르와 캐릭터의 폭을 넓히며 보다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정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의 색을 하며 매 작품마다 변화를 이어가는 배우로 자리하고 있다.이날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서지훈이 ‘2025 KGMA’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만큼, 이번 시상식에서도 깊이 있는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를 통해 쌓아온 안정된 연기력과 여유 있는 분위기로 무대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서지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2’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진행 중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 세계적으로 K-좀비 열풍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글로벌 히트작으로, 서지훈이 합류한 시즌 2는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아왔다. 극중 서지훈은 기존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이미지에서 나아가 새로운 캐릭터 해석을 통해 색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장르적 긴장감이 살아있는 세계관 속에서 또 다른 색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025 KGMA’ 시상식에서는 작품 속의 캐릭터가 아닌 배우 본연의 자신감과 매력으로 현장을 빛낼 예정이다.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서지훈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6 14:24
연예일반

“윤 어게인!” 정상수, 결국 사과했다… “무대하다 흥분해” [왓IS]

래퍼 정상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 축제에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구호 ‘윤 어게인’을 외쳐 학생회 측이 수습에 나선 가운데, 직접 사과했다.정상수는 1일 자신의 SNS에 “지난 10월 31일에 서울에 있는 충암고 축제 충암제 무대를 했다. 무대를 진행하는 도중 해서는 안될 정치적을 발언을 했다”며 “거기 계신 모든 선생님들과 교직원, 학생들에게까지 지금까지 피해를 끼치고 있는 점 죄송하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겠다”고 사과하는 영상을 게재했다.그는 “저는 평소에 정치적으로 좌, 우 입장을 취하고 있는 건 아니고 정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도 않다. 그런데 무대에 올라온 학생 인터뷰를 하던 도중 그 이름이 나오면서 흥분을 했고 해서는 안될 멘트를 했다”고 사과했다.이어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백번 천번 잘못했다. 모든 비난은 저에게 하시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 부적절한 발언을 해서 학교 측에 피해를 입힌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앞서 정상수는 지난달 31일 충암고 축제 ‘충암제’ 무대에 오라 한 학생을 무대 위에 올려 “충암고의 자랑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 학생은 “윤석열”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상수는 “나도 그 말을 참고 있었다”며 ‘윤 어게인!”을 외쳤다.정상수의 해당 발언이 SNS를 통해 학산되자 충암고 학생회는 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당 발언을 충암고 또는 충암제의 입장과 관련이 없고 학교나 학생회가 이를 요청하거나 사전에 협의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정상수의 개인적인 발언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07:10
뮤직

래퍼 정상수, 尹 모교 축제서 “윤 어게인”…학생회 “개인적 발언” [전문]

충암고등학교 측이 래퍼 정상수의 ‘윤 어게인’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충암고등학교 학생회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축제 도중 정상수의 정치적 발언에 대한 충암고등학교 학생회 입장을 발표한다”며 “정상수가 외친 ‘윤 어게인’ 발언은 충암고등학교 또는 충암제의 입장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어 “학교나 학생회가 이를 요청하거나 사전에 협의한 사실이 전혀 없다. 정상수 개인적인 발언”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건은 정상수가 먼저 타학교 학생을 무대 위로 초청하는 중에 일어난 일이었다. 해당 학생이 정치적 발언을 한 것을 계기로 정상수가 발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학생회 측은 “다시 한번 정상수의 발언은 충암고등학교와 충암제의 입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충암고등학교와 재학생을 향한 비난은 자제해주시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신들의 미래를 꿈꾸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정상수는 지난달 31일 열린 충암고등학교 축제 충암제 무대에 올랐다. 당시 정상수는 무대 도중 난데없이 “윤 어게인”이라고 외쳤고, 이 모습은 영상으로 담겨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윤 어게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외치는 구호로, 충암고등학교는 윤 전 대통령의 모교다. 1984년생인 정상수는 2009년 데뷔,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음주 난동, 음주 운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매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다음은 정상수 ‘윤 어게인’ 발언 관련, 충암고등학교 측 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충암고등학교 학생회입니다. 10월 31일 오후 8시경 축제 도중 가수 정상수씨의 정치적 발언에 대한 충암고등학교 학생회 입장을 발표합니다.가수 정상수씨가 외친 윤 어게인 관련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발언은 충암고등학교 또는 충암제의 입장과 관련이 없으며 학교나 학생회가 이를 요청하거나 사전에 협의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정상수씨의 개인적인 발언임을 알려드립니다.이번 사건은 가수 정상수씨가 먼저 타 학교 학생을 무대 위로 초청하는 중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해당 학생이 정치적 발언을 한 것을 계기로 가수 정상수씨가 해당 발언을 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가수 정상수 씨의 발언은 충암고등학교와 충암제의 입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충암고등학교와 재학생을 향한 비난은 자제해주시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신들의 미래를 꿈꾸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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