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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원로 영화인’ 한지일, 55년째 선행…”건강 허락하는 한 계속”

배우 한지일이 55년째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지일은 지난 9일 한국영화배우협회(이하 협회) 회원들과 함께 서울 양천구 양천아파트 경로당에서 150명의 어르신들에 보양식을 전달했다. 한지일은 협회의 봉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이 선물하는 여름나기’를 주제로 한지일을 포함해 이강섭 회장, 편원혁 사무국장 등 협회 관계자 20여 명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한지일은 오랜 기간 나눔을 몸소 실처하고 있는데 지난해는 동료 배우들과 함께 순천만요양병원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지일은 14일 일간스포츠에 “제 건강이 허락하는 한, 걸을 수 있는 날까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지일은 1970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1973년 영화 ‘바람아 구름아’를 통해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도시로 간 처녀’, ‘길소뜸’, ‘아다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칠삭동이의 설중매’ 등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 감독들과 호흡을 맞췄다. 1990년대엔 비디오영화 전문 회사 한시네타운을 설립, 300여 편이 넘는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한지일은 지난 2019년 ‘한국영화감독 100인이 만든 100초 단편영화 100편’ 프로젝트 ‘그들의 이름은 영화인’, 부산영화인협회가 기획한 40분짜리 중편 영화 ‘미희’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4 19:35
연예일반

‘원로 영화인’ 한지일, BIFAN 레드카펫 등장…후배들 응원

배우 및 영화제작자 한지일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았다. 4일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개막했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후 6시부터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는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했다. 한지일은 이날 화이트 팬츠와 셔츠에 푸른 계열의 재킷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 1973년 영화 ‘바람아 구름아’로 배우로 데뷔한 한지일은 ‘도시로 간 처녀’, ‘길소뜸’, ‘아다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칠삭동이의 설중매’ 등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 감독들과 호흡을 맞췄다. 1990년대엔 비디오영화 전문 회사 한시네타운을 설립, 300여 편이 넘는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에는 ‘한국영화감독 100인이 만든 100초 단편영화 100편’ 프로젝트 ‘그들의 이름은 영화인’, 부산영화인협회가 기획한 40분짜리 중편 영화 ‘미희’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사)한국영화배우협회 봉사위원장으로 후배 영화인들과 환경 정화 캠페인, 무료급식소 봉사 등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한편 제28회 BIFAN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전 세계 49개국 255편(장편 112편·단편 99편·AI 15편·XR 29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개막작은 ‘러브 라이즈 블리딩’,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4 20:16
무비위크

'속물들' 유다인X심희섭X옥자연X신아가 감독, 초단편 영화로 다시 뭉쳤다

일상 속 다양한 속물들의 모습을 보여줄 블랙코미디 '속물들'의 주연 배우 유다인, 심희섭, 옥자연이 신아가 감독과 또 한번 의기투합, 100초 초단편 영화를 완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속물들'은 동료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한 작품을 ‘차용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주연 배우인 유다인과 심희섭, 옥자연은 신아가 감독과 의기투합해 '속물들'과 또 다른 재미의 초단편 영화를 완성해 눈길을 끈다. 신아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초단편 영화 'D+100'은 통일된 한국을 배경으로 한 가상미래 로맨틱 코미디다. 특히 'D+100'은 한국영화 100년 기념영화제작사업 ‘100X100’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품이다. ‘100X100’ 프로젝트는 한국영화감독 100인이 100초의 단편영화 100편을 제작한 것으로, 'D+100'은 지난 6월 촬영, 9월에 공개됐다. 최근 2019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상영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를 비롯해 올레 tv, 올레 tv 모바일, 홈초이스 VOD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영화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신아가 감독과 유다인, 심희섭, 옥자연이 다시 만난 'D+100'은 100초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개성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뚜렷하게 담겼다. 작품에 등장하는 유다인과 심희섭, 옥자연은 짧은 시간 안에도 저마다의 강렬한 캐릭터를 드러냈으며, '속물들'에서 보여줄 모습과 또 다른 케미를 발산해 기대를 함께 높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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