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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조용해도 너무 조용한 올림픽 열기, '메달 유력+황금시간' 쇼트트랙이 확 키울까 [2026 밀라노]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메달 최유력 종목 쇼트트랙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스노보드에서 불어온 훈풍을 이어받아, 확실한 '금빛 피날레'로 미지근했던 대회 열기를 점화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민정, 김길리, 임종언, 황대헌으로 구성된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 59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혼성 2000m 계주에 출전한다.혼성 계주는 남녀 2명씩 총 4명이 한 팀을 이뤄 2000m를 질주하는 종목이다. 한국은 최정예 멤버를 가동한다.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과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 고교생 에이스 임종언에 베테랑 황대헌이 가세했다. 폭발적인 스타트와 스피드를 갖춘 최민정이 1번 주자로 나서 기선 제압을 노린다.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은 한국 대표팀의 메달밭이었다. 10일 오전 스노보드 유승은의 동메달로 한국의 동계올림픽 통산 메달은 81개가 됐는데, 이 중 65%에 달하는 53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26개가 금메달이다. 에이스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혼성 계주에 거는 기대가 남다른 이유다. 사실 지난 7일 개막한 이번 대회의 국내 열기는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중계권 이슈와 더불어 메달을 기대할 만한 경기가 아직 치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노보드에서 메달 2개(김상겸 은메달, 유승은 동메달)가 나왔지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메달이었기에 관심도가 적었다. 하지만 분위기 반전의 조건은 갖춰졌다. 스노보드의 메달로 인해 올림픽을 향한 관심도가 상승했고, '확실한 메달 후보' 쇼트트랙이 등판하기 때문이다. 경기도 소위 '황금 시간대'에 열린다. 혼성 계주 8강(오후 7시 59분)을 시작으로 준결승은 8시 34분, 대망의 결승전은 오후 9시 3분에 열린다. 오전 3시 새벽잠을 설쳐야 했던 다른 종목들과 달리, 오후 9시는 온 가족이 응원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대다. 국민적 관심이 집중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다. 스노보드가 지핀 불씨를 쇼트트랙이 횃불로 키울 차례다. 대회 초반 분위기를 좌우할 혼성 계주에서의 첫 단추가 중요하다.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빛 질주와 함께 침체된 국내 올림픽 분위기를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승재 기자 2026.02.10 18:01
생활문화

인광그룹 김상문 회장, 고향 보은군 복지와 교육 위해 1억 원 기부

인광그룹 회장이자 제산평생학습재단 설립자인 김상문 회장이 고향인 충북 보은군의 복지 증진과 교육 발전을 위해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보은 지역 내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기관까지 폭넓게 전달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보은군 장애인협회에 3천만 원,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1천만원, 보은군 가족센터에 1천만원이 지원됐으며 보은군 보훈회(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를 통해 1천6백만원 상당의 선물이 전달됐다. 또한 지난 1월 31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한 위로금으로 4백만 원이 지원됐다.교육 분야에서는 보은교육지원청에 3천만 원이 전달돼 조손 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의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 의지도 함께 밝혔다. 보은에서 나고 자란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제산평생학습재단을 설립하며 고향과 배움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그동안 충북교육청과 청주시, 한국교원대학교 등지에 도서구입비와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 회장은 "책 읽기와 배움은 제 삶의 근간이었다"며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와 교육을 아우르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보은군 관계자는 "김상문 회장은 오랜 기간 실천으로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분"이라며 "기부금은 각 기관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산평생학습센터는 보은군 보은읍에 위치한 제산컬쳐센터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배움과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 있다. 2026.02.10 16:41
스포츠일반

대한탁구협회 어워즈 2026 MVP 영예는 임종훈...신설 모범상은 이상수

대한탁구협회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KTTA AWARDS 2026’을 개최했다. ‘Wave the Next’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시상식에는 시즌 성과를 결산하고 한국 탁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시상식에는 선수, 지도자, 협회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은 “탁구는 흐름이 있다. 서사가 있고 승과 패라는 결말 속에서 하나의 멋지고 치열한 스토리가 완성된다. 그리고 하나의 스토리는 선수들, 지도자와 심판들, 임원진, 뜨거운 응원으로 경기장을 달궈주는 관중들, 가족들의 함성까지 모두가 함께할 때 만들어진다. 모두의 노력은 존중받아야 하고, 만들어낸 성과는 반드시 축하받아야 마땅하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 모두는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라는 개회사로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날 최고 영예인 최우수선수상(MVP)은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수상했다. 임종훈은 지난해 국제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로 활약했다. 특히 파트너 신유빈(대한항공)과 WTT 파이널스 혼합복식을 제패했으며, 안재현과 함께 비(非)중국인 최초 그랜드 스매시(7월 US) 남자복식도 제패했다. 임종훈의 MVP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2021년과 2023년, 2024년 우수선수상을 3회 수상한 바 있었다. 다만 임종훈은 인도에서 10일 개막하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출전차 이번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했고, 아내 홍예림 씨가 대리 수상했다.임종훈은 지난해 가을 결혼한 새신랑이다. 임종훈은 아내 홍예림 씨가 대신 전한 인사를 통해 “이렇게 크고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국탁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수선수상은 국제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신유빈(대한항공), 지난 종합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챔피언 오준성(한국거래소)에게 돌아갔다.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던 신유빈은 역시 국제무대에서 한국탁구를 대표하는 꾸준한 활약으로 큰 존재감을 보였다. 시상식 말미 신유빈은 후원사 yohemite 이재선 대표이사와 함께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5000만 원의 유소년탁구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오준성(19)은 아직 주니어 연령임에도 이미 두 번의 종합선수권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역사를 쓰고 있는 선수다.이날 시상식에서는 30년간 탁구 전문지 '월간 탁구'의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한국 탁구의 주요 순간을 기록해 온 고(故) 안성호 기자를 기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오랜 기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한국 탁구의 국제 경쟁력을 지탱해 온 이상수(현 삼성생명 여자팀 코치)와 서효원(현 여자대표팀 코치)이 은퇴식을 가졌다. 올해 신설된 모범상은 은퇴식을 한 이상수에게 돌아갔다. 대한탁구협회는 모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주인공을 특별 시상하기 위해 협회에 등록된 선수, 지도자, 심판들 중에서 200명의 선거인단를 선정해 투표를 실시했으며, 최우수선수상보다도 많은 1000만 원의 상금을 준비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선정된 첫 번째 주인공은 이날 은퇴식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이상수였다. 첫 번째 모범상의 주인공이 된 이상수는 “정말 받을 줄 몰랐다. 그래서 더 영광스럽다. 상의 이름만큼이나 후배들에게 더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KTTA AWARDS 2026■ 경기부문(27)▶최우수선수상=임종훈(한국거래소) ▶우수선수상(2)=신유빈(대한항공), 오준성(한국거래소) ▶최우수단체상=대전동산중학교(남) ▶우수단체상(11)=대전동문초등학교(남), 송정초등학교(남), 세아탁구아카데미U12(여), 청양군탁구협회U15(여), 대전동산고등학교(남), 화성도시공사U18(여), 상서고등학교(여), 경기대학교(남), 인천대학교(여), 삼성생명(여), 한국거래소(남) ▶최우수지도자상=차종윤(대전동산중) ▶우수지도자상(11)=김용수(동문초 코치), 이동현(송정초 코치), 최정민(세아탁구아카데미 코치), 이수빈(청양군탁구협회 코치), 최주성(대전동산고 감독), 김정철(화성도시공사U18 코치), 김경민(상서고 감독), 이재욱(경기대 감독), 고관희(인천대 감독), 채윤석(삼성생명 감독), 윤상준(한국거래소 코치) ▶심판상(2)=이정금, 김영주 ■ 공로‧특별부문(21)▶공로상(15)=강성준(서울시탁구협회 수석부회장), 이정희(부산시탁구협회 전무이사), 진미덕(광주시탁구협회 부회장), 권오신(대전시탁구협회 부회장), 최상민(울산시탁구협회 전무이사), 유혜정(세종시탁구협회 부회장), 김홍구(경기도탁구협회 부회장), 장종호(충청북도탁구협회 부회장), 신동섭(청청남도탁구협회 이사), 김혜숙(전라남도탁구협회 부회장), 김호영(경상북도탁구협회 이사), 김성미(제주도탁구협회 부회장), 신순범(한국중고탁구연맹 부회장), 박준홍(한국대학탁구연맹 부회장), 최상호(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 ▶특별상=故안성호(전 월간탁구 사진기자) ▶인기상(2)=장우진(전문체육), 이재철(생활체육) ▶신인상(2)=최지욱(대광고), 허예림(화성도시공사) ▶모범상=이상수(삼성생명, 은퇴)■ 기타 부문(6)▶감사패=신창재(교보생명 대표이사), 손영화(학교법인 행촌학원 이사장), 한병홍(화성도시공사 사장), 박란주(타그로 대표), 이상수(은퇴), 서효원(은퇴). 이은경 기자 2026.02.10 11:52
동계올림픽

"그들도 올림픽 가족" 스포츠 전쟁 희생자 담은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헬멧, IOC "착용 불가" [2026 밀라노]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27·우크라이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사진이 새겨진 새 헬멧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이들은 모두 러이사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며 '헤라스케비치는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스켈레톤 선수인 헤라스케비치는 이번 대회 관련 헬멧을 사용할 수 있길 바라면서 훈련에도 착용했다. 하지만 IOC의 최종 결정은 불허였다. 그는 IOC의 통보를 받기 전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어떤 규칙도 위반하지 않았으며 이 헬멧을 쓰고 경기에 참여하는 게 허용되어야 한다"며 "이 헬멧은 선수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그중 일부는 청소년 올림픽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이는 그들이 올림픽 가족이라는 뜻"이라고 호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전면 침공으로 군사적 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수많은 희생자를 내며 장기화한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다. 스포츠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헤라스케비치의 헬멧에는 유스 올림픽 피겨 스케이터 드미트로 샤르파르, 복서 파블로 이셴코, 하키 선수 올렉시 로기노브 등의 사진이 새겨졌다. ESPN은 'IOC는 올림픽 헌장 제50조 규정을 위반했다고 통보했다. 해당 조항은 올림픽 경기장, 시설 또는 기타 장소에서 어떠한 종료의 시위나 정치적, 종교적, 인종적 선전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리 투쟁의 대가를 세계에 알렸다'며 헤라스케비치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0 09:24
동계올림픽

"미국 대표 자랑스럽다, 사랑과 연민으로 이끌어야" 이민자 단속 강화 둘러싼 갈등, 입 연 클로이 김 [2026 밀라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자 단속 강화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인 부모를 둔 이민자 2세이자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스노보드 스타 클로이 김(26)이 입을 열었다. 그는 "이런 순간일수록 우리가 단결하고 서로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0일(한국시간) '클로이 김의 부모는 한국 이민자이며 그는 아시아계 혈통으로 선수 생활 내내 인종 차멸을 겪어왔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자 단속 강화 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곳곳에서 표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미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헌터 헤스는 최근 "내가 국기(성조기)를 달고 있다고 해서 미국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며 우회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진짜 패배자(real loser)'라고 받아치며 "올림픽에서 그를 응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헤스를 향한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클로이 김은 "미국을 대표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very proud)"며 "미국은 나와 내 가족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지만, 동시에 우리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한 의견을 표출할 권리가 있다. 사랑과 연민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신 발언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또 다른 스노보드 선수인 매디 마스트로는 "고국에서 벌어지는 일에 마음이 아프다. 정말 힘든 상황이고 우리는 이를 외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힘을 보탰다. ESPN은 '다른 미국 스노보드 선수들도 다양성과 표현의 권리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냈다'고 조명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0 08:59
산업

도미노피자, 설맞이 선물 피자 박스·복 봉투 프로모션 전개

도미노피자가 설 명절에만 만나볼 수 있는 ‘설 특별 피자박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3일부터는 ‘새해 복 봉투’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도미노피자가 올 설 명절에만 선보이는 ‘설 특별 피자박스’는 오는 2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피자박스는 고급스런 보자기 이미지를 피자박스에 구현해 도미노피자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이 설 선물을 갖고 돌아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한 만 19세 이상 자사앱 회원을 대상으로 모든 피자(L·M) 자사앱 방문 포장 주문시 새해 복 봉투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3일 진행한다. 이 봉투는 도미노피자 로고와 함께 응원·행복 등 설날에 주고받을 수 있는 덕담이 적혀 있어 연휴 기간 가족과 친구 등이 나눌 수 있도록 제작했다.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 2025년 추석의 의미를 담은 가윗날 피자박스, 2024년 한글날 맞이 특별 피자박스를 선보이는 등 한국적 아름다움을 피자박스에 지속 접목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올해 설 특별 피자박스는 마치 선물을 들고 고향에 찾아가는 듯 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설 연휴 도미노피자만의 색다른 피자 박스와 새해 복 봉투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09 17:25
산업

한국관광공사, ‘모두의 봄, 열린여행’ 특별 프로모션 참여기관 모집

한국관광공사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6 열린여행 특별 프로모션, ‘모두의 봄, 열린여행’에 함께할 지자체와 관광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장애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열린관광지를 운영하는 지자체를 포함하여 무장애 관광 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 투어패스 업체, 민간 관광시설(숙박, 식음료, 카페 등)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입장료 및 체험료 할인 ▲패키지여행 혜택 ▲투어패스 특별가 구성 등 자체적인 할인 또는 혜택을 제안하여 신청하면 된다.프로모션에 함께하는 참여기관과 해당 기관의 서비스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열린관광 누리집’ 등 공사의 주요 플랫폼을 통해 집중 홍보된다. 또 공사는 무장애 관광지 사업 공모 및 우수 열린관광지 평가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문지영 열린관광콘텐츠팀 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 31%를 포함하여, 우리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여행의 기쁨을 누리기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를 위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의 적극적인 동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9 16:30
영화

故 정진우 감독, 영화인장으로…봉준호·송강호·이병헌 장례위원

고 정진우 감독이 영화인 후배들의 배웅 속 세상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9일 한국영화인협회 측에 따르면 고 정진우 감독의 장례는 한국영화인협회, 한국영화감독협회, 한국영화인원로회, 한국영화인복지재단 주관의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임권택 감독, 이장호 감독, 이해룡 원로회 회장을 명예장례위원장으로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한국영화감독협회 심재석 이사장 직무대행을 장례위원장으로 진행된다.장례위원으로는 장미희, 박종원, 권영락, 배창호, 신철, 강대영, 방순정, 김기태, 박현우, 황동주, 김수형, 엄종선, 구중모, 이기원, 서윤모, 이준동, 이영하, 이은, 심재명, 이덕화 유지인, 이갑성, 한지일, 진봉진, 이대근 이병헌, 송강호, 이정재, 정우성, 원미경, 박광수, 민규동, 봉준호, 윤제균, 한상준 김홍준, 김선아, 박상원, 김두호, 김병재, 정보석, 조금환, 임정수, 박현원, 전행이, 이금복, 장성환, 이용관, 전양준, 정상진, 배장수, 정준호, 성하훈, 주진숙, 채윤희, 강우석, 강재규, 안동규, 최동훈, 남동철, 전찬일, 김형석 등이 이름을 올렸다.한국영화인협회 측은 “그의 영화 사랑은 수많은 작품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넘어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해줬다”며 “저희 영화인들은 비보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앞서 정진우 감독은 8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약 두 달 전 반려견과 산책하던 중 낙상 사고를 당해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임종 직전에는 죽마고우인 임권택 감독과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 등이 병상을 찾아 마지막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1938년 1월생인 정진우 감독은 당대 최연소 감독으로 데뷔, 신성일·엄앵란 주연의 영화 ‘배신’을 비롯해 ‘초우’, ‘석화촌’, ‘섬개구리 만세’,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자녀목’ 등을 연출했으며, 김기영 감독의 ‘화녀’, 임권택 감독의 ‘아벤고 공수군단’ 등을 제작했다.고인은 또 영화진흥공사(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필름보관소(현 한국영상자료원)의 설립을 주도하며 한국영화 진흥의 시초를 다졌고, 칸, 베를린, 베니스 등의 해외영화제 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영화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 더불어 동시녹음 도입을 통해 한국영화 기술 질적 향상, 영화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국영화복지재단을 설립하는 등 한국영화 발전에 공을 세웠다.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9 14:16
연예일반

‘구독자 225만’ 올리버쌤, 부친상... “평화롭게 숨 거두셨다”

유튜버 올리버쌤이 부친상을 당했다.올리버쌤은 9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지난 금요일 오후, 브래드 할아버지가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두셨다”고 말했다. 그는 “겨울이지만 그날은 유난히 따뜻하고 화창한, 평소 브래드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시던 날씨였다”며 “무엇보다 아버지의 곁을 지킬 수 있어 저희 가족은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아버지를 떠난 보낸 마음을 담담하게 전했다.이어 “그동안 브래드 할아버지를 위해 기대해 주시고, 저희 가족의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올리버쌤의 아버지인 브래드는 췌장암 말기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올리버쌤은 과거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다 유튜버로 전향해 구독자 22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12:24
동계올림픽

"기다려줘서 고맙다" 스노보드 은메달 김상겸, 아내와 영상 통화에서도 눈물 [2026 밀라노]

"일단 아내가...아내를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김상겸(37)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인터뷰에서 아내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시상식을 마치고 아내와의 영상 통화에서 하염없이 또 눈물을 훔쳤다. 김상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에 안긴 첫 번째 메달이자 동·하계를 통틀어서는 한국의 올림픽 400번째 메달이기도 했다.올림픽 네 번째 도전 끝에 따낸 깜짝 메달이어서 더욱 값진 성과였다. 김상겸은 올림픽 중계방송사 JTBC와의 플래시 인터뷰에서 고마운 사람을 묻자 아내를 언급하며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37세에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뒷바라지한 아내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 탓에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김상겸은 시상식을 마치고 아내와 영상통화를 했다. 그의 아내가 영상 통화 모습을 SNS에 올렸는데, 김상겸은 마찬가지로 눈물을 흘렸다. 앞서 취재진과 공식 인터뷰 때보다 더 눈물을 쏟았고, 이 모습에 그의 아내도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이다. 김상겸의 아내는 "결혼을 결심했던 평창 올림픽 때, 16강에서 떨어진 그와 영상통화 너머로 아쉬운 눈물을 나누며 '아, 우리는 평생 슬픔도 함께할 동반자구나'라고 느꼈다. 베이징 올림픽 때는 그토록 바라던 메달을 목에 걸어주지 못해 슬퍼하던 모습이 참 마음 아팠다"며 "오늘 경기 끝으로 마주 본 영상 통화에서는 서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마주 보고 있다"고 적었다. 김상겸은 "가족들이 힘을 많이 실어줘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었다. 엄마와 아빠, 아내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싶다"며 "스노보드는 제 인생이다. 앞으로 헤쳐 나갈 것이 많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6.02.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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