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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배우 이유리, 국기원 홍보대사 됐다…“많은 성인이 태권도 시작하도록”

국기원이 배우 이유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기원은 12월 18일 오후 2시 국기원 원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유리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유리 씨는 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싶어 준비하는 과정에서 태권도를 배우게 됐고 꾸준히 수련, 2022년에는 태권도 공인 1단 유단자가 됐다. 특히 ‘실전 태권도 호신술’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지난 7월 열린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2개 부문 ▲개인전(실전 태권도 상황별 호신술 시니어 Ⅱ,Ⅲ,Ⅳ 통합) ▲단체전(호신 겨루기 품새 시니어 Ⅱ,Ⅲ,Ⅳ 통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실전 태권도 호신술’은 올해 한마당부터 추가된 시범종목으로 이유리 씨의 참가로 긍정적인 관심을 높인 것은 물론 태권도인들에게 수련 동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위촉장을 받은 뒤 이유리 씨는 “태권도가 재밌어서 수련한 것뿐인데 이렇게 국기원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성인들이 태권도를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팔색조 배우 이유리 씨를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태권도는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고, 한류의 원조다. 앞으로 태권도 수련에 더욱 매진하고, 국기원과 태권도를 위한 많은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유리 씨는 앞으로 1년간 홍보대사로 국기원의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12.19 00:26
경제일반

수원 화성부터 제주 해녀의 부엌까지…2024년 밝힌 ‘한국 관광의 별’

올해를 빛낸 관광 콘텐츠가 선발됐다. 이미 유명한 수원 화성·행궁동, 대전 성심당부터 글로벌로 주목받고 있는 '해녀의 부엌'까지 다양한 곳이 대한민국 관광을 이끌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4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0년 개최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단체 등을 시상하는 행사다.올해는 융복합, 인구감소 대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새로운 관광 흐름을 반영해 융복합 관광콘텐츠,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 친환경 관광콘텐츠, 동반성장 콘텐츠, 관광 혁신콘텐츠 등 5개 분야를 신설했다.이날 참석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올해 14번째 관광의 별 행사이다. 14년 전 처음 이 행사를 시작했고, 작년과 올해 돌아와서 관광의 별이 계속 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개인적으로 기쁘다"라며 "지난 일년간 전국을 누비며 관광 현장을 다녔다. 올해 시상식에서 생생한 현장을 다시 만나게 돼 무척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관광지는 '수원 화성·행궁동', 신규 관광지는 '대구 간송 미술관', 열린 관광지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융복합 관광콘텐츠는 '제주도 해녀의 부엌'과 '안동 맹개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는 '강화 협동조합 청풍'과 '동해문화관광재단', 친환경 관광콘텐츠는 '완도 청산도', 동반성장 콘텐츠는 '대전 성심당', 관광 혁신콘텐츠는 '오렌지스퀘어', 한국 관광 홍보 미디어는 '한국교육방송(EBS) 한국기행'이 각각 뽑혔다.이날 선정된 관광지는 유인촌 장관이 직접 방문해 소통했던 곳들이다. 특히 성심당은 대전역사 내 매장이 존폐 기로에 있을 당시 유 장관이 직접 찾아 대전의 관광을 대표하고 있다며 격려해 위기를 넘겼다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유인촌 장관은 "K-관광이 빛날 수 있는 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관광인 여러분 덕분"이라며 "최근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문체부는 업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관광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관광업계와 힘을 모아 국내외 관광수요를 조기에 회복해 대한민국이 다시 관광 대국으로 가는 길에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8 17:24
금융·보험·재테크

KB금융,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기념 ‘장 담그기’ 영상 공개

KB금융그룹이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우리 문화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해 소개한 ‘장 담그기’ 영상을 11일 공개했다.‘장 담그기’는 김장 문화에 이어 두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국 전통 음식 문화로 지난 3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아리랑’, ‘한국의 탈춤’ 등 총 23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가진 국가가 됐다.이번 영상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KB금융의 ‘K-컬쳐 밸류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예능 ‘나 혼자 산다’, ‘시골마을 이장우’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장우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KB금융은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우리 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유한 역사성과 예술성을 가진 한국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해 국민적 관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문화 유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첫번째 시도가 바로 ‘장 담그기 문화’다.‘장’은 우리 식생활의 필수요소이자 한식의 근간으로 ‘장 담그기’는 재료(콩, 소금, 물)를 사용해 장을 만드는 전 과정을 아우른다. 특히 씨간장을 기초로 새로운 장을 계속 우려내는 ‘겹장’ 방식은 대를 이어 공동체 문화를 이어온 우리 민족 문화의 산물이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장은 가족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연대를 촉진한다”며 “장 담그기라는 공동의 행위는 관련 공동체의 평화와 소속감을 조성한다”고 평가했다.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이장우는 “한식의 밑바탕이 되는 장 문화에 대한 소개를 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시작으로 세계 속에 장 문화의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KB금융 관계자는 “‘장 담그기’에 담겨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공동체 정신, 구성원 간의 연대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자 사회 구성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KB금융의 지향점과 일맥상통한다”며, “KB금융은 한국 전통문화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K-컬쳐의 저력을 입증하고 세계 속 문화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1 09:08
문화

‘숏폼 기업’ 순이엔티, 마드리드 달궜다... 아시아 6개국서 2억 뷰 달성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마드리드 관광청과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순이엔티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을 대상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의 매력을 알리는 글로벌 프로젝트 ‘온리 인 마드리드’ 캠페인을 수행했다.그 결과 5일 기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 총 420개 이상의 콘텐츠와 아시아 6개국에서 약 2억 6천5백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더불어 마드리드 방문 아시아 관광객 증대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드리드는 아시아의 항공편을 늘렸다. 실제로 마드리드 관광청이 발표한 관광 시장 지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174,878편(전년대비 244%) ▲한국 24,537편(전년대비 76%) ▲태국 5,022편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캠페인의 성공 요인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들과 K콘텐츠 분야에서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연예인들의 전략적 기용이 주효했다.순이엔티는 이들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마드리드만의 독특한 미식과 유명 미술관, 플라맹코 체험, 다양한 요리, 쇼핑, 세계문화유산 장소 등 마드리드만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제작된 콘텐츠들은 소셜미디어와 인천국제공항, 중국 상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옥외 전광판으로 송출됐다. 3차례 캠페인에 참여한 셀럽은 20명이다.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 전창하, 카리모바 엘리나, 노아, 케지민, 주한띠, 백란 ▲국내외를 대표하는 연예인 조여정, 김주령, 양동근, 하하, 클라라 ▲ 아시아 인플루언서 인도네시아 란스 부부,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무슬림 아야나문(문지혜) ▲국내 인플루언서 영알남(여행 유튜버), 올블랑(스포츠 콘텐츠 유튜버), 메이트리(아카펠라 혼성그룹), 라라베니또(스페인 출신 국내 방송인), 단하(한복 디자이너) ▲KPGA 프로골퍼 김찬우가 있다.이들 중 조여정, 김주령, 양동근, 전창하, 단하, 란스 부부, 아야나문 8명은 아시아인 최초로 마드리드 관광청 엠버서더로 선정되어 위촉되어 마드리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을 증대할 수 있도록 활동에 나섰다.순이엔티는 중동, 일본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현지 영업마케팅을 강화하며 해외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마드리드 관광청 글로벌 홍보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순이엔티 박창우 대표는 “마드리드 관광청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통해 순이엔티가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IFEMA MADRID의 마드리드 관광국장 욜란다 페르도모는 “마드리드 관광청은 스페인 마드리드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온리 인 마드리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와 연예인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만의 독특한 문화적 풍요로움과 라이프 스타일을 아시아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했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5 09:56
예능

‘지락실3’→에드워드 리, 딸과 韓방랑 요리기…tvN, 2025년 라인업 공개 [공식]

tvN이 3일 2025년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tvN은 올 한 해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 한 해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정년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엄마친구아들’은 2024년 TV드라마 종영작 화제성 순위에서 1~5위를 나란히 기록했고₁, 그 중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드라마 명가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예능 역시 ‘유 퀴즈 온 더 블럭’, ‘서진이네’, ‘놀라운 토요일’, '언니네 산지직송'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또한 tvN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 채널 브랜드 경쟁력(브랜드 파워 인덱스·BPI)'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TV 채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BPI 조사는 CJ ENM이 외부 전문 리서치 업체와 함께 설계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인지, 소비자 행동, 품질 관련 항목으로 정량 측정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채널 인지도, 선호하는 채널 및 지속 시청 시간, 프로그램 완성도 등 11개 항목에 대해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만 15~64세 남녀 중 1주일 내 방송/OTT 프로그램 1시간 이상 시청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상파 포함 총 19개 채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BPI 조사’에서 tvN은 시청 타깃인 2049 남녀 기준 47.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MBC, SBS, KBS, JTBC가 그 뒤를 이었다. 프로그램별로는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높은 평가를 차지했다. tvN은 “2025년에도 다양한 소재로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는 웰메이드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tvN 드라마 라인업#글로벌 스타 총출동'별들에게 물어봐'오는 1월 4일(토) 첫 방송하는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MYM엔터테인먼트)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과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와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특히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 배경의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광활한 우주를 가득 채운 수많은 별처럼 다양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페이스 오피스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서초동'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는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함께 하는 어쏘 변호사들의 밥 모임, 일명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차가운 송사가 오가는 서초동에서 어쏘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과 뜨거운 고민을 그려낼 예정. 현직 변호사 이승현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대본과 색다른 영상미를 보여줬던 박승우 감독의 연출에도 기대가 모아진다.'태풍상사''태풍상사'(극본 장현숙, 연출 이나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PIC· 트리 스튜디오)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시절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다. '킹더랜드', '옷소매 붉은 끝동' 등으로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준호와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금새록이 출연하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마인'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혼보험'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함께하는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연출 이원석·최보경, 기획 CJ ENM, 제작 KT스튜디오지니·몽작소·스튜디오몬도)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한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 보험'이라는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코미디 작품이다. 이혼과 관련된 모든 상항을 수치화하고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이혼보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글로벌 스타들의 만남이 현실 공감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 영화 '킬링로맨스' 이원석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며 ‘개미가 타고 있어요’ 최보경 감독이 공동 연출을, '어사와 조이'의 이태윤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독특한 소재의 웰메이드'원경'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운 세상을 꿈 꾼 원경의 관점에서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진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해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극에 첫 도전장을 내민 차주영과 이현욱이 새로운 ‘사극여왕’과 ‘사극왕’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것. 오는 1월 6일(월) 오후 2시 티빙에서 1,2화가 선공개되며, 저녁 8시 50분 tvN에서 1화가 첫 방송되어 TV와 OTT 각 시청층의 효율과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미지의 서울'‘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하이그라운드)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감성 짙은 멜로부터 강렬한 스릴러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이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을 통해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할 계획. 여기에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등을 통해 단단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과 드라마 ‘오월의 청춘’으로 섬세한 필력을 보여줬던 이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즐거운 나의 집'비급여 약값을 내기 위해 위조지폐 사업을 다시 시작한 김씨 일가가 예기치 못하게 범죄 조직들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잔혹사를 다룬 '즐거운 나의 집(극본 최이랑, 연출 김철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결혼백서'의 최이랑 작가가 집필을, '악의 꽃', '마더'로 웰메이드 연출을 선보였던 김철규 감독이 메가폰을 쥔다.'폭군의 셰프''폭군의 셰프(극본 HapJak, 연출 장태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 '에서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다. '밤에 피는 꽃', '별에서 온 그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트렌드 이끌 로맨스물'감자연구소''감자연구소'(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물이다. '술꾼도시여자들', '소년시대'로 호평받은 이선빈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강태오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연출은 ‘신입사관 구해령’의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재회하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작품으로 관심이 모아진다.'그놈은 흑염룡'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도 2025년 시청자를 찾는다. ‘이로운 사기’의 이수현 감독이 연출하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을 확정 지어 티키타카 케미로 새로운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금주를 부탁해''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전지현, 연출 장유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보다 끊기 힘든 보건소 의사와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다. 국내 최초 금주 권장 드라마로, 최수영과 공명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집필해 온 명수현, 전지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김종욱 찾기', '정직한 후보'의 장유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견우와 선녀''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처스·이오콘텐츠그룹)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여고생 무당이 첫사랑을 직접 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으로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이 밖에도 tvN은 2025년 하반기 수목드라마 라인업을 신설해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외 2025년 시청자를 찾아갈 드라마 작품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2025년 tvN 예능 라인업#끝이 없는 즐거움신년에도 tvN은 끝이 없는 즐거움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는 포부다. 먼저 오는 1월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의 스핀오프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난다(콩콩밥밥)’이 공개된다. ‘콩콩팥팥’에서 절친 형제케미를 선보였던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 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는다. 각종 화제성 지수를 장악하며 MZ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뿅뿅 지구오락실’도 시즌3로 돌아온다. 제대로 놀 줄 아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과 나영석PD의 만남으로 예측불가능한 웃음을 선사할 ‘뿅뿅 지구오락실3’는 25년 상반기에 시청자를 찾을 예정.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올 여름 무해한 청정 웃음을 선사한 ‘언니네 산지직송’의 두번째 시즌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장사천재 백사장’도 세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새로운 즐거움늘 새로운 즐거움에 도전하는 tvN 예능의 신선한 기획들도 이어진다. 류호진-윤인회PD 연출,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유쾌한 케미와 배우는 재미까지 더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오는 6일(금) 저녁 8시 40분에는 전기도, 수도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찐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시티 보이즈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은 ‘핀란드 셋방살이’가 첫방송한다.내년 2월에는 셰프 에드워드 리가 거부할 수 없는 맛의 도파민을 찾아 떠나는 신규 프로그램도 공개된다. 에드워드 리가 가장 완벽한 짝꿍인 딸 아덴과 한국을 방랑하며 매회 다양한 콘셉트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 또한 유럽의 경제, 문화, 언어,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는 여행 지식 버라이어티 신작도 이어진다. ‘알쓸’ 시리즈를 연출한 양정우PD가 윤종신, 김상욱 박사 등 잡학 박사들과 함께 지중해 뱃길을 따라 떠난다고. 뿐만 아니라 ‘아파트404’, ‘식스센스’ 등으로 찰떡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PD의 신작도 제작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3 11:11
생활문화

국가유산진흥원, 강릉과 라스베이거스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선보인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특별전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 - 이음을 위한 공유>를 강원도 강릉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연다.이번 전시는 아르떼뮤지엄 강릉에서는 오는 12일 개막식을 갖고 시작되며,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오는 19일부터 개최된다. 두 전시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아르떼뮤지엄’은 국내 강릉⸱부산⸱여수⸱제주, 해외에서는 라스베이거스⸱홍콩⸱두바이 등 전 세계 여덟 곳에서 8백만 명 이상이 다녀간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최초로 선보인다. <더 헤리티지 가든> 전시에서는 문화유산과 무형유산, 궁궐 전각들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디어아트 작품 ‘이음을 위한 공유’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미디어아트 전문기업인 ‘디스트릭트(d’strict)’와 함께 제작했다. ‘이음을 위한 공유’는 ‘국가유산 3D 애셋*’을 활용하여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우리나라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표현해냈다. 빛이 만든 선을 통해 이어지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표현하고 문화유산과 미디어아트의 용합을 통해 관감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수제천과 비나리 등의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배경음악은 관람객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 전시에는 ‘이음을 위한 공유’와 더불어, 서양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르떼뮤지엄×오르세 미술관’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빛으로 물든 라스베이거스의 전경을 보여주는 ‘라이트 오브 라스베이거스’도 추가로 감상할 수 있다.한편, 아르떼뮤지엄 강릉과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는 전시 기간 중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아르떼뮤지엄 강릉은 강릉에 소재하고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선교장, 오죽헌, 경포대) 중 두 곳 이상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찍어, 아르떼뮤지엄에 제시하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는 미국 현지 한인회와 한국문화원 등에 특별 초대권을 배포하여 교민들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한항공 인천 발 라스베이거스 행 항공권 구매자 중 항공편 여정이 전시 기간(11월 19일~12월 20일) 내 포함되는 승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1인당 1매)에게 특별 초대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대 한항공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콘텐츠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04 10:02
생활문화

관광공사, 2025년도 열린 관광지 조성 대상지 20개소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지로 10개 지자체, 20개 관광지를 신규 선정해 31일 발표했다.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2025년 열린 관광지는 파주시 제3땅굴, 도라전망대, 춘천시 레고랜드, 김유정문학촌, 정읍시 내장산 국립공원 내장산지구,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김천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산내들오토캠핑장, 안동시 이육사문학관, 예움터마을, 영주시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상주시 상주국제승마장, 경천섬, 진주시 진주성, 월아산 숲속의 진주, 거제시 거제식물원,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합천영상테마파크다.선정된 지자체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후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 및 관광 취약계층 유형별 관광 체험 콘텐츠를 확충한다.파주 DMZ 관광지(제3땅굴, 도라전망대)와 세계문화유산인 영주 소수서원 등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해설과 문학관 점자 시집,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콘텐츠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주성희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무장애 관광 환경을 위한 물리적 편의시설 개선에 국한하지 않고, 여행 활동 전반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관광 활동을 위한 보조기기 도입,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인적 서비스 강화 등 관광 활동에 있어 다양한 취약계층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31 10:18
IT

SKT, 장애청소년 '행복AI코딩챌린지' 개최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행복AI코딩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행복AI코딩챌린지는 회사가 1999년 장애청소년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25년간 장애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청소년의 다양한 AI(인공지능)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학생 2인과 지도교사 1인이 조를 이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종목은 5가지로, AI로 노래를 만들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행복AI챌린지'와 '드림 챌린지', 코딩 로봇을 이용한 카드코딩과 미션게임인 '소셜 챌린지'와 '미션 챌린지', 문화 유산 퀴즈를 맞히는 '문화유산 에이닷 장학퀴즈' 등이다.경진대회 결과 종목별로 조민규∙고준혁, 장성혁∙박종권, 임채호∙배연후 학생 등이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통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행복AI챌린지 수상작은 전문가의 도움을 거쳐 음원으로 제작될 계획이다.강세원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앞으로도 AI 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장애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성을 가지고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0 08:53
산업

영원아웃도어, 한글날 맞아 ‘노스페이스 한글 컬렉션’ 한정 출시

노스페이스가 한글날을 맞아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한 ‘노스페이스 한글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영원아웃도어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는 입술을 거쳐 나오는 가벼운 소리로서 한글 발음을 풍부하게 하는 순경음의 4개 글자(미음소리, 비읍소리, 피읖소리, 쌍비읍소리)와 훈민정음 28개 자모음 중 4개 글자(옛이응, 여린히읗, 반시옷, 아래아) 등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한글의 타이포그래피가 적용됐다.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는 새롭게 추가된 여성 및 키즈 전용 제품을 포함해 화이트, 라이트 블루, 라벤더 등 총 10가지 이상의 색상으로 출시됐다. 각각 다른 옛한글 타이포그래피가 적용돼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사람, 산, 닭, 왕자, 섬 및 '(넓을) 홍'의 6개 글자가 적용된 노스페이스 한글 모자와 에코백도 선보였다. 검정색과 흰색 바탕 위에 흰색과 검정색의 힘 있는 붓글씨 느낌의 폰트를 적용해 정갈한 느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이번 노스페이스 한글 컬렉션은 노스페이스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노스페이스 명동점, 한남점 및 성남본점 등 1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우리가 매일 말하고, 듣고, 쓰고, 보는 한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고자 올여름 첫선을 보였던 ‘노스페이스 한글 컬렉션’을 한글날을 맞아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됐다"며 "이외에도 한글날을 기념한 펀 러닝 행사의 공식 후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수하고 독창적인 한국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08 16:02
생활문화

관광공사, 가을 축제여행 스탬프 이벤트 진행…1곳 방문해도 경품 기회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의 5대 궁과 종묘 등 주말에 가볍게 들를 수 있는 관광지부터 수원화성문화축제, 강릉커피축제 등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를 포함해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대구 수성 빛 예술제 등 시원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콘텐츠도 스탬프 투어 대상지에 포함했다.'올댓스탬프'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 가입을 한 뒤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지정된 관광지의 반경 500m 이내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스탬프 투어 관광지 100곳 중 1곳에만 방문해도 경품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공사는 추첨으로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또 스탬프를 가장 많이 획득한 5인에게는 '갤럭시 버즈'를, 2개 이상의 지역을 다녀온 참가자 1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상민 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로 국민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100가지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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