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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한민국의 밤', "우리는 하나의 가족" [패럴림픽]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의 밤' 행사가 열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30일(현지시간) 2024 파리 패럴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18구에 위치한 르 데르니에 에타쥬(Le Dernier Etage)에서 ‘대한민국의 밤’ 행사를 열었다. ‘대한민국의 밤’ 행사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대륙별 패럴림픽위원회(RO), 각국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 임원 등 국제 장애인스포츠인사를 초청해 한국의 문화를 전하는 스포츠외교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 최재철 대사, 배동현 선수단장과 IPC 앤드루 파슨스 위원장, IPC 정재준 집행위원, APC 마지드 라시드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배동현 선수단장은 “대한민국은 1988 서울 패럴림픽,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등 최대의 장애인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통해 국내 장애인스포츠발전을 넘어 전 세계 패럴림픽 무브먼트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2025년 서울에서 열리는 IPC 정기총회에 여러분 모두를 다시 뵙기를 고대한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앤드루 파슨스 위원장은 “전 세계 패럴림픽 무브먼트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도움 없이는 발전할 수 없었다”며 “우리는 모두 하나의 가족으로 의미 있는 공간에서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준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이후 16년 만에 찾은 파리 패럴림픽을 와보니 전 세계 장애인스포츠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파리 패럴림픽 기간 동안 장애인스포츠와 함께 K-컬쳐와 K-팝 등 한국 문화의 진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7년 전 IPC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계가 없는 듯이 매번 자신을 뛰어 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큰 용기와 감동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미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뷰티플 마인드 앙상블의 공연이 세계 각국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뷰티플마인드 앙상블은 아리랑판타지, 아름다운 세상, 신노래가락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파리=공동취재단 2024.08.31 11:12
생활/문화

올해 게임대상은 ‘오딘’…김재영 대표 대상 2관왕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021년 최고의 게임에 올랐다. 17일 부산 센텀KNN 시어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유통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오딘은 게임그래픽상도 수상했다. 오딘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대상과 게임그래픽상을 비롯해 우수개발자상, 스타트업 기업상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게임개발사에 올랐다. ‘블레이드’ 시리즈로 유명한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가 진두지휘해 개발한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주는 대규모 전쟁 등이 특징인 모바일 MMORPG다. 오딘은 지난 6월말 출시돼 모바일 강자였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형제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으며 이날 2021년 게임 왕좌에 앉았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는 “너무 감격스럽다. 큰 상을 받은 것은 모든 멤버와 카카오게임 여러분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 무엇보다 우리를 사랑해준 유저가 있어 가능했다. 앞으로 더 나은 게임, 발전하는 게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대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게임대상 2회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김 대표는 2014년 ‘블레이드’로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차지했다. 쿠키런은 기술창작상(게임캐릭터)도 함께 수상했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그랑사가’, ‘메탈릭차일드’, ‘이터널리턴’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투표를 30% 반영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기획/시나리오’는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수상했고, ‘그래픽’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오딘 : 발할라라이징’이, ‘사운드’에는 넷마블네오의 ‘제2의나라 : 크로스 월드’가, ‘캐릭터’에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 킹덤’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주최인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콘텐츠정책국장, 주관사인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박홍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자) ▲대상 : “오딘 : 발할라라이징” /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통령상, 상금 1천5백만원) ▲최우수상 : “쿠키런 : 킹덤” / 데브시스터즈 (국무총리상, 상금 1천만원) ▲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공동수상) : “그랑사가” / 엔픽셀 “메탈릭차일드” / 스튜디오 HG “이터널리턴” / 님블뉴런 ▲기술․창작상 · 기획․시나리오 분야 : “그랑사가” / 엔픽셀 · 사운드 분야 : “제2의나라 : CROSS WORLDS” / 넷마블네오 (스포츠조선사장상) · 그래픽 분야 : “오딘 : 발할라이이징” / 라이온하트스튜디오 · 캐릭터 분야 : “쿠키런 : 킹덤” / 데브시스터즈 (전자신문사장상) ▲사회공헌우수상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우수개발자상 : “이한순 PD” / 라이온하트스튜디오(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이스포츠발전상 : “더블유디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인기게임상 : “이터널리턴” / 님블뉴런(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인디게임상 : “모태솔로 : 누구나 태어날 땐 솔로다” / 인디카바 인터랙티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게임비지니스혁신상 : “신효정 부장” / 위메이드(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스타트업 기업상 :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상금 5백만원) ▲굿게임상 : “라온 모바일” / 젬블로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1.17 19:16
게임

코로나 덮친 2020년 게이머 위로한 최고 게임은 ‘V4’

코로나19가 덮친 2020년 최고의 게임 영예는 넷게임즈의 ‘V4’에게 돌아갔다. 18일 부산광역시 서면에 위치한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최고의 게임에서 주어지는 게임대상(대통령상)은 넷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V4’가 수상했다. V4는 기술창작상 사운드와 그래픽, 우수개발자상(이재섭 넷게임즈 실장)까지 받으며 4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클로버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게 돌아갔다. 우수상(문체부 장관상) 부문(총 4점)은 ‘에이(A)3: 스틸얼라이브’ , ‘랜덤다이스’ , ‘베리드 스타즈’ ,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가 차지했다. e스포츠발전상은 피파온라인4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해온 넥슨코리아 피파퍼블리싱그룹에게 주어졌다. 유저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 게임상은 넥슨의 ‘바람의 나라: 연’(국내)과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언 테일즈’(해외)에게 돌아갔다. 선데이토즈는 국내 기부문화 선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구호에 대한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사회공헌우수상(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올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의 성과를 축하하고,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게임인의 공로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이다. 이날 시상식에 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과 국회 이헌승 의원, 조승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게임대상 시상식에 앞서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인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 문을 열었다.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은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이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한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 3개 지역 중 가장 먼저 개관한 곳이다. 문체부와 부산시가 각 30억 원씩 모두 60억 원을 투입해 부산진구(서면) 삼정타워(15~16층)에 경기장을 조성했다. 경기장은 관람석 330개를 갖춘 주경기장과 128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 및 관람객 편의를 위한 각종 부대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다음은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분야별 수상작(자) ▲대상 : “V4” / ㈜넷게임즈 (대통령상, 상금 1천5백만원) ▲최우수상 : “로드 오브 히어로즈” / 클로버게임즈㈜ (국무총리상, 상금 1천만원) ▲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공동수상) : “A3: 스틸얼라이브” / 이데아게임즈 “랜덤다이스” / 111퍼센트 주식회사 “베리드 스타즈” / 라인게임즈(주)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 / ㈜네오위즈 ▲기술․창작상 · 기획․시나리오 분야 : “베리드 스타즈” / 라인게임즈㈜ · 사운드 분야 : “V4” / ㈜넷게임즈(스포츠조선사장상) · 그래픽 분야 : “V4” / ㈜넷게임즈 · 캐릭터 분야 : “엑소스 히어로즈” / ㈜우주(전자신문사장상) ▲우수개발자상 (기획/디자인) : “이재섭” / ㈜넷게임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사회공헌우수상 : “(주)선데이토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이스포츠발전상 : “넥슨코리아 피파퍼블리싱그룹”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 : “흉가 VR Ep. 3 : 곤지암” / ㈜에이아이엑스랩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인기게임상 · 국내 : “바람의나라: 연” / ㈜슈퍼캣 · 해외 : “가디언 테일즈” / Kong Studios, Inc.(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스타트업 기업상 : “(주)슈퍼캣”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상금 5백만원) ▲인디 게임상 : “스컬 : 더 히어로 슬레이어” / 사우스포게임즈(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바른게임환경조성 기업상 : “(주)카카오게임즈”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상) ▲굿게임상 : “MazM : 페치카” / ㈜자라나는씨앗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18 18:57
경제

제 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꽃미남 검객’ 오상욱 최우수선수상 수상

한국 코카-콜라(대표이사 최수정)가 주최하는 ‘제 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남자 펜싱 사브르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오상욱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약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동해 온 코카-콜라가 한국 스포츠발전의 밑거름인 아마추어 스포츠를 지원하고자 시작한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시상식이다. 1995년부터 다양한 종목에서 500여 명의 선수, 지도자들을 격려해왔다. 올해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는 ▲ 최우수선수상 오상욱(펜싱) ▲ 우수선수상 조구함(유도), 강채영(양궁) ▲ 우수선수상(장애인부문) 남자 휠체어 농구 대표팀 ▲ 우수단체상 남자 럭비 대표팀 ▲ 신인상 장준(태권도), 안세영(배드민턴) ▲우수지도자상 정정용 U-20 월드컵 축구 대표팀 감독 ▲ 공로상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 총 7개 부문에 걸쳐 수상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되던 시상식 대신 개별 시상 및 상금 전달의 형식으로 이뤄졌다.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은 세계랭킹 1위, ‘꽃미남 검객’으로 알려진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에게 돌아갔다. 오상욱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지난해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단체전 2관왕, 단체전 3연패 위업을 이뤘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개인-단체전 2관왕, 유니버시아드 개인-단체전 2관왕 등 주요 국제대회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우수선수상은 부상을 극복하고 2019 국제유도연맹 아부다비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 ‘지독한 노력파’ 남자유도 100kg급 간판 조구함 선수와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혼성전 세계신기록 금메달, 2019년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서도 3관왕에 오르며 ‘신궁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강채영 선수가 선정됐다. 우수선수상(장애인부문)은 20년만에 도쿄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남자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차지했으며, 우수단체상은 1923년 한국에 럭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남자 7인제 럭비 대표팀이 수상했다. 신인상 남자 부문은 지난해 영국 맨체스터 세계선수권대회, 3차례 월드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연속 우승하며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 한 세계랭킹 1위, ‘태권보이’ 장준 선수가 수상했으며, 여자 부문은 중 3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데뷔해,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우승자 마린을 꺾은 ‘셔틀콕 천재소녀’ 안세영 선수가 차지했다. 국제 배드민턴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안세영은 ‘자이언트 킬러’로 불린다. 우수지도자상은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 역사를 쓴 정정용 축구 대표팀 감독(서울 이랜드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로상은 ‘세계 최강’ 한국 펜싱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온 대한펜싱협회장 최신원 회장(SK네트웍스 회장)에게 수여됐다.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이사는 “올해 25회를 맞이한 ‘코카-콜라 체육대상’을 통해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들과 잠재력을 가진 유망 선수들을 응원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 한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도전하며 승리의 감동을 전해준 선수들의 소중한 순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한국 코카-콜라는 아마추어 스포츠가 한국 스포츠 발전의 밑거름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 지원 등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처음 시작한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아마추어 스포츠 분야에서 역량 있는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모든 아마추어 스포츠 종목을 대상으로 선수의 훈련 과정, 성적, 주위 평가 등을 고려해 월간 MVP를 선정, 시상한다. 또한 매해 전 종목을 망라하고 가장 발군의 업적을 보인 선수들을 선정해 연간 시상식을 개최한다. 특히, 한국 코카-콜라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포츠 선수들을 발굴해 신인상을 수여함으로써 국내 스포츠 유망주 발굴에 힘써왔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이 한국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각종 세계 스포츠 대회에서 증명되고 있다. 역대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에 빛나는 선수로는 1회 황영조(마라톤)를 시작으로 이봉주(마라톤), 전이경(쇼트트랙), 유승민(탁구),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장미란(역도),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박태환(수영), 양학선(체조), 윤성빈(스켈레톤) 등 영광의 얼굴들이 망라되어 있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을 통해 국민들 관심에 소외된 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스포츠 종목이 성장 할 수 있도록 독려해왔다. 특히,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의 밑거름인 스포츠 유망주 발굴에 힘써 온 결과, 신인상을 수여했던 유승민(3회), 김연아(10회), 윤성빈(21회) 등이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한국 스포츠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05 17:30
스포츠일반

케이토토, 신임 김철수 대표이사 취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28일 김철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철수(62)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이후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11년에 제18대 관세청 차장을 지냈다. 2013년에는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철수 대표이사는 "스포츠토토는 대한민국 스포츠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중대한 국가사업이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사업운영에 힘쓸 계획이다"며 "케이토토의 대표이사로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투표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임직원의 단합을 통해 케이토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1일부터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케이토토는 원활한 운영으로 매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건전한 스포츠레저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2018.06.29 06:00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한국체육대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1일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성조)와 '스포츠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업무협약은 대한체육회와 한국체육대학교 간의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제 스포츠 프로그램 과정을 설립하고, 운영하기 위한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과과정 개발에 대한 협력, 그 외 체육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활용한 협력사업 발굴 추진 등 이다.오늘 협약체결식에 참석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체육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체육대학교 김성조 총장 역시 “대한체육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제 스포츠 프로그램 과정의 설립과 스포츠발전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협약체결식을 마친 후에는 대한체육회 주최, 한국체육대학교 주관으로, '운동선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은퇴선수 현황과 문제점, 운동선수 진로 고민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7.08.11 20:17
연예

하나투어주최, 다문화 유소년 농구대회 성황

하나투어가 주최하고 하나투어문화재단, 아산시농구협회, 한국스포츠발전연구소가 주관한 ‘제 5회 전국 남녀 다문화&유소년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7월 28일부터 2박3일간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진행된 이번 농구대회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일유업, 드림투게더, CJ올리브네트웍스, 동아오츠카, 인사이드 스터프, 훕시티 등 많은 후원사의 관심으로 더욱 성대하게 진행되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34개팀)보다 2배 많은 68개팀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 다문화 어린이들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유소년 농구대회’로 자리 잡았다. 대회는 다문화 부문과 초등학교고학년 부문을 비롯해 총 6개의 부문으로 펼쳐졌으며, 올해는 최초로 중학생부문이 신설되었다. 우승을 차지한 다문화부문의 ‘리틀비스트’팀과 초등학교 고학년부문의 ‘인천 전자랜드’팀은 하나투어와 한국농구발전연구소의 후원으로 이번 달 21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전지훈련을 떠날 기회를 얻었다.대회를 주관한 하나투어문화재단의 이상진 디렉터는 “다문화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라며 네 팀으로 시작했던 대회가 어느덧 5회째를 맞았다”며 “본 대회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의 스포츠축제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하나투어는 어린이들이 단체 스포츠를 통해 양보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 ‘다문화 어린이 농구대회’를 개최한 이래, 지속적으로 대회를 발전시키고있다. 또 하나투어는 20여개국 50여명의 다문화가족 어린이로 구성된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를 창단해 운영하는 등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석희 기자 2017.08.05 00:00
야구

[특별기고]나는 왜 '조선야구사'를 번역했나

지난 6월 야구책 한 권이 출판됐다. 야구사적 가치가 있는 책이다. ‘조선야구사(대한미디어 출판)’. 1932년 일본인 오시마 가츠타로가 쓴 최초의 한국 야구 역사책이다. 손환 중앙대 체육학과 교수가 최초 출판 84년 만에 번역했다. 그는 왜 이 책을 번역했을까. 손 교수가 일간스포츠에 그 이유에 대한 글을 보내왔다. 1932년 12월 28일 자 동아일보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오시마 가츠타로씨 저(著)의 신서간은 지난 25일에 출간한바 정가는 2원70전, 발행소는 남산정 일정목 18번지 ‘조선야구사’발행소라 하며 내용과 사진, 아울러 조선 최초의 야구사 책으로 값이 있다 한다." 기사대로 ‘조선야구사’는 한국 최초의 야구사 책이다. 일제강점기 야구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다. 그리고 이 책을 번역하며 부록으로 실은 '한국의 야구 도입' 관련 내용을 알리고 싶었다. 이 부록은 필자가 2003년 발표한 ‘한국의 야구 도입설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정리한 것이다. 필자는 1990년대 일본 쓰쿠바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논문을 준비했다. 사료를 수집하던 중 한국에 야구가 도입된 첫해에 대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전까지 체육사에서는 한국 야구 원년은 1905년이라는 것이 정설이었다. 그러나 1930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이길용의 ‘조선야구사’와 오시마의 저서 ‘조선야구사’에는 1904년으로 돼 있었다. 박사 학위논문과는 직접 관계가 없어 사료를 보완해 학술지에 발표하기로 마음먹었다.1999년 귀국한 뒤 연구 결과를 모아 2003년 9월 한국체육학회에 ‘한국의 야구 도입설에 관한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을 계기로 2011년 12월 스포츠동아에 "한국 야구 원년과 최초 경기를 정확한 조사로 수정해야 한다"는 기고를 했다. 그리고 2013년 12월 17일 대한야구협회는 '한국 야구 도입 원년 정정 선포식'을 열었다. 홍윤표 OSEN 대표는 1930년 이길용의 동아일보 연재와 오시마의 ‘조선야구사’, 해방 이후 최초 야구규칙서로 추정되는 최문혁의 ‘야구규칙’ 등 사료를 들어 한국 야구 원년을 1904년으로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1905년으로 잘못 알려진 이유는 1958년 나현성 서울대 교수가 오시마의 ‘조선야구사’를 참조하며 '메이지 37년'을 '서기 1905년'으로 옮기는 실수를 했기 때문이다. 이어 이병석 대한야구협회 회장은 "이제 1905년 도입의 오류를 1904년으로 바로잡는다"고 선언했다. 1904년 기원설도 한국에 야구를 처음 소개한 사람이 미국인 선교사 필립 질레트라는 데서 출발한다. 하지만 질레트에 대한 연구는 아직 철저하게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 그리고 이길용과 오시마, 최문혁 등은 어떤 사료를 근거로 1904년이 원년이라고 했는지 설명도 없다. 대한야구협회 행사 6일 뒤인 12월 23일 필자는 야구 도입 연도에 대해 스포츠서울과 전화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서 "이길용과 오시마가 무엇을 근거로 1904년 도입을 주장하는지 언급이 없다. 1905년 기원설은 1904년으로 수정돼야 한다. 하지만 이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서는 질레트의 사료를 수집해야 하는데, 아직 사료가 눈에 띄지 않아 중단된 상태"라고 답변했다. 지금도 필자는 질레트에 대한 사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 초 한국의 야구 도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뤄지지 못했다. ‘조선야구사’는 1932년 12월 한국에서 오시마가 지은 책이다. 저자가 일본인이지만, 현재 한국에서 야구라는 단일 운동경기 종목의 역사를 다룬 가장 오래된 책이다. 오시마는 머리말에서 여러 선배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했으며, 그중 이원용과 이길용의 이름을 들고 있다. 일부에서는 저자가 일본인이며, 일본인 중심의 야구 활동을 다루고 있어 당시 한국 야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진 않는다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 그러나 실제 이 책에는 한국의 야구 도입, 구한말 재일한국인유학생의 모국 야구원정경기, 한국인 팀인 YMCA, 오성구락부, 숭실대학, 조선공론, 한용야구단의 조직과 활동 등 초창기 한국인들의 야구 활동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일본인들의 야구 경기는 물론이고 정구, 승마 등 활동, 1919년 2월 일본인이 설립한 조선체육협회의 회칙과 활동, 선수와 심판, 관중이 지켜야 할 윤리 의식과 당시의 운동장 사정, 선수 프로필, 응원가 등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한국야구사, 나아가 한국근대스포츠사를 파악하는 데 매우 의미 있는 사료다. 특히 한국근대스포츠의 암흑기인 일제 무단통치기(1910~1919)의 스포츠 활동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 또한 매우 크다. 스포츠 역사를 배우는 중요성에 대해 답하는 것은 어렵다. "왜 스포츠를 합니까?"라고 물으면 많은 이들이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라고 답할 것이다. 그런데 스포츠 역사라면 오히려 "배울 필요가 있습니까?"라고 되묻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이 스포츠는 언제 시작됐을까' 정도의 관심은 있어도 연구하고 배우는 데까지 나아가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평소 스포츠의 역사를 접하고 흥미를 가질 기회 자체가 적다. 그럼 스포츠사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는 스포츠 문화의 현재를 파악하기 위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주는 학문 분야의 하나다. 또 스포츠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에 역사적 측면에서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필자는 스포츠사는 '스포츠의 뿌리를 찾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스포츠의 뿌리를 찾는 일은 스포츠의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오늘날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스포츠는 과연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만들어지고 시작되었나, 많은 이들이 애용하는 스포츠 용품은 언제, 누가 만들었나 등의 물음은 역사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대학에서 세계체육사를 공부하는 것은 스포츠의 역사로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다. 한국체육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스포츠의 역사를 통해 한국을 이해하는 데 있다. 최근 한국 스포츠의 뿌리를 찾기 위한 여러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재청의 근대문화유산 체육 분야 목록화 조사(2011년), 대한체육회의 스포츠영웅 선정(2011년~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발전 공헌원로 구술채록(2015년~현재)과 국립체육박물관 건립(2019년 말) 등을 들 수 있다. 역사는 스포츠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분야다. 온고지신, 스포츠사란 스포츠의 옛것을 익힘으로써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한 학문이다. 손환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 2016.12.01 06:00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2016년도 스포츠영웅에 '김연아' 선정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8일 2016년도 스포츠영웅에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피겨여왕' 김연아를 선정했다.대한체육회는 지난 5일 제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위원장:이태영)를 열고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와 국민지지도 정량평가 결과를 심의하여 1위인 김연아를 2016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체육회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일반 국민, 추천단(40), 체육단체(96), 출입기자(29)를 대상으로 선수 및 지도자 41명, 체육발전 공헌자 13명 등 총 54명을 추천받았다.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와 심사기자단(29명)은 후보자 54명 중에서 2차 심사, 추천을 거쳐 최종후보자 6명을 선정했다.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최종후보자 6명(김연아, 故김일, 박세리, 박찬호, 故이길용, 차범근)에 대해 국내스포츠발전 공헌도, 국위선양 공헌도, 사회적 역할모델로서의 상징성, 환경적 제약 극복 등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국민지지도 조사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체육회 스포츠영웅사업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여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킨 체육인을 국가적 자산으로 예우하고자 2011년부터 선정하고 있다.그간 베를린올림픽 육상(마라톤)금메달리스트 故손기정, 해방 후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역도의 故김성집, 1947년 보스턴마라톤대회 우승자인 서윤복, 한국스포츠 근대화의 토대를 다진 故민관식,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플라이급) 우승자 장창선, 한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62kg급 우승) 양정모, 제5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MVP) 박신자,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고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시킨 前 IOC부위원장 및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 김운용을 선정한바 있다.체육회는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김연아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다음달 23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최용재 기자 2016.10.18 09:51
스포츠일반

김영수 인천AG 조직위원장, 몽골서 명예 박사학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이 21일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국립교육대에서 스포츠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몽골국립교육대는 김영수 위원장이 아시아권내 올림픽 무브먼트 확산 및 스포츠를 통한 한국과 몽골 양국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또 김영수 위원장은 몽골올림픽위원회 자그드수렌 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골든스타훈장(금장)을 받았다. 올림픽골든스타훈장(금장)은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사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로운 훈장으로 지난 2011년 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이 수상한 바 있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몽골 방문 기간 동안 김 위원장은 체 오윤게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양국의 스포츠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비 바트에르데네 몽골 선수단장을 만나 몽골 선수단의 메달 전망 등을 들을 예정이다.김영수 위원장의 이번 몽골 방문은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스포츠약소국 지원 프로그램인 ‘비전2014’를 통해 2007년부터 양궁, 유도, 태권도, 복싱, 축구 등의 종목에서 몽골 선수의 훈련과 장비자원을 해온 터라 그 의미가 깊다. J스포츠팀 2014.06.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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