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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건우 헤드샷 여파로 선발 제외 "방에서 쉬고 있다" [IS 잠실]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 상대 투수가 던진 직구에 헬멧을 맞은 여파로 18일 결장한다. 박건우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호준 NC 감독은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지만 어지럼증이 있다고 한다. 원정 숙소에서 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타 등 교체 출장도 불가능하다. 박건우는 전날 경기 0-0으로 맞선 2회 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LG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 에르난데스가 던진 7구째 시속 143㎞ 직구에 헬멧을 맞고 쓰러졌다. 다행히도 일명 '검투사 헬멧'을 착용해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충격 탓에 한동안 일어서지 못한 박건우는 1루까지 걸어간 뒤 대주자 한석현으로 교체됐다. NC 구단에 따르면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고 한다. 이호준 감독은 "일단 20일 경기는 지명타자라도 출장했으면 싶지만 트레이닝 파트에서 기본적으로 내일까지 휴식 계획을 잡고 있더라. 일단 내일 오전에 다시 몸 상태를 체크해 출전 여부를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C는 18일 김주원(유격수)-권희동(좌익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지명타자)-손아섭(우익수)-서호철(1루수)-김휘집(3루수)-김형준(포수)-고승완(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녹원이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06.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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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 충격' 박건우 골절 피했다, 오늘 CT 검사 예정...커져가는 사구 부담

상대 투수가 던진 직구에 헬멧을 맞은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가 다행히 골절을 피했다.NC 구단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한 뒤 "박건우가 병원에서 엑스레이(X-ray) 검사를 받은 결과 골절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이날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건우는 0-0으로 맞선 2회 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LG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 에르난데스의 7구째 시속 143㎞ 직구가 박건우의 머리 쪽을 향했다. 박건우는 결국 헬멧을 맞고 쓰러졌다. 다행히도 일명 '검투사 헬멧'을 착용해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 박건우는 충격 탓에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고. 잠시 후 일어나 1루까지 걸어간 뒤 대주자 한석현으로 교체됐다. NC 구단 관계자는 "박건우는 왼쪽 측두부 타박이다. 몸 상태를 좀 더 지켜본 뒤 필요 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구단은 "장내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박건우는 병원 응급실 내원 및 검사 예정"이라며 "왼쪽 광대뼈에 붓기가 있다"고 전했다. NC는 일단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골절 소견은 없어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 구단은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 18일 추가로 CT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박건우는 올 시즌 48경기에서 타율 0.296 3홈런 28타점을 기록, NC 타선을 이끌고 있다. 박건우는 지난해부터 사구와 관련해 안 좋은 기억이 쌓여간다. 지난해 7월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박세웅의 투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아 척골 골절, 손목 인대 손상 진단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지난달엔 두산 콜 어빈에게 한 차례 옆구리 사구를 당한 뒤 다음 승부에서 위협구가 날아오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형석 기자 2025.06.18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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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라일리 9승 다승 공동 선두, LG 에르난데스는 헤드샷 퇴장 [IS 잠실]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두 외국인 투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NC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 라일리 톰슨(등록명 라일리)의 6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6-2로 이겼다. 라일리는 이날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2실점 시즌 9승(4패)째를 달성했다. 이로써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이날 탈삼진 7개를 추가한 라일리는 시즌 총 116개를 기록, 선두 폰세(129개)를 바짝 뒤쫓았다. 반면 LG는 선발 투수 에르난데스가 1이닝만 던지고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에르난데스는 0-0이던 2회 초 무사 1루에서 박건우에게 던진 시속 143㎞ 직구가 머리쪽을 향했다. 시즌 6호 헤드샷 퇴장. 에르난데스는 박건우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박건우는 헤드샷 여파로 한석현으로 교체됐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NC는 2회 무사 1, 2루 찬스에서 손아섭의 희생 번트에 이은 김형준의 1타점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선두 타자 김휘집의 볼넷, 김주원의 내야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권희동이 병살타에 그쳤지만 '주장' 박민우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NC는 5회 초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찬스에서 권희동이 몸에 맞는 공을 얻어 3-0으로 달아났다. 이어진 무사 만루에선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그러자 LG는 5회 말 1사 1루에서 김현수가 라일리의 직구를 받아쳐 추격을 알리는 2점 홈런(시즌 7호)을 뽑았다. NC는 8회 초 무사 1, 2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삼진과 한석현의 외야 뜬공으로 찬스를 날리는 듯했으나 손아섭의 귀중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9회에는 김휘집의 쐐기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NC 타선에선 김휘집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박민우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LG는 에르난데스가 예상치 않게 일찍 교체되면서 7명의 불펜 투수를 투입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06.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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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LG, 선발 두 자리 공백인데...에르난데스 헤드샷 퇴장까지 [IS 잠실]

갈 길 바쁜 LG 트윈스가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헤드샷 퇴장으로 경기 초반부터 어려움을 맞게 됐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에르난데스가 2회 초 수비 때 시즌 6호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에르난데스는 0-0으로 맞선 무사 1루 박건우와 승부에서 7구째 시속 143㎞ 직구를 던졌는데, 이 공은 박건우의 헬멧 보호대를 강타했다. 박건우는 충격 탓에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었다. 박건우가 일어서 1루로 걸어나가며 상황이 정리되자, 심판진은 에르난데스에게 헤드샷 퇴장을 조처했다. LG는 두 번째 투수 김영우를 급하게 마운드에 올렸다. 에르난데스는 22개(1이닝 1피안타 1실점)의 공을 던지고 교체됐다. LG는 지난 11일 좌완 손주영, 16일 우완 임찬규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번주 선발진 두 자리가 공백이다. 이에 염경엽 LG 감독은 19일에는 최채흥을 내세우고, 20일에는 '불펜 데이'를 구상하고 있다. 가뜩이나 선발 투수가 부족해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에르난데스가 2회 마운드를 내려와 불펜진 소모가 더 커졌다. 한편 박건우는 헤드샷 여파로 곧바로 한석현으로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박건우는 왼쪽 광대뼈 붓기로 인해서, 병원 응급실 내원 및 검사 예정"이라고 밝혔다.잠실=이형석 기자 2025.06.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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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건우, LG 에르난데스 143㎞ 직구에 헤드샷 당해 응급실행...광대뼈 부어올라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가 헤드샷 여파로 교체됐다. 박건우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2회 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LG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 에르난데스의 7구째 시속 143㎞ 직구가 박건우의 머리 쪽을 향했다. 결국 박건우는 헬멧 보호대를 맞고 쓰러졌다. 박건우는 충격 탓인지 한동안 일어서지 못한 채 고통스러워했다. 박건우는 잠시 후 일어나 1루까지 걸어간 뒤 대주자 한석현으로 교체됐다. NC 구단 관계자는 "박건우는 왼쪽 측두부 타박이다. 좀 더 지켜본 뒤 필요하면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0여분 후 구단은 "박건우는 왼쪽 광대뼈 붓기로 인해서, 병원 응급실 내원 및 검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르난데스는 헤드샷 퇴장(시즌 6호)을 당했다. 박건우의 곁에서 안타까운 표정을 짓던 에르난데스는 그가 일어나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LG는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신인 김영우를 두 번째 투수로 긴급 투입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06.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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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502호포·앤더슨 KKKKKKKKKK 무실점' SSG, NC에 4-0 완승 [IS 인천]

SSG 랜더스가 최정의 3점포에 힘입어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쳤다. SSG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13일에 6-3 승리한 뒤 14일 3-6 패배로 주춤한 SSG는 3연전 마지막 날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SSG 선발 드류 앤더슨이 6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선 안상현과 조형우가 2안타 씩 때려낸 가운데, 최정이 6회 3점포를 쏘아 올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NC는 선발 신민혁이 5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6회 최정에게 3점포를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타선도 3안타에 그치며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먼저 기회를 잡은 건 NC였다. 3회 초 2사 후 한석현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김주원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박민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SSG도 3회 말 득점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안상현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에 실패했지만, 김찬형과 조형우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최지훈과 박성한이 연속 땅볼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승부의 균형은 6회 말에 깨졌다. 1사 후 최지훈과 박성한이 연속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최정이 3점포를 쏘아 올리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최정은 신민혁의 체인지업 한가운데 실투를 놓치지 않고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최정의 시즌 7호포이자, 3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지난 13일 KBO리그 최초로 500홈런을 때려낸 최정은 14일 501호, 15일 502호 홈런을 연달아 때려냈다. SSG는 7회 안상현과 조형우의 안타로 2사 1, 3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하지만 8회 NC의 연속 실책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박성한이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가운데, 2사 2루 상황에서 나온 3루수 송구 실책으로 2루주자 박성한이 홈을 밟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는 9회 마무리 조병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조병현이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내면서 SSG가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인천=윤승재 기자 2025.05.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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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한석현, 아프다!

2025 KB0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15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3회초 2사 한석현이 발에 앤더슨의 공을 맞고 쓰러져 괴로워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15/ 2025.05.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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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이닝 이전 강판' SSG 송영진, 시즌 4패 요건…평균자책점 6.39 [IS 인천]

SSG 랜더스 오른손 투수 송영진(21)이 두 경기 연속 부진했다.송영진은 14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 2와 3분의 2이닝 7피안타 5실점(3자책점) 했다. 사사구 3개를 내줬으나 탈삼진은 0개. 0-5로 뒤진 3회 초 2사 1·2루에서 교체돼 시즌 4패(2승) 요건이다. 아울러 시즌 평균자책점은 6.04에서 6.39까지 올랐다. 송영진은 직전 등판인 지난 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와 3분의 1이닝 6피안타 5실점 패전 투수였다. 결과적으로 2경기 연속 3이닝을 채우지 못했다.2회 초 1사 2·3루에서 박세혁의 희생 플라이로 처음 실점한 송영진은 3회 무너졌다. 선두타자 한석현의 볼넷과 김주원의 안타로 연결된 무사 1·3루에서 박민우와 박건우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다. 0-3으로 뒤진 무사 1·2루에선 2루수 정준재의 송구 실책까지 겹쳐 무사 만루. 권희동을 유격수 병살타로 유도했으나 박민우가 홈플레이트를 밟아 0-4. 계속된 2사 3루에선 서호철과 박세혁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배턴을 박시후에게 넘겼다. 투구 수 63개. SSG 코칭스태프는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시후는 김휘집을 2루 땅볼로 잡아내 길었던 3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송영진의 직구 최고 구속은 148㎞/h까지 측정됐다. 문제는 변화구. 커브(9구)와 슬라이더(17구)의 스트라이크 비율이 50% 미만. 3개를 섞은 포크볼은 모두 볼로 처리됐다. 볼카운트가 계속 몰리면서 타자와의 승부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한편 경기는 5회 현재 NC가 5-1로 앞서 있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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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성한, 깔끔한 리버스더블플레이 완성

2025 KB0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1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1회초 무사 1루 김주원의 내야땅볼 때 2루수 박성한이 1루주자 한석현을 아웃시키며 리버스 더블플레이를 완성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14/ 2025.05.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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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안타 한석현, 다시 연승을 위해

2025 KB0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1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1회초 선두타자 한석현이 안타를 치고 출루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14/ 2025.05.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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