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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초아, "정신건강 안 좋을 때, 온 몸을 폼클렌징으로..."
걸그룹 AOA 출신 초아가 "정신건강이 안 좋을 때 폼클렌징으로 온 몸을 닦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지난 16일 tvN '온앤오프'에는 초아가 3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초아는 과거 활동을 갑자기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그는 "되게 긍정적으로 다 좋게 생각하는 편이었는데 한순간 퓨즈가 나가듯이 그렇게 왔다"며 "잠을 못 자고 피곤해서 그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초아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프로그램 패널들을 웃음 짓게 했다. 그는 주식을 하기 위해 매일 오전 9시에 일어난다며 부지런하게 아침을 열었다. 초아가 주식에 열중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놀라워했다.초아는 평소 안 입는 옷들을 정리하고 화장실을 셀프 인테리어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다듬었는데, 이를 본 성시경은 "(과거 오랜 기간) 탈색 머리를 유지하는 게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다. 초아는 "머리가 많이 상하는 거도 있고 너무 밝으면 피부 화장 톤이 (어두워 보여서 얼굴뿐만 아니라 팔 이런 곳도 메이크업을 했다)"고 답했다.
2021.02.17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