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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란’ 괴물 신인 홍사빈,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

배우 홍사빈이 영화 ‘화란’으로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다.홍사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18년 제17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초청작 ‘휴가’로 데뷔했다. 첫 주연 작품이자 영화 ‘화란’에서는 주인공 연규 역을 맡아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홍사빈은 갈 곳 없는 18세 소년의 위태롭게 흔들리는 감정부터, 살아남기 위한 강렬한 눈빛까지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그 결과 홍사빈은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 수상에 이어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청룡영화상은 1963년 출범한 이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결과로 대중과 업계 관계자들의 인정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영화상이다. 후보작 선정에는 전문가 집단과 네티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노미네이트를 결정하는 만큼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홍사빈이 ‘화란’으로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선정돼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돋고 있다.제44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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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김신록 "서울대→석사 학위 2개..배우는 것 좋아해"

배우 김신록이 화보를 통해 고혹적인 비주얼에 더해진 지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과 쿠팡플레이 ‘어느 날’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김신록이 민음사 격월 문학잡지 릿터(Littor)를 통해 최근 읽고 있는 다양한 책과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화보 속 김신록은 평소 작품을 통해 보여주던 카리스마 가득한 시크한 매력과, 이와 상반된 따뜻한 눈빛에 더해진 천진한 웃음은 반전의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책에 대한 김신록의 남다른 애정이 가득한 이야기가 오갔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연기라는 걸 잘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든 그냥 열심히 했다는 그는 처음에는 드라마 작품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열심히 연극을 했다고 전했다. 계속 연극이 좋았다는 그에게 연극의 무엇이 그렇게 좋았는지 묻자 “연극은 연기 이상의 것을 해야 하는 장르인 것 같다. 배우가 해내야 할 몫이 많다. 내가 뭔가를 실험할 수도 있고, 부딪쳐 볼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는 그런 곳이다. 하고자 하는 것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장인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재미있었다”라고 하며 연기에 대한 애정이 가득 묻어나는 답을 전했다. 또한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한 이력에 더해 한예종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받은 석사 학위도 두 개나 있는 그에게 연구하고 공부하는 걸 즐기는지 묻자 “그렇지는 않다. 알아보고 배우는 걸 좋아한다. 연극을 하겠다고 왔는데 연극 전반에 대해서 너무 몰랐다. 내 눈에는 정말 연기를 잘하는 사람들이 한양대 연극영화과 대학원을 한번 가 보라고 제안해서 다닌 거다. 저는 책 보면서 몸으로 상상하는 걸 좋아한다. 예를 들면 '숲은 생각한다' 같은 책을 읽으면서 이 세계가 어떤 몸을 이야기하는 건지 알고 싶어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더해 김신록의 독서는 늘 연기와 함께인 것 같다고 하자 “그런 것 같긴 하다. '숲은 생각한다'도 연기적으로 굉장히 영감을 준 부분이 있다. 이런 걸 탐구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연극 무대에서는 그런 걸 표현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런 책 읽기를 계속하고 싶다. 그 시절에 내가 읽은 책에 의해서 나의 궤도가 바뀐 것 같다. 책이 그 궤도를 바꿔서 내가 지금 여기에 있는 거다. 책이 내 공을 쳐 준 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민에 대한 답을 책에서 발견한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저는 인생 고민은 별로 없고 연기 고민이 많다. 그 고민에 대한 답은 아주 높은 타율로 책을 통해 발견한다. 그런데 사실 연기 고민은 인생 고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라며 유쾌한 답을 전해 현장 분위기를 밝히기도. 한편, 김신록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릿터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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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4월12일 미복귀 전역 "성실한 배우 되겠다"[공식]

배우 오승윤이 병장만기 전역한다. 오승윤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2일 “지난 2019년 입대한 오승윤이 4월 12일 전역 예정이다"며 군복을 입고 경례하는 오승윤의 사진을 공개했다. 강원도에서 복무 중이던 오승윤은 현재 말년 휴가 중으로, 국방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4월 12일 병장만기 전역하게 됐다. 1996년 MBC ‘자반고등어’로 만 5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한 오승윤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로 진학해 성인이 된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여인천하' 복성군을 비롯해 '막돼먹은 영애씨', '저 하늘에 태양이', '강덕순 애정 변천사' 등에 출연했고, 최근작인 ‘황후의 품격’에서는 히든 캐릭터인 황태제 이윤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와 '명동로망스'에서도 활약했다. 오승윤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역 후 더욱 성실한 마음으로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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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2002년생' 유선호→이달소 여진, 아이돌 수험생도 '코로나 수능'

코로나 19의 공포 속에서 공부와 힘겨운 싸움을 벌여온 수험생들에게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2002년생 아이돌 스타들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응시하고 학창시절을 마무리한다. 올해 연예인 수험생에는 Mnet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눈도장을 찍은 친구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시즌2에서 '병아리 연습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유선호가 수능에 응시한다. 그는 "올해 수능 보는 내 친구들!! 하던대로 떨지 말고 화이팅!!"이라며 '함께 수능'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틱톡 응원 영상을 올렸다.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도시락과 물, 시계, 마스크까지 알찬 준비물 소개도 더했다. 시즌3에서 탁월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한초원도 수능을 본다. 데뷔 준비를 하며 학교 생활을 병행해왔다. 시즌4 출신들도 대거 응시한다. 고스트나인 최준성, 드리핀 차준호·김민서, 크래비티 형준·민희가 수능 시험지를 열어본다. 이달의 소녀 막내 여진도 이른 아침 수능장을 찾는다. 배우 중에서는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 시리즈의 최현욱과 SBS '도도솔솔라라솔'의 신은수가 2021학년도 수능을 치른다. Mnet '고등래퍼3' 우승자이자 '굿걸' 막내로 활약한 이영지도 수험생이다. 그는 "수능 준비는 잘 되어가냐"고 묻는 팬에 "수능은 조삼모사만 기억하면 된다. 조금 모르겠으면 3번, 모르겠으면 4번을 찍는 것"이라며 재치있게 응답했다. 동키즈 멤버 종형은 경기 의정부시 송양고등학교를 다니다 중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수능에 응시한다. 라디오에 출연해 학창시절을 돌아본 종형은 "시끄러운 학생이었다.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 중 한 명"이라고 했고 멤버들은 학교에서도 댄스부로 유명했다며 그의 끼를 전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국민손자' 애칭을 얻은 남승민은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 수시전형에 합격해 수능을 볼 필요가 없다. tvN '스타트업'에 출연 중인 배우 남다름은 지난달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특기전형 수시에 합격했고, 영화 '곡성'의 김환희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 합격자로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스타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은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부 열심히 하시고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니까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잔나비는 "그 어느 때보다 특히 이번 수능은 훨씬 더 고생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버텨준 것만으로도 스스로에 잘했다는 박수를 쳐줘야 한다. 훌륭하다"면서 "수능이 며칠 연기됐다고 하지만 그 며칠이 정말 크게 느껴진다. 우리 때에도 신종플루 때문에 일주일 정도 연기됐는데,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멘탈이 흔들리곤 했다"며 코로나 19 속에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기분을 공감했다. 아이유는 소속사 유튜브를 통해 "내가 다 떨린다. 올해 모두가 평상시의 컨디션보다 다들 안 좋을 수밖에 없었지 않나. 그런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대견하기도 하다. 어느 때보다 더 응원하는 마음이 강한 한 해인 것 같다"면서 수험생들에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수능 날이 다가왔다"며 "올 한해 수험생들은 다른 해보다 고생이 많았을 거 같다"라며 "마음 고생 많이 안하셔도 되는게 수능은 인생의 마지막이 아니다. 준비한 만큼 잘 보시길 바란다. 수능 끝나고 맛있는 거 드셨으면 좋겠다"고 힘을 불어넣었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 19 공포 속에서 사상 첫 12월에 치러진다.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2021학년도 수능이 시작된다. 당초 11월 19일로 예정됐었던 수능일은 코로나19로 학사일정이 이뤄지며 2주 연기됐다. 확진자의 경우 병원·생활치료 시설에서 감독관 보호 조치 아래 수능을 치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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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던 날' 김혜수X이정은X노정의의 연결 고리

영화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의 주역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의 의외의 연결고리가 공개됐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 의외의 연결고리로 이어진 세 배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가 열연을 펼친다. 김혜수 & 이정은 연극 지원으로 이어진 ‘찐’우정 먼저,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는 형사 현수 역의 김혜수와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 역의 이정은이 특별한 인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이정은이 참여한 연극에 김혜수가 제작 지원을 하게 돼서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작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정은과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축하해주던 김혜수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촬영현장에서 이정은의 존재만으로 많은 의지가 되었다”(김혜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깊은 인연인데 이렇게 한 작품에서 만나 기뻤다. 김혜수 덕분에 든든한 촬영 기간을 보냈다”(이정은)고 전한 두 사람은 '내가 죽던 날'을 통해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정은 & 노정의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으로 채택되어 섬마을에 고립되어 보호를 받게 된 세진 역의 노정의와 그녀에게 거처를 제공하게 된 섬마을 주민 순천댁의 이정은 역시 실제로 특별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이정은에 이어 노정의가 올해 20학번 새내기로 같은 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면서 대학교 선후배 사이가 된 것. 영화 촬영하던 당시 고3 수험생이었던 노정의는 이정은과 함께 연기한 소감에 대해 “촬영 기간동안 너무 따스하고 포근하게 이끌어 주셨다. 연기 선생님이자 인생의 멘토가 생긴 것 같아 너무 감사했다”고 전해 극중 두 사람이 선보일 호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혜수 & 노정의 똑부러진 아역 배우 출신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와 충무로의 주목받는 신예 노정의는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중학생 시절 영화 '깜보'를 통해 데뷔한 김혜수는 제2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다.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한 후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 다채로운 매력과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노정의. '내가 죽던 날'에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소녀 ‘세진’으로 분해 10대 소녀의 예민한 감정변화를 촘촘하게 표현하며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외의 연결고리를 지닌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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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강윤제, JTBC '경우의 수' 합류…옹성우와 호흡

신예 강윤제가 JTBC 금토극 '경우의 수'에 합류했다. 개성 있는 외모로 활발한 연기 경험을 가진 배우 강윤제가 드라마 '경우의 수'를 통해 백수민(진주)을 짝사랑하는 반전남 준영 역으로 출연한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강윤제는 "감독님의 작품들을 좋아했던 팬이었다. 이렇게 훌륭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 제대 이후 다시 하는 작품이라 매우 소중하고 감사하다. 주어진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력적인 페이스로 다양한 스펙트럼과 넓은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온 배우 강윤제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15 웹드라마 '드림나이트' 영화 '서부전선'으로 데뷔한 후 웹드라마 '72초' , '기적의 앱스토어' , '우리가 하는 연애' ,SBS 드라마 '당신은 선물' , tvN 드라마 스테이지 'B주임과 러브레터', '마성의 기쁨', 영화 '트릭', '궁합'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강윤제가 합류한 '경우의 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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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데뷔 10년차 만18세' 노정의 "'기생충' 보며 목표 상기했다"

배우 노정의만의 분위기가 가득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노정의가 마리끌레르 매거진 3월호와 함께한 화보가 눈길을 끈다. 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유권자가 된 14명의 인물들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노정의는 배우로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솔직 담백하게 표현해내는 것은 물론 성숙함이 물씬 느껴지는 화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뷔 10년 차 배우이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입학을 앞두고 있는 노정의는 인터뷰를 통해 다가오는 변화들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4관왕을 한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그는 “한류가 점점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배우로서 내가 가진 목표를 다시금 상기했다”라고 답하며 배우로서 자신이 추구해나가야 할 이상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포부를 전했다. 한편, 노정의는 최근 JTBC 드라마 ’18 어게인’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스무 살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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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안동구, 에이스팩토리 전속계약…'바람이분다' 첫인사[공식]

신예 안동구가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친다. 2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출연을 확정지은 안동구는 21일 에이스팩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안동구는 극 중 도훈(감우성)의 과거를 연기한다. 수진(김하늘)과 풋풋한 첫 만남을 그릴 전망이다. 브라운관 첫 데뷔에 나서는 안동구는 현재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으로 연극 ‘나비 봄 꿈’, ‘루시드 드림’, ‘광염 소나타’ 영화 ‘검은 여름’, ‘page23’, ‘Nothing’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직접 현장에서 부딪히며 내실을 다졌다. 준수한 외모와 탁월한 실력까지 고루 갖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다. 에이스팩토리는 “신예 안동구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안동구는 배우로서 탄탄한 기본기와 탁월한 역량을 갖춘 기대주다. 잠재적 가능성이 높은 배우인 만큼 안동구가 더욱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이준혁, 유재명, 정유미, 이유영, 윤세아, 장승조, 이규형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5.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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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신현준, 故 이일재 별세→슬픔 속 애도 "편히 쉬세요"

배우 배정남과 신현준이 폐암 투병 중 별세한 배우 이일재에 애도를 표했다.배정남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너무나도 멋지시고 인자하신 선배님 편히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으며 배정남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 이일재와 그 옆에서 미소짓고 있는 배정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영화 '보안관'에 함께 출연했다.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신현준 역시 자신의 SNS에 "형,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마음 편히 쉬세요"라는 글과 '장군의 아들'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앞서 이일재 소속사 하얀돌이앤엠 측은 이날(5일) "이일재 씨가 이날 새벽 입원해 있던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향년 59세.지난해 12월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얌 투병 사실을 고백했던 이일재. 당시 그는 "아주 위험한 상황까지 갔었지만 고비를 넘겨 회복했다. 열심히 살 수밖에 없다 싶어 무조건 살아야겠다"고 의지를 다진 바 있다.이일재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지난 198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1990년에는 '장군의 아들'을 통해 영화에 진출했다. 대표작으로 영화 '해적', '의혈', '깡패 법칙', '건달 본색' 등과 드라마 '야인시대' , '불멸의 이순신', '각시탈' 등이 있다.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용인천주교 공원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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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멜로가 체질' 합류…'극한직업' 이병헌 감독과 호흡[공식]

오승윤이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연출작인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캐스팅됐다.배우 오승윤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20일 "오승윤이 '멜로가 체질'에서 여주인공 3인 중 하나인 다큐멘터리 감독 전여빈(이은정)의 남동생인 효봉 역할로 합류했다"고 밝혔다.오승윤이 연기하는 효봉은 다정다감한 성격의 프로듀서로, 누나들의 연애 관련 고민을 잘 들어주고 여자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잘 녹아드는 훈훈한 남동생이다. 또 누나에 대한 남다른 애정 및 진한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아역의 그림자를 완전히 벗은 성인 연기자로 활약할 예정이다.1996년 5세의 나이로 데뷔, 연기 경력 20년을 훌쩍 넘긴 오승윤은 명품 아역으로 2000년대 초 '여인천하' 복성군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거쳐 성인 연기자로 변신했다. 최근 종영된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에서는 가상의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황제 신성록(이혁)의 동생인 명석한 황태제 이윤 역으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오승윤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잘 큰 아역'이라고 칭찬해 주시는 시청자들과 선택해 주신 이병헌 감독님께 항상 감사하고 있다. '멜로가 체질'을 통해 성인 연기자 오승윤으로서 청춘의 또 다른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7월 첫 방송 예정인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코믹극. 오승윤 외에도 배우 천우희 한지은 전여빈 안재홍 공명 등이 출연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3.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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