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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한예슬 “요리·빨래 남편 담당…시母 반찬 만들어서 보내줘” (한예슬 is)

배우 한예슬이 결혼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요즘 어떻게 지내요? | My Life These Day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예슬은 “요즘 신혼여행을 갔다 와서 좀 여유가 있다”며 자신의 식단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한예슬은 신혼집 냉장고를 공개, “(음식을) 다 소분해서 남편이 해놓는다”며 “먹을 거(요리)와 빨래 담당은 남편, 설거지와 청소 담당은 저”라고 말했다. 이어 점심에는 “주로 냉장고에 있던 것들을 먹는다”며 “남편 어머님이 시켜 먹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셨는지 항상 떨어질 때쯤 반찬을 다 하셔서 보내주신다. 그래서 점심은 집밥 느낌으로 한식을 많이 먹는다. (시어머니가) 장조림을 많이 해주신다”고 자랑했다.한예슬은 또 “라면, 떡볶이는 안 먹고 아플 때는 피자를 먹는다”며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 남편도 아플 때 며칠 내내 피자만 먹더라. 너무 신기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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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신혼여행 후기? ♥10살 연하 남편이 유격훈련 같다고”

배우 한예슬이 신혼여행에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2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어쩌다 신혼여행ㅣMy Very First Honeymoon, and Hopefull y the Last’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속 한예슬은 “내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곳은 프렌치 리비에라다. 프랑스 남쪽에 있는 코스트라인 해변가를 따라서 이태리의 남부까지 다녀왔다”고 신혼여행 비하인드를 밝혔다. 인천에서 파리 도착 후 바로 니스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는 한예슬 부부. 그는 “니스에서 도착하자마자 차를 타고 두 시간 운전해 생트로페 도시로 갔다. 거기서 쭉 가보면 칸느도 나온다. 근데 하필 영화제 시기라서 사람이 많아 패스했다”면서 “거길 지나서 이태리 국경을 넘어 이태리 포르토피노가 있다. 거기서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 파리 묵고 인천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듣기만 해도 꽉 차 있는 일정에 한예슬 남편 역시 혀를 내둘렀다고. 한예슬은 “너무 행복했는데 (남편이) 유격 훈련했던 것처럼 힘들다고 하더라”면서 “그래도 신혼 느낌이 나서 좋았다. 특히 포시즌 호텔에 갔을 때 우리가 신혼부부라는 걸 알고 꽃으로 장식 해줬다. 분위기 체고였다”고 이야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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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결혼도 한예슬처럼”…깜짝 혼인신고에, 손담비·이소라 등 축하물결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힌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7일 한예슬이 결혼 소식을 알린 SNS 게시물에 축하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 가수 손담비는 “언니이이이 너무 축하해”라고 남겼고, 모델 이소라는 “결혼도 한예슬처럼한다ㅜ멋져ㅜ넘넘넘넘넘 축하해!!!!!!!”라고 말했다. 방송인 홍현희도 “우와 언니 축하드려요. 축복해요"라고 남기며 앞날을 응원했다.앞서 한예슬은 “꺄아아아아 저희 오늘 혼인신고했어요!”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예슬 2021년부터 10살 연하 류성재와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한예슬은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라며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봐요”라고 전했다.이어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네요”라며 “이 여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축복 속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 것 같아요”라고 했다.한예슬은 이날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서도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지금 이 순간을 기다렸어요”라며 “남자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어요. 영상이 편집돼 나갈 때쯤이면 혼인신고가 완료돼 있을 거에요. 우리는 이제 정식 부부”라고 알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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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 발표 “정식부부”

배우 한예슬이 공개 열애 중인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 한예슬은 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is’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너무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이 순간을 기다렸다”며 “남자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영상이 나갈 때는 이미 혼인신고가 돼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제 정식 부부다”라고 전했다. 한예슬은 “나는 이제 품절녀인데, 사실 예전부터 품절녀였다. 남자친구를 항상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 소울메이트”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결혼 유무가 내겐 중요하지 않았다”며 다만 “결혼을 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관계를 확실하게 공표하기 위해서다”라고 혼인신고를 한 배경을 전했다. 한예슬은 “앞으로 우리의 삶을 축복해 주고 기뻐해 주고 응원해 달라”며 “예쁘게 잘 지내는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는 쑥쓰러움 많이 타는 남편을 카메라 앞에 많이 집어넣겠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현재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한예슬은 1981년생으로 만 42세이며, 남자친구와 10살 차이가 난다. 한예슬은 공개적으로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는데 지난 2월 결혼설이 확산되자 직접 “저희 아직 결혼 준비 안 한다”고 일축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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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용호, 부산서 숨진 채 발견 →사망 前 음성 녹취 공개 [종합]

유튜버 김용호가 수많은 법정 공방을 남겨둔 채 사망했다. 향년 47세.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용호는 이날 오후 1시경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지상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호텔 직원이 쓰러져있는 김용호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용호는 사망 하루 전인 11일 부산지법 동부지청에서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이 밖에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을 게시하겠다며, 다수의 연예인을 협박해 수억 원을 받아낸 혐의도 받았다. 김용호는 당초 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강제 추행 혐의 재판과 날짜가 겹치면서 오는 16일로 미뤄졌다. 김용호의 사망 전 음성 녹취가 담긴 영상이 사망 당일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 여러분 도와주세요. 김용호 부장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해당 방송에서 김용호는 “결과적으로 내가 잘못했고 내가 자기 관리를 못했다. 아무리 설명해봤자 구차한 변명이다.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괜찮더라. 내가 너무 방탕했다. 이렇게 반성하고 인정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나 때문에 아무 잘못 없는 그들이 피해를 받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사라져서 다른 사람들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김용호는 이 외에도 UDT 대위 출신 이근의 UN 근무 조작 의혹 및 성추행 전과 등을 유튜브에서 폭로했다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또한 방송인 박수홍 부부와 배우 한예슬에게도 거짓 사실 유포로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했으며, 전 청와대 대변인 박수현에게도 허위사실 공표로도 고소 당했다.또 지난 2019년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 전 장관이 특정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발언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바 있다. 여기에 가수 김건모 씨의 전처에 대해 악의적인 내용도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합의 등을 이유로 법정 구속은 면했다.김용호는 사망 직전까지 총 7건의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김용호가 사망함에 따라, 그가 피고인으로 받는 모든 형사 재판은 ‘공소 기각’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형사소송법 제328조 제1항 제2호에 따르면, 피고인이 사망할 경우 법원은 ‘공소 기각의 결정’을 내리게 된다. 한편 김용호는 스포츠월드 기자 출신으로 과거 강용석 변호사 등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했으며 개인 채널 ‘연예부장’을 통해서도 활동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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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10세 연하남과 커플 타투..."생애 첫 커플 타투 위치와 의미는..."

한예슬이 10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커플 타투를 했다.한예슬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is'에 '내 생에 첫 커플 타투 feat. 남친 유체이탈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한예슬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타투를 하러 왔다"며 남자친구와 함께 타투 샵을 간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새해에는 항상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고, 내게 '새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가 있다"며 커플 타투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알렸다.총 3가지 도안을 먼저 받은 그는 최종적으로 'Rebirth'라는 레터링 타투를 하기로 했다. 타투이 위치는 팔 안쪽으로 정했다. 한예슬은 "이번 커플 타투가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가깝게 느껴지고 자주 볼 수 있는 위치에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이미 온몸에 타투가 거의 그려져 있기 때문에 앞으로 타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다"면서도, 남자친구를 보면서 "아직 할 수 있는 자리가 많다"라고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먼저, 팔 안쪽에 커플 타투를 새겼다. 타투를 마친 한예슬은 "누가 '둘이 사귀어요?'라고 물으면 (팔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며 흡족해했다.나아가 그는 "항상 커플 타투 해보고 싶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안 해봤다는 게 믿기지 않겠지만 인생 첫 커플 타투가 맞다"고 강조했다.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세 연하의 남자친구를 전격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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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접어든 한예슬 "체력 떨어질 때 나이 들었구나 느껴"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40대에 접어든 나이에 대한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말도 덧붙였다. 한예슬은 21일 유튜브 '한에슬 is'에 새 영상을 업로드했다. '소소한 행복이란' 제목의 영상에는 여배우의 철저한 자기관리 이미지와 달리 달달한 디저트를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예슬은 "몸을 만드는 것 외에 이 즐거움을 삶에서 배제하고 싶지 않다"며 "달달한 것과 커피는 꼭 먹어야 한다. 나의 소소한 행복"이라고 전했다. 한예슬은 소속사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며 나이에 관해 말했다. 그는 "주름이 생기고 이런 것들로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는 게 아니라 체력이 급격히 훅훅 떨어질 때 배신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나 나이 들었구나. 맞다, 40대구나 한다"며 웃었다. 이은경 기자 2022.02.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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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당당 행보ing..제주도 여행 중 전한 '사랑스러움'

배우 한예슬이 최근 불거진 각종 이슈에도 불구하고 당당 행보를 이어갔다. 한예슬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도뮤지엄 전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같은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해 포도뮤지엄 전시관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편안한 원피스 차림에 늘씬한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앞서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 가세연을 통해 최근 공개한 남자친구의 직업과 과거 행적에 대한 각종 루머가 제기돼 곤혹을 치렀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정면 반박 영상을 게재하며 사이다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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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남자친구, 호스트바 출신? NO, 마약 여배우 NO" 한예슬, 의혹에 해명 방송

한예슬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맞는건 맞고, 틀린건 틀리다고 분명히 말했다. 9일 한예슬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를 둘러싼 루머부터 버닝썬 마약 배우설, 데뷔 전 LA 룸싸롱 출신이라는 소문까지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의혹에 솔직하게 답하는 해명 방송을 했다. 한예슬은 직접 만든 O, X 카드까지 들며 "이렇게 말하니 속이 시원하다"며 하나 하나 설명했다. 제니 때문에 옛 연인 테디와 헤어졌다는 루머는 부인했다. 한예슬은 "테디는 너무 사랑했던 친구다. 하지만 '헤어지고 바람 폈네. 누가 죄를 지었네' 하는데 이별이 이런 이유여야 하나. 우린 자연스럽게 만나고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제니는 한번도 본 적이 없다. 테디와의 이야기로 인해 제가 차였다는 말은 거짓이다. 테디와 제니가 같은 소속사라 이런 말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논란의 핵돌풍인 남자친구의 직업과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현 남자친구에게 람보르기니 우라칸 선물? 안 해줬다. 내 차다. 공사 당하고 있다고 하는데 공사라는 단어가 정말 웃기다. 능력있는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잘해주면 공사당하는건가. 지금 내 남자친구는 '비스트 보이즈' 아니고 호스트바의 호스트도 아니다. 피해줬다는 사실은 절대 없다. 나는 호스트바를 가본 적이 없어서 설명할 수 없지만 이 루머들 악플들 가십들로 인해서 한 남자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건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발 피해자 분들이 있다면 고소를 해서 법정에서 명백히 밝혀달라. '호빠 호빠'하는데 정말 신경이 거슬리다. 기분이 나쁘고 고소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연예인들은 술집을 가면 안되나. 클럽 술집 가는 게 잘못인가. 거기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게 나쁜 짓을 하는 게 잘못된 거다. 다 2차 가려고 원나잇 하려고 가냐.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는건 비정상이다"고 덧붙였다. 버닝썬 마약 여배우 의혹에 대해선 "버닝썬은 딱 한 번 갔는데 룸도 아니고 모두가 보이는 홀에 있었다. 할로윈 파티 때 친구들과 놀러갔다. 디제이박스 뒤에 앉아서 홀에서 놀았다. 유명인이라고 보디가드 분들이 옆에서 다 지켰는데 미쳤다고 마약을 하겠나. 나는 그 루머 떄문에 마약쟁이에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가 됐다"고 부인했다. 또 과거 의료사고로 받은 합의금이 10억원이었을 것이라는 일부 추측에 "10억 아닌 1억이다. 사실 10억 받았어도 분이 안풀린다. 나는 배우고 모델이라 몸이 정말 중요한 재산이다. 어떤 악플러는 내 괴사 조직에 간장게장처럼 밥을 비벼먹고 싶다는 악플을 달았다. 큰 상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데뷔 전 LA 룸싸롱 경력도 부인했다. 한예슬은 "LA에서 룸싸롱에 한 번도 발을 딛어본 적도 없고 가본 적도 없다. 그때 학생이었다. 옷가게, 백화점, 음식점에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했다. 학교를 마치고 싶었는데 미국 현지에서 슈퍼모델 1등을 해서 SBS가 날 한국에 데리고 왔다. 엄마는화장품 가게에서 일했다. 평범하게 자랐다"고 설명했다. 한예슬은 끝으로 "명예훼손은 처벌이 약하다. 사실이 아닌 루머로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건 한 사람이 오랫동안 쌓아온 커리어를 짓밟는 행위다. 살인 미수와 다르지 않다. 아무래도 소송까지 가야할것 같다. 결과를 끝까지 기다려달라. 나도 성격 급한데 성격 급하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더라. 악플러들 딱 기다려라. 나 못 참는다"라고 경고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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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일반인 남친 루머·버닝썬 마약 여배우 NO···선처 없을 것”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 공개 이후 이어지는 논란과 ‘버닝썬 여배우’ 루머를 정면반박했다. 9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본인과 관련된 모든 루머를 해명했다. 이날 한예슬은 직접 만들어 온 O, X 판을 들고 루머에 관해 설명했다. 먼저 한예슬은 “남자친구는 비스트보이즈도 호스트바의 호스트도 아니다”라며 “사기, 공사, 남에게 피해를 줬던 일들, 성 노동자 이런 것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유흥업소 접대부로 일했다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곳 역시 불법적으로 운영됐던 유흥업소라고 보도했다. 또 한예슬의 남자친구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은 여성이 존재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예슬은 “저한테 공사 당했다고 하는데 무슨 공사인지. 능력 있는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잘해주면 공사 당하는 거냐”며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본인이 그런가 보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제가 남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해서 신상이 공개됐다고 하는데 제가 거리낌이 있다면 얼굴을 공개했겠느냐. 신원을 보장할 수 있다는 입장 표명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피해를 봤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도 알고 싶다. 제발 경찰에 신고하고 고소해 달라.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예슬은 5억원가량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에 “남자친구한테 보라색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선물해줬다? 아니다. 내 차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일반인 남자친구와 관련된 악플, 허위사실 절대 용서하지 않고 선처하지 않고 끝까지 집요하게 찾아내서 꼭 제 남자친구의 억울함 풀어주고 명예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예슬은 버닝썬 마약 배우 루머에 대해 “버닝썬 태어나서 딱 한 번 가봤다. 룸도 아니고 모두가 지켜보는 홀에서 놀았다”며 “핼러윈 파티하러 갔다. 친구, 지인, 스태프를 초대해서 놀았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딱 한 번 가본 나를 전국적으로 마약쟁이에 침 질질 흘리는 사생활이 문란한 여배우로 만들었다. 한예슬 죽이기에 나섰다”며 “버닝썬에서 마약이라든지 성매매라든지 많은 이슈가 있었는데 그럼 거기 간 모두가 마약쟁이냐”고 반박했다. 한예슬은 “버닝썬에서 한예슬씨 오셨다며 룸을 준비해주신다고 했지만 왜 답답하게 룸에서 노냐고 홀에서 놀고 싶어 스테이지가 가장 잘 보이는 DJ 박스 쪽에 자리를 잡아달라고 했다”며 “일어서면 스테이지에서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곳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다. 이건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증언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한예슬은 “그동안 주변에서 반응하지 말라고 해서 가만히 있었지만 버닝썬의 마약과 나를 연관 짓는 건 법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증거 수집을 위해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악플러를 선동해서 말도 안 되는 루머로 상처를 주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짓밟는 무차별 폭행이 과연 살인미수와 뭐가 다르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기부를 했지만 결국엔 소송까지 가야 될 것 같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봐 달라”며 “악플러들 딱 기다려!”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1.06.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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