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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메이킹 영상, 촬영장 밖까지 떨어지는 꿀케미

따뜻한 웃음이 가득하다.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환상의 꿀케미' 영상을 공개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영화 속에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15년 지기 친구로 분한 한지민과 김영광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안팎으로 찰진 케미를 선보이며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이끈다. 드라마 '라이프'의 친구 사이에서 '해피 뉴 이어'를 통해 달달한 사내 커플로 다시 만난 이동욱과 원진아는 촬영에 앞서 서로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부터 사소한 동작 하나하나를 상의하는 등 좋은 호흡을 자랑한다. 영화 공개 후 많은 화제를 모았던 강하늘, 조준영의 인공호흡 장면 비하인드도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기 데뷔 후 첫 키스씬을 강하늘과 찍게 된 신인배우 조준영과 이를 안타까워하는 한지민, 촬영 내내 조준영에게 연신 사과하는 강하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케이크 한 조각을 한 입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성희부터 주차장을 마치 런웨이처럼 폼 나게 걷는 서강준과 이광수,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한 흥겨운 새해 카운트다운 파티 장면까지 영화만큼이나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촬영 현장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6 10:28
연예

[인터뷰] ‘해피 뉴 이어’ 한지민 “표현 잘 안해… 짝사랑 많이 해봤죠”

“저는 한 번도 표현해본 적이 없어요. 어릴 때부터 짝사랑 많이 해봤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인이 짝사랑 전문이라니 믿을 수 없다. 배우 한지민은 짝사랑 경험의 질문을 받고는 “마음에 들어도 상대에게 티를 낸 적이 없다. 심지어 내 친구가 (내가 좋아하는) 상대를 좋아한다고 하면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짝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지는 않으나 한지민이 짝사랑을 더 많이 해봤다니 언빌리버블이다. 한지민은 영화 ‘해피 뉴 이어’로 스크린과 OTT 티빙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해피 뉴 이어’는 성탄절 연휴 호텔 엠로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14명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다. 한지민은 극 중 ‘남사친’ 승효(김영광 분)를 15년째 짝사랑하는 호텔리어 소진을 연기했다. “실제로도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고백하지 못한 경험이 많다”는 한지민은 “나와 소진이 비슷한 점이 그거다. 혹시라도 거절당할까 봐, 어색하고 다시 보기 어려운 관계가 될까 봐 표현을 거의 못 했다. 하지만 연애를 시작하면 표현을 진짜 진짜 많이 한다”고 말했다. 짝사랑 경험이 많았던 덕일까. 영화 속 한지민은승효에 대한 복잡한 감정선을 표정과 눈빛, 대사 등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한지민은 “친구들 사이에 있으면서도 나의 모든 신경은 승효에게 쏠려 있다는 느낌을 떠올리려 했다”고 설명했다. 소진의 사랑은 결국 짝사랑에서 그쳤다. 사랑보다 우정을 우선시 한 것. 예쁜 한지민이 연기했기에 사랑이 이뤄지는 해피엔딩을 기대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지민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영화를 통해, 작품을 촬영하면서 좋아하는 누군가가 생긴다면 이제는 용기를 좀 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감이 있다면 시그널을 표현할 필요가 있구나 느꼈다. 그런데 사랑 꼭 완성하지 않아도 되지 않냐”며 반문했다. ‘해피 뉴이어’에는 한지민 외에도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이 분량을 채웠다. 뿐만 아니라 이규형, 권상우, 박준규, 정유진 등이 잠깐이지만 얼굴을 보여 그야말로 출연진들로만 ‘종합선물세트’를 꾸렸다. 분량 걱정도 있었을 터. 한지민은 자신이 얼마나 보이기보다 곽재용 감독을 믿고 이야기의 흐름에 더 집중했다. 한지민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다양한 이야기들에 끌려 선택했다. 소진이 다른 에피소드에서 조연으로 모습을 드러내 10대의 풋사랑부터 황혼 로맨스까지 다양한 사랑을 지켜본다. 소진이 커플의 연결고리이기 때문에 그 지점을 잘 살리는 게 몫이라고 생각했다. 작품을 봤을 때 워낙 커플의 다양한 이야기가 많아 극 흐름이 방해되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소진과 승효 외에 정진영과 이혜영이 연기한 상규와 캐서린의 황혼 로맨스를 특히 마음에 들어 했다. 한지민은 “두 선배님이 연기한 중년의 사랑이 깊이 다가왔다. ‘나도 그 나이 때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보통 30대 때는 짝을 만나야 한다고들 하는데 나이와 상관없이 사랑은 언제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해피 뉴 이어’의 홍보는 한지민이 총대를 멨다고 해도 무방하다. 공식 인터뷰에는 한지민과 곽 감독만이 나서 작품을 알렸다. 한지민이 영화를 이끄는 리더인 셈이다. 이전과는 다른 변화다. 이에 대해 “예전에는 대본에 무조건 남자 캐릭터가 먼저 나와 있었는데 요즘은 여자가 주가 되는 캐릭터가 많이 생겼다. 작품을 소화하는 영역이 다양해지면서 이전보다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가 많이 생겨 달라졌음을 직접 느낀다”고 공감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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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스파이더맨' 620만명 돌파…3주 연속 1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후 3주 연속 굳건하게 1위 자리를 유지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은 4일 5만991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20만1008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월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이로써 21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일일 동원 관객수의 규모는 적어졌지만 4일 기준 60%를 넘는 점유율을 보이며 여전히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팬데믹 이후 개봉한 모든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수를 늘리고 있다. 개봉 2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후, 4일 만에 200만명, 7일 만에 300만명, 11일 만에 400만명, 14일 만에 500만명, 19일 만에 600만명을 돌파했다. 2021년 최고 흥행작이었던 '모가디슈'의 362만은 물론, 팬데믹 최고 흥행작이었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435만명까지 크게 앞질렀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가 같은 날 2만111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2만1258명을 나타냈다. 시리즈의 3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킹스맨'의 프리퀄(전사)를 다룬다. 전작과 같이 매튜 본 감독이 연출을 맡았지만, 스토리에 따라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리스 이판 등 배우 라인업은 완전히 바뀌었다 마블 못지않게 '킹스맨'을 좋아하는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80만 돌파에 성공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독주, 영화관 영업제한 등 여러 악재 속에서 거둔 호성적인 만큼 눈길을 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1차 세계대전을 모의하는 범죄자들에 맞서 싸우는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3위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같은 날 1만98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만7382명을 나타냈다. 티빙, 극장 동시 상영인 작품인 만큼 20만 관객을 돌파해 의미를 더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한지민, 이동욱 등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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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1위 '스파이더맨' 614만명…2위 '킹스맨' 80만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후 20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은 3일 6만680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14만1111명을 기록했다. 영업제한이 오후 9시 입장 가능으로 완화된 첫날, 기대보다 저조한 관객수를 동원했지만, 62.5%라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팬데믹 이후 개봉한 모든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수를 동원하고 있다. 개봉 2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더니, 4일 만에 200만명, 7일 만에 300만명, 11일 만에 400만명, 14일 만에 500만명, 19일 만에 6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모가디슈'의 362만은 물론, 팬데믹 최고 흥행작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435만명까지 훌쩍 뛰어넘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가 같은 날 2만375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0만141명을 나타냈다. 마블 못지않게 '킹스맨' 시리즈를 좋아하는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80만 달성에 성공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독주, 영화관 영업제한 등 여러 악재 속에서 거둔 호성적인 만큼 눈길을 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1차 세계대전을 모의하는 범죄자들에 맞서 싸우는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시리즈의 3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킹스맨'의 프리퀄(전사)을 그린다. 3위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같은 날 1만19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9만6406명을 나타냈다. 티빙, 극장 동시 상영인 작품인 만큼 20만 관객에 육박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한지민, 이동욱 등 화려한 캐스팅의 연말 감성 로맨스 무비로,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연출을 맡았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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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카카오 음 스페셜 GV…곽재용 감독→원진아·조준영

감독과 그의 원픽 신인 배우들이 영화 홍보에 나선다. 영화 '해피 뉴 이어'의 곽재용 감독과 배우 원진아, 조준영이 1월 1일 카카오 음(mm)에서 오디오로 스페셜 GV를 개최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이번 스페셜 GV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크리에이터 쿠쿡으로 활동 중인 문화일보 김구철 기자의 진행 아래 개최된다. 연출을 맡은 곽재용 감독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하우스키퍼 이영 역의 원진아와 생애 첫 사랑을 시작한 고등부 수영선수 세직 역을 맡은 조준영이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까지 버라이어티한 캐스팅이 성사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뿐만 아니라 촬영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비롯해 관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스페셜 GV로 새해의 시작을 알린 영화 '해피 뉴 이어'는 티빙(TVING)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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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카더가든 '명동콜링' MV "크라잉넛 연말 감성 물씬"

올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14인 14색 로맨스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영화 속 삽입곡인 카더가든의 '명동콜링'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크라잉넛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카더가든의 '명동콜링'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연말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가사,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으로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해피 뉴 이어'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한층 더 짙어진 감성으로 여운을 남긴다. 15년째 짝사랑 중인 남사친의 결혼 소식에 서글퍼진 호텔 매니저 소진(한지민)과 그녀에게 깜짝 결혼 발표를 한 남사친 승효(김영광), 승효의 예비신부 영주(고성희)를 비롯해 극과 극 입장에 놓였지만 점점 서로에게 빠져드는 호텔 CEO 용진(이동욱)과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 취업부터 연애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서 자포자기하는 심경으로 생애 마지막 일주일을 호텔 엠로스에서 보내기로 작정한 투숙객 재용(강하늘)과 그를 담당하는 호텔리어 수연(임윤아)의 모습이 지나간다. 또 40년 만에 다시 만난 옛사랑 캐서린(이혜영)과 상규(정진영), 의리와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가수 이강(서강준)과 매니저 상훈(이광수), 친구들의 고백 챌린지에 휘말려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짝사랑하는 학교 퀸카 아영(원지안)에게 고백을 하게 된 세직(조준영), 마지막으로 호텔 엠로스에서 자신의 인연을 기다리는 맞선남 진호(이진욱)까지. '해피 뉴 이어'의 하이라이트 장면들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는 마치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은 명동 밤거리를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설렘 가득한 연말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여러분의 새해에는 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라는 서강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바쁜 일상 속 지친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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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2021년 수놓은 '스파이더맨' 536만명…매일이 신기록

개봉 후 17일 연속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압도적 1위 자리를 유지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은 30일 13만748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36만8758명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오후 10시 영화관 영업제한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모가디슈'의 362만은 물론, 팬데믹 최고 흥행작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435만명까지 훌쩍 뛰어넘으며 남다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비록 주말까지 오후 10시 영업제한이 유지되지만, 31일부터 신정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얼마나 많은 관객수를 더 확보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가 같은 날 3만953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6만7850명을 나타냈다. 시리즈의 3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킹스맨'의 프리퀄(전사)을 그린다. 마블 못지않게 '킹스맨' 시리즈를 좋아하는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50만 달성에 성공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독주, 영화관 영업제한 등 여러 악재 속에서 거둔 호성적인 만큼 눈길을 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1차 세계대전을 모의하는 범죄자들에 맞서 싸우는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3위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가 개봉 2일차 누적관객수 7만2510명을 나타냈다. 한지민, 이동욱 등 화려한 캐스팅의 14인 14색 연말 감성 로맨스 무비로,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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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감성 '해피뉴이어' 개봉 첫날 4만명…티빙 인기 순위 1위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에 도전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는 공개 첫날인 29일 3만83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만1922명을 기록,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매트릭스: 레저렉션' 등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의 공세 속에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극장 사이트 CGV와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해피 뉴 이어'는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에서 공개와 동시에 인기 영화 순위 1위에 올랐다. '해피 뉴 이어'의 배급 관계자에 따르면 "극장과 OTT서비스 티빙에 동시 공개하는 상황에서도 한국영화 1위, 티빙 영화순위 1위라는 유의미한 스코어가 나오고 있다"고 전해 온앤오프를 모두 점령한 '해피 뉴 이어'의 높은 화제성을 실감케 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까지 화려한 캐스팅과 빛나는 연기 앙상블, '로맨스 장인' 곽재용 감독 특유의 감성과 남녀노소 모두의 로맨스를 자극하는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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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523만 '스파이더맨' 연일 신기록…'킹스맨' 50만 돌파

극장가 영업제한이 해제되는 1월 2일. 그 이후의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행보가 기대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은 29일 14만7557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23만1287명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오후 10시 영화관 영업제한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모가디슈'의 362만은 물론, 팬데믹 최고 흥행작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435만명까지 훌쩍 뛰어 넘으며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1월 2일까지로 예정된 영화관 영업제한이 바로 해제된다면 현재보다 더 빠른 속도로 관객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어디까지 누적관객수를 기록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가 같은 날 4만443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2만8323명을 나타냈다. 시리즈의 3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킹스맨'의 프리퀄(전사)을 그린다. 마블 못지 않게 '킹스맨' 시리즈를 좋아하는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독주, 영화관 영업제한 등 여러 악재 속에서 거둔 호성적인 만큼 눈길을 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1차 세계대전을 모의하는 범죄자들에 맞서 싸우는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3위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이 개봉 첫날 누적관객수 4만1922명을 나타냈다. 한지민, 이동욱 등 화려한 캐스팅의 연말 감성 로맨스 무비로,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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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어' 강하늘 "조준영 연기인생 첫키스, 내가 앗아가 미안"

강하늘과 조준영이 깜짝 입맞춤 신을 찍은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TVING)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강하늘은 조준영과 인공호흡을 빙자한 입맞춤 신을 소화한 장면에 대해 "촉촉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내가 기억하기로는 준영 씨 연기 인생에 첫 키스신으로 알고 있다. 의미있는 첫 키스신을 내가 앗아가서 정말 죄송하다. 현장에서도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해야하는건 빠르게 해치두자'는 마음도 컸다"고 밝혔다. 이에 곽재용 감독은 "그 장면 찍을 때 놀랐다. 하늘 씨가 준영 씨 안심을 계속 시키면서 덥석 하더라. 연기자로서의 자세, 선배로서의 자세를 동시에 보여줘서 감동했다"고 거들어 또 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조준영은 "첫키스신 찍는 날이 나의 첫 촬영 날이기도 했다"며 "강하늘 선배님과 찍게 됐는데 나에겐 영광이다. 그날 긴장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선배님께서 잘 챙겨주시고 풀어주셔서 실감나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 등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14인 14색 로맨스와 앙상블을 펼친다. 29일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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