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한지효-도영, 상반된 포스터 공개 기대감 UP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가 기대감을 높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가 노랫말대로 사랑을 이루어주는 특별한 작사 노트에 얽힌 로맨스를 예고한 가운데 오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다소 상반된 두 캐릭터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서희수(한지효 분)는 모태솔로 작사가 지망생으로 연애 경험이 전무했던 그의 로맨스가 순탄치 않음을 예감케 한다. 지난 주 공개된 메인 예고에서 작사 노트를 통해 자신이 바라던 로맨스를 이루고 행복해해던 희수가 어떤 이유로 눈물을 흘리게 될지, 눈물을 흘리면서도 ‘한 달짜리 연애...라도 괜찮아’라고 말하는 희수의 로맨스는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책들과 함께 턱을 괴고 있는 정시호(도영 분)는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희수가 가진 노트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그의 고민이 엿보인다. 매달 남자친구가 바뀌는 희수의 모습을 바라보며 ‘한 달짜리 연애...그냥 둬도 괜찮을까?’라고 말하는 시호는 과연 어떻게 노트의 비밀을 알게 되었을지, 비밀을 알게 된 후 희수와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메인 예고편을 본 이용자들은 ‘예고편만 봐도 설렘 100%’, ‘그냥 오늘 7월 14일 하면 안되나요? 첫 공개일만 기다려요...’, ‘짧은 예고편 영상에서도 대사에 담긴 감정이 다 느껴져서 마음이 너무 아파’ 등의 반응으로 벌써부터 작품에 대한 몰입과 함께 첫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작품의 제작을 맡은 CJ ENM의 박상혁 CP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작사가 지망생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자존감과 연애라는 익숙한 테마를 결합해 20~30대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을 표현해내는데 집중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자존감 0, 자기애 0인 대학생 작사가 지망생 서희수가 누구라도 한 달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신비한 작사 노트를 발견한 뒤 남사친 정시호를 비롯한 여러 남자들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오는 7월 14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오직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5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