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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WKBL, 올스타 페스티벌 맞이 이벤트 진행

여자농구연맹(WKBL)이 올스타 페스티벌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WKBL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26년 1월 4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맞아,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웰컴기프트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WKBL에 따르면 먼저 입장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웰컴기프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특히 관중 5000명에겐 WKBL 신규 캐릭터 유니블, 포니블이 그려진 백설기 떡이 증정된다. 이어 이디야커피에서 제공하는 이디야 블렌딩티 음료를 선착순 3500명에게 나눠주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1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배부한다. 올스타전 당일 땡겨요 픽업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슨 청소기, 에어팟 등 별도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관중 입장이 시작되는 오전 11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는 이이지마 사키(부천 하나은행) 김단비(아산 우리은행) 강이슬(청주 KB) 등 올스타 선수들이 직접 팬을 맞이한다.경기장 외부에서는 먹거리 즐거움도 더해진다. 닭꼬치, 핫도그,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푸드트럭 존이 운영돼 경기 전후로 관중들이 간식을 즐길 수 있다.공식 음료 후원사인 동아오츠카도 추운 날씨를 고려해 경기장 외부 관중 출입구에서 따뜻한 포카리스웨트 음료를 나누며, 경기장 내부에서는 나랑드 사이다 제로를 잡아라 이벤트존을 운영한다.경기 중에도 올스타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지며, 프로스펙스 가방, 이디야 기프트카드, 청담스토리 베개, 포카리스웨트 타올 등 다채로운 혜택이 마련된다.경기 종료 후에는 유료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 이벤트를 통해 현대 자동차 2026 아반떼 CN7을 비롯해 해외여행 상품권, 이디야 커피머신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김우중 기자 2025.12.31 14:00
프로축구

‘서울 70억·수원 44억’ K리그1·2 입장 수입 460억원…3년 연속 상승세 [공식발표]

프로축구연맹이 2025시즌 K리그 입장 수입과 평균 객단가를 발표했다. K리그1 FC서울의 입장 수입은 26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약 70억원에 달했다.연맹은 31일 K리그1·2 26개 구단의 2025시즌 총 입장 수입과 평균 객단가 지표를 공개했다. 연맹에 따르면 올 시즌 K리그의 총 입장 수입은 460억9132만7737원이다. 이는 2013시즌 공식 집계 이래 최고 기록. 2023시즌 약 344억원, 2024시즌 426억원에 이어 3년 연속 상승세다.이중 K리그1의 총 입장 수입은 336억7462만9361원이었다. 구단별로는 서울(70억3749만4870원) 전북 현대(52억8629만8965원) 울산 HD(41억8007만1000원)순으로 높았다.K리그2 총 입장 수입은 124억1669만8376원이다. 구단별로는 수원 삼성이 44억1773만1800원로 1위였다. 인천 유나이티드(25억2099만4218원) 전남 드래곤즈(8억6791만4900원)가 뒤를 이었다한편 2025시즌 K리그1 12개 구단의 평균 객단가는 1만3419원이다. 객단가는 관객 1인당 입장 수입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즌 전체 입장 수입에서 실제로 경기를 관람하지 않은 시즌권 소지자의 티켓 구매 금액을 차감한 후 이를 시즌 전체 유료관중 수로 나누는 방식으로 산출한다.객단가 부문 역시 2013시즌 이래 최고 기록이다. 구단별로는 대구FC가 1만7061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이 1만5494원, 대전하나시티즌이 1만5376원으로 뒤를 이었다. K리그2 14개 구단의 평균 객단가는 9544원이다. K리그1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 기록. 구단별로는 수원이 가장 높은 1만6595원을 기록했다. 인천(1만3024원) 성남FC(8262원)가 뒤를 이었다.연맹은 “2025시즌 입장 수입 증가는 3년 연속 K리그1, 2 합계 유료관중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리그 흥행이 이어진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객단가 상승은 경기 관람권과 교통·숙박 등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 판매 확대, 경기장 내 편의시설 강화,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 운영 등 관람 환경 개선에 더해, 무료입장권이나 과도한 할인 정책을 지양하고 유료관중 확대에 힘쓴 구단의 운영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12.31 09:48
생활문화

'닭가슴살 맞아?' JCDM '꼬단면', ‘I AM BOXER’ 출연진 놀라게 한 단백질 면

종합 식품기업 에쓰푸드㈜(대표 조성수)의 건강한 미식 브랜드 JCDM '꼬단면'이 tvN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I AM BOXER(아이 엠 복서)'에서 출연진의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관심을 모았다.지난 26일 방송에서는 출연진이 휴식 시간에 '꼬단면'을 직접 조리해 먹는 장면이 공개됐다. 출연진은 "꼬단면에 라구 소스 뿌려 먹으면 괜찮더라"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소개했고, "단백질 식단은 많이 먹어봤는데 이렇게 면으로 먹는 건 처음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잘 맞을 것 같다" 등 제품 구성에 대한 흥미를 드러냈다.시식 후에는 "너무 맛있는데?", "그냥 파스타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면처럼 즐길 수 있는 식감과 맛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면 같은데 닭가슴살이라고?", "이게 진짜 닭가슴살이 맞냐" 등 새로운 형태의 단백질 식사에 놀라는 반응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도 높은 훈련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는 상황에서 꼬단면을 접한 만큼 출연진의 만족도는 더욱 두드러졌다.'꼬단면'은 국내산 닭가슴살 86%로 만들어진 고단백 닭가슴살 면 제품으로, 단백질 12g, 당류 0g, 90kcal의 영양 구성을 갖췄다. 닭가슴살을 면 형태로 구현하는 특허 등록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기존 닭가슴살 제품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꼬들하고 탱글한 식감과 간편한 조리 방식이 특징이다. 국물·볶음·비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활용성도 높다.JCDM 브랜드 관계자는 "출연진의 솔직한 반응을 통해 '닭가슴살 면'이라는 제품의 새로움과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건강한 한 끼를 새롭게 제안하는 브랜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JCDM은 'I AM BOXER' 협찬을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 존쿡몰에서 꼬단면 제품을 최대 25%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제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적립금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JCDM은 향후에도 방송 및 디지털 콘텐츠 연계를 통해 새로운 단백질 식문화를 제안하며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29 11:37
산업

KFC, KG모빌리언스와 손잡고 ‘KFC 모빌리언스카드’ 출시

KFC가 종합 결제 서비스 기업 KG모빌리언스와 제휴해 ‘KFC 모빌리언스카드’를 출시했다.KFC 모빌리언스카드는 KG모빌리언스의 충전형 선불카드 ‘모빌리언스카드’에 KFC 전용 혜택을 더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형 선불카드다. KG모빌리언스에서 BC브랜드로 출시된 최초의 제휴 상품이다. 별도의 연회비나 전월 실적 조건 없이 KFC 이용 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에 집중했다.전국 KFC 매장에서 실물 카드로 키오스크 결제 시 조건 없이 상시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FC 멤버십 ‘커넬 포인트’ 추가 적립도 중복 적용된다. 또한 해당 카드를 발급한 KFC 앱 회원에게는 최초 1회에 한해 웰컴 쿠폰이 제공된다.뿐만 아니라 무제한 페이백·적립 등 모빌리언스카드의 강점도 함께 담았다. 계좌를 연결한 후 충전하여 결제하거나 앱 바코드 결제 시 페이백이 제공되며, 모빌리언스 앱 내 ‘모빌마켓’에서 카드 잔액으로 결제할 경우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이와 함께 KFC 모빌리언스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메뉴 할인·딜리버리 할인 등 다양한 전용 쿠폰과 단독 행사가 비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세 내용은 KFC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FC 관계자는 “KFC 모빌리언스카드는 KFC 고객들이 푸짐한 혜택과 함께 KFC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실속형 카드”라며 “앞으로도 KFC는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인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KFC 모빌리언스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KFC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급 신청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25 17:26
산업

스타벅스, ‘굿 이브닝’ 음료 30% 할인 받고 연말모임 하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저녁 시간대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굿 이브닝’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을 31일까지 이어간다.‘굿 이브닝’ 프로그램은 18시 이후 케이크 혹은 샌드위치를 제조음료와 함께 구매 시 제조 음료를 30% 할인해 제공하는 것이다. 저녁 시간대에 카페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자기개발, 모임 등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올해 4월부터 시범적으로 선보인 고객 혜택 프로그램이다.스타벅스는 ‘굿 이브닝’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벤트 음료와 푸드가 더욱 다양해지길 원하는 고객 수요를 확인하고, 지난 6월 18일부터 대상 음료를 디카페인 및 카페인 프리 음료에서 전체 제조음료로 확대했다. 푸드 또한 케이크에 한정하지 않고 샌드위치를 추가했으며, 시범 운영 기간도 31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실제로 스타벅스가 ‘굿 이브닝’ 프로그램의 대상 음료와 푸드를 확대한 지난 6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25주간의 판매 동향을 살펴본 결과, ‘굿 이브닝’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전 하루 평균 판매량 대비 18시 이후 판매된 전체 제조음료는 20% 증가했다.특히 제조음료 중 블렌디드 카테고리 음료의 판매량이 2배 가까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이 중 전 연령대 누구나 즐기기 좋은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또한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의 판매량도 30% 늘어나며, 저녁시간대 즐기기 좋은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충라운지R점, 리저브광화문점, 리저브도산점 등 일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칵테일 음료의 판매량도 2배 늘었다.케이크와 샌드위치의 판매량 역시 늘었다. 특히 18시 이후 샌드위치 판매량은 36% 증가했다.이는 저녁 시간대에 카페에서 모임을 갖거나 식사를 해결하길 원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것으로, 스타벅스는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올해 상반기 전체 매장 80% 이상의 영업시간을 22시까지 확대한 바 있다.이상미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저녁 시간대에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해 음료와 푸드를 즐기며 다양한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굿 이브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며, “연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스타벅스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다양한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고안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22 16:18
자동차

BMW 코리아, ‘BMW 밴티지 윈터 위시’ 이벤트 열어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29일까지 5일간 BMW 밴티지 앱에서 풍성한 할인 및 증정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특별 이벤트인 ‘BMW 밴티지 윈터 위시’를 진행한다.이번 연말 이벤트는 한 해 동안 BMW 코리아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BMW 밴티지 앱에서 특정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추첨 이벤트가 실시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응모가 시작되며, 추첨을 통해 대상 제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날짜별로 IT, 가전, 완구, 게임, 골프, 명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이 공개돼 고객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장기 미접속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최근 3개월 내 BMW 밴티지 앱 접속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BMW 밴티지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밴티지 코인을 ID당 1회, 최대 50만 코인까지 증정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BMW 밴티지에서는 모든 BMW와 MINI 고객에게 BMW 그룹 최초의 라운지형 충전 공간인 ‘BMW 차징 허브 라운지’ 방문 시 사용 가능한 음료 및 제과 30% 할인 바우처를 제공하고, BMW 밴티지 앱 회원에게는 BMW 온라인 시승 신청 플랫폼과 연계한 실시간 시승 신청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22 14:28
생활문화

웨일슬립, '루체(LUCE)' 모션베드 신제품 런칭 행사 진행

모션베드 전문 '웨일슬립(whalesleep)'이 루체(LUCE) 모션베드 신제품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루체(LUCE)는 이탈리아어로 '빛'을 나타내며 침실에 은은한 빛을 선사한다는 의미다.이벤트 진행 상품인 루체 모션베드는 세계적으로 범용적 사용중인 독일 오킨(OKIN)모터를 사용하며, 고무나무 원목프레임(친환경 E0)과 유타 패브릭 원단의 헤드레스트를 적용하여 침실의 분위기를 더욱 우아하게 바꿔준다. 또한 50KG/㎥의 고밀도 4단 레이어(높이 25cm) 메모리폼 타입을 적용한 프리미엄 모션베드다. 한국인의 특성에 잘 맞는 미디엄하드 타입의 메모리폼을 적용해 포근하게 감싸주면서도 하드타입의 고탄성HR폼이 몸을 탄탄하게 지지하여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숙면을 선사한다.사이즈 모델은 매트리스 높이 포함 슈퍼싱글(110X200X48cm),퀸(160X200X48cm),트윈(180X200X48c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트윈 사이즈는 독립수면이 가능한 싱글+싱글 타입으로 각자의 수면 패턴에 따라서 각각 모션베이스와 별도의 매트리스를 사용한다. 웨일슬립은 '바디트렉'을 이용한 체압측정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한국인이 선호하는 미디엄하드 타입(WS-1)이 기본으로 장착 된다. 또한 퀸 사이즈는 일반적인 퀸사이즈(국내기준 150X200cm)보다 10cm 더 넓은 160X200cm 사이즈를 제공하여 두사람이 사용해도 넉넉한 여유를 선사한다.웨일슬립은 이에 루체 모션베드 신제품 런칭 기념 할인행사를 12월 24일 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30% 할인 행사로 선착순 20개만 예약 판매한다.웨일슬립 관계자는 "향후에도 수면의 질을 향상 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2.18 14:38
산업

'요즘 핫한 팝업 다 모이는' 아이파크몰 용산, ‘용산곤충관’까지 오픈

HDC그룹의 유통 전문 기업 HDC아이파크몰이 아이들과 가족 단위 고객이 붐비는 쇼핑몰 명당자리에 상품 진열대 대신 숲과 흙, 그리고 살아있는 곤충 체험관을 선보인다.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오는 23일, 용산점 리빙파크 6층 ‘키즈 앤 하비(Kids&Hobby)’ 공간에 도심 속 자연 생태 체험관인 ‘용산곤충관’을 공식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용산곤충관’은 지난 7월 여름방학 시즌, 팝업 공간인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던 ‘여주곤충박물관’ 팝업스토어를 정규 매장으로 안착시킨 결과물로, 이는 단순한 신규 테넌트 유치를 넘어, 아이파크몰의 공간 활용 전략이 ‘단순 판매’에서 ‘체류와 경험’으로 과감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더욱 의미가 있다.실제로 지난 팝업스토어는 일평균 1,5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가족 단위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파크몰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말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리빙파크 6층 내 핵심 구역 265㎡(약 80평)를 할애해, 매출 중심의 상품 매장 대신 고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유치하기로 결정했다.도심 속에서 접하기 힘든 ‘곤충 콘텐츠’의 희소성이 가족 고객을 이끄는 확실한 집객요소가 될 것이라는 아이파크몰의 전략과, 고객과의 접점을 서울 도심으로 넓히고자 했던 여주곤충박물관의 니즈가 부합해 유통업계 최초의 곤충 체험 전문관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용산곤충관’은 국내 유명 생태 박물관인 ‘여주곤충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내부 공간은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는 아날로그적 경험과 최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경험이 공존하도록 설계됐으며, 주요 콘텐츠로 ▲실제 서식지를 축소 재현한 ‘디오라마존’ ▲살아있는 생물을 직접 만나는 ‘생물탐험존’ ▲3D 안경과 홀로그램을 활용한 ‘3D 탐험존’ ▲어두운 숲속을 손전등으로 탐험하는 ‘정글탐험존’ 등 5가지 테마를 구성해 몰입감을 높였다.아이파크몰은 이번 용산곤충관 오픈을 통해 ‘목적형 방문(Destination)’ 고객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희소성 있는 생태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이것이 자연스럽게 F&B(식음료) 및 쇼핑 매출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윤호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은 “과거의 쇼핑몰이 물건을 파는 곳이었다면, 이제는 시간을 파는 곳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기존 유통 시설에서 시도하기 어려웠던 과감한 콘텐츠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아이파크몰에 와야만 하는 이유’를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아이파크몰은 오픈을 기념해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키론장수풍뎅이 표본 세트, 사육 풀세트 등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서지영 기자 2025.12.18 14:09
IT

내 귀에 멜론? 스포티파이? 쇼핑 적립·편의점 할인으로 무장한 '치킨 게임'

네이버와 스포티파이 연합의 등장에 잠잠했던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유튜브 견제에 성공한 멜론은 또 다른 경쟁자가 나타나자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네이버 멤버십, 넷플릭스 이어 스포티파이까지 품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콘텐츠 혜택에 포함되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은 국내 1위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의 구독 서비스 ‘T 우주’ 제휴 상품으로 맞불을 놨다.연초까지만 해도 멜론의 최대 라이벌은 유튜브 뮤직이었다. 유튜브는 광고 없이 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의 혜택으로 유튜브 뮤직을 포함하면서 멜론을 제치고 단숨에 1위에 올랐다.다행히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런 판매 행위를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는 ‘끼워팔기’로 규정하고 제재에 착수했다. 유튜브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만 따로 떼어낸 상품을 출시하는 시정안을 내놓으며 싸움이 일단락됐다.그런데 이번에는 최대 포털 네이버가 스포티파이를 안고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말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패스, 웹툰·웹소설 포인트에 이어 스포티파이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콘텐츠 혜택으로 추가했다.월 4900원에 네이버 쇼핑·예약·여행 최대 5% 적립과 빠른 배송, 육아·펫 용품 전용 할인, 우버 택시·요기요·CU 편의점 혜택 등도 보장한다. 이번 제휴의 홍보 모델로는 대세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를 낙점했다.네이버 관계자는 “쿠팡 사태, 연말 성수기 시즌 등 여러 이슈가 맞물려 가입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스포티파이 효과를 정확하게 걸러낼 수는 없지만, 전에 없던 음원 스트리밍 혜택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앞서 네이버는 넷플릭스와의 콘텐츠 제휴로 일평균 신규 가입자가 1.5배 늘고, 구매력이 높은 3040 세대가 대거 유입되는 효과를 봤다. 불꽃 튀기는 2위 싸움네이버의 공습에 멜론은 곧장 반격했다. SK텔레콤 구독 플랫폼 T 우주에 입점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혜택과 연계한 상품을 내놨다.카카오엔터와 SK텔레콤이 전면에 내세운 구독 상품은 월 9900원의 ‘T 우주패스 편의점&카페’다. 세븐일레븐 최대 30% 할인, 투썸플레이스 매일 30% 할인에 멜론의 모바일 전용 상품을 붙였다.또 월 7500원의 ‘T 우주패스 위드 멜론’은 멜론 모바일 스트리밍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전자책 구독 서비스 리디셀렉트, 티맵 대리, 롯데시네마, 빽다방 등 13개의 혜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런 노력에도 멜론의 점유율 싸움은 절대 쉽지 않아 보인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100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T 우주의 구독 가입자는 200만~300만명대로 체급 차이가 확연해서다.이에 멜론은 왕좌 탈환은커녕 2위 수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의 올해 8월 조사에서 멜론은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623만명으로 유튜브 뮤직(1012만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멜론에 큰 변화가 없었던 1년 사이 스포티파이는 MAU가 158만명에서 424만명으로 뛰며 지니뮤직, 플로를 제치고 3위로 우뚝 섰다. 다양한 제휴 이벤트와 신규 기능을 선보인 덕이다.멜론은 국내 음악 생태계 안에서 구축한 독보적인 입지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차별화 강점으로 제시했다.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기획사와 함께 만드는 오리지널 콘텐츠는 멜론에만 있고, 팬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팬들은 응원하는 아티스트가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한데, 여전히 멜론 차트가 K팝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영향력을 계속 유지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18 08:00
IT

SKT 잼, 겨울방학 맞이 키즈 뮤지컬·전시 할인 혜택

SK텔레콤은 키즈 브랜드 '잼'이 겨울방학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잼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 고객을 위한 SK텔레콤의 키즈 브랜드다. 어린이용 스마트폰·요금제와 어린이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 형성을 돕는 앱 등을 제공한다.SK텔레콤은 이번 겨울방학에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고객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뮤지컬과 전시 관람 티켓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고객은 잼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후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놀 티켓'에서 6종의 공연·전시를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할인 대상 콘텐츠는 뮤지컬 '100층짜리 집', '호두까기인형', '조선 마법사관 진준', '사랑의 하츄핑'(경기 광주·수원 앙코르)과, 전시 '알폰스 무하: 빛과 꿈', '내맘쏙: 모두의 천자문 전'이다.뮤지컬 공연은 최소 45%에서 최대 60%까지, 전시는 최소 30%에서 최대 40%까지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SK텔레콤은 가족 고객들을 위한 T멤버십 혜택도 준비했다.T멤버십 회원은 이달 25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본인은 최대 50%, 동반 3인까지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31일까지는 이월드(대구) 종일·야간 자유이용권을 본인은 50%, 동반 3인까지는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앞으로도 키즈 고객과 부모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키즈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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