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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근황 “혜정이 동생 생겨…두 딸 키우는 재미 푹 빠졌다”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 양에게 동생이 생겼다고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6일 자신의 SNS에 “혜정이 동생이 생겼다”며 “이유인즉슨 일하시는 이모님이 혜정이보다 한 살 어린 딸을 양육하고 계신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함께 살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모님과 딸이 우리집으로 오시게 되면서 우리는 공주님 두 분을 모시고 사는 느낌”이라며 “두 명의 공주님 함께 살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정이에게 동생에게 양보를 가르치기 더없이 좋은 시간”이라며 “딸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인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사해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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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IS] 함소원, ‘이혼 번복’ 후폭풍 무서웠나..SNS 댓글창 제한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이혼 번복 후 SNS 댓글창을 제한했다. 3일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티의 무분별한 가족 공격으로 인해 이혼하려 한다. 남편과 시댁 어르신께 이혼해 달라고 간청을 드렸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 당시 조작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악플러들의 공격이 힘들었던 함소원은 “몇몇 안티가 이상한 글을 보내기 시작했다”면서 “나뿐만이 아니라 시아버님, 시어머님, 세 명의 시누이까지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이혼 후 남편이 자신과 비슷한 나이, 비슷한 좋은 집안의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게 보답이고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이혼 후 연예인도 포기하고 모든 걸 포기하고 살고 싶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이혼 발표 6시간 만에 돌연 “여러분 진정하세요”라며 남편 진화 함께 SNS 라이브 방송을 켰다. 그는 “진화 씨는 중국에서 영화, 예능 출연제안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하는 방송도 잘 나간다”며 남편 진화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회사 신제품이 나오는 공장에 잠깐 들려서 공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체크했다”며 “사이는 자주 안 좋긴 하지만 베트남 가서 혜정이(딸) 영상도 올릴 테니 마음 놓아도 된다”며 태연하게 팬들과 소통했다. 이혼 발표 6시간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아무렇지 않게 남편과 합동방송을 하는 함소원에 네티즌들은 “이혼이 장난이냐”며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함소원은 이를 의식한 듯 해당 게시물의 댓글창을 일부 팬들만 달 수 있도록 제한했다. 두 사람의 이혼 이야기가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2월 한 매체가 함소원과 진화 측근의 입을 빌려 “두 사람의 관계가 안 좋아져 결별을 택했으며 진화는 결별을 결정하고 최근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하고 싶다”며 짧은 입장 표명으로 논란은 일단락 됐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다. 다음 해 딸 혜정을 얻었다. 그는 TV조선 예능물 ‘아내의 맛’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해 인기를 누렸지만 2021년 3월 조작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시댁 별장으로 소개된 곳이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함소원이 중국에 사는 시어머니 동생인 척 통화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후 함소원은 조작 논란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jahye2@edaily.co.kr 2023.04.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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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도 넘은 악플에 고통 호소 “이혼까지 고려”

방송인 함소원이 도 넘은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며 이혼까지 고려하고 있음을 공개했다.함소원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티의 무분별한 가족 공격으로 인해 이혼하려 한다. 남편과 시댁 어르신께 이혼해 달라고 간청을 드렸다”고 밝혔다.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 당시 조작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함소원은 “‘아내의 맛’ 조작 논란과 관련해 몇몇 안티가 이상한 글을 보내기 시작했다”면서 “공격에는 나뿐만 아니라 시아버님과 시어머님, 세 명의 시누이까지 포함됐다. 시부모님은 무엇보다 7년의 긴 기다림 끝에 태어난 귀한 아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는 점을 가장 괴로워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이혼 후 남편이 자신과 비슷한 나이, 비슷한 좋은 집안의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게 보답이고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한다. 이혼 후 연예인도 포기하고, 모든 걸 포기하고 살고 싶었다”고 말해 안타깝게 했다.함소원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저희 남편과 시댁, 가족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하면 전부 다 고소하고 합의금 받아 불쌍한 아이들 돕는 데 쓸 것”이라고 경고했다.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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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뒤늦은 ‘아내의 맛’ 조작 논란 해명 “내가 조용해야...”

방송인 함소원이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뒤늦게 해명했다. 함소원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함소원TV’에 ‘함소원 방송 조작에 대한 최초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함소원은 “남편의 집안은 땅과 건물의 임대를 주는 집안이다. 중국에 개인 소유는 없다고 혹자들은 몰아붙이지만, 70년 임대는 매매로 인지되고 있다”며 “그 70년 임대 계약을 기반으로 재임대를 주는 사업을 하는 것이 남편 집안의 가업”이라고 말했다. 9년의 공백 후 처음 출연한 한국 예능프로그램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였다고 했다. 그는 작가와 인터뷰 중 시아버지의 땅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을 받았고 바로 시아버지에게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시아버지는 방송국이 있는 여의도를 예로 들면서 “30배 이상은 될 것”이라고 답했고, 이는 방송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에 등장한 첫 촬영 장소에 대해서는 “촬영 당시 임신 중이어서 첫 촬영에 참여하지 못했다. 나는 시댁 가족들에게 열심히 촬영해달라고 부탁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날 촬영 빼고는 이번 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작가와 인터뷰를 한다. 그리고 실제 일어난 일의 촬영 순서에 맞게 작가가 구성해주고 장소를 물색해 예약을 잡는다. 우리는 작가가 도착하라는 시간에 맞춰 장소에 도착하고 스토리의 구성 모두 짜인 촬영 순서에 맞게 하루에 촬영을 끝내야 했다”며 “인터뷰를 통해 만들어진 구성이기에 ‘짜인 것’이라는 생각보다 ‘재현한다’는 생각으로 촬영한 적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시아버지의 재산을 부풀리겠다거나 크게 이야기하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시아버지는 있어도 없는 척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해명이 늦어진 것에 대해 “‘아내의 맛’이 내 것이라면 소소하게 전부 다 이야기했을 것”이라면서 “같이 했던 감독, 총PD, 메인 작가, 담당 작가가 집으로 찾아왔다. 내가 조용해야 ‘아내의 맛’을 살릴 수 있다고 했다. 나로 인해 50여 명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말에 나만 프로그램에서 빠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내의 맛’ 폐지 소식을 접하고 허탈했다는 함소원은 “많은 분이 사랑해줬는데 마지막 인사도 못 한 부분에 깊은 사과를 전한다. 또한 나 하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시아버지와 시댁 식구에게 해명이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해 4월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휩싸인 후 “잘못했다. 변명하지 않겠다”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아내의 맛’ 측도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프로그램 종영을 알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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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거듭된 조작 논란→악플 박제 "어떻게 가정 지키는지 지켜봐 달라"

방송인 함소원이 각종 논란과 악플에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악플을 캡처한 것으로, 함소원을 향한 심한 욕설들이 담겨 있었다. 함소원은 사진과 함께 "#안티 #악플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함소원이 어떻게 가정을 잘 지키고 살아나가는지 잘 지켜봐 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소원은 2일 한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동안 불거진 각종 조작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 매체 기자가 전화 인터뷰를 시도해, 그간의 조작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하자 함소원은 "개인적인 일은 인터뷰할 수 있지만 '아내의 맛'과 관련된 건은 인터뷰할 수 없다. 내가 아니라 TV조선 측에 먼저 입장을 묻고 난 뒤에 나에게 물어보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이런 설정을 요구한 것인가?"라는 기자의 물음엔 "다 제 책임이다. 개인적인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답변할 수 없다. 계속 이런 질문을 하면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된 '중국 재벌' 시댁의 별장이 에어비앤비 숙소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어서 함소원과 진화의 결별설이 있던 시기에 마마가 중국에 있는 막냇동생과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됐는데, 마마의 막냇동생을 함소원이 대역 연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과거 방송에서 함소원이 이사하기로 한 집이, 이미 함소원 명의의 집이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난관을 맞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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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짠순이 된 이유? 아동 100명 후원목표 위해"

방송인 함소원이 짠순이가 된 이유를 밝혔다.함소원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함소원은 "처음 회사를 시작할 때 회사 이름으로 100명의 아이들만 후원하자 목표를 정했는데 8월 15일 회사 설립이후 벌써 5명 아이들 후원이 이루어졌다"며 "조만간 회사 홈페이지 오픈하면서 회사 후원 스토리 올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소원은 "왜 자꾸 미친 사람처럼 아끼냐는 질문에 창피해서 남돕는 일은 당연한 것이어서 대답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했었는데 질문이 너무 많으셔서 답해드렸다"며 "아이들과 회사 목표를 향해 오늘도 전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딸 하나를 얻었다. 현재 남편과 함께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최주원 기자 2021.01.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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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연하도 OK" '아내의 맛' 김예령-김수현-윤석민 쿨한 가족

김예령, 김수현, 윤석민이 '아내의 맛'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 활기와 공감, 반전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8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7%,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으며 화요일 밤 예능 1위 왕좌를 수성했다. 이날 셀프캠을 통해 코로나19 검사 이후 2주간의 자가격리 생활을 공개한 '아내의 맛' 멤버들은 자가격리 해제 후 파이팅 넘치는 기세로 등장했다. 새로운 멤버이자 55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29년 차 배우 김예령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내의 맛'에 처음 입성한 김예령은 두 명의 손자를 둔 할머니라고 밝혔다. 철저한 관리를 통한 동안 외모를 뽐냈다. 김예령은 배우로도 활동했던 딸 김수현과 전직 국가대표 야구선수이자 메이저리거 윤석민을 사위로 두고 있던 상황. 딸 김수현은 배우 신혜선의 절친이자 문근영을 닮은 청순한 미모를 지닌 것은 물론 뛰어난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엄마의 냉장고에 반찬을 채워주고,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진수성찬을 차려낸 김수현은 엄마 친구분들이 챙겨갈 음식까지 챙기는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엄마 김예령은 딸 옷을 탐내는 철없는 행동과 애교 있는 말투로 모녀보다는 자매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여기에 아들같이 든든한 사위 윤석민은 돌싱인 장모 김예령의 연애를 추천하며 '친구 같은 가족'의 표본을 알렸다. 딸 김수현 역시 김예령의 연애를 지지한 가운데 김예령은 남자친구 조건으로 연상은 불가, 연하는 15살까지도 가능하다는 쿨한 연애관을 전했다. 박은영, 김형우 부부는 임신 32주를 넘긴 박은영과 엉또의 건강을 체크했다. 엉또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소식에 안심했지만, 엉또가 현재 배 속에서 거꾸로 있는 역아 상태라는 사실에 걱정이 앞섰다. 아이가 올바른 자세로 돌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는 고양이 자세를 추천받았고 엉또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다짐했다. 함소원은 거액 100만 원을 출금하며 플렉스를 예고했다. 시터 이모와 혜정이까지 대동한 채 강남으로 이동, 소고기는 물론 돼지 뇌 등 다양한 식재료들을 넣은 훠궈 요리를 대접했다. 한 끼에 22만 원이라는 거금을 썼고, 시터 이모에게 예쁜 외투까지 선물했다. 진화와 데이트에 나선 함소원은 1997년 이후 받아본 적 없는 네일아트를 했고, 진화도 손 관리를 받으며 순식간에 18만 원을 써버렸다. 마지막으로 SNS에서 핫한 빈티지 창고형 매장을 찾았다. 잘만 찾으면 명품도, 금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옷을 뒤지며 열정을 불태웠다. 산처럼 쌓인 옷들을 등반했던 부부는 80벌이라는 거대한 양을 28만 원에 구매하며 플렉스의 밤을 마무리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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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예령-김수현-윤석민, 트리플 케미스트리 예고

김예령-김수현-윤석민 가족이 '아내의 맛'에 새롭게 합류한다. 내일(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8회에는 29년 차 중견 배우 김예령 가족이 처음으로 등장해 색다른 활기를 북돋는다.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끝내고 돌아온 '아내의 맛'은 새 가족이 출연한다는 기쁜 소식으로 인해 기대감이 치솟는다. 뱀파이어 회춘설을 유발하는 방부제 미모의 김예령은 20살 차이가 나는 묘령의 연하 남자와 나타나 '아내의 맛' 대표 연상연하 부부인 함소원, 진화 부부를 긴장하게 만든다. 그러나 김예령의 집에 등장한 연하남은 전직 야구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겸 메이저리거 윤석민. 두 사람은 장서 관계다. 특히 김예령은 사위는 물론 두 명의 손주까지 둔 할머니라는 사실을 밝힌다. 윤석민의 진짜 배우자, 김예령의 딸인 김수현이 얼굴을 내비친다. 엄마 김예령에게서 물려받은 축복받은 DNA를 과시한다. 김시온이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했던 김수현은 배우 신혜선과 절친 사이이자 문근영과 똑 닮은 외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빅마마 뺨치는 주부계의 큰손 같은 반전 자태를 드러낸다. 김예령과 김수현은 마치 모녀가 뒤바뀐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딸처럼 철없는 엄마 김예령은 톡톡 튀는 발랄함을, 엄마같이 야무진 딸 김수현은 빈틈없는 꼼꼼함을 드러낸다. 김수현은 엄마 김예령의 냉장고 채우기부터 엄마 친구를 위한 집들이 음식까지 챙기느라 쉴 틈이 없는가 하면, 김예령은 제주도로 가는 여행 캐리어 안에 김수현의 옷을 가득 채운다. 더불어 젊은 감각의 엄마 김예령과 엄마 챙기기 달인 딸 김수현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매 같은 모녀 케미스트리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그런가 하면 딸 김수현과 사위 윤석민이 화려한 돌싱인 김예령에게 연애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새 남자친구의 조건으로 연상은 절대 불가, 연하로는 무려 15살 아래까지 가능하다고 밝힌 김예령은 이상형을 고백한다. 제작진은 "고부갈등 못지않게 장서갈등 역시 가족의 고민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예령-김수현-윤석민 가족의 합류는 밝고 건강한 장서 관계와 친구 같은 모녀 관계를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뱀파이어처럼 동안인 장모와 아들 같은 사위, 꽃 미모 딸의 놀라운 ‘트리플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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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지혜 "과거 김영철과 결혼 약속" 고백

김지혜 김영철과 남다른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코미디언 박준형, 김지혜 부부와 방송인 함소원, 진화 부부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부부는 개성 넘치는 '부부 케미'를 뽐내며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함소원은 등장부터 파이팅 넘치는 인사를 보여주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반면 남편 진화는 수줍은 미소로 한 마디씩 돌직구(?)를 날려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김영철 폭로전'으로 녹화 내내 큰 웃음을 안긴 김지혜는 "과거에 김영철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혜는 "신인시절 KBS 코미디언 동기였던 김영철에게 연애 상담을 많이 받았다"며 "각자 세 명의 연인을 사귀어 보고, 괜찮은 상대가 없으면 서로 결혼하자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또 김지혜는 "과거 '강심장' 녹화 당시 나는 ‘강호동 피해자’가 아닌 ‘김영철 피해자’였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형님들은 "당장 에피소드를 풀어보라"고 재촉했고, 김지혜가 밝힌 사건의 전말에 녹화장은 혼비백산 됐다. 이를 들은 박준형의 분노 섞인 반응도 터져 현장을 웃음으로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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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이번엔 고부갈등 폭발…최대 위기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함진 대첩'에 이어 '고부 대첩'으로 위기를 맞는다. 오늘(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89회에는 함소원과 시어머니(마마)가 예상하지 못한 고부 갈등이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함소원과 마마는 놀러 온 이웃 아이들로 인해 급작스럽게 '소원 어린이집'을 열고, 두 사람의 불타는 교육열에도 아이들에게 외면받는 웃픈 상황이 펼쳐진다. 특히 훈훈한 외모의 오빠가 등장하자 마음을 뺏긴 인생 15개월 차 혜정이가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이웃집 아이들이 3명까지 늘어나자 나름의 커리큘럼을 짠 함소원과 마마는 서커스부터 동화구연까지 환상의 호흡으로 열연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그대로 잠이 들어 버리면서 두 사람에게 허탈함만 남긴다. 열성적으로 문을 연 '소원 어린이집'이 폭망의 길을 걷는 가운데, 함소원이 미팅을 위해 외출하면서 마마의 독박 육아가 시작된다. 홀로 여러 명의 아이와 놀아줘야 했던 마마는 고민 끝에 다 함께 놀 수 있는 기막힌 방법, 물감을 넣은 실내 물총 놀이를 고안하고, 아이들의 커지는 웃음소리와는 달리, 집은 점점 쑥대밭으로 변한다. 무엇보다 귀가한 함소원은 엉망이 된 집안 꼴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진화에게 하소연하지만, 오히려 부부 싸움으로 번지면서 오랜만에 '함진 대첩'이 발발한다. 결국 사건의 주역인 마마는 부부 싸움 중재에 나서 "폐만 끼치니 내가 중국으로 돌아갈게!"라며 미안함을 드러내고, 함소원이 욱한 마음에 마마의 중국행 비행기 티켓을 발권해버리면서 휘몰아치는 파란을 예고한다. 급기야 이를 스튜디오에서 확인한 마마가 눈물을 보이면서 풍전등화 같은 함진네의 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함진네 가족은 '아내의 맛' 어느 가족보다 드라마틱한 삶을 사는 가족"이라는 말과 함께 "흥도, 싸움도, 화해도 화끈한 함진 패밀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2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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