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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중앙 수비만 6명’ 뮌헨 단장이 직접 입 열다 “균형 잡힌 스쿼드 계획”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단 정리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지난 28일(한국시간) 에베를 단장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에베를 단장은 먼저 “선수단을 구성하고 영입할 때 선수의 기량뿐만 아니라 에너지·열망·의지에도 큰 가치를 둔다”며 “뮌헨이 경기할 때는 경기장 안이 뮌헨의 것이라는 것 보여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에베를 단장이 선수 영입에 대해 언급한 건, 뮌헨이 올 시즌 대규모 선수단 개편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뮌헨은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판짜기에 나섰다. 특히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품더니, 공격수 마이클 올리세 영입을 눈앞에 뒀다.특히 이토의 영입으로 최근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은 알폰소 데이비스를 압박함과 동시에, 중앙 수비까지 보강했다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축구팬들의 관심사는 뮌헨의 중앙 수비진이다. 매체의 주장대로, 이토는 중앙 수비수를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이 경우 마테이스 더 리흐트·에릭 다이어·다요 우파메카노·김민재와 경쟁을 벌여야 한다. 여기에 일찌감치 개인 협상을 마친 조나단 타(레버쿠젠)까지 최종 합류한다면, 무려 6명의 중앙 수비수를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임대에서 복귀하는 요시프 스타니시치 역시 백3의 수비수로 나선 바 있다.이 때문에 현지 매체에선 꾸준히 기존 중앙 수비수들의 이적을 점쳤다. 계약 기간이 가장 적게 남은 우파메카노, 막대한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더 리흐트가 이적 후보로 꼽혔다. 매체 역시 “선수들이 떠나야 한다. 더 리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약스 시절부터 알고 지낸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꿈의 선수로 평가하기도 했다”라고 짚었다. 그보다 앞서 독일 매체 TZ는 “판매 불가 대상(Not For Sale)은 다이어뿐이다. 다이어는 후반기 뮌헨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다. 다이어의 연봉은 적당하며, 베스트11에 들지 못하더라도 불안감을 주지 않는 신뢰할 수 있는 리더로 평가받는다”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결국 더 리흐트·우파메카노·김민재가 이적 후보인 셈. 다만 에베를 단장은 빌트를 통해 “특정 포지션의 숫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너무 이르다”면서 “이적시장이 끝날 때 모든 압박에 대처하고,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스쿼드를 목표로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6.29 09:55
해외축구

“SON은 1억 파운드 가치를 지녔다” 과거 CEO의 재계약 전망, 토트넘과 2년 더?

재계약일까, 옵션 발동일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가 여전히 미궁에 빠진 가운데, 과거 타 구단의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한 전문가가 그의 재계약을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8일 저녁(한국시간) “과거 에버턴 CEO로 활약한 키스 와이네스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임금 인상과 함께 2년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 주장했다”라고 전했다.와이네스는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에버딘(스코틀랜드)에서 CEO를 역임한 인물, 그는 최근 매체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1억 파운드(약 1750억원) 가치를 지닌 선수”라 주장했다.와이네스는 먼저 팟캐스트에서 “토트넘 입장에선 어려운 상황”이라고 운을 뗀 뒤 “손흥민의 연봉이 인상될 것 같으나, 큰 폭은 아닐 것이다. 그가 꽤 부진한 시즌을 보냈음에도, 여전히 1억 파운드 가치가 있다. 그가 상쾌하게 돌아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원하는 걸 더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주장했다.이어 “토트넘은 득점을 원하며, 이는 감독의 메시지다. 그 핵심은 손흥민”이라며 “구단은 손흥민과 2년 계약을 맺길 원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한 뒤 9년 가까이 팀에 헌신하고 있다. 이 기간 그는 공식전 408경기 162골을 넣어,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3위에 올랐다. EPL로 범위를 좁힌다면 2위다.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도 빼놓을 수 없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떠났지만, 손흥민은 계속 토트넘을 지켰다. 팀이 위태롭던 2021년, 장기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그랬던 손흥민의 거취가 최근 팬들의 관심사다. 손흥민은 2025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는데, 구단은 1년 연장할 수 있는 클럽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옵션 발동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바로 나흘 전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앨런 허튼은 이 매체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해 향후 거액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결국 구단은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 손흥민은 큰 선수이며, 계약을 연장했을 때 이적 제의를 받는다면 그의 가치를 인정할 만한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기 재계약 대신, 이적료를 받아내기 위한 선택을 한다며 구단의 팬 페이지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다만 손흥민은 지난 12일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정확하게 오고 가는 이야기가 없는데 와전된 것 같다. 토트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계속 그럴 것”이라고 말을 아낀 기억이 있다.김우중 기자 2024.06.29 08:40
스포츠일반

"저 다크호스 맞아요" 펜싱 구본길 "파리 올림픽에선 꼭"

"네, 저 다크호스 맞아요."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신감에 가득 찬 목소리로 파리 올림픽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구본길은 국제종합대회 단골 손님이다. 지금껏 세 차례의 올림픽과 네 차례의 아시안게임(AG)에 출전했다. 한국 스포츠 역사상 올림픽과 AG에서 모두 기수를 맡은 선수는 구본길과 '핸드볼 전설' 윤경신 둘 뿐이다. 올림픽과 AG의 종합대회 금메달만 8개,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까지 포함하면 금메달만 수십 개다. 구본길은 '펜싱 종주국'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통산 네 번째로 출전한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 두 종목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특히 개인전 메달에 대한 동기부여가 크다. 구본길은 2012 런던과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AG에선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수집했다. 그러나 올림픽에서 개인전 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구본길은 "런던, 리우데자네이루(2016), 도쿄 대회까지 개인전은 색깔과 관계없이 메달 획득이 목표라고 밝혔는데 한 번도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35세인 그에게 올림픽은 이번이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다. 구본길의 현재 세계랭킹은 21위로 높지 않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원우영 코치는 "구본길이 다크호스"라고 꼽았다. 이유는 경험이다. 원 코치는 "워낙 경험이 많아서 확실히 안정적으로 개인전을 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림픽서 개인전 첫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구본길은 원 코치의 이야기에 "저 다크호스 맞아요"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구본길은 "유럽 대회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프랑스가 펜싱 종주국이지만 올림픽은 어떤 변수가 나올지 무대"라며 "프랑스 올림픽을 잘 준비하면 개인전 메달 획득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구본길은 단체전에서도 책임감이 크다. 10년 넘게 함께 해온 김정환이 이번 시즌엔 단체전 멤버에서 빠지면서 구본길이 맏형으로 올림픽 도전을 이끌기 때문이다. 또한 김준호의 대표팀 은퇴로 '뉴 어펜져스(펜싱+어벤져스)'가 구성됐다. 신예 박상원과 도경동이 새롭게 합류했다. 단체전 세계랭킹 1위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런던과 도쿄 대회에 이어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주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는 대회 4연속 금메달을 따 올림픽 개막 전에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구본길은 "후배들과 나이 차가 많이 나지만 실제 그렇게 느끼지 않을 만큼 팀워크가 좋다. 모든 대회에서 단체전은 금메달이 목표"라고 했다. 이형석 기자 2024.06.29 08:03
부동산일반

‘과천 디에트르’이어 ‘동탄 엘리움’까지 대방그룹 청약물량 쏟아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이어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도 ‘로또 청약’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오는 7월 1일(월) 특별공급을 진행하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최저 약 7억 6,800만원대부터 책정되었다. 또한 28일(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된 공고문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2㎡의 분양가는 약 5억 9,400만원대부터 책정되었다. 특히 대방그룹(대방건설, 대방산업개발 등)의 두 단지 모두는 일대 마지막 민간 분양이라는 점에서 더욱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이 있는 청약물량이 연달아 진행됨에 따라 장롱 속 청약 통장이 대거 쏟아지며,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4.06.29 08:00
연예일반

[TVis] ‘서진이네2’ 이서진, 식당 사이즈에 놀라 “어떻게 감당하냐”

‘서진이네2’ 이서진이 ‘서진뚝배기’ 식당 사이즈에 놀랐다.28일 첫 방송된 tvN ‘서진이네2’ 1회에서 이서진은 아이슬란드 식당에 도착해 사이즈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공개됐다. ‘서진이네2’ 직원들은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서진은 “우리가 어떻게 감당해. 이걸 다? 이거 스페인보다 큰 거야?”라고 물었고 최우식은 “훨씬 크다”고 답했다. 이어 박서준은 최우식과 주방을 둘러보며 “큰일났네. 이거”라고 말하며 걱정했다.이후 ‘서진뚝배기’ 직원둘은 다같이 유니폼을 입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은 유니폼 뒷면에 있는 이서진의 캐리커처를 보고 “이목구비가 더 뚜렷해지신 것 같다”며 웃었다.이서진은 식당 영업 시간을 생각하며 “12시에 열려면 늦어도 아침 9시에는 시작해야 한다”며 “여기서 자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고민시는 “무도 썰어야 되고, 깍두기 담고, 채소 손질해야 한다”고 말하자 최우식은 “나만 보면 된다”고 짙어진 허세를 보였다.‘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이 아이슬란드에서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오픈,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 멕시코 바칼라르에 K분식을 전파했던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에 고민시가 뉴 페이스로 합류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8 23:30
프로야구

김광현 상대 7득점...킬러 본능 발휘한 클리업 트리오, 두산 44승 고지 합류

두산 베어스 타선이 통산 다승 3위(164승) 김광현(SSG 랜더스)에게 올 시즌 세 번째 7실점 경기를 선사했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뒀다. 타선이 폭발하며 5회까지 7득점했다. 상대 투수는 한국 야구 대표 좌완 김광현이었다. 두산은 1회 말 첫 공격부터 김광현에게 타격을 안겼다. 1번 타자 정수빈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어 나선 허경민이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쳤다. 2·3회 침묵한 두산은 4회 다시 김광현을 흔들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재환이 좌중간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쳤고, 후속 타자 양석환도 중전 적시 2루타를 치며 3-0 리드를 이끌었다. 이어진 기회에서 헨리 라모스도 적시타를 쳤다. 5회는 쐐기를 박았다. 선두 타자 이유찬과 후속 정수빈이 슬라이더 제구력이 흔들린 김광현으로부터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양의지가 좌측 선상 2루타를 치며 주자 2명으로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중계 플레이 과정에서 유격수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며 양의지가 3루까지 밟았고, 김재환이 중견수 바로 앞에서 그라운드에 떨어지는 안타로 양의지까지 불러들였다. 7번째 득점이었다. 김광현은 올 시즌 두산전에 두 차레 등판했다. 4월 4일 홈(인천 SSG랜더스필드)경기는 2와 3분의 2이닝을 소화한 뒤 허리 통증이 생겨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달 22일 잠실 원정에서는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김광현은 5월 3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서 피안타 8개(1피홈런)를 기록하며 7실점했다. 시즌 최다였다. 5월 28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도 볼넷 4개, 홈런 2개를 내주며 흔들리며 7점을 내줬다. 이날 두산전에서 올 시즌 세 번째 7실점 투구를 했다. 두산은 이후 3점 더 추가하며 10-0으로 승리했다. 시즌 44승(2무 37패)째를 기록했다. 이날 44승에 선착했던 2위 삼성 라이온즈와 3위 LG 트윈스는 각각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에 잡혔다. 두산이 승차를 줄였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28 21:33
프로야구

강백호, KT 역전승 발판 만든 한 방...시즌 21호포+전구단 상대 아치 [IS 스타]

KT 위즈 간판타자 강백호(25)가 세 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강백호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 소속팀 KT가 2-4로 지고 있던 8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좌중간 솔로홈런을 쳤다. 이 홈런은 강백호의 시즌 21호였다. 1위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에 이어 김도영(KIA 타이거즈), 멜 로하스 주니어(KT)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친 7번째 선수가 됐다. 경기 초반 박병호, 김영웅에게 홈런을 맞으며 끌려갔던 KT는 7회 2득점하며 2-4, 2점 차로 좁혔다. 강백호가 8회 홈런까지 치며 1점 차 추격까지 해냈다. KT는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9회 말,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선두 타자 황재균이 좌전 2루타를 쳤고, 후속 타자 김상수는 희생번트에 성공했다. 강현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이어진 기회에서 홍현빈이 나서 우익 선상 안타를 치며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오승환에게 블론세이브를 안긴 KT는 시즌 35승(1무 44패)째를 거뒀다. 최근 세 차례 3연전에서 모두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거둔 KT가 4연속 첫 발을 내디뎠다. 삼성은 이적 뒤 처음으로 위즈파크를 찾은 박병호가 2회 솔로 홈런, 신성 거포 기대주 김영웅이 4회 투런홈런을 치는 등 7회까지 승기를 잡고 놓지 않았다. 하지만 믿었던 오승환(투수)-강민호(포수) 배터리가 9회 역전을 허용했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28 21:32
연예일반

[TVis] ‘서진이네2’ 방탄소년단 뷔, 새 인턴에게 “느리면 안돼”

방탄소년단 뷔가 새롭게 합류하는 인턴에게 조언을 전했다.28일 첫 방송된 tvN ‘서진이네2’ 1회에서 방탄소년단 뷔가 등장했다. 뷔는 입대 10일 전 나영석 PD와 박서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뷔는 입대 소감에 대해 “건강한 생활 패턴으로 바꿔 보고 싶다. 몸도 건강해지고”라고 말하자 박서준은 “그거 딱 한달 간다”고 말했다.이어 뷔는 새롭게 합류하는 인턴에게 “일단은 느리면 안된다. 속도를 빨리 해서 막내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고 그리고 내가 돌아왔을 때는 그 모습이 익숙해져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가서 보자”고 덧붙였다. ‘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이 아이슬란드에서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오픈,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 멕시코 바칼라르에 K분식을 전파했던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에 고민시가 뉴 페이스로 합류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8 21:30
연예일반

[TVis] ‘서진이네2’ 방탄소년단 뷔 자리에 고민시 합류… 이서진 “누구야?”

‘서진이네2’ 새로운 인턴으로 고민시가 합류했다.‘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이 아이슬란드에서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오픈,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 멕시코 바칼라르에 K분식을 전파했던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에 고민시가 뉴 페이스로 합류했다.28일 첫 방송된 tvN ‘서진이네2’ 1회에서 방탄소년단 뷔의 빈자리를 배우 고민시가 채웠다. 배우 고민시가 등장하자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누구야?”라고 물었고 정유미는 “고민시”라고 외쳤다. 구면인 최우식은 고민시를 반가워했으며 초면인 이서진은 어색해했다.이서진은 “어떤 작품에 출연했냐”고 묻자 정유미는 “‘마녀’에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최우식에게 “‘마녀’ 너가 한 영화 아니냐?”고 물었고 최우식은 “영화 ‘마녀’에 같이 출연했었다”고 답했다. 정유미는 “같이 드라마 찍었다”고 말했고 고민시는 “‘라이브’라는 드라마 같이 촬영했었다”고 답했다.최우식이 “이제 면접을 시작하자”고 말하자 이서진은 고민시의 면접을 시작했다. 고민시는 “서빙이랑 설거지를 잘한다. 고깃집 알바도 해보고 카페 알바도 해봤다”고 어필했다. 나영석 PD는 고민시에 대해 “배우하기 전에 실제 회사도 다녔다”고 말하자 고민시는 “웨딩 플래너를 했었다”고 답했다. 나영석 PD는 “그 조직에서 제일 빨리 승진한 사람이었다”고 어필했다.고민시는 “요리는 요즘 계속 연습하고 있다. 메뉴는 모르지만 요리를 저한테 시키진 않을 것 같다. 이사님이나 부장님이 하시는 것 아니냐”고 말하자 이서진은 “사회 생활 진짜 잘한다”며 만족하는 웃음을 보였다.고민시는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해 영화 ‘마녀’, ‘밀수’, 드라마 ‘라이브’, ‘스위트홈’, ‘지리산’ 등에 출연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ㅂ 2024.06.28 21:06
프로야구

한국 사랑 뿜뿜...가성비 외인에서 리그 정상급 타자로 진화한 로니 도슨 [IS 피플]

한국 야구를 사랑하는 흥부자. 타격 실력은 리그 정상급. 심신이 짱짱한 선수. 키움 히어로즈 복덩이 로니 도슨(29) 얘기다. 도슨은 27일 고척 NC 다이노스전까지 출전한 73경기에서 타율 0.367를 기록했다. 300타수 110안타. 이날 기준으로 타율과 안타 부문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4·5·6월 모두 월간 타율 3할 2푼 이상 기록할 만큼 꾸준했다. 5월엔 무려 0.444였다. 6월 출전한 19경기 중 6경기는 3안타를 쳤다. 키움이 무려 75일 만에 3연전 스윕을 거둔 26·27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연속 경기 3안타를 보여줬다. 도슨은 지난 시즌 후반기 시작 직후 에디슨 러셀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선수다. 57경기에서 타율 0.336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친 뒤 연봉 6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미국 무대에서의 이력이 화려하지 않고, 2023시즌 KBO리그에서의 성적도 표본이 적어 신뢰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현재 도슨은 몸값 대비 기량이 가장 좋은 선수다. 이제 '가성비 외국인 타자'라는 수식어가 무의미하다. 소크라테스 브리토(KIA 타이거즈),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 등 이미 KBO리그에서 검증된 타자들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은 홈런 10개, 장타율 0.570를 마크, 재계약 소식이 나왔을 때 일각에서 불거졌던 '똑딱이' 우려조차 지웠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야구팬을 사로잡은 선수다. 한국 야구뿐 아니라 문화에 애정을 자주 드러냈고, 구단 유뷰트 채널을 통해서 재기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올스타전에 나가고 싶다며 숏츠 콘텐츠 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렇게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렸다. 팬 투표는 101만2694표, 선수단 투표는 96표를 받았다. 둘 다 4위 기록이었지만, 총점에서 3위로 올라섰다. 도슨은 올스타전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은 홈런 1위(24개)에 올라 있고, 에레디아는 최근까지도 최다 안타와 타율 1위를 지켰다. 도슨도 2024시즌 넘버원 외국인 타자 경쟁에 가세했다. 팬 서비스와 밝은 기운을 뿜어내는 모습으로 스타성까지 보여주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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