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건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대학생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에 시작해 이번 18기까지 총 1010명이 수료한 금융그룹 첫 대학생 홍보대사 제도다.지난 6월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3개월간 홍보 콘텐츠 제작, 주요 관계사 탐방, CEO(최고경영자)와의 대화,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등 미션을 수행했다.스마트 홍보대사들은 'MZ세대 대상 연금 마케팅', '달달하나 디저트 협업 아이디어' 등 마케팅·신사업 기획안을 제시했으며,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직접 홍보부스를 개설해 고객들과 소통했다.또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해외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K팝, 태권도 활용 문화 체육 교육, 유치원 교실 개보수, 교육용 PC 기부 및 설치 등을 뒷받침했다.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무더운 여름이 무색할 정도의 열정으로 함께해 준 대학생들의 노력과 아이디어는 새로운 에너지가 돼 앞으로 하나금융그룹이 성장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1 17:09
스포츠일반

최악의 올림픽 해단식, 체육회와 문체부 갈등 ‘일촉즉발’

훌륭한 성과를 내고 ‘금의환향’해 큰 박수를 받아야 할 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이 졸속으로 흐지부지 끝났다. 후폭풍도 꽤 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해당 행사를 두고 다시 한번 아주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파리 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이 열렸다. 행사와 관련해서 취재진에게 내용을 안내하고 공지한 건 문체부였다. 안내에 따르면 당초 해단식은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행사 몇 시간 전 장소가 2터미널 3~4번 게이트 앞 그레이트홀로 변경됐다고 공지됐다. 그러나 이날 오후 5시쯤 열린 해단식 행사는 갑자기 입국장에서 이뤄졌다. 파리에서 막 도착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장재근 진천선수촌장을 비롯해 복싱, 근대5종 선수단 등이 참가했다. 여기에 이미 귀국한지 며칠이 지난 유도, 사격, 펜싱 등 타 종목 일부 메달리스트들도 다시 이 장소로 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 장미란 제2차관 등 문체부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행사 장소 공지가 오락가락한 탓에 먼저 귀국했다가 이날 행사 때문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온 선수들 중 일부는 그레이트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해단식에는 참가하지도 못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행사는 불과 몇 분 만에 끝났다. 통상적으로 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은 귀국 현장에서 메달리스트들이 꽃다발을 받으며 박수를 받고, 취재진 앞에서 소감을 밝히는 등의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이날은 이기흥 회장이 준비된 소감문을 읽은 후 장재근 촌장이 감사 인사를 하고,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갑자기 행사가 끝났다. 현장에서 진행자 등이 따로 행사 종료를 공지한 것도 아니고, 취재진이 어리둥절한 상황에서 확인을 하자 행사가 끝났다는 내용만 추가 공지가 됐다. 문체부는 이 행사를 주최하고 준비한 것도, 갑자기 취소한 것도 모두 체육회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귀국한 메달리스트들을 다시 공항으로 오라고 부른 것도 역시 체육회라는 설명이다. 체육회는 행사 다음날인 14일 오후 7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했다. 이에 따르면, 체육회가 입국장에서 행사를 축소 진행한 것은 선수단 피로와 장소 이동에 따른 혼잡, 안전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결정했다는 것이다. 행사 장소가 그레이트홀이 아닌 입국장에서 이뤄진 것에 대해서는 “체육회는 인천공항 2터미널 1층 입국장으로 행사 장소를 정해서 인천공항에 협조공문을 요청했다. 최근 수년간 귀국 관련 행사는 입국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해단식도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과 몇 시간 후 문체부에서는 이것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그레이트홀에서 해단식을 준비한 주체는 대한체육회이고 문체부는 행사에 참석하러 간 것”이라며 안전을 고려해 그레이트홀에서 해단식 행사를 하자고 제안한 것이 인천공항공사 측의 제안이었으며, 실제로 체육회 직원들이 그레이트홀에서 미리 행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관련 사진까지 첨부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입국한 선수를 부른 것도 체육회인데, 이 선수들도 입국장 행사에 참석 못한 것을 보면 행사장은 갑자기 변경된 거다”라고 밝히면서 “체육회 해명(당초 그레이트홀이 아닌 입국장에서 행사를 하기로 요청했고, 결정한 상태였다는 내용)대로라면, 체육회 직원들은 그레이트홀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일련의 과정을 보면, 이번 해단식 해프닝은 체육회 내부 의사소통 오류이거나 이기흥 회장의 일방통행식 의사결정 탓에 행사 진행이 꼬인 결과였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체육회의 해명과 문체부의 반박은 다소 감정적인 진실게임 양상까지 보였다. 지난달 유인촌 장관이 지방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예산 직접 교부 계획을 밝힌 후 문체부와 체육회 양 측의 갈등이 커졌으나, 일단은 모두 “파리 올림픽을 잘 치른 후 이야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앙금이 위험수위까지 축적된 양 측의 갈등이 올림픽 폐막 후 일촉즉발 분위기로 치닫고 있는 듯하다. 이은경 기자 2024.08.15 15:05
생활문화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해단식…"청년들의 땀 자랑스러워"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조직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KG빌딩 하모니홀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과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 명의 청년 조직위원회가 참석했다. 이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개회 선언·기념사 및 격려사·결과 보고 발표·표창장 수여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를 위해 땀을 흘린 조직위원들에게 국회 15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명의 표창장을 수여했다.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는 "청년들의 힘으로 온전히 만들어낸 이번 행사가 무척 자랑스럽다"며 "성공적인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마무리에 이어, 앞으로의 대한민국 청년의 날 역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들의 열기와 목소리를 성공적으로 보여줬다"며 "조직위원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다가올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지난 9월 16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렸다. 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했다.청년들이 행사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2000명의 청년 축제 기획홍보단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청년의 날은 2020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청년기본법이 통과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2016년부터 청년과미래가 주도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에서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비롯해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해외 청년 퀴즈 대회와 청년 위더스 플래시몹 챌린지, K팝 콘서트, 제3회 치어리딩 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았다. 5만 여명의 청년 방문객들이 여의도공원을 달궜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2024년 9월 21일에 열릴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15 17:49
스포츠일반

[패럴림픽] '열흘간의 열전' 베이징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 진행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해단식을 가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4일 "대한민국 선수단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중국 베이징 선수촌 내 슈퍼레지던스 센터 앞에서 해단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윤경선 선수단장을 비롯해 파라아이스하키(장애인아이스하키), 혼성 휠체어컬링 등 선수단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윤경선 선수단장은 "우리 선수단은 총 6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비록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원정 대회에 최대 인원을 파견해 신예 선수들이 패럴림픽 무대 데뷔전을 치르며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이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대회 준비부터 폐막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치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친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나라 장애인동계스포츠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후 윤경선 단장이 정진완 회장에게 단기를 반납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기념사진 촬영 후 해단식이 마무리 됐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베이징 대회 전 종목(바이애슬론, 스노보드, 파라아이스하키,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혼성 휠체어컬링)에 7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열전을 벌였으나, 메달획득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당초 베이징 대회에선 동메달 2개를 목표로 내세웠다. 평창에서 한국의 사상 첫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따낸 장애인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42·창성건설)과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최연소' 국가대표인 알파인스키 최사라(19·서울시장애인스키협회), 혼성 휠체어컬링 '팀 장윤정고백'(의정부 롤링스톤) 등에서 3위권 진입을 기대했다. 대한민국이 동계패럴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친 건 지난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1992년 제5회 프랑스 티뉴-알베르빌 대회부터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은 2018년 평창 대회까지 꾸준히 참가해 통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베이징=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3.14 12:31
스포츠일반

한국 선수단, 올림픽 선수촌에서 해단식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수촌에서 해단식을 열였다. 한국은 9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하루미에 있는 올림픽 선수촌 숙소동 앞 광장에서 해단식을 개최하고, 신치용 선수단 부단장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성적을 보고했다. 또한 장인화 선수단장은 단기를 체육회에 반환했다. 이기흥 체육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등 역대 올림픽 중 가장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메달이나 승패와 상관없이 올림픽을 순수하게 즐기고, 행복하고 당당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진정한 스포츠가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 29개 종목에 걸쳐 354명이 파견된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6위를 차지했다. 배구, 육상, 근대 5종 3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본부 임원을 합쳐 60명은 이날 오후 7시 55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이형석 기자 2021.08.09 14:16
야구

KBO, 제1기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 모집

KBO가 '제1기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출범하는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10개 구단의 퓨처스리그 소식을 전하는 대학생 기자들이다. 2020시즌동안 개인별로 지정된 담당 구단의 퓨처스리그 현장을 취재하며 선수 인터뷰 기사, 기획기사 등을 작성해 평소 접하기 힘든 퓨처스리그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발대식과 해단식을 포함해 매월 개최되는 기획 회의에 참석해 기사 작성과 콘텐츠 제작, 야구 기록 규칙 습득 등 각종 역량 교육과 미션 수행 등 다채로운 경험도 쌓을 예정이다.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각 구단 담당 1명씩 총 10명이 선발되며, 교내 기자단 활동 이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진, 동영상 촬영 및 편집이 능숙한 대학생을 우대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들에게는 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2020시즌 AD카드와단체복,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수료증, KBO 주관 행사 참가 기회, 우수 활동 기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야구를 사랑하고 KBO 퓨처스리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13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다. 구글독스(https://han.gl/1OkVo)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 및 유의사항은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와 KBO 공식 인스타그램(@kbo.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0.04.13 13:26
스포츠일반

스포츠7330봉사단 6기 해단식 및 성과공유회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스포츠7330봉사단 6기 해단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스포츠7330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한다. 생활체육 동호인, 은퇴선수, 대학생 등 21개조 총 195명으로 구성된 6기 스포츠7330봉사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 간 전국의 소외계층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0여회의 체육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포츠7330봉사단 6기 단원을 포함하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하며, 봉사단원이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영상 상영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봉사단 활동을 모두 마친 단원들은 활동인증서를 받게 되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 선정 및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최우수 봉사 조로 선정된 ‘Firebird’는 한양대학교 중앙야구동아리 소속 대학생 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성동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야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지역 사회 스포츠 사회공헌에 앞장서왔다. Firebird 조장인 권재현(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학생은 “스포츠7330봉사단 활동을 통해 좋아하는 야구로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대상자뿐만 아니라 봉사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체육봉사 활동이 지속 전파·확산되어 제2, 제3의 Firebird 봉사단이 탄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전년 대비 홈페이지 방문자 수 46% 증가, 체육자원봉사 신규가입자 수 62% 증가, 매칭시스템을 통한 체육자원봉사 활동횟수 884% 증가 등에 기여했다. 최용재 기자 2019.12.06 10:33
경제

국순당, ‘평창남북평화영화제’ 개막식 만찬주 제공

국순당이 강원도 최초의 국제 영화제인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PIPFF)의 주요 행사에 백세주와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만찬주 및 행사용 술로 제공된다고 16일 밝혔다.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1st PIPFF)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평창과 강릉서 개최된다. 강원도에서 열리는 최초 국제영화제로 강원도 및 평창군, 강릉시가 후원하며 개막식은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총 33개국 85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강원도 횡성에 있는 우리술 대표 기업으로 이번 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백세주와 1000억 유산균 막걸리 등 우리 술을 협찬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개막식, 영화인의 밤 및 해단식 등 주요행사에 만찬주로 제공된다. 백세주는 주요 내빈 행사에 사용된다. 만찬주로 제공된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는 국순당이 최초로 개발한 프리미엄급 유산균 강화 막걸리이다. 국산 쌀 100% 사용해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해 ‘2019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Top10 브랜드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영화제의 주요 내빈 행사에 사용되는 백세주는 출시한지 27년 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민 약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5 우수문화상품’에 주류 최초로 지정되어 단순한 전통주를 넘어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은 우리 술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강원도에 본사 및 양조장을 둔 우리술 대표 기업”이라며 “강원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영화제에 강원도에서 빚은 우리 술이 만찬주 등으로 소개되어 강원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리 술을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n.mingu@joongnang.co.kr 2019.08.16 11:13
스포츠일반

[평창] '굿바이 평창' 17일 열전 마치고 화려한 피날레 (종합)

평창을 수놓았던 평화와 화합의 겨울 스포츠 축제가 17일 간의 여정을 마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25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화려하게 개막한 이 대회는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올림픽이었다.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 선수 2920명이 참가해 총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한국도 15개 전 종목에 역대 최다인 선수 146명을 출전시켜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기념했다. 폐회식은 '미래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연출됐다. 우정의 레이스를 펼친 선수와 자원봉사자, 관람객이 하나로 어우러져 화합의 장을 열었다. 4개의 문화 공연으로 구성됐고, 조화와 융합을 통한 공존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한국적인 색채와 현대 아트의 결합으로 녹여냈다. 한류 스타인 씨엘과 엑소가 화려하고 열정적인 K팝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올림픽의 주인공인 참가 선수들은 각국 기수가 먼저 경기장에 들어선 뒤 국적 구분 없이 자유롭게 한데 어울려 입장했다. 남북 선수단은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입장했던 개회식과 달리 따로 다른 국기를 들고 나왔다. 남측 기수로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북측 기수로는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한 김주식이 각각 나섰다. 선수 입장 말미에는 이번 대회 마스코트 수호랑이와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가 함께 손을 잡고 힘차게 전진했다. 이희범 대회 조직위원장의 인사말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격려사가 끝난 뒤 개회식 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대형 드론쇼가 화려하게 이어졌다. 그리고 끝내 17일간 평창을 밝힌 올림픽 성화가 꺼졌다.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은 유명 영화감독인 장이머우가 연출한 화려한 공연으로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기약했다. 판다로 분장한 인형이 무대에 등장해 율동을 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영상을 통해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올림픽에선 노르웨이가 금메달 1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16년 만에 종합 1위에 복귀했다. 동계올림픽 통산 8번째 우승이다. 노르웨이가 획득한 메달 39개는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이다. 독일(금 14·은 10·동 7)이 2위, 캐나다(금 11·은 8·동 10)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면서 종합 순위 7위에 올랐다. 총 17개의 메달로 대회를 마감하면서 메달 수 합계로 따진 순위에선 러시아에서 온 올림픽 선수(OAR)와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아시아에선 단연 1위다. 일본(금 4·은 5·동 4)과 중국(금 1·은 6·동 2)보다 좋은 성적을 올렸다. 당초 계획했던 '8-4-8-4(금메달 8개-은메달 4개-동메달 8-종합 4위)'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체 메달 수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따낸 종전 최다 14개(금 6·은 6·동 2)를 훌쩍 넘어섰다. 4년 전 소치 대회에서 따낸 8개(금 3·은 3·동 2)보다는 두 배 이상 많다. 이번 올림픽은 역대 가장 많은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한국이 동계올림픽 6개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외에도 스노보드, 스켈레톤, 컬링, 봅슬레이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설상과 썰매 종목에서 모두 역사상 첫 메달이 나왔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은 여전히 '효자 종목' 역할을 했다. 스피드스케이팅은 이번 대회에 최초 도입된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남자 이승훈)과 은메달(여자 이보름)을 가져오는 등 총 7개의 메달을 건져 올렸다. 쇼트트랙은 2관왕 최민정을 필두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세계 최강의 면모를 확인했다. 한국 선수단은 26일 오전 11시30분 강릉선수촌에서 열리는 해단식을 끝으로 올림픽의 대장정을 마친다. 배영은 기자 사진=정시종 기자 2018.02.25 22:51
스포츠일반

스포츠7330봉사단 4기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 가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6일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에서 스포츠7330봉사단 단원을 포함해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도 스포츠7330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스포츠7330 봉사단 4기 성과 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대한체육회는 이날 행사에서 우수 봉사단, 부문별 우수 봉사단 및 우수 봉사자를 선정·시상했으며, 참가자들은 활동 영상 시청 및 우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봉사 활동 내용을 다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2017년 스포츠7330봉사단 4기는 200명 23개 조로 구성됐으며 올해 8월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8월부터 12월까지 체육 재능 나눔,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 및 행사를 지원하는 등의 봉사 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해 국민의 정서적·사회적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올해는 내년 평창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겨울올림픽 및 2018 평창 장애인겨울올림픽(패럴림픽) 홍보를 위해 평창조직위원회 소속 자원봉사자 중에서 별도의 ‘평창겨울올림픽 청년대사’ 조를 구성·운영해 대국민 올림픽 홍보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스포츠7330봉사단은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스포츠 강습, 운동 처방, 스트레칭 등을 지도하며 스포츠 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다.이날 최우수봉사단상을 수상한 경남 ‘이크에크’ 조는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7330택견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지도 활동을 펼쳐 어르신의 건강 증진 및 장애인의 재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2018년에도 스포츠7330봉사단 5기를 모집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김희선 기자 2017.12.20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