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조직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KG빌딩 하모니홀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과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 명의 청년 조직위원회가 참석했다.
이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개회 선언·기념사 및 격려사·결과 보고 발표·표창장 수여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를 위해 땀을 흘린 조직위원들에게 국회 15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명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는 "청년들의 힘으로 온전히 만들어낸 이번 행사가 무척 자랑스럽다"며 "성공적인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마무리에 이어, 앞으로의 대한민국 청년의 날 역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들의 열기와 목소리를 성공적으로 보여줬다"며 "조직위원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다가올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지난 9월 16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렸다. 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했다.
청년들이 행사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2000명의 청년 축제 기획홍보단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청년의 날은 2020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청년기본법이 통과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2016년부터 청년과미래가 주도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에서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비롯해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해외 청년 퀴즈 대회와 청년 위더스 플래시몹 챌린지, K팝 콘서트, 제3회 치어리딩 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았다. 5만 여명의 청년 방문객들이 여의도공원을 달궜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2024년 9월 21일에 열릴 예정이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