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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종영 ‘돌싱글즈6’ 시영·방글→희영·진영, 역대 최다 커플 탄생

‘돌싱글즈6’이 역대 최다 커플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28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 최종회에서는 ‘돌싱하우스’를 찾아와 ‘현실 커플’로 거듭난 시영과 방글, 보민과 정명, 희영과진영의 마지막 일상 데이트 현장과 이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앞서 둘만의 ‘1박2일’ 여행을 떠났던 ‘영영 커플’ 희영과 진영은 이날 키즈카페에서 희영의 딸과 만났다. 사전에 진영과 영상통화를 하며 안면을 익힌 희영의 딸은 진영을 보자마자 “언니”라고 외치며 반갑게 끌어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키즈카페 곳곳을 돌며 즐겁게 놀았고, 텐션이 올라간 희영의 딸은 “나 아빠 여자친구 안다”고 말해 진영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진영 또한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희영의 딸을 여자 화장실로 데려다주면서 ‘싱글대디’ 희영의 빈자리를 채워줬다. 헤어질 시간이 되자 희영의 딸은 “언니랑 좀 더 놀고 싶다. 우리 나중에 또 만나는 거냐”고 물었고, 진영은 고개를 끄덕인 후 희영의 딸과 볼 뽀뽀를 나눴다.‘영영 커플’의 하루에 이어 이번엔 보민의 고향인 경남 양산으로 내려간 정명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명은 보민이 잡은 숙소에서 아침을 맞았고 예쁘게 단장한 후 보민의 누나와 조카를 만나러 갔다. 보민의 누나는 정명을 반갑게 맞아주며 “‘돌싱글즈’에 나간 뒤 보민이 얼굴이 밝아져서 너무 좋다. 내가 3년 전 사별을 했는데 보민이가 그 후 우리 집으로 매일 퇴근해 아빠 노릇을 해줬다. 이제는 보민이가 훨훨 날아갔으면 한다. 부모님은 내가 잘 모시고 살 테니 앞으로 두 사람만 행복하면 좋겠다”고 해 두 사람을 감동하게 했다. 누나와의 먹먹한 만남 후 정명은 예정에 없던 보민 어머니까지 만났다.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반찬가게에 들어간 정명은 “너무 맛있어 보인다”며 어머니표 반찬에 관심을 보였다. 어머니는 “밥 먹고 가라”며 정명을 위한 밥상을 차려줬고, 정명은 특유의 넉살을 발휘하며 그릇을 싹싹 비웠다. 이를 본 보민은 “제대로 된 식탁도 의자도 없었는데도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고마웠다. 그동안 내가 정명을 (서울깍쟁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며 감동을 표현했다.마지막으로 ‘케이블카 최종 선택’을 통해 ‘현커’가 됐지만, 후일담 촬영 취소 소식을 전한 창현, 지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2주 만에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한 기류를 풍겼고, 잠시 후 창현이 먼저 입을 열었다. 창현은 “우리는 출발선 상부터 어긋난 전제를 갖고 있었다”며 “난 서로의 아이들에게 ‘좋은 어른’의 역할만 바랐는데 지안이는 ‘아이의 아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지안은 “사실 그 문제보다는 우리 마음을 키워나가기도 전에 아이들 이야기를 꺼내는 게 맞는가 의문이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나에 대해서는 궁금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창현이) 갑작스럽게 퇴사하면서 힘든 상황인 것을 이해하면서도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관계의) 단절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특히 지안은 창현이 보낸 한 문자 메시지 내용이 감정의 기폭제가 돼 후일담 촬영을 취소하게 됐음을 알리면서 해당 메시지를 언급했고, 창현은 그 문자 메시지를 다시 확인한 뒤 지안이 자신의 의도를 오해했던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이날의 만남으로 오해를 푼 두 사람은 “묵은 감정들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 같다”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후 만남을 계속 이어갈 것인지를 묻는 ‘최종 선택’ 도장 찍기를 빈칸으로 남겨둔 채 각자의 길을 갔다.모든 커플의 이야기가 끝난 후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시영, 방글은 최종 선택 전 “우리는 뭘 해도 만났을 것”이라고 ‘운명론’을 펼친 뒤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고민은 없다”면서 서로를 선택했다. 희영, 진영 역시 “1박2일의 시간이 꿈만 같았다”면서 최종 선택 칸에 도장을 찍었다. 두 사람은 “재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여 ‘3호 재혼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 보민, 정명은 장거리 장벽에도 불구하고 “만남을 이어 가겠다”고 선언해 박수를 받았다. 최종 선택을 마친 정명은 “보민의 어머님 가게에서 아버님을 잠깐 뵀다. 그때 아버님이 쪽지를 건네주셨는데 너무 감동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랑한다. 우리 인연의 끈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보자”는 쪽지 내용을 읽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총 세 커플을 탄생시키며 ‘역대 최다 커플 매칭’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돌싱글즈6’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4MC는 “이번 시즌이 유독 마음 따뜻한 순간들이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 ‘돌싱 대모’ 이혜영은 “‘역대 최다 커플’이 나온 만큼, ‘역대 최다 재혼’의 탄생도 응원한다”고 했고, 은지원은 “시즌6로 입소문이 많이 나서 출연을 고민하는 모든 돌싱들을 시즌7에서 만나고 싶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한편 ‘돌싱글즈’는 오는 2025년 시즌7으로 돌아올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07:20
금융·보험·재테크

빗썸, 티맵과 최대 10만원 혜택 특별 프로모션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빗썸 X 티맵 제휴 프로모션'은 양사 회원들에게 가상자산 거래의 문턱을 낮추고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먼저 티맵을 이용하는 빗썸 회원에게는 티맵에서 사용할 수 있는 'TMAP 대리 1만원권' 1매와 'TMAP 렌터카 1만원권' 2매 등 총 3만원의 금액권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티맵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한 쿠폰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되고, 티맵 금액권은 등록일 기준 다음주 수요일까지 문자 발송된다.빗썸 생애 첫 고객이라면 추가 이벤트 참여로 총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빗썸 거래소에서 '전국민 비트코인 신청하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음날 빗썸에서 거래 가능한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지급 전일 종가 기준)과 함께 웰컴 미션 수행에 따른 2만원 상당의 추가 리워드가 지급된다. 단, 지급 받은비트코인은 지급일 포함 30일 이내 미거래 시 소멸되며, 비트코인 조기 소진 시에는 빗썸 포인트 또는 원화로 지급될 수 있다.‘빗썸 X 티맵 제휴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코드 등록은 해당 기간 동안 가능하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티맵 이벤트 페이지에서확인할 수 있다.이강현 빗썸 제휴추진실장은 "이번 제휴 프로모션은 가상자산 거래의 편의성과 함께 모빌리티 서비스 체험 기회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고 신선한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5 14:08
스타

[왓IS] ‘4월 웨딩’ 박현호♥은가은, ‘불후의 명곡’ 만남부터 결혼 골인까지 [종합]

가수 박현호와 은가은이 열애 인정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트롯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22일 박현호는 “은가은 씨와 꽃바람 휘날리는 2025년 봄 4월 12일에 결혼합니다!”라며 직접 소감을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은가은이 2년 전 한 예능에 출연해 “쌍커풀 없고, 입술 도톰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꼽은 이상형 발언이 박현호와 닮았다고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으며, 두 사람의 인연의 계기가 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는 ‘첫만남 썰’을 수차례 들려줬다. 은가은은 열애 인정 이후 출연한 ‘불후의 명곡’에서 “(박현호가) 녹화 내내 쳐다보더니 녹화가 끝나고 전화번호를 받아 갔다. 그날부터 계속 연락하며 ‘삼겹살 사달라’라고 대시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박현호는 “추파를 먼저 던진 것은 은가은”이라며 “녹화 당시 은가은이 계속 쳐다봐 그 시선을 즐겼다, 그 덕에 용기를 내 은가은에게 번호를 달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은가은에게 삼겹살을 사달라고 연락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한 달 동안 연락이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자니’라고 먼저 문자가 왔다”고 토로했다. ‘삼겹살 사건’ 이후 다시 연락이 닿았다며 은가은은 “박현호가 모든 약속을 뿌리치고 저를 만나러 온 적이 있었다. 그때 ‘야 너 같은 남자 있으면 여기 데려와’라고 하니까 ‘누나 여기 있잖아’라고 고백하더라”라고 고백의 순간을 밝혔다. 이후 열애 인정 1달 만인 지난 9월, 두 사람은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고정 출연진으로 합류해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처음 ‘열애 기사’가 났을 때 심경을 두고 은가은은 “사실 처음엔 너무 놀랐다. 연애 완전 초반에 기사가 나서. 하지만 한편으로는 후련했다. 이제 편하게 다녀도 될 것 같아서”라며 웃었다. 박현호는 “나도 (기사가 나서) 좋았지만 걱정도 됐다. 내가 (처신을)잘 못하면, 너도 피해를 볼까봐”라고 깊은 속내를 보였다.‘신랑수업’ 제작진 인터뷰 장면을 통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밝힌 두 사람은 은가은 어머니와 만나 인사하는 에피소드도 보여줬다. 그러나 일각에서 두 사람이 같은 시기 동거를 시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방송이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이 가운데 지난 20일, 내년 4월 결혼이 공식화되었고 이에 22일 두 사람은 직접 SNS에 결혼 소감을 다시금 밝히며 해당 논란에도 해명했다. 박현호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상의할 문제들이 많아 최근 자주 함께 지내게 되었다”라며 “이런 저희 이야기를 더 많이 하려다 보니 리얼타임으로 보여드리지 못했고 이런 과정에서 팬분들에게 혼란을 드렸다”라고 설명했다.은가은은 “함께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몸이 떨어져 있어도 항상 곁에 있는 듯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든든함까지 있는 사람이다 보니 8개월 동안 만남을 이어가면서 현호 씨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라면서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서툰 것도 많지만, 현호 씨와 함께하는 첫 발걸음을 잘 내디딜 수 있도록 많은 응원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우여곡절 끝 열애 인정 3개월 여, 교제 기간 8개월 만에 5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내년 4월 12일 웨딩 마치를 울리게 된다.한편 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했으나, 이후 솔로 가수 및 트롯 장르로 전향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2022)에서 최종 10위에 오르면서 현재 트롯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은가은은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 후 지난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7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KBS2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DJ로 활약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20:17
IT

내달부터 블로그 홍보글 맨 앞에 '#광고 #협찬' 붙어야

내달 1일부터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 등에 광고·협찬 등 홍보 글을 올리는 경우 제목이나 게시물 맨 앞에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발표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인플루언서 등이 광고주로부터 돈이나 현물 등을 받고 블로그·인터넷카페 등 문자 중심 매체에 홍보 후기글을 작성하면 이 사실을 알리는 '표시문구'를 제목 또는 본문 최상단에 올려야 한다.제목에 표시문구를 넣을 경우 생략되지 않도록 제목 길이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글 첫 부분에 넣을 경우 글자 크기나 색깔을 본문과 다르게 하도록 했다.공정위는 '경제적 이해관계가 해당 추천·보증 등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의 예시'에 경제적 대가를 미래·조건부로 받는 등 최근 유행하는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유형을 포함했다. 구매 링크를 통해 매출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받거나, 후기 작성 후 구매 대금을 환급받는 마케팅 등이다.아울러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음'과 같은 조건부·불확정적 표현은 광고가 아닐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므로 적절한 표시문구가 아니라고 지침에 명시했다.새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 표시광고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다만 내달 1일 이전에 작성된 글은 소급 적용되지는 않는다.공정위는 업계와 인플루언서 등이 개정내용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소비자는 보다 쉽게 상품 후기가 광고임을 알 수 있고, 광고주·인플루언서는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만 광고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합리적 선택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5 15:05
뮤직

하이브 직원 주장 A, 하이브 내부 문건 추가 폭로 “역바이럴 안했다고? 실제로 진행” 주장

하이브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내부 문건으로 추정되는 자료를 폭로해 큰 파장이 일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에 ‘주간 음악산업리포트’라는 하이브 내부 문건이 지난 1일 추가 공개됐다. 자료를 공개한 A씨는 하이브 측이 역바이럴을 실행했다고 주장, 큰 논란이 예상된다.해당 보고서를 공개한 네티즌 A씨는 지난해 7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전송한 메일 화면, 900페이지가 넘는 문서 파일, 하이브 명함 사진 등을 함께 공개하며 자신이 하이브 직원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참다 참다 용기를 내 올린다”며 “역바이럴을 하지 않았다는 말과는 다르게 이 보고서에 언급된 많은 부분들이 실제 계획으로 진행됐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 보고서에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에 대한 험담도 정말 많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어제 오늘 해당되는 레이블 임원들이 자기들도 보지 않았다는 걸로 의견을 정리하고 있다는 것도 들었다”며 “누군가는 목적을 가지고 지시를 내렸고, 누군가는 그 지시를 충실히 따랐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 보고서를 보고도 동조하고 묵인해온 수신자들이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추가로 공개된 보고서에는 하이브 자사 및 타사 아이돌 그룹에 대한 품평뿐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방송국, PD, 방송인 등 업계에 대한 평가도 언급됐다.앞서 하이브는 국내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대상으로 자극적 외모 품평이 담긴 업계 동향 자료인 ‘주간 음악산업리포트’를 작성해왔다. 해당 보고서는 매주 하이브를 비롯해 산하 레이블 최고 책임자들인 C레벨에게 발송됐는데, 지난달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중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질의에서 ‘주간 음악산업리포트’의 내용이 일부 공개돼 논란이 됐다.하이브 측은 국정감사 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니터링 보고서는 팬덤 및 업계의 다양한 반응과 여론을 취합한 문서”라면서 “이는 업계 동향과 이슈를 내부 소수 인원에게 참고용으로 공유하기 위해 커뮤니티나 SNS 반응을 있는 그대로 발췌했으며 하이브의 입장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그러나 지난달 26일과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간 음악산업리포트’가 추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하이브는 내부 보고서 작성자인 강모 씨를 지난달 29일 오전 직위해제하고 문서 작성 중단을 공식화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또 이재상 하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서 내용의 부적절함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재상 CEO는 “해당 문서는 업계 동향 및 이슈에 대한 다양한 반응과 여론을 사후적으로 취합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것”이라며 “시장 및 아티스트 팬의 여론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 리더십에게만 한정해 공유됐으나, 해당 문서의 내용이 매우 부적절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하지만 역바이럴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닌 역바이럴에 대한 의혹까지 더해졌다”고 강조한 바 있다.한편 역바이럴 실행 등 A씨 주장과 폭로 문건의 진위에 대한 관련 입장을 듣기 위해 복수의 하이브 PR담당자에게 여러 차례 전화, 문자, 메신저 등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일절 응답하지 않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2 11:27
예능

한가인, 인생 첫 탕후루 먹방 “조증 올 거 같아…아이들도 안 먹여” (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이 인생 첫 탕후루 먹방에 도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미녀 한가인은 뭘 먹고 살까? (꼭먹는것, 안먹는것)’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한가인은 평소 먹지 않는 단 음식 먹기에 도전했다. 한가인은 촬영에 앞서 제작진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에서 “일단 단 걸 극혐함. 달면 일단 안 먹어요. 단 거는 진짜 소름 끼침”이라고 밝혔던 터.그는 제작진이 준비한 탕후루를 한 입 먹자마자 “뭐야. 이상하다. 너무 달다. 조증 올 거 같다. 혈당 스파이크다. 장난 아니다. 도파민 터진다. 제가 단 거를 진짜 싫어한다. 이건 진짜 원초적인 단맛이다. 미치겠다”고 소리쳤다.이에 제작진이 아이들에게 사준 적이 없느냐고 묻자 한가인은 “한 번 사준 적이 있다”면서도 “우리 애들이 (탕후루를) 너무 좋아하지만 안 먹인다. 그리고 이건 안 되겠다. 당뇨병 올 거 같다”고 진저리를 쳐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2 19:43
연예일반

‘이혼·상간 소송’ 박지윤·최동석, 문자 메시지 논란 속 나란히 SNS 재개 [왓IS]

이혼 및 쌍방 상간 소송 중인 KBS 전 아나운서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문자 메시지 논란 후 나란히 SNS 활동을 재개했다.박지윤은 21일 자신의 SNS에 “공구(공동구매)도 약속이고 일인데 공지가 늦어져 죄송하다. 남은 일정 동안 필요로 하시는 정보는 성실히 나누며 진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같은 날 최동석 역시 개인 SNS에 비행기 사진을 게재했다. 행선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현재 최동석은 제주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09년 결혼한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10월부터 이혼 소송을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박지윤은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최동석은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최동석이 상간 소송 취하 뜻을 밝히며 두 사람 간 갈등도 봉합되는 듯 했지만, 17일 한 매체가 이들 간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논란은 재점화됐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서적 바람을 주장했으며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처증 망상이라고 맞섰다. 뿐만 아니라 메신저 대화에는 박지윤이 최동석에게 부부간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한편 한 누리꾼은 박지윤, 최동석의 문자 메시지를 근거로 “부부간 성폭행 의혹에 대해 밝혀 달라”고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 현재 해당 민원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에 배정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2 18:46
스타

“감시용 SNS 가입” 박지윤, 최동석 ‘의처증’ 옛날부터 의심했나... 과거발언 재조명 [왓IS]

방송인 박지윤이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맞상간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박지윤이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박지윤은 지난 2015년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해 “남편이 내 일상을 보기 위해 SNS에 가입했다”며 “내가 남편한테 전화를 잘 안 하는 스타일이다. 남편은 내가 어디서 누구와 뭘 하고 다니는지 궁금한 나머지 내 일상생활을 감시하기 위해 SNS에 가입해서 나만 팔로우한다”고 했다.지난 17일 한 매체가 박지윤과 최동석의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내용에서 최동석은 박지윤의 불륜을 수차례 의심했다. 그는 박지윤의 비즈니스 일정 참석을 반대하는 가하며 ‘크라임씬’ 출연자의 안부 문자를 호스트바 직원으로 오해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은 최동석의 행동을 ‘의처증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신적 외도를 내세우며 갈등을 벌이고 있다.또한 지난 18일 한 네티즌이 국민신문고에 ‘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라는 제목의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네티즌은 위 매체가 공개된 녹취록 속 박지윤이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얘기한 내용을 토대로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해당 민원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에 배정됐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수사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작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밝혔다.최동석과 박지윤은 최근 이혼 과정에서 서로 상대방이 불륜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추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상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4:28
예능

키오프 쥴리 “하와이에서 아이돌 탄생했다고 난리 나” (‘짠한형’)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 쥴리가 고향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최애 예능인과 최애 아이돌 영접. 서로가 신기한 동엽신과 키스오브라이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키스오브라이프 쥴리와 나띠가 출연해 신동엽과 대화를 나눴다.이날 신동엽은 “사람은 다 때가 있다. 그런걸 본인도 느끼냐”고 나띠에게 물었다. 나띠는 “진짜 느낀 것 같다. 연습생 생활만 10년 했다. 항상 실패를 많이 겪었는데 ‘나의 때가 언젠가 오지 않을까’ 하고 계속 도전했다. 제가 쌓아온 것을 대중들이 알아봐 주시는 느낌”이라고 밝혔다.신동엽이 쥴리에게 “연락 여기저기서 많이 받지 않냐”고 묻자 하와이에서 왔다고 말한 쥴리는 “잘 되고 나니까 ‘하와이가 난리났다’ (는 반응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쥴리는 “하와이 섬에서 아이돌이 탄생했다며 연락이 안 왔었던 사촌 동생들한테도 영어로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15일 3번째 미니 앨범 ‘루즈 유어셀프’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20:39
예능

[TVis] ‘박지윤과 쌍간 상간소’ 최동석 “크게 후회, 갈등 봉합하고파” (‘이제 혼자다’) [종합]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 쌍방 상간 소송 중인 가운데 갈등을 봉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동석은 박지윤을 향해서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최동석은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함께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배우 전노민을 만났다.전노민이 “지금 무슨 상황이느냐”고 묻자 최동석은 “기사 내용 그대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노민이 “사실 나도 남의 가정사 참견하는 거 되게 싫어하는데 나도 최동석 때문에 전화와 문자를 받는다. 같이 방송을 하니까. 걱정이 되더라”며 “솔직히 두 사람 걱정보다는 애들 걱정이 되더라”고 했다. 최동석은 “소송은 사실, 소장은 (이혼 당시) 초반 준비를 했는데 (주위에서) 많이 시끄러워지지 않겠냐 해서 안 했다. 그런데 제 지인에 대해 오해하고, 상대 쪽에서 소송을 걸었다. 저는 적당하지 않다고는 생각한다”며 “이렇게 되니까 제 변호사들도 ‘소장을 접수하시죠’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과) 얘기할 상황도 아니고 얘기 하고 싶지도 않다”며 “(내가) 불륜남이 되는 거 아니냐. 억울한 것도 있다. 좀 울컥하고 화가 난 것도 있었다. 오명을 뒤집어쓴 상황에서 가만히 있으면 그건 아니지 않나 싶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장 접수하면 시끄러워지겠다는 생각은 했다. 그런데 안 하면 그런 사람이 되는 것 같더라. 답답하고 참아왔던 상황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니까. 안 좋게 보는 사람도 많을 거고, 언론도 시끄러워질 거고”라며 “이성적으로 (얻어지는 건) 없다는 거 아니지만, 감정적으로 끓어오르니까 왜 나만 가만히 있어야 하지, 왜 참아야 하지 싶더라”고 전했다. 이에 전노민이 “감정이 앞선 거냐”라고 말하자, 최동석은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전노민이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열에 아홉은 다 후회하더라. 따지고 보면 승자는 없는데”라고 말했고, 최동석은 “너무 많이 피해를 봤다 양쪽이”라고 답했다. 이에 전노민은 “동석이는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싶더라. 애들에게 상처 안 준다는 거 큰 착각”이라고 조언했다. 최동석은 “이혼 소송보다 이게 더 힘들더라. 지금 사실 더 힘들다”라며 “얼마 살지 않았지만 인생이 이렇게 힘든 거야? 싶더라”고 전했다. 최동석은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느냐”라는 전노민의 질문에 “봉합을 하고 싶다. 마음속으로는 빨리 좋게 끝내고 싶은데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듣던 전노민은 “이걸 왜 걱정해. 내가 어떻게 비춰질까가 중요하지 않을 것 같은데 나는. 해결하는 게 먼저 중요하지”라고 따끔하게 조언했다. 그러자 최동석은 “끝까지 가고 싶지 않다. 상대가 하든 안 하든 소송을 취하하고 싶다”며 “그렇게 하는 게 실타래를 푸는 첫 단계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소송을 한 게 많이 후회된다. 해결됐으면 좋겠다. 좋은 방향으로 해결됐으면 좋겠다 누구보다. 아이들도 그럴 거고, 그 분도 그럴 거고”라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윤을 향해 할 말이 있냐는 질문에 “미안하다. 미안해”라며 “어쨌든 나와 살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그 친구도 겪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을 겪고 있을 거니까 미안하다는 그 말이 가장”이라고 했다. 한편 박지윤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박지윤이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그러다가 최근 박지윤과 최동석이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지윤은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최동석은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걸었다. ‘이제 혼자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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