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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돌파구 절실"…고객 접점 늘리는 차업계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자동차 업계가 고객 경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전시장에서 차를 볼 수 있게 하거나 시승 경험을 제공하는데 그쳤으나, 최근에는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강조하는 체험 마케팅도 늘어나는 추세다.2년 만에 돌아온 오프로드車 축제 '지프 캠프'2일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오는 11~20일 중 주말 동안 2회에 걸쳐 강원 동해시 망상오토캠핑장에서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를 2년 만에 개최한다.지프 캠프는 지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약 70년의 역사를 지닌 행사다. 국내서는 2004년 처음 시작, 올해 20주년을 맞았다.올해 지프 캠프는 당일(무박), 1박2일, 2박3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숙소 형식도 펜션, 카라반, 글램핑, 캠핑 사이트 등에서 고를 수 있다.지프코리아는 와이드 트레일 등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 콘서트 등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인 ‘AMG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서킷 주행을 경험하게 하며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AMG 익스피리언스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첫 시작 이후 전문 강사진들이 참가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고성능차 애호가들에게 선호를 받고 있다.이밖에 BMW코리아는 인천 영종도에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센터’를 10년째 운영 중이다.BMW 드라이빙 센터는 그룹 내에서 아시아 지역으로는 최초이며 독일, 미국에 이어 건립된 3번째 드라이빙 센터다. 드라이빙 트랙, 다양한 전시 및 체험 공간 등의 핵심 시설과 함께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을 위한 주니어 캠퍼스, 내부 교육을 위한 트레이닝 아카데미 등을 갖추고 있다.누적 방문객은 총 15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 고객 또한 약 24만명에 육박한다. "현대차 굿즈부터 문화체험까지"…현대차, '쉐어마켓' 운영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5일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라이프스타일 문화 체험 행사 '쉐어마켓'을 연다.올해로 4회째인 쉐어마켓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고객 경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1층 야외광장에서는 캠핑·반려동물용품, 현대 브랜드 컬렉션, N 브랜드 굿즈 및 파츠 등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날 수 있다.1층 실내 공간에서는 친환경 나무 소재 퍼즐을 활용해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트랙 경주에 참여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현대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3∼4층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음식, 수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홍철책빵'이 셀러로 참여하며, 현대모터스튜디오 브랜드인 '키친 바이 해비치' 부스에서는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과 안주 등을 구매할 수 있다.깻묵 점토 키링 만들기, 킨츠키(조각난 그릇을 되살리는 수리법) 워크숍, 가상현실 레이싱 경주 등도 진행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다양한 자동차 애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트렁크 마켓,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며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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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올해 화이트데이엔 사탕 대신 '여행' 선물할까

20대가 화이트데이 최애 선물로 '숙소'를 꼽았다. 최근 여기어때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0대 앱 이용자 가운데 남성 응답자의 53%, 여성 응답자의 61%가 ‘로맨틱한 여행을 위한 숙소'를 기념일 선물 1위로 택했다. 기념일 선물로 연인이 숙소를 예약했다면 남성(94%)과 여성(95%) 모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일반적 선물보다 둘만의 뜻깊은 시간이 더 가치 있다는 의미다. 더군다나 올해는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특히 중요한 시기여서 호텔 같은 '프라이빗 공간'을 화이트데이 기념일 선물로 준비해보는 것도 좋겠다. 화이트데이 기념 '호텔에서의 하루' 선물 '호캉스'는 대표적으로 둘만의 오붓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국내 호텔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커플 맞춤형 혜택을 담은 객실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달콤한 랜선여행 구성의 ‘스윗 모멘츠’를 선보인다. JW 메리어트 동대문과 인형 '바비'가 함께 세계여행 콘셉트로 선보이고 있는 ‘살롱 드 딸기 위드바비’ 디저트 및 음료를 객실 내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담은 패키지다. 객실 1박과 조식 2인 및 객실 내 ‘살롱 드 딸기 위드바비 애프터눈 티’ 2인 세트를 제공한다. 특히 체크인하면서 살롱 드 딸기 위드바비 여권 노트와 스티커 및 보딩 패스 티켓을 받을 수 있어 마치 세계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도 느낄 수 있다. 특별 선물로 바비인형도 준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커플을 위한 ‘알로 파리’ 패키지를 선보였다. 서울 도심 속에서 파리로 떠나는 여행 콘셉트다.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과 체크인 시 패키지 혜택이 포함된 보딩 패스와 함께 조식 2인과 다양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라운지 해피아워 2인, 앙뜨레 프렌치 디너 코스 2인이 준비된다. 파리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페셜 마카롱 세트가 제공돼 화이트데이 분위기도 낼 수 있다.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는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더 키친’에서의 오붓한 식사 혜택이 포함된 ‘로맨틱 모먼트 패키지’가 있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더 키친의 채끝 스테이크와 파스타, 레드 와인 2잔, 라바 케이크로 구성된 커플 세트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러브, 키세스’ 패키지를 내놨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예약 가능한 패키지로, 객실 1박과 연인과 함께 달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허쉬 키세스 스페셜 셀렉션어쏠티드’ 2개를 제공한다. 하루 숙박이 부담스럽다면 특별한 저녁식사를 호텔에서 맛보는 방법도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뉴욕뉴욕’에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화이트데이 스페셜 디너’를 만날 수 있다. 레몬, 시트러스 향과 흰 꽃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 ‘블랑 드 블랑 브뤼’ 웰컴 드링크를 시작으로 삶은 바닷가재살 위에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운 ‘랍스타 테르미도르’, 레드 와인 소스를 곁들인 ‘앵거스 안심 스테이크’와 ‘푸아그라’ 등 총 7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디저트자 ‘JL 디저트 바’와 협업해 ‘프렌치 파인다이닝 밀리우 X JL 디저트 바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밀리우’의 폴 셈보시 헤드 셰프와 ‘제이엘 디저트 바’의 저스틴 리 셰프가 협업해 단 한 번만 경험할 수 있는 로맨틱한 식사를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폴 셈보시와 저스틴 리 셰프가 동일한 식재료를 각자의 스타일로 풀어낸 이색적인 요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코스들이 준비된다. 이외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일식당 '타마유라'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14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각각 3 커플씩 소규모 인원으로 프라이빗 티 클래스를 준비했다. 티 스페셜리스트의 전통 다도 시연을 관람하며 다도의 과정별 의미와 다양한 전용 다구에 대한 설명, 용도 및 실생활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다도를 통해 즉석에서 제공되는 차들은 계절감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와 함께 준비된다. 여행 욕구 채워줄 '비행' 선물도 올해 화이트데이에는 연인에게 여행 욕구를 채워줄 '항공권'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최근 무착륙 관광비행, 즉 '비행' 자체를 여행으로 소비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 21일 LCC들이 띄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의 탑승률은 90% 안팎이었다. 대한항공도 무착륙 관광비행에 동참하면서 새로운 여행 방식은 이달 내내 스케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한진관광과 함께 6·13·27일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한다. 지난달 27일 한차례 초대형 항공기 A380을 통해 인천공항을 출발, 강릉과 동해안, 부산, 대한해협, 제주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선 관광비행을 진행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14·20·28일 세 차례 관광 비행에 나서고, 제주항공은 7·13·21일 각각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티웨이 항공도 20·27일 양일간, 진에어는 지난 1일을 포함해 7·14·21·28일 총 5일을 운항한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구 부산 일본 영공을 거쳐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밖에 에어서울은 일본의 작은 도시인 다카마쓰(가가와현), 요나고(돗토리현)을 선회 비행하고, 에어부산은 부산·일본(대마도)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예정돼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3.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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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슈] 올해 연말에는 호텔서 파티 하듯 집콕 '홈파티'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사실상 연말 모임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집에서 소소하게 연말 분위기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는 호텔 음식을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최근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호텔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글래드 여의도의 레스토랑 '그리츠'와 글래드 마포의 '그리츠M', 메종글래드 제주의 '삼다정' 등의 메뉴로 구성한 '투 고' 메뉴를 배달앱을 통해 선보였다. '그리츠 투고 박스'와 '그리츠M 투고 박스'는 바질 파스타 샐러드, 훈제 연어 샐러드 등의 샐러드 메뉴와 사천식 깐풍 치킨, 칠리 새우, 유린기 등의 중식, 모듬 스시, 쉬림프 파스타 등 일식과 양식의 다양한 메뉴로 구성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삼다정 투고 박스'는 제주산 방어의 뱃살·등살·배꼽살 등 특수 부위와 쌈야채로 푸짐하게 구성한 특대 방어회, 삼다정의 인기 메뉴인 대게찜과 1인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초밥 도시락, 화덕에서 직접 구운 고르곤졸라 피자 등 제주의 맛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비록 외부에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는 없지만 맛있는 음식과 함께 집에서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한 해를 마무리하길 바라며 파티팩, 투고 박스 등을 다양한 메뉴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종로에 위치한 ‘마이클 바이해비치’에서 집에서도 파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와인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해비치 와인 마켓’을 25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와인 마켓에서는 최소 3만원대 와인부터 200만원대 고가의 와인까지 70여 종을 4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연말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해비치 와인 마켓에서는 부드러운 탄닌과 풍성한 아로마향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지닌 스페인 와인 ‘젠틀 피그’를 1만원대에 만나 볼 수 있으며, 인기 와인 ‘몰리두커 더 복서’와 ‘브레드 앤 버터 샤도네이’를 40~50% 할인된 4만원대에 선보인다. 또 프리미엄 미국 와인 ‘텍스트북, 나파샤도네이’, ‘텍스트북, 나파 메를로’ 등도 5만원대에 판매되며, 프랑스 최고의 와인 등급으로 꼽히는 프리미에 그랑 크뤼 클라세에 속하는 와인 5종도 선보인다. 해비치 관계자는 "6병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 배송해 주고 마이클 바이해비치에서 3개월간 보관 서비스도 제공해 기간 내에 언제든 방문해 이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2.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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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올해 신혼부부들 ‘허니문’ 호텔로 떠난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이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며 호텔들이 분주하다. 국내 특급 호텔에서의 ‘호캉스’로 신혼여행을 대신하는 예비부부들이 늘자 호텔들이 앞다퉈 허니문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신혼부부에게 일생에서 가장 로맨틱한 날을 선물해 줄 ‘허니문 패키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둘만의 오롯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호텔을 벗어나지 않고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된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릴랙세이션 풀이 구비된 객실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남산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얀트리 스파에서 커플 스파를 받으며 결혼 준비로 쌓인 피로를 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강민구 셰프가 이끄는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는 디너 코스도 준비된다. 또,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 입장료 지불 시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대신 국내로 신혼여행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는 디럭스 스위트 객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조식 2인, 각종 부대시설 이용과 레이트 체크아웃까지 꿈 같은 하루를 위한 풍성한 혜택도 담았다. 실용적인 선물로 파라다이스시티 시그니처 배스로브도 준다. 달콤한 하루의 마무리인 디너는 인 룸 다이닝 서비스로 제공해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언택트 허니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직 신혼부부만을 위해 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에피타이저 시저샐러드, 수프에 이어 안창살 스테이크, 갈비맛 양념치킨, 스시 3종, 수제 딤섬, 디저트 치즈까지 동서양 메뉴가 다채롭다. 메뉴의 맛과 풍미를 돋아줄 필리조 에 피스 샴페인 파라다이스 에디션도 함께 제공해 신혼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해외여행을 대신해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인 ‘로맨틱 허니문’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둘 만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체크인 시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서비스를 마련했다. 또 로맨틱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러쉬 배쓰밤 1개가 제공되며, 생크림 홀케이크와 스파클링 와인 1병을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허니문 여행이 국내로 몰리고 있다"며 "신혼부부들이 강원도, 제주 등에 위치한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특급 호텔을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6.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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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 ‘2019 제주 푸드 & 와인 페스티벌' 가든 디너 개최

메종 글래드 제주는 오는 10일 전 세계에서 모인 국내외 셰프들이 청정 제주 식재료로 펼치는 음식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가든 디너’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가든 디너’는 '2019 제주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로, 국내외 최정상 셰프들이 선보이는 글로벌 미식 축제를 즐길 수 있다.폴란드에서 가장 재능 있는 셰프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스타 셰프 카롤 오크라사, 불가리아의 자연주의 건강식을 선보이는 젤렌의 미카엘 아시미노프 셰프, 메종 글래드 제주의 총괄 셰프로 제주 식재료에 대한 뛰어난 이해력을 바탕으로 향토적인 조리법을 재해석해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요리를 시도하는 김인호 셰프 등이 손맛을 뽐낸다. 가든 디너는 메종 글래드 제주의 야외 가든인 ‘메종 힐스’와 풀 사이드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국가의 메뉴와 함께 이와 어울리는 와인과 맥주·전통주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야외 행사에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다.올해 4회째를 맞은 2019 제주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은 해외 및 국내 유명 셰프들이 함께 참여해 제주도의 식재료를 사용, 다양한 우리 맛과 멋을 선보인다. 또 제주 농·수·축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내 조리학과 학생 및 관련 산업 종사자 등 세계적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문화 행사다.제주고메위크는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제주 전역 80개 선정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며, 셰프 초청 행사는 8일부터 11일까지 본태박물관·제주한라대학교·메종 글래드 제주·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진행된다.가격은 성인 12만원, 어린이 7만2000원이며, 제주도민은 30% 할인가에 이용 가능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5.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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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K9 멤버십 고객 뮤지컬 '엘리자벳' 초청

기아자동차는 오는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에 더 K9 멤버십 고객을 초청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더 K9 고객들이 문화 활동을 통해 보다 프리미엄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아차가 마련한 행사다. 기아차는 총 600쌍(1200명)의 고객을 초청할 예정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삶을 그리는 작품이다.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을 통해 관객의 예측을 뛰어넘는 전개를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는 옥주현(엘리자벳)·박형식(죽음)·강홍석(루케니)·손준호(요제프 황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이다. 기아차는 관람 고객 중 9명을 선정해 골프 아이언 세트(1명), 해비치 2박 3일 숙박권(1명), 와인잔 세트(7명)를 증정하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11.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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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필수품 도시락, 특급호텔에서 준비하세요

특급호텔이 야외에서 즐기는 도시락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벚꽃을 주제로 한 ‘벚꽃 도시락’을 비롯해 샌드위치, 햄버거를 취향대로 구성할 수 있는 도시락, 일식 도시락 등 종류도 다양하다. 꽃을 보러 나들이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각양각색의 도시락을 맛보러 나들이를 떠나야 할 판이다. # 도시락에 내려앉은 벚꽃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4월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2016 워커힐 벚꽃축제’ 기간에 벚꽃을 모티브로 한 ‘워커힐 벚꽃 도시락’을 판매한다.핑크빛 캘리포니아롤과 꽃 모양의 연어 샐러드, 전복 야채 조림과 모둠 꼬치, 화과자와 과일 디저트로 풍성하게 구성하여 봄의 화사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벚꽃 도시락 가격은 3만9000원. 아름다운 벚꽃길로 둘러싸인 피자 전문 레스토랑 ‘피자힐’에서는 ‘벚꽃 음료(카페 블로썸, 카페 라떼 블로썸, 레드 블로썸)’을 출시했다. 축제 기간에 호텔 무료 셔틀 버스에 벚꽃 비주얼을 랩핑한 ‘벚꽃 버스’와 ‘벚꽃 피크닉 매트’ 등 핑크빛 벚꽃 시리즈를 선보여 화사한 봄 기운을 전한다. 3월 26일에 오픈하는 컨테이너식 에코 카페 ‘워커힐 테이스티 박스’를 비롯해 개성 있는 디자인 및 일러스트가 함께하는 ‘아트마켓’,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맥주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구름 위의 산책, 와인&비어페어’ 등이 열린다. 02-455-5000 # 제주 바다를 품은 도시락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의 ‘블루밍 데이즈 패키지’는 호텔 객실 1박, 호텔 인근 올레 4코스나 해변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샌드위치와 그린 샐러드, 음료 2잔을 포함한 테이크아웃 런치 박스가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는 두 가지 타입으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2대를 3시간 동안 대여해주며, 섬모라에서의 조식 뷔페를 제공한다. 2박 이상 투숙 시에는 딸기 빙수를 제공한다. 28만원부터.리조트 투숙 시에는 이디에서의 2인 조식, 2인 테이크아웃 런치 박스, 따뜻한 온수풀이 가동되는 수영장을 4인 가족이 입장할 수 있다. 29만원부터. 가격 세금-봉사료 별도. 064-780-8000. # 남산 꽃구경 필수 아이템 -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 하얏트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 ‘실란트로 델리’가 치즈 스틱 샌드위치, 햄치즈 샌드위치, 훈제 연어 샌드위치 등 따뜻한 봄철 야외에서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다양한 테이크아웃 메뉴를 판매한다. 일식당 ‘겐지’에서도 테이크아웃 런치박스 세트 그리고 테이크아웃 초밥을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판매하고 있다. 런치박스는 매·난·도·죽·송의 다섯 가지로, 장어구이·삼치구이·전복구이·밥·장국 등이 포함되며 타입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런치박스 가격은 3만5000원부터 8만3000원까지, 테이크아웃 초밥 가격은 8만5000원부터다. 실란트로 델리 02-317-3064, 겐지 02-317-3240.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델리 테이크 아웃 피크닉 런치 세트는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와 샐러드, 과일, 쿠키, 물로 구성된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게살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비롯해 닭고기 호두 샌드위치, 훈제 칠면조 샌드위치,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 등 7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샐러드 2종류, 제철 과일, 수제 쿠키, 물을 세트로 판매한다. 1일전 예약이 필요하며, 배달 주문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4만3000원. 02-799-8167. # 정갈한 일식 도시락 - 임피리얼 팰리스, 그랜드 힐튼 서울, 리츠칼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일식당 만요는 봄을 맞이해 도시락 3종을 판다. 도시락 메뉴는 랍스터 치즈구이, 장어구이, 생선구이, 전복조림, 메로된장, 모둠꼬치구이, 계란말이, 튀김, 과일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5만5000원~7만5000원(세금-봉사료 포함)이며, 예약 고객에 한해 판매한다. 02-3440-8150. 그랜드 힐튼 서울의 일식당 미쯔모모의 테이크아웃 도시락은 은대구 된장 구이, 도미 조림, 장어 구이, 새우 튀김, 야채 튀김, 일본식 계란말이, 일본식 절임 반찬, 밥, 미소장국 등 익힌 음식 위주로 알차게 구성했다. 가격은 6만6000원(세금 포함)이다. 02-2287-8888. 리츠칼튼 서울 일식당 하나조노도 ‘봄 나들이 도시락’을 판매한다. 고소한 은대구 구이, 전복 그라탕, 장어 구이, 한우등심 구이, 왕새우 구이, 연어 프라이 이외에 훈제 연어 샐러드, 초밥 7종 및 밥, 장국, 과일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가격은 8만6000원대(세금 포함)이며 예약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02-3451-8276. # 건강 도시락 - 세종호텔 세종호텔 라운지&다이닝 베르디는 6가지 종류의 건강식 도시락을 준비했다. 도시락 종류는 찹스테이크&케이준 새우구이 도시락(3만2000원), 안심스테이크 도시락(2만7000원), 소불고기 도시락(2만2000원), 연어스테이크 도시락(1만8000원), 치킨스테이크 도시락(1만3000원), 석쇠돼지불고기 도시락(1만원) 등 다양하다. 모든 도시락에는 생수 1병이 포함됐다. 도시락 주문은 최소 1일 전에 해야 하며, 동일 메뉴 10개 이상 주문 시 '10+1' 혜택을 제공한다. 단체 주문 및 서울 지역에 한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02-3705-9146.# 맥주도 줍니다 - 롯데호텔월드롯데호텔월드가 판매하는 ‘피크닉 세트’는 두 종류가 있다. 델리카한스의 수제 샌드위치 3개와 스콘, 계절과일, 유기농 주스, 볼빅 생수, 롯데호텔의 보냉백이 포함된 피크닉 세트 가격은 2만 5000원이다. 클라우드 캔맥주 6캔과 육포, 믹스넛츠, 롯데호텔 보냉백으로 구성된 비어 세트는 3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02-411-7753. # 단체 주문은 할인 해준다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이탈리안 비스트로 베키아 에 누보는 샌드위치, 샐러드 2종, 음료로 구성된 ‘베키아 에 누보 런치 박스’를 4월5일까지는 10% 할인 판매한다. 베키아 에 누보 런치 박스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베키아 에 누보의 11가지 홈메이드 샌드위치와 신선한 샐러드 및 음료를 나만의 스타일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브리 치즈와 구운 가지 파니니를 포함해 소고기 샌드위치, 새우 아보카도 샌드위치, 클럽 샌드위치, 칼디 로마 샌드위치, 치킨 커리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 중 선택이 가능하다. 샐러드는 감자 샐러드와 과일 샐러드 2종이 제공되고 음료도 커피, 주스, 탄산수를 포함한 8개 메뉴 중 선택 가능하다. 3만3700원부터. 단체 주문하는 고객은 4월 5일까지 20개 이상 주문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체 주문은 하루 전 예약 필수. 02-317-0022~0033. 정리=홍지연 기자 jhong@joongang.co.kr사진=각 호텔 2016.03.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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