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생활문화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롯데월드에는 무더위 날리는 콘텐츠 한가득

롯데월드는 오는 15일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에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한 여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브라질의 열정을 담은 '시티 바캉스&삼바'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실내에서 브라질 현지 삼바 퀸과 댄서들이 선보이는 공연과 포토존, 체험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고객이 직접 삼바를 추는 구역인 '익사이팅 삼바 존'과 남미 특유의 다채로운 댄스로 구성된 스테이지 공연 '삼바 투게더', 시원한 여름휴가 콘셉트의 '핫 썸머 바캉스' 퍼레이드가 기다리고 있다.평균 20도 내외로 온도를 유지하는 아이스가든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는 축제 현장으로 변신했다. 대기 공간에는 인공 눈이 내려 열을 식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포토존을 마련해 겨울 감성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아쿠아리움은 광복절 당일 광복의 의미와 해양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담은 토크콘서트 '우리가 몰랐던 추크섬의 비밀'을 진행한다.태평양 전쟁 당시의 참혹한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미크로네시아 추크섬의 역사와 산호초의 천국이 된 섬의 뒷이야기를 정지윤 해양생물연구센터장이 소개한다.메인 수조에서는 6m 길이의 피딩 스틱을 활용해 먹이를 급여하는 '샤크&레이 먹방쇼'가 펼쳐진다. 인기 동요 '사샥사샥 상어'를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영상을 보며 율동을 따라 하거나 퀴즈에 참여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서울스카이는 광복절 연휴 이색 공연을 선보인다.17일에는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던K'의 마술쇼가, 18일에는 EDM에 관악 연주를 더해 에너지를 전하는 5인조 브라스 밴드 디퍼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주말 오후 6시에는 고객 참여형 버스킹 공연인 '오픈 스테이지 인 서울스카이 시즌 2'가 118층 스카이 데크에서 열린다.롯데월드는 8월 한 달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어드벤처 종합 이용권 3인권 및 4인권을 최대 40% 할인한다. 이달 말까지 '카카오 톡사원증'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12 16:03
생활문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 생태 보전 토크 콘서트·기획전 개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해양 보전 인식 제고 토크 콘서트 '바다의 보석, 산호초'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정지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연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해양 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산호초의 역할과 보존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3월 30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4월 27일, 5월 25일) 오후 2시 바다사자 관람석에서 펼쳐진다. 퀴즈를 맞히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오는 11월까지 토크 콘서트를 정기 편성할 계획이다.해양 생물들의 특별한 이야기, 생물 다양성 보존 관련 학술 대회, 아쿠아리스트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진로 탐색 토크 콘서트 등으로 해양 생태 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다음 달 1일부터는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실태와 보호의 의미를 전하는 기획전 '사라져가는 친구들'을 연다.국립생태원이 지난해 9월부터 진행 중인 순회 특별 전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사막여우와 해달 등 멸종 위기 동물 그래픽 일러스트 초상화 액자 16점을 공개해 증가하는 생물의 멸종 위기와 다양성 감소 문제 인식 및 보전 중요성을 알린다. 전시 공간 앞에 마련한 해양 생태계 보존을 다짐하는 서명을 적는 캠페인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활동 등으로 전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전시회는 5월 31일까지 아쿠아리움 방문객 누구나 지하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7 10:34
산업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연구센터 개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생물 연구 클러스터의 장'의 역할을 하게 될 해양생물연구센터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해양생물연구센터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지하 1층에 있으며, 해양생물 보전을 위한 각종 번식 연구 활동을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연구·전시·교육을 모두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연구센터는 2개의 존(LAB 1, LAB2)으로 구성돼 있다. '랩(LAB) 1'에서는 펭귄 번식 등 해양생물의 생활사 연구가 이루어진다. 앞서 멸종위기종인 훔볼트펭귄 38마리 번식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랩(LAB) 1’ 공간을 통해 알에서부터 부화하고 성장하는 훔볼트펭귄의 전 생애주기를 공개한다. 연구실에는 알의 부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전문 부화 장치와 인큐베이터 등을 갖추었으며, 알의 발달 과정과 아쿠아리스트가 아기 펭귄에게 이유식을 주는 모습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랩(LAB) 2'에서는 산호 및 해파리 번식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프라이드 에그 해파리, 보름달물 해파리 등의 번식 과정과 산호 번식에 대한 각종 연구를 진행하며, 해파리 먹이로 사용되는 플랑크톤 로티퍼와 알테미아도 별도로 배양 및 관리한다. 이 밖에도 폐사 생물 부검 연구를 통한 질병 감염 확인과 수산 질병 원인 분석, 치료방법 등을 연구하며, 각종 생물의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한 혈액검사, 수질 측정 활동, 3D 프린터기를 활용한 멸종위기 생물 연구 등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해양생물연구센터의 연구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드림업'과 단체 관람객들을 위한 아쿠아리움 투어에 해양생물연구센터 해설 프로그램을 추가해 단순 해양생물 관람을 넘어 해양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정지윤 해양생물연구센터장은 "이번 해양생물연구센터의 개관은 그동안 수조 뒤에서만 이루어지던 해양생물 보전 및 번식 연구 활동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07 15:30
연예

한화아쿠아플라넷, 홈볼트 펭귄등 공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에는 제주에서 홈볼트 펭귄 1마리, 여수에서 라쿤 1마리가 태어났다.특히 홈볼트 펭귄은 CITES(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 협약) 1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받는 동물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2012년부터 아쿠아플라넷에서 태어난 CITES 지정 생물은 10종 168마리나 된다.그 중 국내 최초로 실내 인공 부화에 성공한 푸른바다거북은 작년 9월부터 해양수산부와 함께 방류 및 종 보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이번 홈볼트 펭귄 ‘보미’의 탄생을 기념해 6월 30일(토)까지 오리엔테이션 홀에서 펭귄 생태설명회와 퀴즈, 포토타임 등을 진행하는 ‘아기펭귄 보미를 만나세요!’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간은 11시 30분과 15시 30분이며 홈볼트 펭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는 7월 1일(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새로 태어난 라쿤의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아쿠아플라넷 여수 입장권을 5명(1인 2매)에게 제공한다.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10년 5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비전 아래 한화해양생물연구센터를 설립했다. 한화해양생물연구센터는 멸종위기의 해양생물 서식지를 재현한 인공번식뿐만 아니라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선정된 한화 아쿠아플라넷의 해양동물 구조, 치료를 돕는 전문 기관이다.또한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국가기관, 전국 어촌계와 협업해 해양생물 공동 연구 및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구조 치료 실적 및 해양 생태계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이석희 기자 2018.06.25 14:29
연예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바닷속 친구들 다 모였네

'우리는 제주 아쿠아리움의 인기 4총사예요.'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www.aquaplanet.co.kr/jeju)는 고래 상어로 유명했다. 고래상어는 지난 해 방사한 탓에 볼거리가 없을 듯 하지만 이 자리를 메우는 4종류의 동물이 있다. 바다코끼리와 자이언트 그루퍼, 물개와 수달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 4총사 덕분에 겨울철 비수기에도 관람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우선 바다코끼리 '바랴'는 오션아레나 최고 스타이다. 바랴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하루 4차례, 공연장인 오션아레나를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꼬마숙녀인 바랴는 올해로 여섯살로 북극바다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적 북극곰에게 어미가 잡아먹혔다. 바랴도 큰 상처를 입은 상태로 구조되었다. 이때의 트라우마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어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하지만 제주도로 이송된 후 곁에 살다시피 한 아쿠아리스트들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공항장애를 극복했고 이제는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해졌다. 바랴의 몸무게는 무려 800kg에 이른다. 하지만 몸무게에 걸맞지 않게 앙증맞은(?) 애교와 관람객을 향해 발사하는 물대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바랴는 지하 2층 바다코끼리 수조에서 늘 만날 수 있다. 두번째는 자이언트 그루퍼(Giant Grouper)이다. 생소한 어종이지만 상어도 피할만큼 무시무시한 어류이다. 메인수조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5,300톤 가량으로 '제주의 바다'로 불리고 있다. 이 광활한 바다엔 수많은 대형 상어와 가오리류가 서식하고 있는데, 자이언트 그루퍼가 왕이다. 자이언트 그루퍼는 '바리'류 중 가장 큰 것으로 최대 3m까지 자란다. 크기 만큼이나 식성도 엄청나 물고기, 갑각류, 심지어는 작은 상어까지 잡아먹는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있는 자이언트 그루퍼의 크기는 현재 1.5m쯤 된다. 세번째는 오타리아 물개이다. 10여m 떨어진 객석에서 날아오는 링을 아무런 어려움 없이 목으로 받아낸다. 매끄러운 유선형 몸통으로 수조를 가로지르며 관람객의 박수를 유도하기도 한다. 현재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는 오타리아(남아메리카) 물개 또치, 도도, 제인, 삐용등 총 4마리가 살고 있다. 이중 또치는 무리의 우두머리로 몸집이 가장크고 머리와 재간이 뛰어나 관람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오타리아 물개는 지하 1층 시라이온 플라넷과 오션아레나에서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수달이 그 주인공이다. 작은발톱 수달은 한화의 아쿠아리움이 표방하는 행동전시의 대표주자로 현재 호두, 몬드, 콩이, 다크, 돌쇠, 뿌꾸등 6마리가 오손도손 지내고 있다. 작은 발톱 수달은 전장 70cm 이내로 수달 중에서 가장 작은 종에 속한다. 원숭이와 같이 앞발의 놀림이 뛰어나 손을 이용해 먹이를 움켜잡는 등의 행동을 한다. 사람의 지문처럼 각각 독특한 냄새로 구분되며 냄새와 소리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수달 수조에서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머리 위 다리 아래로 수달이 지나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수조에 설치된 먹이통에 손가락을 집어 넣으면 수달이 악수하듯 손을 뻗어 관람객들의 손가락을 만지기도 한다. 물론 이름처럼 발톱은 짧고 뭉툭하기 때문에 다치는 일은 없다. 먹이도 주고 악수도 할 수 있는 작은발톱 수달은 천진난만한 얼굴과 귀여운 행동으로 아쿠아플라넷 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동물 중 하나로 꼽힌다. 작은발톱 수달은 지상1층 아쿠아사파리의 입구에서도 만날 수 있다. ▲아쿠아클라넷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종보존 활동도 활발'아쿠아리움에서는 생물만 전시한다고?'이렇게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다. 다양한 종보존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한화해양생물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여기에는 90여명의 전문 연구인력과 아쿠아리스트, 그리고 국내 최초의 해양포유류 전문 수의사가 해양생태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등을 하고 있다. 더불어 해양동물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 인정받아 활동중이며 제주대학교와 게놈연구제단 등과 함께 고래상어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아쿠아리움 자체가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인증받음과 동시에 해양생물 메디컬센터 건립을 추진해, 해양생물의 종보존활동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여수와 제주 등에 세계적인 아쿠아리움을 연이은 개장한 것도 한화가 해양자원을 보호, 연구하고자하는 노력들의 결실인 셈이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관람 컨텐츠의 보강은 물론, 전반적인 해양생물의 생육에 있어 부족했던 데이터 베이스를 강화하고 있다. 동물의 도입과 전시, 건강관리 등 동물복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다양한 경험의 동물관련 단체 및 전문가 집단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더욱 더 친환경적이고 어린이 정서함양과 교육적인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섭지코지로 유명한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다. 기획 초기부터 한라산 주변에 산재해 있는 '기생오름'과 '화산체의 층리' 등을 모티브로해 '아름다운 화산섬'이라는 제주도만의 매력을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제주의 자연을 건물외형에 적용하면서 저층으로 설계했기 때문에 주위 자연풍광과 전혀 어색함이 없이 융화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는 '바다와 과학'이라는 주제를 테마로한 '마린사이언스(Marine Science)'가, 왼쪽에는 '바다와 인간'을 테마로 한 아쿠아리움이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아쿠아리움 ▲공연장인 오션 아레나▲마린 사이언스 ▲센트럴코트로 구성되어 있다. 연면적 2만5600m²규모이며 수조 용적량은 1만800톤의 초대형 아쿠아리움이다. 현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라 불리는 일본의 츄라우미 아쿠아리움(1만400톤)을 뛰어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전시된 생물도 많다. 너스샤크, 이글레이등의 대형 상어, 가오리류, 돌고래, 바다코끼리, 오타리아 바다사자, 1m가 넘는 자이언트 그루퍼와 1만 마리에 달하는 정어리 등 총 500여종 4만8000여마리의 생물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어른 3만7600원, 청소년 3만5100원, 어린이 3만2600원.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3.01.16 13: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