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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에이티즈, K팝 보이그룹 최초 ‘글로브 라이프 필드’ 공연장 입성

에이티즈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 올랐다.에이티즈는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북미 공연을 치렀다.앞서 에이티즈는 지난해 8월,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리안츠 파르키에서 첫 남미 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인 라틴 아메리카’로 데뷔 이래 첫 스타디움에 입성해 화제에 올랐다. 더불어 지난 20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개최해 높아진 에이티즈의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에이티즈가 공연을 펼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약 4만 명이 넘는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대규모 경기장으로 레이디 가가, 엘튼 존,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메탈리카, 조나스 브라더스 등 유명 해외아티스트도 콘서트를 개최한 장소다.이날 무대에 등장한 에이티즈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미친 폼’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현장을 순식간에 뜨겁게 달궜다. 이어 ‘세이 마이 네임’, ‘윈’, ‘게릴라’, ‘할라지아’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이어가며 팬들의 호응을 유발했다.아울러 눈을 뗄 수 없는 감각적인 무대 연출은 물론 색색의 조명과 레이저, 에어샷 등을 활용한 특수효과와 적재적소에 녹여진 다양한 VCR 영상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리기도 했다. 에이티즈는 공연이 막바지에 달하자 “오늘 이 자리에서 느꼈던 행복한 감정을 오랫동안 기억하겠다.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도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에게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에이티즈 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한편, 알링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이티즈는 30일 덜루스의 ‘가스 사우스 아레나’에서 2024 북미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0 09:29
보도자료

제5회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 올해는 현장에서! 7월 5일 대면 행사 개최

제5회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SIDFIT)가 올해는 대면 축제로 개막한다. SIDFIT가 오는 7월 5일부터 엿새간 서울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지난 2년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하지만 올해 마침내 현장으로 돌아와 능동적이고 대중친화적 축제의 모토처럼 국내외 무용 예술인과 시민들 춤을 통해 화합하며 소통한다. 올해 주제는 ‘재생산’(Reproduction)이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공연 작품이 한계를 넘어 기존 작품을 재해석하고 변형, 다시 무대에 올려 재공연의 의미와 가능성을 확장시킨다. 특히 한 번 사용 후 버려지는 어려운 의상, 소품, 장치들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축제를 표방한다. SIDFIT의 개최 장소인 문화비축기지는 문화복합공간으로 6개 탱크(T1~T6)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장소가 빚어낸 고유한 소리 풍경(soundscape)을 만든다. SIDFIT의 프로그램은 국내외 마라톤 무용공연, 해외아티스트 전문가 워크숍, 다국적 다장르 협업, 시민 참여수업의 4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올해 축제에는 총 60여 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안무자의 경력에 따라 또 세분해 데뷔와 신진 그리고 중견 안무가들의 무대 및 국내외 초청공연도 열린다. 초청공연으로는 미국의 브로커스레드무용단, 키블리댄스씨어터, 샬롯 캐서린&코, 프랑스의 마레케이지, 한국 윤수미무용단의 ‘진도북춤’, 한성의 ‘빗개의 시선’(댄스필름)이 무대를 수놓는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무용 전공생과 전문인 대상의 워크숍과 멘토링도 축제 기간 열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댄스 페스티벌 감독, 하와이대학 교수, 프랑스 코레디시 축제 및 무브먼트 슬라빌 축제 감독, 프랑스 컨택 즉흥 예술가 등이 진행을 맡는다. ‘컨택 즉흥’, ‘컨템포러리 모던댄스 테크닉’, ‘안무실습 방법론’, ‘시몬 포티 동물 움직임’, ‘장소특정형 즉흥’ 등의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즉흥 협업 프로그램도 올해 열린다. 뮤직·디지털·댄스(MDD) 코워크는 축제에 참여한 국내외 예술가들이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실험적인 무대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프랑스 음악가들과 한국의 안무자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공개된다. 시민을 위한 무료수업으로 김백봉의 ‘선의유동 체험하기’,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하이디랏스키의 ‘온디스플레이’, 댄스&뮤직플레이 등이 열린다. 한편 SIDFIT 주관사 아이엔지콜라보그룹은 공연 감상과 예술교육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아츠인 탱크를 구축했다. 오는 8월 ‘제2회 올댓댄스 온라인 페스티벌’ 업로드를 추진 중에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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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주커, 위버스 커뮤니티 오픈…4번째 해외아티스트

미국의 라이징 팝스타 제레미 주커(Jeremy Zucker)가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소속의 제레미 주커는 해외 레이블 아티스트로서는 네 번째로 위버스에 합류한다. 19일 위버스는 "제레미 주커의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23~29일 해시태그 이벤트를 연다. 제레미 주커 위버스에 해시태그(#Best_Jeremy_Songs)와 함께 제레미 주커가 그동안 발표한 곡들 중 이벤트 참가자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나 추천하고 싶은 곡을 선정해 포스트로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위버스는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제레미 주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레미 주커는 직접 작사, 작곡한 ‘comethru’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린 실력파 아티스트다. 대표곡 ‘comethru’는 지난 2019년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오랜 기간 상위권에 자리했고, 제레미 주커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은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50억 건 이상의 누적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올해 초 첼시 커틀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발표한 미니 앨범 ‘brent ii’은 팬데믹 상황 속 일상을 두 아티스트의 서정성을 살린 진솔한 음악으로 풀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 가을에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팝스타 라우브(Lauv)와 함께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미래소년, 트레저, 레떼아모르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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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코로나 19 여파로 10월로 연기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EDM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2020’ (이하 월디페)가 10월로 연기한다. 29일 주최 측은 "행사를 19월 9일~11일로 연기한다. 5월 30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월디페는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연기 결정을 내렸다. 스트라이크 페스티벌과 통합해서 ‘월디페 X 스트라이크 뮤직페스티벌’로 서울랜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두 페스티벌이 합쳐지면서 규모는 한층 더 커지고 무대는 업그레이드 된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월디페 라인업은 최대한 가을 일정으로 협의 중이며, 약 30여 팀의 해외아티스트와 90여 팀의 국내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역대급 페스티벌을 예고했다. 한국 팬들에게 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해줬던 ‘몬스터 캣 스테이지’와 ‘큐댄스 테이크오버’는 10월 9일, 11일에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주최측인 BEPC와 위메프 공연티켓은 기존 가격보다 약 40% 할인된 금액으로 파격적인 티켓 정책을 펼친다. "힘내라 대한민국 청년"이라는 일환의 캠페인으로 준비된 본 티켓 정책에 대해 "가격은 낮추지만, 모든 공연의 퀄리티는 기존과 동일하게 준비될 것이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라인업을 비롯한 구체적인 사항을 발표하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기존에 1week 양일권을 구매했던 관객들에게는 월디페 X 스트라이크뮤직페스티벌의 3일권으로 변경해 발송될 예정이며, 아울러 기존 예매자 중 환불을 원하는 관객은 5월 11일까지 수수료 없이 100% 환불 가능하다. 10월 티켓 예매는 5월 12일부터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및 위메프 공연티켓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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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수강 전문 홍대타투스터디 출신 타투스터디 강사진, 해외타투컨벤션 1위 수상

올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해외 랑팡타투컨벤션에 홍대 타투스터디 강사진이 출전하여 타투장르 1위 수상과 동시에 크레에어티브 장르 부분 심사위원으로 발탁 되었다고 밝혔다.이에 타투학원인 홍대타투스터디 측은 “수강생들의 눈높이와 견문을 더욱 더 높이기 위해 타투스터디 출신의 타투이스트들도 함께 동행하여 보다 발전할 수 있게 같이 동행하였다”고 전했다.이번에 진행되는 컨벤션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타투아티스트들이 모여 한 자리에서 컨벤션을 여는 공간으로 타투스터디 출신 4명의 강사진이 해외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출전한다.뿐만 아니라 3번째 1위 수상을 노리고 있던 타투이스트 제이알 이번 타투컨테스트에 심사위원을 맡기도 하였다. 컨테스트 중 ‘크리에이티브’라는 장르는 도트워크의 스타일 기법 중 하나인 긁어서 점묘스타일의 묘사를 하는 기법으로 타투이스트 제이알로부터 파생된 타투장르이기도 하다.타투이스트 도이, 타투이스트 플라워 등 한국 유명 타투아티스트들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장르 부분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되어, 한국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아티스트 들의 작품 심사를 맡았다고 전했다.또한 타투이스트 강사진들은 “우리도 타투스터디 출신으로 프로로 활동을 하면서 한국의 타투이스트들의 위상과 타투스터디의 타이틀을 걸고 임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받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타투수강생, 타투이스트로 활동하고자 하는 분들과 동행하며 보다 더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타투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홍대타투스터디는 교육목적으로 세워진 타투아카데미로 체계적인 타투강의 시스템으로 타투수강생들에게 “타투배우는곳을 찾을 때 꼭 타투강사진의 타투실력, 수상이력 등 확인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주먹구구식으로 가르치며 타투수강생모집을 하는 곳에 현혹되지 말고, 꼭 타투수강을 듣기 전에 자세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한편 타투스터디 출신의 강사진들의 소속되어 있는 ‘타투스타’에서는 타투대중화를 위해 올해 한국에서 유명 타투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타투컨벤션 및 타투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박준선 기자 2019.05.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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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11만 도쿄돔 관객 열광…지드래곤 "웃으며 라스트 댄스"

그룹 빅뱅이 도쿄 돔을 채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해외아티스트 사상 첫 5년 연속 돔 투어 콘서트 ‘BIGBANG JAPAN DOME TOUR 2017 -LAST DANCE-‘를 진행 중인 빅뱅은 지난 6일과 7일 도쿄 돔 11만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3일에도 개최되는 공연까지 합하면 도쿄돔에서만 총 16만 5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도쿄 돔은 빅뱅의 일본 진출사에 여러 의미를 지니는 장소다. 2008년 3월 ‘Global Warning Tour 2008’를 시작하며 첫 해외 진출을 선언한 빅뱅이 당시 일본에서 첫 공연을 개최한 장소가 도쿄 돔 내에 있던 3천여석 규모의 JCB홀이었다. 당시 3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일본에서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한 빅뱅은 2009년 일본 메이저 데뷔 이후에는 아레나 투어를 돌며 성장해 나갔다.도쿄 돔 안의 작은 공연장에서 첫 일본 콘서트를 개최한 빅뱅은 4년여가 지난 2012년 12월 5일 월드투어 ‘ALIVE GALAXY TOUR 2012’를 통해 일본 가수들에게도 꿈의 무대라 불리는 도쿄 돔 무대에 처음 오르게 됐다. 이후 매년 쉬지 않고 5년째 도쿄 돔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인기를 이어갔다.당분간은 없을 이번 공연을 위해 빅뱅은 초대형 사이즈의 LED를 동원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비주얼의 무대를 선보였다. 화려한 영상의 오프닝에 이어 ‘HANDS UP’과 ‘맨정신’ ‘WE LIKE 2 PARTY’로 이어진 무대를 통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 빅뱅은 이후 ‘무제’ ‘WAKE ME UP‘ ‘아.제.초’ ‘그딴 거 없어’ 등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 개개인의 개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20여 곡의 레퍼토리로 그룹으로도, 솔로로도 강력한 에너지를 선보이는 빅뱅의 매력이 한껏 발휘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 됐다.지드래곤은 “헤어진다고 생각하지 말고 재회의 날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그 날은 금방 올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사랑해 주신 것처럼 저희들의 사랑도 변하지 않으므로, 서로 웃으며 마지막까지 라스트 댄스를 춰봅시다”라고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빅뱅은 계속해서 13일 도쿄 돔, 21일부터 24일까지 오사카 교세라 돔까지 투어를 이어가며 총 69만 6천여명의 관객을 만난다. 30일과 31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 돔에서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황지영기자 2017.12.0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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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이(TURBOY), 뉴 싱글앨범 ‘평창 호랑이’ 발매

털보이(TURBOY)의 뉴 싱글 댄스 앨범 ‘평창 호랑이’가 발매되었다.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한 경쾌한 댄스 곡이다. 털보이(TURBOY)는 2006년 그룹 이지라이프로 활동 당시 ‘너말고 니언니’가 음원차트 1위까지 올랐던 주목받는 가수로, 1999년 이글파이브의 데뷔 앨범 프로듀서와 컨츄리 꼬꼬 ‘콩가’, 이정현 ‘아리아리’, MC몽 ‘I Love U Oh Thank U (Feat. 김태우 of god)’ 등의 가사를 쓴 뮤지션이다. 털보이의 신곡은 한국의 전래동화 곶감과 호랑이 이야기를 토대로 호랑이는 곶감을 제일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또 뮤직비디오는 곶감을 좋아하는 곶감소년이 평창에 놀러갔다가 평창호랑이를 만나서 다투고 싸우다가 결국서로 사이좋게 친구가 되는 에피소드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비는 의미로 점프스키를 타는 호랑이와 라면을 먹고 열심히 뛰는 호랑이의 모습 등을 통해 다같이 즐겁게 동계올림픽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음반가사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될때까지 으샤으샤 해보자는 내용으로 털보이의 작사력이 돋보인다. 음반제작은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AL MEDIA LAB’에서 담당했다. AL MEDIA LAB은 멀티 콘텐츠 프로덕션으로 유명 해외아티스트의 앨범제작에 참여한 제작사로 다양한 레이블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프로듀서 레오 알레산더는 경영인이자 신예 음반 프로듀서로 현재 ‘AL MEDIA LAB’의 대표다. 그는 미시간대를 거쳐 카이스트 경영대, 콜롬비아 MBA를 졸업후 뉴욕 프로듀서팀 퓨쳐모글에서 활동하였으며, 해당 팀은 2016년 비욘세 음반활동에 참여하여 그래미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한편, 털보이는 2016년 6월 ‘콩을 심어라’를 발매 이후 전국 187개 대학 화단에 콩을 심어 왔으며, 전국 대학에 희망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콩을 심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정한기자 2017.11.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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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첫 내한 콜드플레이, 19년 기다린 공연의 가치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록밴드'라는 수식어를 공연으로 증명했다. 밴드 결성 19년 만에 처음 한국 무대에 오른 콜드플레이는 오직 "감사합니다"라는 한국어밖에 할줄 몰랐지만 노래를 통해 더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콜드플레이는 22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15·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열었다. 지난 15일 공연엔 약 5만 여 관객이 입장해 스탠딩부터 지정석까지 자리를 빈틈없이 채웠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예매 당일 두 곳의 예매사이트 동시접속자수가 최대 약 90만 명에 이르며 양일 9만 석에 달하는 좌석이 1~2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고 말했다. 잠실주경기장에서 해외아티스트가 이틀 연속 단독콘서트를 여는 것은 콜드플레이가 처음이다. 이들은 16일 다시 한 번 컬러풀 잠실을 만들 예정이다.공연 콘셉트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시각효과. 관객들은 원격자동조정이 되는 LED밴드(자일로 밴드)를 착용하고 다채로운 조명쇼를 다함께 만들었다. 노래에 어울리는 색깔로 시시때때 변하는 손목 조명이 장관을 이뤘다. 이와 함께 무대 중앙에서 쏘는 레이저와 관객석에서 나오는 네온불빛이 어우러졌다. 스탠딩석에선 색깔 풍선들이 떠오르며 축제의 현장에 정점을 찍었다.콜드플레이는 '어 헤드 풀 오브 드리즈'로 오프닝을 열고, '옐로우' '에브리 티어드롭 이스 어 워터폴' '더 사이언티스트'로 열기를 이어갔다. '매직'에선 팬들이 휴대폰 불빛을 다같이 모아 파도를 탔다. 콜드플레이는 태극기를 펼쳐 흔들며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관객들의 떼창에 노래를 부르다가 "오 땡큐"라고 놀라워하기도 했다. 크리스 마틴은 "유일하게 배운 한국어가 바로 '감사합니다'다. 놀라운 에너지를 받았다. 정말 멋지고 감사하다"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를 연신 내뱉었다.한국 팬들에게 가장 큰 인상을 남긴 무대는 바로 '픽스 유'와 '비바 라 비다'. 크리스 마틴은 '픽스 유' 도입부를 무대 중앙에 누운 채 불러 눈길을 모았다. 앞서 그는 4월 16일의 의미를 묻는 취재진에 "이 노래를 부를 때면 수많은 별 중 하나를 정해 감사한 마음을 담는다. 마음이 정화되는 경험을 하곤 한다. 노래로 누군가를 위로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세월호 3주기 추모를 겸해 '픽스 유'를 선곡했다고 설명했다.'인생이여 만세'라는 뜻의 '비바 라 비다'는 손석희 앵커가 박근혜 탄핵 인용 보도 당시 JTBC '뉴스룸' 엔딩곡으로 선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콜드플레이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 권좌에서 내려오는 상황을 노래에 담았다"면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과 같은 상황에서 이 노래가 사용된다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히어로' '인 마이 플레이스' 어 스카이 풀 오스 스타스' '업앤업' 등을 포함한 총 23곡을 러닝타임 120분 동안 선보였다. 메인무대와 서브무대 두 개 등 공간을 넓게 사용하면서 잠실주경기장을 찾은 관중들 전부를 아우르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첫 내한 소감에 멤버들은 "20년 동안 연습을 하느라 늦었다"는 너스레로 입을 뗐다. 윌 챔피언은 "20년 밴드 생활을 했는데 왜 한국에 방문을 안 했는지 모르겠다. 이번 투어 일정엔 처음 가는 나라들이 많다. 한국을 포함해 대만과 필리핀이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가이 베리먼은 "한국에서 인기가 있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믿기지 않는다"고 감격했다. 크리스 마틴은 "오랜 기간 우리를 기다려줘서 고맙다"며 '싸우스 코리아 송'을 선곡했다. "한국에 와서 그대들을 만나 행복해, 나는 '강남스타일' 댄스를 좋아해"라는 가사로 한국팬을 위한 특급팬서비스를 더했다.공연을 마친 뒤 네 멤버는 어깨동무를 하고 인사를 했다. 손을 흔들며 관객들과 마지막까지 교감했다. 크리스 마틴은 공연장 바닥에 입을 맞추며 19년 기다림의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전했다. "여러 분들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관객이다"는 말을 남겼다.한편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드럼) 네 멤버로 1998년 결성돼 2000년 데뷔앨범 'Parachutes'(파라슈트) 이후 7장의 앨범을 내고 7번의 그래미 어워드와 9번의 브릿어워드 수상, 8천만장의 앨범 판매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 받은 세계적인 록그룹이다. 19일 일본 도쿄 돔에서 월드투어를 계속 이어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현대카드 제공 2017.04.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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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어메이징 5만관객 떼창"…콜드플레이와 컬러풀 잠실 [종합]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잠실을 뒤흔들었다. 5만 여명의 관객들은 지칠줄 모르는 떼창으로 콜드플레이에게 뜨겁게 응답했다.콜드플레이는 22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15,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15일 공연엔 약 5만 여 관객들이 입장해 무대를 둘러쌌다. 스탠딩부터 지정석까지 8시 정각이 되자, 팬들은 콜드플레이의 노래를 부르며 등장만을 기다렸다.3분 여가 조금 지나가 VCR과 함께 콜드플레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콜드플레이는 'A Head Full of Dreams'로 포문을 열고 'Yellow'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 'The Scientist'로 열기를 이어갔다. 'Birds' 'Paradise'에선 화려한 무대장치가 빛을 발했다. 아름다운 영상들이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팬들의 떼창도 이어지자, 크리스마틴은 "오 땡큐"라며 놀라워했다. 1998년 결성돼 2000년 데뷔앨범 'Parachutes'(파라슈트) 이후 7장의 앨범을 내고 7번의 그래미 어워드와 9번의 브릿어워드 수상, 8천만 장의 앨범 판매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콜드플레이의 노래는 한국 팬들에게도 이미 유명했다.특히 'Fix You'(픽스 유),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로 이어지는 선곡에선 팬들의 에너지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날 콜드플레이는 원격조정이 되는 조명팔찌를 배부했는데 시시각각 변하는 응원팔찌와 팬들의 떼창이 공연장을 무지개빛으로 물들였다.'픽스 유'를 시작할 때 크리스마틴은 누워서 노래했다. 그는 "수많은 별 중 하나를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으로 노래한다. 마음이 정화되는 경험을 한다"면서 "노래로 위로 할 수 있다는 선은 놀라운 일이다"고 설명했다. 4월 16일 세월호 3주기 추모를 겸한 콜드플레이만의 위로인 셈이었다.이날 조니 버클랜드는 첫 한국 방문에 대해 "20년 동안 연습을 하느라 늦었다"는 너스레로 운을 띄웠다. 윌 챔피언은 "20년 동안 밴드 생활을 했는데 왜 한국에 방문을 안 했는지 모르겠다. 이번 투어 일정엔 처음 가는 나라들이 많다. 대만 필리핀 한국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9만석 매진에 대해 가이 베리먼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렇게 많은 팬들이 한국에 있는 줄은 몰랐고 믿기지 않는다"고 감격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예매 당일 두 곳의 예매사이트 동시접속자수가 최대 약 90만 명에 이르며 양일 9만 석에 달하는 좌석이 1~2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고 말했다. 잠실주경기장에서 해외아티스트가 이틀 연속 단독콘서트를 여는 것은 콜드플레이가 처음이다. 이들은 16일 다시 한 번 컬러풀 잠실을 만들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현대카드 제공 2017.04.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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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내한 첫 공연에 9만석 매진, 믿기지 않아"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한국 첫 방문 소감을 전했다.콜드플레이는 22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15,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당초 토요일 1회 공연으로 계획됐으나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힙입어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이날 조니 버클랜드는 "20년 동안 연습을 하느라 늦었다"는 너스레로 한국 첫 방문 소감을 전했다. 윌 챔피언은 "20년 동안 밴드 생활을 했는데 왜 한국에 방문을 안 했는지 모르겠다. 이번 투어 일정엔 처음 가는 나라들이 많다. 대만 필리핀 한국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9만석 매진에 대해 가이 베리먼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렇게 많은 팬들이 한국에 있는 줄은 몰랐고 믿기지 않는다"고 감격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예매 당일 두 곳의 예매사이트 동시접속자수가 최대 약 90만 명에 이르며 양일 9만 석에 달하는 좌석이 1~2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고 말했다. 잠실주경기장에서 해외아티스트가 이틀 연속 단독콘서트를 여는 것은 콜드플레이가 처음이다.크리스마틴(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드럼) 네 멤버로 1998년 결성돼 2000년 데뷔앨범 'Parachutes'(파라슈트) 이후 7장의 앨범을 내고 7번의 그래미 어워드와 9번의 브릿어워드 수상, 8천만 장의 앨범 판매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동시대 최고의 록밴드다. 'In My Place'(인 마이 플레이스) 'Fix You'(픽스 유),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4.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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