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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송중기 측 “英 BBC 오디션 아냐, 관계자와 미팅”[공식]

배우 송중기의 해외 진출설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송중기가 영국 BBC 작품 오디션을 본 것이 아닌 관계자와 미팅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해외 진출과 관련해 “제약을 두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스포츠서울은 송중기가 영국인 연인의 영향을 받아 tvN 드라마 ‘빈센조’(2021) 촬영을 마친 뒤 영국 BBC 드라마의 오디션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송중기는 지난 26일 외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빈센조’ 촬영 당시 송중기의 이탈리어 선생님이었다는 설부터 시작해 결혼설, 임신설 등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나 소속사 측은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양해를 당부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8 17:18
축구

서울 ACL 첫 상대 장쑤 감독 “데얀이 경계대상 1호”

K리그 클래식을 제패한 FC 서울이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장을 내민다. 서울은 26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조 1차전 장쑤 순톈(중국)과 경기를 갖는다. 장쑤는 지난 시즌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2위팀으로, ACL은 첫 출전이다. 세르비아 출신인 드라간 오쿠카 감독이 2011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으면서 첫 시즌 4위, 지난 시즌 2위 등 슈퍼리그 상위권으로 도약했다.그러나 서울의 전력이 한 수 위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오쿠카 감독도 25일 상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울은 상당히 강한 팀으로 알고 있다. 2010년 이후 리그 우승을 두 번이나 차지했다. 우승을 한 지난 시즌 전력이 올해에도 유지된다고 들었다. 분명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장쑤는 ACL 첫 출전이라는 것에 부담감을 갖고 있었다. 장쑤의 주장 루보페이는 "장쑤는 ACL 첫 번째 출전이라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는 팀을 대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를 대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쿠카 감독도 "첫 경기에서 이기면 좋겠지만 선수들이 너무 많은 부담감은 가져서는 안 된다"면서 "좋은 경험을 쌓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겸손해 했다. 그러나 오쿠카 감독은 서울의 전력 분석에 많은 공을 들였다. 그는 "서울의 많은 경기를 보고 분석을 했다"며 "서울에는 개인역량이 뛰어난 선수가 많은데도 팀플레이도 잘 하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오쿠카 감독은 특히 "수비수들에게는 데얀이 요주의 인물"이라며 "중앙의 하대성과 그 외 몰리나도 경계해야 할 선수"라고 꼽았다.최용수 서울 감독은 오쿠카 감독보다 자신감이 흘러넘쳤다. 최 감독은 "우리는 아시아에서 넘버원이 되고 싶다. 상대도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준비했겠지만 우리도 만반의 준비를 했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가 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지난 시즌보다 전력 누수는 없지만 조직력은 더 강화됐다. 또 선수들의 자신감과 목표 도전 의식이 더 함양됐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년 연속 주장을 역임한 하대성도 "이번 시즌 목표는 ACL 챔피언이기 때문에 첫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수 모두 이번 시즌에도 우승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하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잔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하대성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해외진출설이 불거졌지만 서울에 남았다.서울은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넘어 ACL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장쑤와의 경기는 아시아 챔피언으로 가는 첫 걸음인만큼 베스트11을 기용해 ACL 기선을 제압할 것으로 보인다.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2013.02.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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