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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IS인터뷰] 최성은이 ‘로기완’ 촬영 후 런던으로 떠난 이유

배우 최성은은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 이후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영어 공부를 했다.최성은은 최근 ‘로기완’ 공개에 맞춰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어학연수를 떠난 이유에 대해 “‘로기완’ 이후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이야기했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최성은은 마리 역을 맡아 기완 역의 송중기와 호흡을 맞췄다. 벨기에에 도착한 기완의 이야기를 그린 만큼 ‘로기완’은 해외 로케이션 비중이 상당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약 5개월 정도 머물며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마리는 ‘로기완’에서 씨릴 역의 와엘 세르숩과 프랑스어로 대화하는 장면이 많은 캐릭터였기에 외국어에 대한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최성은은 “해외 올로케이션이 힘든 작업이긴 하지만, 헝가리에 있다는 자체가 너무 좋았다”면서 “와엘 세르숩이 프랑스 배우인데 영어도 되게 잘하더라. 그런데 내가 영어가 안 돼서 누군가를 통해서 대화해야했다. 그러면서 ‘내가 직접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와엘 세르숩처럼 여러 언어를 할 수 있으면 조금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욕심이 생겼고, 런던 어학연수를 결정했어요. 조한철 선배 조카가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로기완’ 촬영 끝나면 가라고 응원을 해주셨어요.” ‘로기완’은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그래도 최성은에게 남긴 게 많다. 파격적인 베드신에도 처음으로 도전했고 송중기와 같은 노련한 배우와 멜로 호흡도 맞출 수 있었다. 다소 무거운 소재 안에서 감정을 조율하는 세밀한 연기도 필요했다.최성은은 “송중기 선배만큼은 아니겠지만 작품에 대한 책임감이 점점 커지는 걸 느낀다. 일단 촬영장에서 내가 맡은 몫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하자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원작 소설인 ‘로기완을 만났다’에 비해 로맨스가 많이 강조된 영화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충분히 납득 가능했다. 개인적으로는 좋게 작품을 봤다”고 밝혔다.“영화 ‘시동’으로 감사하게도 꾸준히 작품을 계속 하고 있고, 배우로서 좋은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아직 작품을 많이 하진 못 했기 때문에 앞으로 또 많은 좋은 작품으로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입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5 05:55
연예일반

“우승하면 현금 준다”…‘브로 앤 마블’ 이승기→세븐틴, 현실판 부루마불 어떨까 [종합]

진짜 ‘돈’을 걸고 우승자를 가리는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이 펼쳐진다.17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홍희 PD,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조슈아, 호시가 참석했다. 이동휘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여행을 즐기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치열한 두뇌 싸움부터 시작해 몸으로 부딪치는 체력 싸움이 펼쳐지며 최후의 브로를 가려낸다.이홍희 PD는 ‘브로 앤 마블’에 대해 “돈 냄새나는 어른들의 예측불가 게임”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실제 돈으로 두바이의 랜드마크를 가서 여행을 즐긴다”며 “최종 우승을 하는 세 명의 브로는 가진 재산을 모두 현금으로 가져간다”고 파격적인 우승 조건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만 부루마불을 소재로 삼은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종영한 김태호 PD의 ‘지구마불 세계여행’도 존재한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유튜버 3인이 부루마불 게임의 룰대로 주사위 수 만큼 나온 나라에 정착한 뒤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자칫 포맷이 겹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PD는 “‘브로 앤 마블’의 본질은 게임이다. 브로들이 함께 우승을 향해 경쟁하는 프로”라고 차별점을 밝혔다. 이 PD는 “브로들의 두뇌와 체력 싸움이 벌어지고, 뱅커인 이승기가 이들을 농락하며 게임판을 뒤 흔드는 게 ‘브로 앤 마블’의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뱅커’, 즉 부루마불 게임의 은행장 역할을 맡은 이승기는 게임을 주도하고 일종의 ‘판’을 벌인다. 그 안에서 ‘갓브로’ 팀 규현, 유연석, ‘지브로’ 팀 지석진, 이동휘, 조세호, ‘시브로’ 팀 조슈아, 호시가 경쟁을 벌이는 방식이다. 이승기는 “두바이의 각 랜드마크가 있다. 이 안에서 주사위를 던져 이동하며 소유권을 얻고, 실제 통행료를 걷기도 한다. 게임을 하면서 운과 독박이 늘 존재했다”며 “매 회마다 치열한 게임이 펼쳐질 것”이라고 ‘브로 앤 마블’만의 매력을 강조했다.각 팀의 뛰어난 호흡과 케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규현은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춘 유연석에게 먼저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함께 출연을 하게 됐다. 유연석은 “저희가 서로 같은 뮤지컬을 하며 서로를 ‘갓’으로 불렀다. 그야말로 ‘갓’의 조합”이라고 자신했다.‘지브로’의 지석진은 “동휘와 저는 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만났다. 세호와는 워낙 절친한 동생이라 저희의 케미가 가장 뛰어나지 않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 또한 “저희의 케미는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승을 할 수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세븐틴 멤버 조슈아와 호시가 뭉친 ‘시브로’ 팀은 오랫동안 합숙하며 팀 활동을 해 온 만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케미”라고 자랑했다. 해외 올로케이션 촬영인 만큼 가장 시선이 쏠린 건 ‘브로 앤 마블’의 제작비 규모였다. 이 PD는 “직접적인 숫자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어떻게 하면 스케일을 크게 키울까’ ‘두바이의 화려함을 어떻게 전달해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도대체 제작비가 어느정도길래?라는 생각이 드실 것”이라고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암시했다. 조슈아 또한 1박에 수천만 원인 베르사체 호텔에 숙박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총 8부작인 ‘브로 앤 마블’은 오는 2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7 11:56
뮤직

“찍는 내내 울컥” 태양, 신곡 뮤비 메이킹 필름 공개

태양이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Seed)’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지난 29일 더블랙레이블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 속 이국적 풍경, 팬들에게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선물하기 위해 노력했던 태양의 열정과 친근한 매력 모두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태양은 차분한 무드로 노을을 바라보는 장면부터 텅 빈 사막과 거리에서 춤을 추는 모습, 바다와 도심 속을 오가는 등 매 장면 순식간에 감정에 몰입해 모든 콘셉트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뮤직비디오 또한 한 편의 짧은 서사 드라마를 떠올리게 했다. 담백하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진정성 넘치는 스토리 라인 안에 호소력 짙은 태양의 목소리가 더해져 애절한 감성을 배가했다.태양은 이번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 (Seed)'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에 대해 “뮤직비디오를 찍는 내내 사실 많이 울컥한 것 같다. 감사하게 이렇게 음악을 만들어서, 또 뮤직비디오를 찍게 돼서 세상에 곧 나오겠구나 하는 그런 감정이 들어서 행복하기도 하고 많은 일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의미가 있는 음악이고 앨범인 것 같다. 여러분들 또한 이 음악을 듣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태양의 이번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는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 태양의 보컬이 리스너의 향수와 낭만적 감성을 저격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30 10:27
뮤직

블랙핑크 지수 ‘꽃’, 글로벌 유튜브 송 차트 2주 연속 1위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첫 솔로 앨범 ‘ME’로 2주 연속 글로벌 유튜브 뮤직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16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3.04.07~2023.04.13)에 따르면 지수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꽃(FLOWER)’은 글로벌 유튜브 송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해당 차트 왕좌를 지키는 데 성공한 것.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주 해당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데 이어 2주째 최상위권을 유지, ‘유튜브 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꽃’은 뮤직비디오의 인기 돌풍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지난 3월 31일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로 직행,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정상까지 꿰찼다.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지난 8일 1억 뷰를 달성하며 팀 통산 41번째로 억대뷰 영상 대열에 합류했다.이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와 지수의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호평을 받았다.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만큼 이국적인 풍경 속 화려한 미장센 또한 특별한 볼거리다. ‘꽃’은 유튜브뿐 아닌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차트에서 각각 6위·38위로 진입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신기록을 세운 후 2주 연속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 글로벌 음악 시장에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길 전망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6 10:46
연예일반

지수로 완성되는 블랙핑크 ‘나는 솔로’..제니·로제·리사와 차별점은?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제니, 로제, 리사에 이어 2018년부터 시작된 ‘솔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본격적인 컴백 전부터 지수의 앨범 선주문량이 100만장에 육박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K팝 시장을 선도했던 다른 멤버들의 솔로 활동 성과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지수는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ME)가 선주문량 95만 장(20일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중 최고 숫자다. 만약 지수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한다면 서태지와 아이들의 서태지, 엑소 백현, 방탄소년단 진에 이어 역대 4번째로 그룹과 솔로 모두 밀리언셀러를 보유한 가수가 된다.YG는 지수의 뮤직비디오에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해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하며 전폭적 지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수가 글로벌 음악 시장의 ‘돌풍’이 예고된 상황에서 과거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의 이정표 역할을 한 제니, 로제, 리사의 활동도 함께 짚어보았다. ◇ 2018년 제니 ‘SOLO’블랙핑크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에 도전한 제니는 2018년 11월 싱글 ‘솔로’를 발매했다. 공개 후 12일 연속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1위에 오른 ‘솔로’는 뮤직비디오 또한 발매 2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형성했다. “빛이 나는 SOLO”라는 가사처럼 빛났던 제니의 미모와 함께 검지 손가락을 어깨에 터치하는 중독성 넘치는 안무 덕에 10대·20대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솔로시대’가 펼쳐졌다.뿐만아니라 세계적인 팝스타인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치고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에 오르며 제니의 솔로 앨범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다만 당시는 아직 블랙핑크의 이름이 지금보다 덜 알려졌던 시기인 만큼 앨범 초동(발매일로부터 7일간의 음반 판매량) 판매량은 1만8000장 대에 그쳤다. ◇ 2021년 로제 ‘R’2021년 3월 발매된 ‘R’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이란 의미를 담아 로제 이름의 첫 글자를 딴 특별한 앨범이다. 로제는 수록된 두 곡 ‘온 더 그라운드’와 ‘곤’의 작사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는 내용의 가사가 담겼다. 로제의 스토리가 담겨서일까. ‘R’은 선주문량 50만 장을 돌파했으며 국내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지켰다.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에서도 1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는 국내 가수의 곡이라 믿을 수 없는 팝 장르의 사운드로 신선함을 안겼다. ‘곤’은 당시 JTBC ‘바라던 바다’에 출연했던 로제가 라이브로 부르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호소력 짙은 로제의 음색과 가창력, 성숙한 감정표현으로 로제만의 음악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 2021년 리사 ‘LALISA’K팝 아티스트의 ‘인스타그램 여왕’ 답게 2021년 9월 발매된 리사의 ‘라리사’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동명의 타이틀곡 ‘라리사’는 공개 이후 누적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15위로 진입했다.동시에 수록곡 ‘머니’가 미국 빌보드 ‘핫 100’에 90위로 진입해 K팝 솔로 여자 가수 앨범 수록곡 중 최초 진입이라는 역사를 썼다.가장 놀라운 점은 앨범 판매량이다. ‘라리사’는 초동 73만6000여 장을 기록하며 당시 K팝 걸그룹, 여성 솔로 가수를 통틀어 최고 기록을 세웠다.블랙핑크 메인 댄서인 리사는 ‘라리사’를 통해 남다른 퍼포먼스를 펼쳤고 다이내믹한 랩도 함께 선보여 힙합 장르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블랙핑크 무대와는 또 다른 강한 흡입력을 자랑하며 이후의 솔로 활동에도 기대를 모으게 만들었다. ◇ 2023년 지수 ‘‘미’(ME)지수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미’를 발표한다. 멤버들의 성공적인 솔로 활동에 마지막 바통을 이어받는 만큼 부담감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다만 블랙핑크는 그룹의 시너지 뿐만 아니라 솔로의 역량으로 데뷔 초부터 화제가 된 그룹이다. 3명의 멤버들은 솔로 앨범을 통해 이를 증명했으며, 블랙핑크라는 이름 자체가 이미 브랜드화됐다. 또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 중 유일하게 JTBC ‘설강화’로 연기 도전을 해낸 만큼, 그의 또다른 도약에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솔로 앨범을 구매하고 응원하는 것 또한 팬덤의 힘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솔로 앨범을 개별적으로 구매한 팬들은 다른 멤버의 후속 앨범도 구매하는 것도 일종의 퍼즐을 완성하는 것이다. 지수 또한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하며 성공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YG에 따르면 지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재녹음을 자처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과연 지수가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어떤 차별점으로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3 06:15
연예일반

블랙핑크 지수, 솔로 타이틀곡은 ‘꽃’..글로벌 팬 관심 증폭

블랙핑크 지수의 데뷔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제목이 ‘꽃’(FLOWER)으로 밝혀졌다.20일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023년 봄을 맞아 아름답게 만개할 솔로 아티스트 지수만의 음악 세계를 기대케 만드는 제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지수는 ‘꽃’이라는 이름처럼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그윽한 향기로 무장해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아울러 이날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에는 붉은 꽃잎을 연상케 하는 배경에 완벽하게 녹아든 지수가 담겼다. 블랙 컬러의 베레모와 네일로 포인트를 더한 지수는 고혹적인 눈빛으로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지수는 오는 31일 오후 1시에 첫 솔로 앨범 ‘미’(ME)를 발표한다. 앞서 솔로 아티스트로 나섰던 제니, 리사, 로제 모두 각종 글로벌 차트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K팝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지수 또한 뛰어난 보컬 역량을 갖춘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남다르다.지수는 월드투어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수차례 음악 작업을 거듭하며 애정을 쏟았다. YG 측은 “뮤직비디오에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해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지수만의 새로운 음악 색깔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작년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네 멤버는 아시아로 향해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고 있다.또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0 08:19
뮤직

블랙핑크 지수, 솔로 앨범 ‘ME’ 티저 최초 공개..‘치명적 비주얼’

블랙핑크 지수의 데뷔 첫 솔로 앨범 비주얼 티저가 최초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16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지수 – 비주얼 필름 #1’을 게재했다. 지수의 치명적인 비주얼과 감각적인 분위기가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영상이다.커다란 꽃들이 흔들리는 틈 사이로 지수의 비주얼이 은은하게 비춰졌다. 흑백 대비의 의상과 품에 안겨 있는 커다란 꽃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지수의 시선이 교차되며 보는 이를 빠져들게 했다.여기에 잔잔한 파동이 일듯 울려 퍼지는 미니멀한 현악기 사운드가 단박에 귀를 사로잡았다. 우아하면서도 부드러운 지수 특유의 아우라와 한데 어우러져 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펼쳐낼 음악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지수는 오는 3월 31일 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시에 첫 솔로 앨범 ‘ME’를 발표한다. 아티스트로서의 고유한 매력과 자신감을 가득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앞서 YG측은 “지수가 지닌 다채로운 면면을 온전히 그려내기 위해 오랜 시간 큰 공을 들여왔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해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된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를 진행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6 15:40
뮤직

블랙핑크 지수, 첫 솔로 앨범 오는 31일 발매..피날레 장식

블랙핑크 지수가 오는 31일 데뷔 첫 솔로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전 세계 음악팬들이 주목하는 소식인 만큼 폭발적인 호응이 일고 있다.6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지수의 솔로 데뷔가 머지않았음을 알리는 커밍순 포스터를 게재했다.들꽃과 풀잎들이 가득 피어난 잔디 위 넓게 펼쳐진 붉은 천이 인상적이다. 전반적으로 푸르른 배경과 강렬한 레드 컬러가 선명하게 대비되며 지수가 첫 솔로 데뷔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새롭게 보여줄 앨범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발매일 외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단 한 장의 이미지만으로도 기대감은 최고조다. 그간 지수가 뛰어난 보컬 역량에 더해 귀를 사로잡는 유니크한 음색,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등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팬들에 탄탄한 신뢰를 쌓아온 터다.앞서 YG 측은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과 함께 “블랙핑크 영상들 가운데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기획된 만큼 압도적 영상미는 물론 지수의 매력을 밀도 있게 담아낸 음악 세계 또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YG는 2018년부터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앞서 솔로 아티스트로 나섰던 제니, 리사, 로제 모두 각종 글로벌 차트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K팝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워온 터라 마지막 주자인 지수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를 진행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6 09:22
연예일반

YG, 블랙핑크 지수 첫 솔로 뮤비에 ‘역대급 제작비’ 투입

블랙핑크 지수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 역대급 솔로 프로젝트를 예고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2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수의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극비리에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중”이라며 “블랙핑크 영상들 가운데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뮤직비디오 촬영이 앨범 작업 막바지 일정인 점을 고려하면 지수의 솔로 데뷔가 머지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지수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작업에 매진해왔고, 덕분에 모든 과정이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됐다.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재녹음을 자처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는 것이 YG 측의 설명이다.지수의 열정에 YG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더해졌다.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날 지수와 이번 곡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기획했다. 현재 촬영 중인 국가와 도시, 콘셉트가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역대급 뮤직비디오 탄생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완전체 활동은 물론, 솔로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K팝 걸그룹 사상 유례없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솔로 프로젝트 마지막 주자인 지수의 솔로 데뷔가 임박하면서 그 열기도 점차 예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독보적 비주얼과 유니크한 보컬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던 그가 과연 어떤 음악 세계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1 09:09
연예일반

'예비 아빠' 송중기, '로기완' 촬영차 헝가리行.."결혼식 미정"

영국인 여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발표한 배우 송중기가 영화 해외 촬영 일정 때문에 결혼식은 올해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30일 영화계에 따르면 송중기는 2월 중순께 헝가리로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출국한다. '로기완'(감독 김희진)은 조해진 작가의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민 로기완과 악연으로 얽힌 마리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돼 헝가리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된다.'로기완'에서 주인공 로기완 역을 맡은 송중기는 현재 헝가리 촬영을 위해 여러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때문에 이날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 혼인 신고를 발표한 송중기는 당분간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 헝가리 촬영이 두 달 이상 진행되는데다 아내의 임신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올해는 결혼식은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송중기가 케이티와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한 건 아내에 대한 배려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해외 촬영으로 두 달 이상 떠나 있어야 하기에 신부를 배려해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한 것"이라며 "결혼식을 비롯해 다른 일정은 현재 전혀 결정된 게 없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송중기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오늘 내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한다"며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는 글을 올렸다.송중기는 이 글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과 혼인 신고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1.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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