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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홍상수X김민희 동반 행보" 신작 오늘 베를린영화제서 첫 공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새 영화 '도망친 여자'가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Competition)에 초청된 '도망친 여자'는 독일 베를린 현지 시간 기준 25일 오전 9시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프레스 상영회로 첫 공개된 뒤, 같은 날 오후 4시 월드 프리미어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가며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홍상수 감독이 불륜 관계인 배우 김민희와 7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김민희 외에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는 우산을 쓰고 걷는 김민희의 뒷 모습이 담겼다. 또한, 베를린영화제를 통해 공개한 촬영 현장 사진과 스틸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근황이 담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직접 베를린으로 향해 동반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오랜만에 등장한 공식석상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세간의 비판에도 불구,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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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행보" 홍상수X김민희 7번째 협업작 베를린영화제行(종합)

또 해외 영화제에서 만나게 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신작이자 뮤즈 김민희와 7번째 호흡맞춘 작품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내달 출국, 베를린영화제 레드카펫을 직접 밟을 예정이며, 함께 출연한 서영화·권해효 역시 영화제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서영화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서영화가 홍상수 감독 신작에 출연한 것은 맞다. 배우 개인적으로 진행한 작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베를린영화제 참석 역시 현재로서는 미정이다"고 전했다.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로 한국배우 최초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이번 작품으로도 수상의 기쁨을 누릴지 주목된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은 두 여성에 관한 이야기로 알려졌다. 제목이나 세부적 내용은 여전히 베일에 감춰져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로 인연을 맺고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개봉 당시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클레어의 카메라'(2018) '그후'(2017) '풀잎들'(2018) '강변호텔'(2019)까지 총 여섯 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끝으로 국내 활동은 전면 중단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베를린에서 어떤 근황을 전할지, 잊을만 하면 한번씩 공개하는 굳건한 행보다. 한편 70회 베를린영화제는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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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개막①] "반쪽 보이콧·사퇴 품고 달린다" 22년 지킨 브랜드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12일 개막한다. 지난해 영화인들의 단체 보이콧 사태 등 거친 폭풍우가 한 차례 지난 후 다시 돛을 올린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21일까지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해변을 중심으로 열흘간 치러진다. 75개국에서 초청된 작품 300편을 선보이며, 개막작은 문근영 주연 '유리정원', 폐막작은 대만 실비아 창의 '상애상친'이 선정됐다. 오후 5시30분부터 치러지는 레드카펫 행사는 남동철 프로그래머가 진행한다. 그간 레드카펫을 밟은 전 세계 영화인 소개를 도맡아왔던 고(故)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 6시 30분부터 치러지는 개막식에서는 '한국영화공로상'과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 시상, 올리버 스톤 등 심사위원단 소개에 이어 고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의 추모 영상이 5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영화계 전체 보이콧으로 인해 냉랭하게 얼어 붙었던 분위기는 일부 단체에서 보이콧을 풀며 한 풀 꺾인 기세다. 이에 따라 국내외 많은 스타들이 영화제를 찾는다. 하지만 반쪽 해제일 뿐 불안감은 여전하다. 내부 신뢰도가 떨어진 강수연 집행위원장과 김동호 이사장은 이번 영화제를 끝으로 사퇴한다. '지석상' 신설·VR시네마 운영올해 영화제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지석상(Kim Jiseok Award)을 신설과 VR 시네마를 운영이다.지석상은 아시아에서 이미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능 있는 감독들의 작품 중에서 후보작을 선정, 아시아 영화감독들의 신작 및 화제작을 소개하는 섹션인 ‘아시아영화의 창’에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로 상영되는 10여 편의 후보작품 중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2편의 수상작에는 각 1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칸영화제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영화제들이 VR 기술을 접목한 영화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국제 역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VR 시네마를 운영한다. 영화산업의 기술발전을 이끌어갈 장기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을 모색할 것이라는 포부다. 영화제 기간 ‘VR CINEMA in BIFF’를 운영하며, 영화의 전당에서 글로벌 VR영화 30여 편이 상영된다. 또 다시 파행의 불씨 해결되지 않은 보이콧 사태는 찝찝함을 남긴다. 부산시와 갈등이 아직 완벽히 해결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보이콧을 철회하지 않은 단체도 적지 않다. 자칫 조금만 어긋나도 파행이 반복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참여하면 욕을 먹던 지난해 같은 상황은 아니더라도 예년처럼 영화인 모두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을 분위기도 아니다.내부적 문제도 불거졌다. 강수연 집행위원장과 사무국의 불화가 표면적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사무국 전직원 일동이 강 집행위원장의 소통 단절과 독보적 행보를 주장하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한 것. 2015년부터 부국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해온 강수연은 결국 김동호 이사장과 함께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퇴한다.강수연 집행위원장은 보이콧 사태와 사퇴 문제에 대해 "집행위원장으로서 이 모든 사태를 책임지고 영화제를 치러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 확신을 주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고 어떤 경우에서도 영화제는 개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BIFF개막①] "반쪽 보이콧·사퇴 품고 달린다" 22년 지킨 브랜드 [BIFF개막②] "'군함도' 감독판부터 고현정·임수정 신작까지" 300편 등판 [BIFF개막③] "센터는 장동건" 부산행 열차타는 ★ 누구누구? [BIFF개막④] "해외 출석도장vs국내 거부" 홍상수X김민희 못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7.10.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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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in칸①] '해외 도장깨기' 홍상수X김민희 21·22일 공식석상

'Again 베를린'이다. 어쩌면 베를린영화제 때 보다 더 당당하게 칸을 누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두 편의 영화로 오는 1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70th Cannes Film Festival)를 찾는다. 홍상수 감독은 '그 후'가 경쟁부문에, '클레어의 카메라'가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이례적으로 두 편의 영화를 한꺼번에 선보이게 됐다.칸영화제 사무국 측에 따르면 '클레어의 카메라'는 21일 오후 7시15분 브뉘엘 극장에서, '그 후'는 22일 오후 4시30분 르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된다. 홍상수 감독의 20번째 장편영화 '클레어의 카메라' 러닝타임은 69분이며, 21번째 장편영화 '그 후'는 92분이다.이에 따라 '그 후'와 '클레어의 카메라'에 모두 출연한 김민희는 주연배우 자격으로 홍상수 감독과 함께 칸 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리고 이틀 연속 레드카펫을 밟을 에정이다. '클레어의 카메라' 행사에는 이자벨 위페르가, '그 후' 일정에는 권해효·조윤희가 추가로 합류한다. 특히 이번 공식석상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개봉 당시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불륜 사실을 인정한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행사이기 때문."사랑하는 사이다"며 당당하게 불륜을 고백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 시사회를 끝으로 또 다시 두문불출, 국내에서는 일절 활동하지 않고 있다. 53회 백상예술대상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역시 불참, 당분간 해외 활동에만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국내 최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불륜 사실을 인정했고 여전히 둘 만의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공식적으로 만남을 인정하지 않고 참석했던 베를린영화제에서도 커플링 낀 손을 맞잡고 레드카펫을 걷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다. 이번에는 다른 배우들도 함께 레드카펫을 걷겠지만, 베를린 때보다 더 다정한 투샷을 보일 수도 있다.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클레어의 카메라' 촬영을 위해 함께 칸을 방문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단 한 편도 초청받지 못하면서 홍상수 감독은 영화를 찍는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아가씨(박찬욱 감독)'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김민희를 따라 칸을 찾았다.이는 칸의 애정을 받는다고 자부했던 홍상수 감독으로서는 자존심이 깎일 만한 일이었다. 이를 악문 듯 1년 만에 두 편의 영화를 모두 초청받게 만든 홍상수 감독의 독함도 새삼 눈길을 끄는 대목. 이방인이 아닌 주인공으로 칸 영화제를 방문하는 만큼 홍상수 감독의 현지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베를린에 이어 칸까지 세계 3대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 받으면서 해외영화제 도장깨기를 하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다. '그 후'가 경쟁부문에 진출한 만큼 작품과 감독, 출연 배우들은 폐막식 당일 진행되는 시상식 각 부문 후보에 자동 노미네이트 됐다.과연 베를린에 이어 기적같은 수상에 성공할지 지켜 볼 일이다.조연경 기자 [홍상수in칸①] '해외 도장깨기' 홍상수X김민희 21·22일 공식석상[홍상수in칸②] 홍상수-불륜=0? '그후·클레어…' 스토리 뜯어보니[홍상수in칸③] '만희vs아름' 기승전 '뮤즈' 김민희 찬양 [홍상수in칸④] "언제든 죽어도 돼요" 또 죽음 얘기한 김민희 2017.05.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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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정면돌파" 홍상수X김민희 예측 깨부순 파격행보

이쯤되면 완벽한 정면돌파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불륜 스캔들 후 처음으로 나란히 국내 공식석상 참석을 확정, 후폭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3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홍상수 감독)'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3일 언론시사회 일정을 고지하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참석한다고 밝힌 것.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지난해 6월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후 약 9개월 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참석하는 것으로 정면돌파를 뛰어 넘는 파격적인 행보가 아닐 수 없다.앞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 측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기자간담회 참석을 고심 중이다"며 "입장을 전해 듣는대로 알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당연히 국내에서는 공개적으로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 여겨졌지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 같은 예측을 깨부수고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감독과 주연배우로 당당하게 취재진과 대중 앞에 서겠다는 결정을 내렸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이 같은 행보는 제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불륜 스캔들을 딛고 연기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김민희로서도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을 터. 또 베를린영화제를 통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 국내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점쳐진다.'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 영화로, 김민희와는 두 번째로 호흡맞춘 영화다. 유부남 감독을 사랑하는 여배우의 고민을 담은 작품으로 영화 자체 만으로도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3월 23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2017.03.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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