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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장기용X천우희 멜로 심상치 않다…5회 3.9%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5회가 시청률 3.9%를 기록했다.18일 방송한 JTBC 토일 트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3.9%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기록은 지난주 일요일 4회 4.1%로, 19일 6회에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5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는 도다해와 입을 맞추던 순간으로 계속 타임슬립하며 마음이 흔들렸다. 도다해 역시 처음엔 재산을 노리고 복귀주에게 접근했지만 결혼이 진심이 되어버리며 점점 더 그에게 이끌렸다.극 말미에는 ‘나를 구해준 사람이 정말 복귀주였으면 좋겠다는 말도 안되는 욕심이 고개를 들었다’라는 도다해의 속마음이 드러나며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한편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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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장기용♥이혜리, 길거리 포옹 포착 로맨틱 지수 UP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 이혜리의 로맨틱한 길거리 포옹이 포착됐다. 현재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방송에는 장기용(신우여)과 이혜리(이담)의 두 번째 동거가 시작됐다. 이혜리는 장기용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 인간성을 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장기용의 인간성 소환을 위해 나섰고, 이들의 두 번째 동거가 펼쳐지며 달달함을 쏟아냈다. 이에 장기용이 인간이 돼 여우담 커플의 행복이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은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길거리에 마주서 서로를 바라보는 장기용과 이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장기용이 이혜리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는 장면. 목걸이를 쥔 장기용의 표정에서 이혜리를 향한 애정이 묻어난다. 이어진 스틸에는 장기용과 이혜리의 따뜻한 포옹이 포착됐다. 그동안의 역경을 담아내듯 키스보다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과연 이별의 포옹일지 사랑의 완성을 암시하는 포옹일지, 1000년을 눈앞에 둔 장기용이 인간이 돼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제작진 측은 "장기용은 이혜리의 도움으로 천천히 인간성을 품기 시작하고 있다. 이혜리 역시 장기용과의 사랑을 자양분으로 성장하고 있다. 장기용과 이혜리의 로맨스 결말이 어떻게 맺어질지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15회는 오늘(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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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장기용♥이혜리, 안방 달군 직진 키스 5%까지 치솟아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과 이혜리의 직진 키스 엔딩이 안방극장을 달궜다. 1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를 기록한 가운데, 순간 최고 5.0%까지 치솟았다.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3.9%를 나타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5%, 최고 3.0%, 전국 평균 2.3%, 최고 2.7%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찍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8일 방송된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 14회에는 이혜리(이담)가 장기용(신우여)의 인간성 소환 프로젝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인간이 되지 못한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 장기용이 자신 외의 인간과는 철저히 선을 긋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이혜리는 장기용이 역사학과 교수임을 이용해 김도완(도재진), 박경혜(최수경)과 어울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인간과 어울리는 것이 익숙지 않은 장기용은 변신술까지 이용해 김도완, 박경혜를 쫓아버려 이혜리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 이혜리는 먼저 인간이 된 강한나(양혜선)와 장기용의 차이점을 찾아보려 했지만,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하기 바쁜 두 사람으로 인해 이 또한 수포로 돌아갔다. 사건이 터졌다. 역사학과 학생들이 장기용과 이혜리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했고, 이를 촬영해 과내 게시판에 올린 것. 더욱이 앞서 이혜리는 배인혁(계선우)과 얽히면서 과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바 있다. 이에 이혜리는 사람들에게 장기용과의 연애를 인정하고 수강 신청을 철회하겠다며 상황 정리에 나섰다. 이 소식을 들은 배인혁은 이혜리에게 유학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작별을 고했고, 이혜리는 그에게 짧은 악수를 건넸다. 고경표(산신)가 이어놓은 두 사람의 붉은 실은 그렇게 끊어졌다. 이혜리는 자신이 배인혁과 진심을 나눈 것처럼 장기용도 스스로 인간 간에 소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줬다. 앞서 장기용은 인간의 정기를 얻기 위해 손성윤(서 교수)을 이용했던 상황. 이에 대해 장기용는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는가 하면 김도완, 박경혜에게 이혜리의 남자친구로서 함께 식사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변화하기 시작했다. 조금씩 인간들과 어우러지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 장기용. 함께 사랑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며 향후 구슬을 푸르게 물들여 인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증폭시켰다. 두 번째 동거가 시작돼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장기용은 이혜리와 함께 잠을 청하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가 하면 이혜리의 애교 섞인 투정과 스킨십에 얼굴을 붉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경표에게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았다는 이혜리의 말에 안심한 장기용은 그동안 이혜리를 해칠까 봐 피해왔던 스킨십을 봉인해제 했다. 억눌러왔던 두 사람의 마음이 맞닿으며 설렘 폭탄을 터트렸다. "이제 위험한 일 없을 것 같아서"라며 수줍게 장기용의 입술에 입을 맞췄고, 장기용은 "이제부터 진짜 위험해 질 것 같은데"라며 진한 키스를 했다. 이어 침대 위에 포개어 누운 둘의 모습이 엔딩에 담겼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간 떨어지는 동거'. 15회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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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장기용♥이혜리, 정전 키스 포착…짜릿한 입맞춤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혜리의 정전 중 키스가 포착됐다.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장기용(신우여)과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혜리(이담)가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극. 최근 로맨스가 본격화 됐다. 지난 방송에는 장기용과 이혜리의 스펙터클한 연애 초기의 모습을 보여줬다. 색다른 구미호와 인간의 로맨스가 여심을 들었다 놨다 했다. 특히 고경표(산신)가 장기용 앞에서 '인간은 인간과 이어지는 것이 이치'라며 이혜리와 배인혁(계선우) 사이를 운명의 붉은 실로 엮어버렸고, 운명이 어디로 향할지 확인해 보자며 장기용을 도발한 바 있다. 이에 장기용과 이혜리가 구미호와 인간의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 상황. 그런 가운데 장기용과 이혜리의 어둠을 틈 탄 짜릿 입맞춤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바닥에 주저 앉아 있다. 이는 갑작스런 정전으로 인해 둘이 넘어지면서 벌어진 상황인 것. 장기용은 이혜리를 뒤에서 받쳐주고 있는데, 그대로 품 속에 안을 것처럼 가까이 밀착돼 있다. 이어진 스틸에는 둘의 달콤한 키스가 담겼다.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둘의 거리가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앞서 장기용은 구슬이 이혜리의 정기를 빼지 못하도록 구슬을 환원한 뒤 스킨십 자제에 돌입했던 바. 과연 장기용이 또 다시 이성을 잃고 폭주한 것인지, 이들이 어떻게 키스에 다다르게 된 것인지 본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간 떨어지는 동거' 11회는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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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장기용, 이혜리 향한 사랑 각성…어르신표 직진♥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 이혜리를 향한 사랑을 각성했다. 직진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며 여심을 뛰게 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5.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4.6%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1%, 최고 2.5%, 전국 평균 2.4%, 최고 2.6%로 전국 기준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장기용(신우여)과 이혜리(이담)가 이별 후 서로를 그리워했다. 이혜리는 여우구슬을 꺼낸 뒤에도 장기용과의 기억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장기용은 이혜리가 기억을 모두 잃었다고 확신했다. 이후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며 힘겨워하는 둘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리는 장기용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술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장기용의 집 앞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메시지함에서 장기용의 이름을 찾는 등 마음 정리가 쉽지 않았다. 이는 장기용도 마찬가지였다. 이혜리가 떠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있었다. 홀로 남겨진 텅 빈 집에서 고독과 허전함을 느끼고, 이혜리가 울고 있다는 강한나(양혜선)의 한 마디에 이혜리가 다니는 대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장기용과 이혜리가 교수와 학생으로 재회했지만, 이혜리는 장기용이 인간의 정기를 모으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고 오해하는 상황. 이에 이혜리는 장기용에 대한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음을 숨긴 채 일부러 더욱 매정하게 모르는 척 대했다. 장기용은 이혜리의 차가운 태도에 '다정한 목소리, 웃는 얼굴, 어리광. 그건 어쩌면 특권이었던 거다. 나는 이제 저 애에게 아무나가 되었구나'라며 상심했다. 그런가 하면 배인혁(계선우)이 이혜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혜리는 배인혁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답하며 거절했다. 이를 들은 장기용의 마음에는 질투심이 싹텄고, 이는 자신의 사랑을 깨닫는 결정적인 기폭제가 됐다. 장기용은 만취해 집으로 돌아가는 김도완(도재진)과 그런 김도완을 부축하는 이혜리와 우연히 마주쳤고, 이혜리가 좋아하는 것이 김도완이 아닐까 추측하며 또 한번 질투심을 느꼈다. 엔딩에서 장기용이 이혜리를 향한 사랑을 완전히 각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리가 걱정돼 뒤를 쫓던 장기용은 앞서 강한나가 자신에게 "정말 자신 있어? 그 애가 다른 누군가를 만나고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고 그렇게 네 삶에서 영영 나가버려도?"라고 물었던 것을 떠올렸다. 이혜리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장기용은 그제서야 "아니 자신 없어"라고 답하며 사랑을 깨달았다. 사랑을 각성한 장기용이 어떤 변화를 보일지 향후 장기용과 이혜리의 로맨스 향방에 관심이 증폭된다. 강한나와 김도완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기 시작해 광대를 들썩거리게 했다. 강한나는 '(과제 제출을 위해) 입을 맞추자'는 김도완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하고 실제로 입맞춤을 시도했다. 이에 김도완은 도도한 줄로만 알았던 강한나의 허당 매력을 보고 미소를 터트렸다. 강한나는 김도완이 전 여자친구 강미나(진아)에게 휘둘리자 상황을 정리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순수하고 진심 어린 김도완의 모습에 동요하는 강한나의 모습이 담겨 극과 극의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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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간떨어지는 동거' 특별출연, 러블리 존재감

한지은이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보였다. 한지은은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 특별출연, 전작인 MBC 드라마 '꼰대인턴'으로 호흡을 맞췄던 남성우 PD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깜짝 등장했다. 한지은은 극중 신우여와 함께 일하는 출판사 팀장으로 분해 장기용과 호흡을 맞추며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소화해냈다. 장기용을 향한 사심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사랑스러운 매력과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또한 신우여와 관련이 있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며 짧은 등장에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한지은은 특별 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지은은 tvN ‘백일의 낭군님’, JTBC ‘멜로가 체질’, MBC ‘꼰대인턴’,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다. 최근에는 새 소속사 시크릿이엔티와 새 출발을 알려 향후 행보에 주목도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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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간동거' 산신役 특별 출연 "비밀 쥔 결정적 인물" [공식]

배우 고경표가 '간 떨어지는 동거'에 특별 출연한다.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고경표는 '간동거' 7회에 '산신'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극 중 신우여(장기용 분)는 천 년이 되기 전 인간의 정기를 모아 구슬을 푸르게 물들여야 인간이 될 수 있다. 이 조건을 내걸었던 이가 바로 산신. 이에 고경표는 여우 구슬은 물론 신우여가 인간이 되기 위한 모든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로 극의 쫄깃한 텐션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신우여가 인간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담(이혜리 분)을 위해 이별을 결심하는 모습이 담겨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산신' 고경표의 등장이 극 전개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고경표는화이트 컬러의 의상과 새하얀 피부로 산신의 기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이담과 마주한 고경표는 흥미로운 상대를 만난 듯 의미심장한 눈빛과 미소를 띠고 있다. 그가 이담과 만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간동거' 제작진 측은 "바쁜 스케줄 속에도 출연을 결정해준 고경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고경표는 극 중 신우여와 이담의 로맨스 흐름을 바꿀 결정적인 역할이다. 고경표의 등장이 신우여와이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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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YG 손잡았다···"에이핑크 활동 다각적 논의" [공식]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YG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손나은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다방면으로 재능이 뛰어난 손나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할 중요한 시기에 있는 손나은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손나은은 음악, 예능, 드라마, 영화 등 전방위적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 청순하고 건강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손나은은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완판녀'로 주목을 끌며 트렌드세터다운 스타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저녁같이 드실래요', 영화 '여곡성' 등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손나은은 올해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의 출연 소식을 알린 상황.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손나은이 향후 연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손나은은 지난달 19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에이핑크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을 갖고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수현, 손호준,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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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미제사건 해결" 김상중 '나쁜녀석들' 세계관에 빠져든 이유

드라마에 이어 영화도 해피엔딩이다. 나쁜 녀석들로 나쁜놈들을 잡는다는 '나쁜 녀석들' 특유의 세계관이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통했다. 지난 추석시즌 개봉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은 이어진 여러 신작들과 경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누적관객수 450만 명을 돌파했다. 그 중심에는 드라마와 영화를 모두 이끈 마동석 그리고 김상중이 있다. 영화는 드라마와 달리 마동석이 연기한 박웅철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상대적으로 김상중이 맡은 오구탁 형사의 입지는 다소 줄어든 것이 사실. 하지만 '나쁜 녀석들'의 시작이 미친개 오구탁과 함께였던 만큼, '나쁜 녀석들' 속 배우 김상중의 존재감 역시 분량과 설정을 떠나 작품 전반에서 빛났다. 13년째 SBS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자로 수 많은 미제 사건을 접했던 김상중은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와 '법'에 의거하여 현실에선 쉽게 처단하지 못하는 것들을 속 시원히 해결하는 '나쁜 녀석들'에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그알스러워'도 놓지 못하는 '그것이 알고싶다'과 흥행을 담보로 하는 '나쁜 녀석들' 시리즈는 김상중과 함께 쭉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진중한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희석시키고자 연구하고, 공부하고, 개발하는 아재개그의 발전에도 기대가 높다. -인기 드라마가 영화화 됐고, 드라마에 이어 영화 출연도 결정했다. 고민은 없었나."드라마를 찍을 때 (마)동석이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이 드라마를 함축시켜 밀도있게 만들어도 재미있겠다' 영화화가 된다고 했을 땐, 우리끼리 했던 말이 현실화 된 것이기 때문에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다만 '이런 식으로 코드를 맞춰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있기 마련인데 배우의 생각과 프로듀서, 제작자의 의견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여러 상황을 놓고 따라야 한다. 내 입장에서 분명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는 부분은 캐릭터, 그리고 캐릭터들의 조화였다." -만족도는 어떤가."드라마에 비해 다른 관점을 보셨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 나는 '호(好)'가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드라마야 리모콘으로 돌려가며 볼 수 있지만, 영화는 아니지 않나. 선택을 해야 하고, 또 받아야 한다. 조금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다." -좋다고 생각했던 지점은 무엇인가."드라마보다 경쾌하고 시원하다. 드라마 속 다크함을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미더울 수 있지만 영화는 영화만의 재미를 찾았다고 생각한다. 현실에서 할 수 없는, 나쁜 놈들이 더 나쁜 놈들을 응징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주시지 않을까 싶다." -총을 쏘면서 후련함을 느꼈을 것 같기도 한데."사실 우리나라 경찰들의 총기 사용이 까다롭다. 당연히 함부로 쏴도 안 되고. 발사 하더라도 무조건 허리 밑으로. 살생하면 안 된다. 그래서 첫 발은 공포탄으로 쏘면서 위협하는 것이다. 거의 제대로 된 사용은 못 한다고 보면 된다. 반대로 미국 같은 경우는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총기를 쓴다. 주머니에 손만 가도 발사할 수 있다. 경찰도 사람이고 보호해야 할 권리가 있는데, 현장에서는 범행을 저지른 자에 대해서도 보호가 이뤄진다." -그 또한 작품에서는 뛰어넘고 싶었던 한계였던 것인가."맞다. 나를 보호하면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을 강력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물론 오구탁도 죽이기 위함은 아니다. 허리 아래로만 쏜다. 다만 인정사정없는 원샷원킬이다.(웃음) 총 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다. 향후 속편이 나오게 된다면 더 강하게 총을 쏠 수 있는 신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5년 전 드라마에서는 오구탁 특유의 헤어스타일이 있었다."사실 당시 목디스크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목을 앞으로 쭉 내밀고 있는 포즈는 설정이 아니라 실제로 목이 아파서 나온 행동이었다. 삐딱하게 보고, 반항스럽고, 불량스러운 분위기가 캐릭터와 매치됐다. 그러다보니 헤어스타일도 아무렇게 하고 다녔다. 디스크는 드라마 끝나자마자 수술했다." -드라마에 비해 영화는 마동석의 존재감이 커졌다."영화는 '마동석의 나쁜녀석들'이다. 드라마에서는 오구탁이 주축이 됐지만 영화는 다르다. 동석이가 보여준 정글스러움, 액션 그런 것들이 큰 힘이 됐다. 현장에서는 엄청 겸손했다. '형님,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괜찮을까요?'라고 끊임없이 확인하더라." -오구탁 팬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도 있다."영화적으로 해야 할 몫이 있다. 영화적 입지를 놓고 봤을 때도 나보다는 동석이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배우 개인적 입장에서는 나라고 더 돋보이고 내 몫을 찾아 하고 싶은 욕심이 왜 없겠냐만은, 숲을 놓고 봤을 땐 물 흘러가는대로 녹아들어야 했다. 만약 속편이 만들어진다면 오구탁의 '나쁜 녀석들', 박노순(김아중)의 '나쁜 녀석들', 고유성(장기용)의 '나쁜 녀석들'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 같다."'그것이 알고싶다'를 진행하면서 영화보다 더 잔혹한 현실을 많이 봤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15세 관람가로 수위를 다소 낮췄지만, 등급 자체보다 관객들에게 어떤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 줄 것이냐는데 초점을 맞추는게 맞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속편의 등급은 달라질 수도 있고 같을 수도 있다. 속편은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속편이 나와줘야 내 속이 편할 것 같다는 말은 진심이다. 오구탁은 간이식에 성공하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웃음)"-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였나."동석이 얘기를 계속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동석이가 보여주는 모습들이 그대로 귀감이 된다. 당시 '악인전'을 찍고 있었고, '백두산' 등 몇몇 영화를 동시에 작업하고 있었다. 현장에 오면 온 몸이 파스로 도배돼 있었다. 만신창이인데도 카메라만 돌면 아무렇지 않게 연기를 하더라. 원체 재미있기도 하지만 그런 태도를 먼저 보여주니까 모두가 따를 수 밖에 없었고, 분위기는 당연히 좋아졌다." -마블 영화 '이터널스' 해외촬영 일정으로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홍보는 함께 하지 못했다."매번 메시지가 날아온다. 제일 큰 형이 앞장서줘 고맙다며 그 큰 덩치로 '형님 쵝오!'라고 보냈더라.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냐. 툭툭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 덕분에 늘 웃음이 넉넉했다." -장기용은 새롭게 합류했다."배우려고 하는 자세와 진정성들이 보였기 때문에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물론 '대사를 이렇게 저렇게 해라'는 이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표현하는 방법, 현장에서의 모습, 그런 것이 더 눈에 들어온다. 기용이는 뭐든 잘 받아들였고, 뭐든 열심히 하려고 했다. 나에게는 아들 뻘이지만 그 모습들이 예쁘니까 챙겨주고 아껴주게 되더라. 스크린 데뷔작치고 잘하지 않았나. 하하." >>[인터뷰②] 에서 계속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 "미제사건 해결" 김상중 '나쁜녀석들' 세계관에 빠져든 이유[인터뷰②] "배우인생 절반 함께" 김상중X'그알' 13년 애착관계 2019.10.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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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빅매치' 마동석 웃고 박정민 안도, 차승원 울었다(종합)

영화 분위기대로 흘러간 추석 빅매치다. 사이다 액션은 통쾌한 흥행을 맛 봤고, 목숨을 부지한 도박판 팀플레이는 더도 덜도 없는 본전을, 코미디로 감싼 신파극은 눈물만 남았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와 '타짜: 원 아이드 잭(권오광 감독)',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이계벽 감독)'가 올 추석 빅3로 지난 11일 동시 개봉한 가운데, 최종 승자 자리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차지했다.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한 '타짜: 원 아이드 잭'이 하루만에 무너지면서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치고 올라섰고,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4일 내내 1위를 놓치지 않으며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부터 15일까지 개봉 후 추석연휴 포함 5일간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265만4557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67만9781명을 기록했고, '타짜: 원 아이드 잭'은 166만614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8만2757명,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85만5418명의 선택을 받으며 누적관객수 88만4520명을 나타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 발생 후,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2014년 방영된 OCN '나쁜 녀석들'의 영화화 버전으로, 개봉 전 '드라마보다 못한 영화'라는 호불호 갈리는 평가를 받았지만, 적절한 유머를 동반한 통쾌한 액션극에 관객들의 마음이 동했다. 가족단위 관객이 많은 연휴 기간 가장 볼만한 영화로 시장 포인트를 제대로 노렸다는 분석이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5일만에 공식 손익분기점 255만 명을 넘어서면서 추석 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추석 승자 타이틀과 흥행작 타이틀을 모두 따냈다. 가뿐하고 깔끔하게 알짜배기 성적표를 받은 것.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흥행이 의미있는 이유 중 하나는 '드라마의 영화화'를 대표하는 성공적 사례로, 향후 콘텐츠의 영역을 확장 시킬 가능성이 높다는데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배급한 CJ엔터테인먼트는 tvN, OCN 등 수 많은 자사 드라마를 영화로 재탄생 시킬 문을 활짝 열어놓게 됐다. 특히 CJ엔터테인먼트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추석 1위 흥행작 반열에 올려 놓으며, 올해 설 연휴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1626만, 5월 비수기 '기생충(봉준호 감독)' 1008만, 여름시장 '엑시트(이상근 감독)' 938만(15일 기준)에 이어 추석 연휴까지 메인 시즌 100% 흥행 타율을 자랑할 수 있게 됐다. 최근 3년간 흉작 길을 걸었던 CJ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기대 이상의 풍족한 농사로 국내 최대 배급사 명성을 되찾은 것은 물론, 겨울 시장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주역 마동석은 2017년 '범죄도시'에 이어 또 한번 추석 반전 흥행에 성공, 명실공히 '추석의 남자'로 입지를 다졌다. 함께 호흡 맞춘 김상중, 김아중에 대한 관객들의 신뢰도 높아졌고,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 장기용은 사실상 이번 영화 최고 수혜자로 영화계에 첫 발을 들이자마자 대표작을 품게 됐다. 전통의 추석 강호이자 대표적 흥행 프렌차이즈로 군림했던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추석 시장 1위 포문을 연 후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바짝 뒤따랐다. 청소년관람불가라는 등급 핸디캡은 '타짜: 원 아이드 잭'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이미 예견됐던 바. 이름값은 살아 있었고, 중·장년층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 속 실패를 최소화 하며 2위 자리를 끝까지 굳혔다. '타짜' 세번째 시리즈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승부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옹골차게 긴장감 넘치는 선수들의 도박판이 아닌, 사회 초년생, 도박 입문생의 시작을 다루면서 앞선 두 편이 내세웠던 쫄깃한 상업적 성격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진 것이 사실. 하지만 '타짜: 원 아이드 잭'은 1대 타짜 조승우를 잇는 완벽 캐스팅으로 호평받은 '3대 타짜' 박정민이라는 큰 수확을 남겼다. 박정민은 '타짜: 원 아이드 잭'의 139분을 이끌며 팀 플레이 속에서도 '타짜: 원 아이드 잭'의 진정한 주인공이자 히든카드임을 스스로 입증시켰다. 영원히 기록되고 회자 될 3대 타짜의 주인공이 박정민이라 천만다행이다. 문제는 '럭키'하지 못했던 차승원의 '힘을 내요, 미스터 리'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 아침에 딸이 생긴 남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최근 극장가를 휘몰아친 코미디 장르의 대성공으로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역시 개봉 전에는 코미디 장르로 열심히 포장했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마케팅의 패착이 됐다. 그다지 웃기지도 못한데다가 애써 감췄던 반전이 신파로 전락하면서 특별한 반향도 불러 일으키지 못했다. 유해진과 손 잡은 '럭키'를 통해 기적의 700만 축포를 쏘아 올렸던 이계벽 감독의 두번째 도전은 아쉽게 막을 내릴 전망. 과거 충무로 코미디 부흥기를 이끌었던 차승원의 야심찬 컴백도 기대보다 못한 성과를 거뒀다. 다만 연휴에는 경쟁작들에 처절하게 밀렸지만 아직 빅매치 자체가 끝난 것은 아니다. 진정성 넘치는 입소문을 통해 뒷심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추석 빅매치에 대해 충무로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이 포함되면서 기간이 짧았던 만큼 각 영화들은 초반에 치고 빠지려는 분위기가 강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전략의 승자가 됐다. 큰 이변이나 반전은 없는, 예상 가능한 결과 아닌가 싶다"며 "다만 날이가면 갈 수록 '극장가 메인 시장에 등판하는 영화들이 하향평준화 됐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들리고, 관객들도 '볼만한 영화가 없다'는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추석 빅3로 묶인 세 작품도 빠짐없이 한번 씩은 본 듯한 작품이었다. 매 시즌 승자는 나오기 마련이지만 납득할만한 성공인지는 물음표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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