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6건
스타

‘마멜 공주’ 김혜윤 “우리 앞으로 오래봐요” 허광한 꽃바구니 눈길

배우 김혜윤이 팬미팅을 갖고 감사를 전했다.27일 김혜윤은 자신의 SNS에 “행복했던 혜피니스. 우리 앞으로 오래 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에는 분홍색 민소매 원피스에 연분홍색 머리띠를 하고 턱받침 포즈를 하고 있는 김혜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양갈래 땋은 머리로 브이(V)를 그리거나, 성숙한 반묶음머리에 하늘색 원피스를 매치하는 등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특히 사진 속에는 군 복무 중인 대만 배우 허광한으로부터 온 과자 꽃바구니가 눈길을 끌었다. 허광한은 “김혜윤 배우님께. 팬미팅 대박을 기원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년도 기다릴게요 꼭 갈게요!”, “우리 공주님 최고”, “눈이 부셔요” 등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한편 김혜윤은 지난 5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종영 후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일본, 대만, 마카오에서 팬미팅 ‘혜피니스’를 통해 아시아 팬들과 만났다. 차기작은 내년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23:59
영화

허광한→사카구치 켄타로, 아시아 스타의 K콘텐츠 출연 줄이어 [줌인]

아시아 대표 스타들이 국내 팬들을 찾아왔다. 단순 작품 수출이 아닌 한국 작품 속으로 깊숙이 들어왔다는 점에서 그간의 흐름과는 사뭇 다르다. 글로벌 내 K콘텐츠의 힘과 OTT 확산이 맞물리면서 본격적인 영역 확장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대만 대표 청춘스타 허광한, 일본 인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후쿠시 소우타가 K드라마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허광한의 신작은 지난 달 31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노 웨이 아웃’, 사카구치 켄타로와 후쿠시 소우타의 새 작품은 각각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와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모두 공개를 앞두고 있다.◇허광한·사카구치 켄타로·후쿠시 소우타 등, 줄줄이 K콘텐츠 출연최근 대만군 입대 소식을 알린 허광한은 복무 전 마지막 작품으로 ‘노 웨이 아웃’을 택했다.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허광한이 연기한 캐릭터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살인청부업자로, 이름도 국적도 없다. 유일한 정보는 코드 네임 미스터 스마일이다.극 중반부를 넘어선 6회에서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 허광한은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간 ‘여름날 우리’, ‘상견니’, ‘청춘 18×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등 대만 청춘물에서 주로 봤던,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남자의 숭고한 순정은 깨끗이 지웠다. 허광한은 미스터 스마일이란 코드 네임에 걸맞게 미소로 싸늘한 눈빛을 감추고 총구를 겨누는 낯선 얼굴로 시선을 앗아간다.사카구치 켄타로는 자신의 전문 분야 멜로로 K콘텐츠에 데뷔한다. 내달 27일 공개하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일본 유학 중이던 홍(이세영)과 준고(사카구치 켄타로)의 애절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담았다. ‘일본 서강준’이라 불리며 국내에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해 왔던 사카구치 켄타로는 첫 K콘텐츠를 통해 특유의 다정한 눈빛과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후쿠시 소우타는 내년 초 공개 예정인 ‘이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선호, 고윤정 주연작으로, 흥행 보증수표 홍자매 작가의 새 작품이다. 드라마는 다중 언어 통역사가 세계적인 톱스타의 통역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후쿠시 소우타의 구체적인 배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선호, 고윤정과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는 귀띔이다.◇해외 진출 허들 낮춘 OTT 성장·매력적인 K콘텐츠 글로벌 파워아시아 스타들의 이 같은 행보에는 글로벌 OTT 등장의 영향이 컸다. 과거에는 해외 작품이 정식 수출, 수입되지 않으면 보기가 어려웠지만,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OTT가 나오면서 각 나라 콘텐츠 접근성이 좋아졌다. 콘텐츠들이 더 이상 국적에 구애를 받지 않게 됐고, 자연스레 배우들의 해외 진출 허들 역시 낮아지기 시작했다.사카구치 켄타로는 앞서 영화 ‘남은 인생 10년’ 홍보를 위해 내한했을 당시 “일본에서 한국 콘텐츠가 인기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하지만 요즘은 OTT 등 한국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져서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K콘텐츠 출연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의 인정 또한 해외 배우들의 K콘텐츠 진출을 부추기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등 K콘텐츠와 방탄소년단, 윤여정, 이정재 등 스타들이 아시아권을 넘어 할리우드에서까지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 트리거가 됐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작품에 대한 주목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타국 배우들에게도 K콘텐츠가 글로벌 인지도 상승을 위한 하나의 기회이자 발판으로 인식되고 있는 셈이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한국 드라마가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특히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다 보니 (다른 나라 배우들이)한국 작품에 출연하면 배우 본인의 아시아권 인지도를 올릴 수 있고, 동시에 서구에까지 알려질 수 있다는 인식이 깔리게 된 것”이라며 “여기에 더해진 OTT의 등장이 과거부터 시작된 한류를 더욱 강하게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아시아 배우들의 한국 드라마의 출연이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06 06:05
스타

[단독] ‘노 웨이 아웃’ 허광한, 군대 갔다…체대역 대체 복무

대만 배우 허광한이 군에 입대했다.20일 연예계에 따르면 허광한은 이날 친구들과 지인들의 배웅을 받으며 대만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허광한은 21일간의 군사 훈련 후 1년간 체대역(징병을 대신하여 병역에 충당시키기 위한 대체복무제도)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허광한의 소속사 측 역시 이날 X를 통해 “허광한은 현재 입대한 상태”라고 알리며 “허광한이 복귀 후 좋은 작품을 보여 줄수 있도록 함께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여름날 우리’, ‘상견니’ 등을 통해 한국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허광한은 조진웅, 유재명 등과 호흡을 맞춘 디즈니플러스 ‘노 웨이 아웃’으로 국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당초 허광한은 한국에서 ‘노 웨이 아웃’ 홍보에 참여하는 것을 염두에 뒀으나 입대 등의 이유로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1 14:16
연예일반

‘노 웨이 아웃’ 조진웅 “이 없으면 잇몸으로, 신명 나게 달렸다” [IS인터뷰]

“‘이 없으면 잇몸으로 씹어서 삼키자’는 생각으로 했고, 그때부터 신명 나게 달렸어요.”배우 조진웅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에 가장 늦게 합류한 것에 대해 부담감은 크지 않았다고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디즈니플러스,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 조진웅은 이 작품에서 형사 백중식 역을 맡았다. 원래 백중식 역은 고(故) 이선균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그의 마약 의혹이 불거지며 조진웅이 교체 투입됐다. 조진웅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가 제일 마지막에 합류한 상황이었다. 캐스팅된 분들을 보면 작품이 재미없는데 이들이 할 리 없을 거라는 신뢰가 있었다. 그냥 내가 이걸 할 건지, 안 할지만 결정하면 됐다”고 설명했다. 조진웅은 흔쾌히 맡았다고 했지만 백중식은 극 전체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비중이 가장 큰 배역이다. 갑작스럽게 작품에 합류한 데다 배역 자체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는 데도 그는 오히려 “너무 즐거운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 이선균으로부터 “‘네가 맡아줘서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 조만간 소주 한잔 하자’고 문자가 왔다”고 전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제작사 대표에게 ‘대본 좀 읽어 달라’고 급하게 연락이 왔어요. 원래 대본 읽는 데 몇 개월 걸리는 편인데 ‘이틀 만에 읽어주셔야 한다’ 더라고요. 제작진과 중식당에서 만나서 ‘많은 거 기대하지 말고, 난 그냥 재밌게 놀다 갈 거야’라고 했어요. 그때부터 정말 신명 나게 달렸죠.” ‘노 웨이 아웃’에는 조진웅을 비롯해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 허광한 등 다양한 연기파 배우가 출연한다. 이와 관련 조진웅은 “형사인 제가 하는 리액션이 있고, 흉악범인 유재명이 하는 리액션, 정치인인 염정아가 하는 리액션 등이 다 다른데 극한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그 리액션이 우스꽝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왠지 씁쓸해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각자의 포지션에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어떻게 리액션 하는지 보는 게 우리 작품의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특히 조진웅은 대만 배우 허광한을 크게 칭찬했다. 허광한은 작품에서 김국호를 죽이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미스터 스마일을 연기했다. 조진웅은 “유명한 친구인데 사실 나는 잘 몰랐다. 출연한 영화 두 편을 봤는데 다 너무 연기를 잘하더라”며 “작업할 때 스타 같은 느낌이 아니었다. 그냥 너무나도 견고한, 아주 단단한 친구였다. 그래서 저렇게 스타가 될 수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형사 역할을 자주 맡게 되면서 매너리즘을 겪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간 드라마 ‘시그널’을 비롯해 영화 ‘용의자X’, ‘독전1, 2’, ‘사라진 시간’, ‘경관의 피’ 다수의 작품에서 형사를 연기했다. 조진웅은 “매너리즘은 언제나 빠진다. 항상 주위에 같이 공존하는 것 같다”며 “제가 아는 형사 시스템에서 백종식은 과연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할지 고민했다. 굉장히 ‘생활 밀착형’ 형사이지 않을까 싶었다. 자신이 경찰이면서도 방범창을 싼 걸 할지, 비싼 걸 할지 (현실적인) 고민하는 그런 형사를 상상했다”고 설명했다.조진웅은 그러나 매너리즘에 빠지더라도 촬영에 임할 때는 언제나 배역에 준비된 상태라며 “자신감이 있는 게 아니면 나오면 안 된다. 완벽하게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끝으로 조진웅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시그널2’에 대해 언급, 복귀를 기대케 했다. “‘시그널’은 저에게도 굉장히, 가슴속에 아주 많이 남아 있는 작품이에요. ‘시그널2’도 제가 해야죠. 누가 하겠어요? 더 늙고 병들기 전에 해내겠습니다. (웃음)”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6 05:55
연예일반

‘화인가 스캔들’에 밀린 ‘노 웨이 아웃’, 신작 효과 없었다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 디즈니플러스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4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디즈니플러스 한국 TV쇼 부문 2위에 올랐다.‘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목숨에 200억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달 31일 1, 2회를 첫 공개했다. 당초 ‘노 웨이 아웃’은 조진웅, 유재명, 이광수, 김성철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에 영화 ‘여름날 우리’, ‘상견니’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배우 허광한의 첫 한국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김하늘, 정지훈 주연의 ‘화인가 스캔들’에 밀리며 신작 효과 없이 2위로 출발, 좀처럼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반응도 뜨뜻미지근하다. 같은 기간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10위권에 ‘노 웨이 아웃’이 랭크된 국가는 대한민국 외 홍콩, 싱가포르, 대만뿐으로, 3에서 7위 사이를 오가고 있다.한편 ‘노 웨이 아웃’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플러스 외 U+모바일tv에서도 동시 공개되고 있다. U+모바일tv에서는 전체 시청 1위 및 올해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중 론칭 당일 최다 시청 건수를 기록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4 18:03
연예일반

‘노 웨이 아웃’ 조진웅 “허광한, 이러니까 스타구나 싶어…단단한 사람” [인터뷰③]

배우 조진웅이 ‘노 웨이 아웃’에서 호흡을 맞춘 대만 배우 허광한을 잘 몰랐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U+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조진웅은 이 작품에서 형사 백중식 역을 맡았다. 허광한은 김국호를 죽이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미스터 스마일을 연기했다.이날 조진웅은 허광한에 대해 “유명한 친구인데 사실 나는 잘 몰랐다. 출연한 영화 두 편을 봤는데 다 너무 연기를 잘하더라”며 “‘노 웨이 아웃’에서의 킬러 역할도 시청자가 신선하게 받아들일 것 같다”고 칭찬했다.이어 “작업할 때 스타 같은 느낌이 아니었다. 그냥 너무나도 견고한, 아주 단단한 친구였다. 되게 믿음직스럽고 자기가 맡은 파트와 포지션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저렇게 스타가 될 수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노 웨이 아웃’은 지난달 31일 디즈니 플러스와 U+모바일tv를 통해 동시 공개됐다. 매주 수요일마다 두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2 07:00
연예일반

‘노 웨이 아웃’ 조진웅 “배우들 보고 출연 결정…현장에선 완벽해야” [인터뷰②]

배우 조진웅 ‘노 웨이 아웃’ 합류 이유로 동료 배우들을 언급했다.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U+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조진웅은 이 작품에서 형사 백중식 역을 맡았다.이날 조진웅은 ‘노 웨이 아웃’ 출연 이유에 대해 “제가 제일 마지막에 합류한 상황이었다. 캐스팅된 분들을 봤을 때, 작품이 재미없는데 이들이 할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신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 웨이 아웃’에는 조진웅을 비롯해 배우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 허광한 등이 출연한다.조진웅은 이어 “그래서 그냥 ‘내가 이걸 할 건지, 안 할 건지만 결정하면 되겠구나’ 싶었다. 작품의 어떤 질이나 이런 것들은 캐스팅 상황만 보더라도 충분히 신뢰할 수 있다”며 “그래서 별로 부담을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또 “현장에 올 때 부담을 가지고 온다든지, 준비가 덜 돼서 온다든지 그런 자신감이 있는 게 아니면 나오면 안 된다. 완벽하게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노 웨이 아웃’은 지난달 31일 디즈니 플러스와 U+모바일tv를 통해 동시 공개됐다. 매주 수요일마다 두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2 07:00
연예일반

[오!뜨뜨] ‘더 인플루언서’→‘노 웨이 아웃’, 골라보는 재미 ‘쏠쏠’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는 리얼리티 서바이벌이다. 이사배, 빠니보틀, 진용진, 심으뜸, 대도서관 등 현재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들은 존재감, 파급력, 화제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입증할 예정이다.여기에 언제나 화제성을 몰고 다니는 배우 장근석이 유튜버 새내기로 합류,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출은 인플루언서 예능의 시초격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이재석 PD와 손수정 PD가 맡았다. #디즈니플러스·U+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더 룰렛‘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담는다. 돈을 향한 욕망으로 가득 찬 이들과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이들을 통해 다양한 인간군상을 그려내며 사회적 모순을 꼬집는다. 조진웅, 유재명을 필두로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가세했다. 영화 ‘여름날 우리’, ‘상견니’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 배우 허광한의 첫 한국 작품이기도 하다. 그간 청춘 로맨스물에서 활약했던 허광한의 새 얼굴을 보는 재미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넷플릭스: 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는 영국 한 마을에서 17살 여학생 앤디가 살해당하면서 시작된다.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앤디의 남자친구 샐. 경찰은 샐을 범인으로 사건을 종결시킨다. 하지만 그로부터 5년 후, 이 사건을 접한 소녀 핍은 진범이 따로 있다고 확신하고 특유의 집념으로 진실을 파헤친다. 홀리 잭슨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이틴과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결합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영화 ‘패밀리 스위치’ 등에서 통통 튀는 존재감을 드러낸 에마 마이어스가 핍으로 활약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2 06:20
연예일반

조진웅, 故 이선균 빈자리 “큰 슬픔과 각오”…‘노 웨이 아웃’ 임하는 자세 [종합]

배우 조진웅이 고(故) 이선균을 대신해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 참여하게 된 심경을 밝혔다.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플러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이 참석했다. 허광한은 불참했으며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 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조진웅은 극 중 희대의 흉악범을 시민들로부터 지켜내야만 하는 형사 백중식을 연기한다. 백중식 역은 당초 고 이선균이 맡기로 했던 배역이다. 그러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면서 하차했고, 조진웅이 교체 투입됐다.이날 조진웅은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여느 작품과 같았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렇지는 않았다. 큰 슬픔이 있었다”며 “그러나 제가 조금 더 많은 보탬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의지가 견고하고 단단해질 수밖에 없었다. 작품을 준비하는 시간이 짧았다는 건 핑계일 수밖에 없었다”며 “각오를 가지고 임했다”고 덧붙였다. 조진웅은 앞서 드라마 ‘시그널’, 영화 ‘경관의 피’, ‘독전’ 등에서도 형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전 작품들과 백중식 캐릭터의 차이에 대해 조진웅은 “뭐가 다르겠나”라면서도 “또 경찰 한다는 얘기 많은 데 이번 캐릭터는 생활하는 ‘사람 경찰’이다”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제가 역할을 위해 서대문 강력 6팀에서 한 달 반 동안 합숙을 했다. 한 형사는 ‘내가 강력반 형사인데 우리 집에 도둑이 들어서 방범창을 설치 해야 하는데, 비싼 걸로 할까 싼 걸로 할까’라고 고민하더라. 백중식은 딱 이런 생활 경찰”이라고 부연했다. 유재명은 13년 만에 출소하는 희대의 흉악범이자 200억 원의 현상금이 걸린 살인자 김국호를 연기했다. 작품 속에서 대만 배우 허광한과 마주치는 장면이 많았다는 유재명은 “허광한이 너무 솔직하고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 좋더라. 한국에서 촬영하는 것을 항상 뿌듯해했다”며 “옆에서 도와주고 싶고 챙겨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허광한은 극 중 사건을 의뢰받고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미스터 스마일 역을 맡았다.유재명은 작품에 대해 “실제로 특정 인물을 모티브로 하지 않았지만, (범죄자) 명단 공개되는 사이트가 실제 있지 않나. 이런 사건은 우리가 보는 현실인데 이를 김국호라는 인물을 통해 상징적으로 그린 것 같다”며 “김국호는 우리가 만든 제도와 개선할 부분과 서로 공유하거나 없애야 하는 것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염정아는 극 중 호산시의 시장 안명자를 연기했다. 안명자는 정치생명이 끝날 위기에서 김국호를 이용해 생명을 연장하려는 인물이다. 염정아는 “정치인 역할은 처음 해본다. 자료를 많이 봤는데, 사실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공통점을 찾지는 못했다. 인간 안명자에게 집중했다”고 밝혔다.이어 “OTT에서 작품이 공개되는 것도 처음인데 상당히 기대가 크다.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줄 거라 해외 반응도 기대된다. 예능에서는 인간 염정아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연기하는 염정아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노 웨이 아웃’은 오는 31일 디즈니플러스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4 12:26
연예일반

‘노 웨이 아웃’ 염정아 “정치인 역할은 처음, 캐릭터 자체에 집중”

배우 염정아가 ‘노 웨이 아웃’에서 정치인 역할을 맡게된 소감을 밝혔다.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디즈니 플러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이 참석했다. 허광한은 불참했으며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오는 31일 공개되는 디즈니 플러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염정하는 극 중 호산시의 시장 안명자를 연기했다. 안명자는 정치생명이 끝날 위기에서 김국호를 이용해 생명을 연장하려는 인물이다.이날 염정아는 “정치인 역할은 처음 해본다. 자료를 많이 봤는데, 사실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공통점을 찾지는 못했다. 인간 안명자에게 집중했다”고 캐릭터 준비 과정을 전했다.이어 “OTT에서 작품이 공개되는 것도 처음인데 상당히 기대가 크다.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 줄 거라 해외 반응도 기대된다. 예능에서는 인간 염정아의 보여줬다면 이번엔 연기하는 염정아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노 웨이 아웃’은 오는 31일 디즈니 플러스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4 12: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