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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뜰 수 없다" '지푸라기', 독특하고 강렬한 엔딩 크레딧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이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독특하고 강렬한 엔딩 크레딧으로 화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으로 배우들의 호연, 촘촘한 스토리, 유연한 시간 구조 등에 대한 뜨거운 호평과 함께 2020년 가장 영리하고 독특한 범죄극의 탄생을 입증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특별한 엔딩 크레딧으로 영화가 끝난 후에도 뜨거운 여운을 이어가는 동시에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이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엔딩 크레딧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타이틀로부터 이어지는 선은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박지환, 김준한, 허동원, 배진웅 그리고 윤여정까지 배우들의 얼굴을 그려낸다. 하나의 선이 블랙 화면을 자유자재로 다니며 그려내는 배우들의 얼굴은 강렬한 여운을 주며 영화가 끝나도 관객들이 쉽게 자리를 뜨기 어렵게 만든다. 이렇듯 독특하고 강렬한 엔딩 크레딧은 영화 속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조화로운 연기 앙상블을 한층 부각하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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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아트콜라보 팬아트 및 캘리그라피 공모전 개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이 팬아트, 캘리그라피 등 아트 콜라보 공모전을 컬처플에서 1월 13일까지 진행한다.'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의 마지막 기회가 된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하드보일드 범죄극 영화다. 전도연·정우성·배성우·윤여정·정만식·진경·신현빈·정가람·박지환·김준한·허동원·배진웅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아트콜라보 공모전은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는 1월 13일까지 아트디자인플랫폼 컬처플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백화점상품권,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배우 싸인키트, 영화 예매권 등 소정의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정우성),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배성우),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전도연), 고리대금업자 박사장(정만식),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신현빈), 불법체류자 진태(정가람),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진경), 기억을 잃은 순자(윤여정)까지 등 벼랑 끝에 몰린 그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아트콜라보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 및 참여는 컬처플에서 가능하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020년 2월 개봉 예정이다.이소영 기자 2019.12.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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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한탕"…'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13人 짐승같은 얼굴들

전도연·정우성·배성우·윤여정·정만식·진경·신현빈·정가람·박지환·김준한·허동원·배진웅 13명의 짐승이 맞붙는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이 13종 캐릭터 스틸 및 영상을 공개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하드보일드 범죄극이다. 매 작품마다 섬세하고 뚜렷한 연기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전도연은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게 되는 연희 역을 맡았다. 전도연은 “흥미로운 제목만큼이나 강렬한 시나리오였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아닌 다른 제목은 극중에 나오는 인물들을 대변할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탕을 꿈꾸는 ‘태영’ 역은 정우성이 맡아 기존의 선 굵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탈피,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정우성은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이 갖고 있는 단면의 공통점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다”고자신했다.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가장 중만 역을 맡은 흥행 대작의 MUST PICK 배우 배성우는 “한 치 앞을 모르는 긴장감 넘치는 시나리오에 기대가 컸다"고 전했다. 기억을 잃어버린 순자 역의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 윤여정은 “우리 인생과 닮아 있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뛰어난 연기력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만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정만식과 윤제문을 비롯,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진경이 보여줄 폭넓은 연기는 관객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정만식은 “돈가방 하나로 인해 여러 사람들이 뒤엉킨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진경은 “세상 한복판에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현빈과 정가람은 기존과 다른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박지환, 김준한, 허동원, 배진웅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의 배우들까지 가세하며 극의 신뢰도를 증폭시킨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020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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