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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이젠 해외로 간다…CP “시즌3, 색다른 재미 자신” [IS인터뷰]③

“‘뭉쳐야 산다’ 시즌3는 시즌1과 시즌2의 장점을 함께 잘 살리려 해요. 어쩌다벤져스 팀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또 한번 지켜봐주세요.” ‘뭉쳐야 찬다’가 지난달 30일 시즌2를 마무리했다. 전국제패를 향해 달린 어쩌다벤져스 팀은 마지막 무대인 ‘JTBC배 서울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또 한번 짜릿함과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019년 6월 첫발을 내디딘 후 스포츠인들의 진정성과 도전을 담아낸 ‘뭉쳐야 찬다’는 오는 10월 시즌3로 돌아온다. 시즌3에선 국내를 넘어 세계로 무대를 확장한다. 성치경 CP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시즌1과 2를 뛰어넘는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뭉쳐야 찬다’는 종목이 다른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들과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는다. 시즌1을 이어 지난 2021년 8월 첫방송된 시즌2는 안정환 감독, 이동국 수석 코치, 조원희 코치가 중심을 잡고 ‘어쩌다벤져스’ 이장군, 안드레 진, 허민호, 임남규, 류은규 등이 출연해 756일 1만8144시간 동안 102번의 경기를 치렀다. 그야말로 축구에 열정을 불살랐다. 성치경 CP는 시즌2를 마친 것에 “보통 오랫동안 하면 끝날 때 시원섭섭해야 하는데 현재 시즌3가 녹화 중이라서 프로그램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다만 “시즌3 포맷은 또 새로워지니까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고 웃었다.‘뭉쳐야 찬다’는 시즌1에서 허재, 이만기, 이대호 등이 출연해 동네 조기 축구팀 같은 분위기에 예능적 요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면 시즌2는 더 젊은 스포츠인들과 함께 강한 승부욕이 드러나는 진지한 분위기가 두드러졌다. 성치경 CP는 전 시즌과의 차별점으로 ‘리얼함’을 꼽았다. “시즌1은 출연자들이 스포츠 레전드이지만 연차가 있고 배 나온 아저씨(웃음)인 데다가 입담도 좋아서 뭔가의 설정을 짜지 않아도 자연스레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지점들이 많았죠. 시즌2는 축구를 향한 출연자들의 열정, 승부욕 같은 ‘리얼함’이었어요. 시즌2를 시작할 때는 스포츠 예능이 쏟아진 시기여서 시즌1에서 미처 못 보인 ‘리얼함’을 강조하려 했죠. 그렇다 보니 각 캐릭터보다 팀에 더 조명한 게 컸죠. 시즌3는 팀으로서 성장과 도전도 담기지만 시즌1과 같이 선수들의 개인적 매력과 역량 등 특성이 더 잘 드러날 거예요.”방송가에서는 2019년 ‘뭉쳐야 찬다’의 성공 이후 스포츠 예능이 부활했다. 이후 성치경 CP의 말처럼 ‘뭉쳐야 찬다’ 시즌2 론칭 당시엔 스포츠 예능이 트렌드가 되면서 다수의 프로그램들이 쏟아졌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방송 내내 평균 4%대(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가장 중요한 건 ‘진정성’이라 생각해요. 구성원들이 얼마나 몰입해서 열심히 하는지가 모두 다 프로그램에 드러나요. 프로그램 출연 정도로만 여기는 게 아니라 ‘죽자 살자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요. 비단 우리뿐 아니라 지금 인기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나 ‘최강야구’도 그렇죠.”성치경 CP는 시즌1의 ‘어쩌다 FC’, 시즌2의 ‘어쩌다벤져스’를 가장 앞에서 이끌고 있는 축구선수 출신이자 방송인 안정환 감독의 변화도 언급했다. “시즌1 때는 세고 까칠한 면모가 있었죠.(웃음) 같은 업계의 스포츠 대선배들이 등장하니까 어떨 때는 당황해 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시즌2로 갈수록 진지함이 더 강해졌어요. 시즌2에선 선수를 직접 선발하는 등 정말 감독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죠. 안정환 감독의 그런 몰입도가 팀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시청자들에게 감정이입을 더 이끌어내는 것 같아요.” ‘뭉쳐야 찬다’ 시즌3는 해외로 무대를 옮겨 여러 나라의 조기축구팀을 만난다. 시즌2 마지막 방송 말미에 공개된 티저 영상엔 세계 제패를 위한 세계적인 지원자로 베트남의 축구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감독과 코치, 선수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시즌3까지 이어질 수 있었죠. 시즌3는 ‘뭉쳐야 찬다’만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 전 시즌들에서 아쉬운 점을 잘 보완해 더 재밌어 질 거예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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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김준호, 입단 후 첫 데뷔골…가구 시청률 7% 非지상파 1위

레슬링 전설 김현우가 오랜 관문을 거쳐 마침내 어쩌다벤져스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시청률은 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비지상파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3.5%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동 시간대 1위를 달렸다. 이날 방송에는 안정환 감독이 오래 전부터 눈독을 들였던 레슬링 국가대표 김현우가 입단 실전 테스트까지 통과하면서 당당히 정식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의 경기는 불꽃 튀는 대 접전 끝에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짜릿한 스릴을 선사했다. 지난 경기를 통해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던 안정환 감독은 선수를 보충하기 위해 새로운 후보 선수로 레슬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던 김현우를 초대했다. 그는 레슬링 유니폼을 입은 채 추위를 이겨내는 강인한 모습으로 전설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극악의 훈련 강도를 자랑하는 레슬링 종목의 근력 운동으로 남다른 피지컬을 뽐냈다. 특히 건장한 성인 남성을 마치 마네킹처럼 다루는 김현우의 모습은 전설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그의 인간 그네를 체험한 김용만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바이킹이야, 바이킹"이라며 놀이기구라도 탄 듯 생생한 후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축구 실력 테스트에서도 김현우는 두각을 드러내며 감코진(감독+코치진)의 영입 욕구를 자극시켰다. 허민호를 보는 것 같은 부드러운 트래핑과 어쩌다벤져스의 철벽 수비를 책임지는 이형택까지 제치는 돌파력으로 안정환 감독의 만족스러운 반응까지 이끌어내며 어쩌다벤져스 입단을 위한 박차를 가했다. 본격적인 실전 축구 테스트에 앞서 안정환 감독은 "최대한의 기량을 발휘해줬음 좋겠다"라고 격려를 전해 김현우의 입단 의지를 더욱 불타오르게 했다. 이에 그는 "오늘은 죽을 각오로 뛰어서 감독님, 코치님을 감동시키겠다"라며 명언 제조기다운 각오로 깊은 여운을 안겼다. 어쩌다벤져스는 서울시 축구협회 산하 축구팀인 SC 축구협회 팀과 일곱 번째 정식 경기에 나섰다. 김현우의 합류로 포지션이 갑작스레 변경됐지만 어쩌다벤져스는 여러 차례 상대 팀에게 위기를 안기며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무엇보다 이장군, 이대훈, 김현우 세 명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가 상대 수비 진영을 흔들어대며 전반전은 온전히 전설들의 주도로 흘러갔다. 후반전까지 기세를 이어가던 중 김준호가 선취점을 기록하면서 확실하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입단 후 첫 골에 성공한 김준호는 승무원 아내를 위한 비행기 세리모니로 사랑꾼 면모를 뽐내며 기쁨을 만끽했다. 줄곧 기세를 이어가던 어쩌다벤져스는 후반부 동점 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 아쉬운 마음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안정환 감독은 "잘 버틴 것 같다. 질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해줬다"라며 전설들을 향해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은 선취 골을 올린 김준호가 선정됐다. "존경받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 사랑해"라며 아기를 향한 쑥스러운 소감으로 첫 MOM 선정의 감격을 더했다. 안정환 감독은 "김현우 선수는 우리와 함께 합니다"라며 오랜 테스트 끝에 김현우의 영입을 결정했다. 표정이 한껏 밝아진 김현우는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겸손한 소감을 전하며 전설들의 환영을 한 몸에 받았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필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을 펼쳤던 김현우가 합류, 어쩌다벤져스의 향상된 경기를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다음 방송에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반가운 얼굴이 합류 소식을 전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마침내 어쩌다벤져스를 완성하게 될 마지막 퍼즐의 정체는 2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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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올림픽 국가대표 김준호·안드레 진 정식 입단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김준호, 안드레 진의 합류와 함께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온 숨은 축구 고수 '펜싱'의 김준호와 '럭비'의 안드레 진이 정식 입단을 알렸다. 이어진 '일일축구회'와의 경기에서 막상막하로 맞붙으며 놀랍도록 발전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까지 들썩이게 했다. 먼저 전설들 앞에 정식 유니폼을 입고 나타난 김준호와 안드레 진은 파이팅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김준호는 "펜싱 선수들도 볼을 잘 다룰 수 있다는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겠다 다짐했고, 안드레 진은 "안정환 감독님과 같은 안 씨다. 아빠와 아들로 생각"하겠다는 센스만점의 각오로 안정환 감독을 향한 애정공세를 펼쳐 박장대소를 불렀다. 이후에는 포지션 결정 오디션이 열려 전설들끼리 은근한 신경전이 오갔다. 아직 정해지지 않은 공격수, 수미수, 미드필더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포지션을 얻기 위해 경쟁을 하게 된 것. 이에 공격수에는 모태범, 김준현, 김태술, 안드레 진, 김준호, 이장군이 지원했고 수비수에는 윤동식, 김동현, 이형택 그리고 미드필더에는 박태환, 강칠구, 허민호가 나섰다. 첫 번째로 공격수 테스트에선 수비를 치고 빨리 달리는 '치달' 능력을 보기 위한 테스트가 열렸다. 제한시간 10초 안에 콘 사이로 빠져나가 골까지 넣어야 하는 룰 속에서 이장군과 안드레 진은 재빠른 스피드, 파워로 각각 1점을 성공시킨 가운데 미드필더에 지원한 허민호가 가장 넣기 어려운 곳에 골을 넣으며 가장 높은 3점을 받는 이변이 벌어지기도 했다. 수비수 테스트에서는 명불허전의 이형택이 1등을 차지했고 안드레 진 또한 가능성을 보였다. 드리블, 패스, 킥력, 넓은 시야까지 만능 선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는 박태환이 유일하게 테스트에 성공해 그 역시 시즌1의 명성을 지켰다. 이렇게 각자 원하는 포지션을 향한 어필이 끝난 가운데, 공식 네 번째 경기를 앞두고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앞서 부상으로 마지막 오디션을 치르지 못한 씨름 선수 박정우가 나와 마지막 실전 능력 검증에 나선 것. 그러나 최선을 다해 뛰던 도중 완쾌된 줄 알았던 햄스트링 부상이 다시 올라오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져 결국 필드 밖으로 나가게 됐다. 새로운 멤버가 된 김준호는 물 흐르는 드리블과 패스를 자랑해 '호바페'에 등극했고 안드레 진 역시 함께 맹활약했다. '메시'에 등극한 김준현, 공격본능을 제대로 보여준 이장군, 엄청난 활동량의 허민호와 강칠구 등 시시각각 바뀌는 공수 속에서도 '어쩌다벤져스'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특히 끝까지 볼을 보고 공격 기회를 살린 윤동식의 어시스트 덕분에 허민호가 선취골을 획득, 과정부터 결과까지 완벽했던 골로 폭풍 환호를 일으켰다. 안정환 감독 또한 전반전이 끝난 후 "이 팀은 진짜 팀으로 만들어도"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어 선수들의 사기를 더욱 진작시켰다. 이후 안타깝게 자책골로 역전골을 내줬지만 치열한 중원싸움과 조직적인 플레이, 연계 공격까지 '어쩌다벤져스'의 에너지가 터져 나온 경기였다. 결국 무승부로 끝나면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전설들의 얼굴에는 기분 좋은 미소가 함께였다. 안정환 감독 역시 "깜짝 놀랐다"며 "모든 개개인이 자기가 공격인데도 수비까지 내려와서 해주고 공격해줬다"며 팀워크를 칭찬했다. 이동국 코치 역시 "일주일만에 선수들이 이렇게 변할 수가 있냐"며 감탄, 선수들은 물론 감코진까지 모두가 만족한 승부임을 엿보였다. 또한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은 모든 볼에 관여를 하며 지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 '이동국의 남자' 허민호에게 돌아갔다. 이동국이 직접 금빛 배지를 달아주기까지 해 이들의 훈훈한 케미가 웃음 짓게 했다.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다음 주 방송에서는 명실상부 시즌1의 에이스 이대훈이 새롭게 입단함을 알려 전설들을 소리 지르게 했다. 그와 함께 더욱 강력해질 '어쩌다벤져스'가 어떤 단합대회를 펼칠지 17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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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어쩌다벤져스, 보고만 있어도 훈훈한 비하인드 스틸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현재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방송 최초 축구 오디션을 거쳐 새로운 축구팀 어쩌다벤져스를 출범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안정환 감독, 이동국 코치라는 최강 코치진과 김용만, 김성주, 이형택, 윤동식, 김동현, 강칠구, 김태술,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이라는 업그레이드 된 전력으로 쫄깃한 축구 경기를 펼치고 있는 것. 8 대 8의 미니게임을 펼쳤던 시즌1과 달리 11 대 11의 정식 축구를 도입하면서 보다 많은 선수진이 필요해진 터. 지난 방송에서 올림픽 스타 3인방인 펜싱 김준호, 럭비 안드레 진, 요트 조원우까지 추가 합류에 지원해 관심을 모았다. 놀라운 축구 실력을 보여준 세 명 중 누가 최종 합류 멤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날의 훈훈했던 현장 뒷모습이 공개돼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어쩌다벤져스의 극과 극 케미스트리를 책임지는 '냉정환' 안정환 감독과 '열정국' 이동국 코치, 중계석과 필드를 오가는 어쩌다의 신 스틸러 김용만과 김성주와 함께 오프닝 토크 중인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든든한 맏형이자 최강 수비로 두 번째 MOM(Man of the Match)에 등극한 이형택은 잔뜩 신이 나있고 이를 지켜보는 김용만, 박태환의 얼굴에도 즐거움이 한가득이다.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김태술, 강칠구,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도 자연스럽게 기존 멤버들에 섞여들어 이미 적응 완료했음이 엿보인다. 유일하게 '뭉쳐야 쏜다'에서 온 윤동식을 비롯해 김동현, 김요한, 모태범도 웃음꽃을 활짝 피어냈다. 숨은 축구 고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명경기를 펼치고 간 김준호, 안드레 진, 조원우까지 그야말로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인 진풍경이 새삼 감탄을 부르고 있다.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다음 방송에서 앞서 부상으로 합격 여부가 보류된 씨름 선수 박정우가 등장해 올림픽 스타 3인방의 최종 합류 여부와 함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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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강칠구→이장군 "합격 만감교차, 팀 보탬되기 위해 노력"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어쩌다벤져스의 단체 사진 공개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이 소감을 전했다. 방송 사상 최초로 축구 오디션을 마친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지난 12일 방송을 통해 마침내 전국제패를 향해 나아갈 어쩌다벤져스의 첫 출발을 알렸다. 멋진 슈트를 차려입은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를 비롯해 김용만, 김성주, 이형택, 윤동식, 김동현,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 그리고 새로 합류한 강칠구,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 슈퍼패스로 살아난 김태술까지 한자리에 모인 단체 사진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환한 미소로 파이팅을 다지는 이들이 과연 어떤 찬란한 성장을 보여줄지 설렘을 자극한다. 더욱 감회가 새로울 새 멤버들이 저마다의 합류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까지 밝혀 한층 기대를 모은다. 먼저 강칠구는 "스키종목이 역사가 깊고 선수가 굉장히 많은데, 운동선수들이 나가고 싶어 하는 꿈같은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처음으로 합류한 스키 종목 선수가 됐다. 그 대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약해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저희 종목도 많이 알리고 싶다. 또 팀에 보탬이 되어서 감독님이 밝혔던 전국제패를 성사시키고 싶다. 그리고 사실 예능에도 욕심이 많다. 어쩌다벤져스의 대표 예능인이 되겠다. 축구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유쾌한 포부를 다졌다. 안정환 감독의 슈퍼패스로 살아나 개막전 MOM(Man of the Match)까지 등극한 김태술은 "너무 감격스럽다. 늘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혼자 빛나려하기보다는 좋은 팀워크를 유지할 수 있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꼭 전국제패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라고 진심어린 소감을 밝히며 열정을 불태웠다. EXID 하니의 첫사랑에서 이동국의 남자가 된 허민호는 "너무 기쁘고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분들과 한 팀이 되었다는 게 영광스럽다. 특히 안정환 감독, 이동국 코치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축구를 한다는 게 마치 명문 프로팀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다. 트라이애슬론으로 다져진 체력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 발짝 더 뛰고 활력을 불어넣을, 팀에 없어선 안 될 핵심 선수로 거듭나겠다"라며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빙상 위 스켈레톤이 아닌 필드 위 축구공 앞에 서게 된 김준현은 "무엇보다도 다양한 종목의 레전드분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아직 여러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스스로 더 노력하고 발전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시청자분들에게 앞으로 더 빠르고 다이내믹한 축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비인기 종목 스포츠였던 카바디의 이름을 단숨에 알린 인도의 BTS 이장군 역시 "마지막 3차 오디션까지 마치고 '최선을 다했으니 떨어져도 후회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맨 처음으로 합격자에 불려서 놀랍고 기뻤다. 순간 만감이 교차하고 울컥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나 주저했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했다. 아직 축구로는 많이 미숙하고 다듬어지지 않아서 매주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빨리 적응해서 어쩌다벤져스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탄탄한 체력과 발전 가능성 그리고 보석 같은 예능감과 끼를 가진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또 한 번 새로운 전설을 쓸 어쩌다벤져스의 앞날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뭉쳐야 찬다 시즌2' 7회는 1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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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이장군→허민호까지 새롭게 태어난 어쩌다벤져스

'뭉쳐야 찬다 시즌2' 측이 공식 출범한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4주간의 축구오디션 끝에 창단 멤버를 확정한 어쩌다벤져스의 공식 출범식이 진행됐다. 어쩌다벤져스는 강칠구,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에 이어 슈퍼패스의 주인공 김태술을 마지막 창단 멤버로 맞았다. 출범식 후에는 지난 시즌 대패의 설움을 당했던 FC새벽녘과 불꽃 리매치를 펼치며 시즌2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뭉쳐야 찬다 시즌2' 측은 14일 어쩌다벤져스 창단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최강 감코진 안정환, 이동국을 비롯해 어쩌다FC 출신 김용만, 김성주, 김동현, 이형택, 윤동식,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에, 신규 입단한 다섯 멤버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제패를 노리는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패기 어린 표정에서 어쩌다벤져스가 보여줄 뜨거운 활약상을 기대하게 한다. '뭉쳐야 찬다'는 이번 시즌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 8.7%(8월 22일,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동 시간대 비지상파 시청률 1위 등 뜨거운 반응과 함께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다시 출발하는 어쩌다벤져스가 또 어떤 강력한 상대를 만나 레전드 승부를 펼칠지 기대감을 더한다. 우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금주 방송에는 어쩌다벤져스와 최정예 특수부대 예비역들이 모인 강철부대 팀의 경기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7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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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11대 11 정식 축구 시작..오늘 개막전 첫 경기

‘뭉쳐야 찬다 시즌2’가 11대 11 정식 축구를 시작한다. 오늘(12일) 오후 7시 40분 ‘어쩌다벤져스’ 공식 출범식을 예고하고 있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개막전 첫 경기까지 펼쳐 일요일 밤을 흥분으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특히 8대 8 미니 축구를 했던 시즌1과 달리 이번에는 11대 11의 정식 축구로 변화, 보다 치열하고 박진감 넘칠 진짜 축구가 기다리고 있다. 넓어진 축구장과 인원을 통해 더 많고 다양한 전술 사용이 가능해진 만큼 기대가 더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첫 상대로 시즌1 첫 경기 상대였던 ‘FC새벽녘’이 등장해 한층 승부욕을 불태우게 한다. 그 당시 축구화조차 제대로 신을 줄 몰랐던 ‘어쩌다FC’가 0대 11이라는 처참한 스코어로 패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의 ‘어쩌다벤져스’는 그때의 ‘어쩌다FC’와는 달라졌다. 기존 멤버들은 그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고 또 멀티 플레이어 강칠구, 새로운 수비라인 김준현, 필드를 누비는 중원라인 허민호,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이장군까지 새로운 멤버로 전력을 강화했다. 과연 ‘어쩌다벤져스’가 신구 멤버들의 첫 호흡을 성공적으로 맞추고 설욕전에서의 승리까지 쟁취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세차게 뛰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날 매치볼 전달식의 볼 전달자로 이동국의 코치의 아들 ‘대박이’ 이시안이 등장해 아빠미소를 유발한다. 이시안은 과거 현역 시절 이동국의 경기에서도 최연소 전달자로 나와 대승을 안겨준 바, 이번에도 승리요정에 등극할지 궁금해진다. 또한 이시안은 하이파이브를 시도하며 다가온 안정환을 외면(?)했다고 해 과연 그가 아빠 대신 귀여운 복수를 감행한 것인지 그 사건의 전말에도 웃음 가득한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12일 오후 7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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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허민호, 新멤버 호명 순간 최고의 1분 '11.1%'

'뭉쳐야 찬다 시즌2'가 4주 간의 축구 오디션 끝에 최종 합격자 4명을 발표했다. 허민호의 호명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축구 오디션을 진행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5일 방송은 8.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시청률은 최고 11.1%까지 치솟았다. 2049 세대를 대상으로 한 타깃 시청률은 4.1%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축구 오디션을 열며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서 묵묵하게 활약해왔던 숨은 레전드들을 발굴해왔다. 축구를 사랑하는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해 실력과 끼를 아낌없이 뽐냈다. 이번 방송에는 오디션 마침표를 찍을 마지막 관문으로 어쩌다FC와 지원자 팀의 축구 대결이 펼쳐졌다. 축구 오디션이 종료된 후 어쩌다벤져스에 합류하게 된 최종 합격자들이 공개되는 순간은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장군, 강칠구, 김준현에 이은 네 번째 합격자로 일명 '이동국의 남자' 허민호가 호명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1.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감독 안정환은 허민호에 대해 "이동국 선수가 허민호 선수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저도 허민호 선수를 높게 평가한다. 볼을 다루는 기술이 가장 좋았다"라고 말했다. 허민호는 "원팀이 되어 전국 제패를 해보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번 오디션 결과를 통해 지금까지 스키점프 강칠구, 스켈레톤 김준현, 트라이애슬론 허민호, 카바디 이장군 총 4명의 선수가 어쩌다벤져스에 합류했다. 다음 방송에는 안정환 감독이 슈퍼패스를 사용해 발탁한 추가 합격자가 공개될 예정이다. 1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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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안정환, 웃음기 없는 최종 멤버 선발전

‘어쩌다FC’ 대 지원자 팀의 축구 대결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5dlf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방송에서는 김용만, 이형택, 윤동식, 김동현,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의 ‘어쩌다FC’와 이대형, 강칠구, 김태술, 윤석민,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 박정우의 지원자 팀이 축구로 정면 승부한다. 지난 시즌1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룩해온 ‘어쩌다FC’는 환상의 팀워크와 노련미로 자존심 지키기에 나선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지원자 팀 역시 만만치 않다. 제3의 심장을 자랑하는 체력, 폭발적인 스피드, 놀라운 피지컬로 무장한 것. 무엇보다 지원자들은 자신을 증명할 마지막 기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의에 불타오른다. 경기 전 이들의 얼굴에도 웃음기가 싹 가신 채 결의가 가득했다. 뿐만 아니라 지원자 팀의 감독을 맡게 된 안정환 역시 전술 설명 후 “마지막 기회다. 더 뛰고 싶어도 못 뛴다”며 진지한 얼굴을 해 더욱 팽팽한 긴장감이 서린다. 4주간의 대장정을 달려 마지막 관문 앞에 도착한 8명의 지원자 중 과연 최종 합격을 거머쥐고 ‘어쩌다FC’에 합류하게 될 선수는 누굴지 방송으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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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와!' '뭉찬2' 어쩌다FC VS 지원자들, 1대 1 몸싸움 격돌

어쩌다FC와 지원자들이 양보 없는 몸싸움을 시작한다. 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이대형, 강칠구, 김태술, 윤석민,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 박정우 8명의 지원자 중 최종 합격자를 가려내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 열린다. 안정환 감독은 "전담 키커를 찾는다"라면서 지난 시즌 어쩌다FC에서 아쉬웠던 키커 포지션을 위한 프리킥 테스트에 나선다. 이에 지원자들의 슈팅이 어쩌다FC 멤버들이 쌓은 수비벽과 김동현이 버티는 골문을 뚫고 들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쩌다FC 대 지원자 팀의 대결구도에 더욱 불이 붙는다. 실제 경기 중에는 볼을 지키고 또 뺏기 위해 선수들 간 1 대 1 몸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터. 이 역시 테스트 종목으로 선정돼 두 팀이 맞붙는다. 지원자들이 직접 몸싸움을 벌일 어쩌다FC 멤버들을 "너 나와!"라고 패기 넘치는 말로 지목해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기대하게 한다. 만만치 않은 힘과 피지컬을 지닌 스포츠 전설들이 정면충돌하자 "왜 이렇게 거칠어!"라며 지켜보던 이들도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놀란다. 김동현과 이대형은 치열한 몸싸움을 넘어 초밀착 백허그(?)로 별안간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다. 안정환은 "잘하는 선수가 있다면 내 출연료를 줄여서라도 뽑겠다"라는 발언을 던진다. 지난 오디션과는 달리 몇 명이 합격할지 그 숫자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어쩌다FC에 누구보다 진심인 안정환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종 합격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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