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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올 때 노 젓자" 입 벌어지는 알뜰폰 물량 공세 이유는

이동통신사 계열 알뜰폰 업체들이 대대적인 가입자 유치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가입만 해도 상품권을 뿌리는가 하면, 전에 없던 멤버십 혜택까지 내놨다. 일반 요금제 대비 수익성은 떨어지지만, 다른 이통사 알뜰폰에 고객을 빼앗기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침체 장기화로 고정 지출을 줄이려는 수요가 늘면서 알뜰폰을 선택하는 이용자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통계를 보면 지난 7월 3G·LTE·5G를 포함한 알뜰폰 가입자는 전월 대비 28만명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업계 1위 SK텔레콤의 가입자가 3만명가량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KT는 오히려 약 3000명이 줄었다.이통 3사에서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움직임도 가속하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통계에서 올해 8월 기준으로 이통 3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간 가입자는 전월보다 6700명 이상 늘었다. 반대로 알뜰폰에서 KT와 LG유플러스로 바꾼 가입자는 각각 약 1700명, 1900명 증가한 데 그쳤고, SK텔레콤은 오히려 4000명가량이 줄었다.이런 추세에 발맞춰 이통사 계열 알뜰폰 사업자들이 입이 떡 벌어지는 프로모션을 앞다퉈 선보이며 경쟁사로의 이탈을 방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통상 이통 3사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조건으로 망을 빌려주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KT의 망만 쓰는 것처럼 몸집이 큰 알뜰폰 사업자들은 같은 계열의 망만 빌려 쓴다.LG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만 인수 전 CJ헬로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영위했던 만큼 여러 통신사의 망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알뜰폰 시장에서도 가입자 쟁탈전이 치열하다.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세븐모바일에서는 이달 50만원 상당의 가입 이벤트가 조기 종료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오는 30일까지였던 행사 기간을 12일까지로 단축하고, 당첨 인원은 20명에서 7명으로 줄였다. 해당 기간 요금제 68종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2만원을 지급했다.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의 U+유모바일도 9월 한정으로 가입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가입 후 30일 내 100자 이상 우수 리뷰를 남기면 신세계 상품권 2만원을 100% 제공한다. 베스트 리뷰로 선정되면 최대 15만원의 네이버페이를 준다.업계 1위 KT엠모바일은 알뜰폰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멤버십 혜택을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이달 초 자사 고객 전용 온라인 쇼핑몰 'M스토어'를 론칭해 약 10만종의 생활 밀착형 상품을 포인트 차감 없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친구 초대 미션 등으로 쌓은 자체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업계 관계자는 "고가 요금제에서 알뜰폰으로 바꾸면 통신사 입장에서는 타격으로 볼 수 있겠지만 같은 회사 안에서 변경이 일어나면 가입자 이탈을 막았다고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14 07:00
생활/문화

헬로모바일, '통신비 5.5% 기부' 취약계층 아동 지원 캠페인 실시

LG헬로비전은 알뜰폰 헬로모바일 유심 가입 고객의 통신비 5.5%를 기부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유심(YOU心)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1년간 매달 쌓인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난방 텐트 및 디딤씨앗통장 저축금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캠페인은 1000명 참여 달성 시까지 지속한다. 고객 한 명이 캠페인에 참여할 때마다, 가입 최초 기부금 1만원과 더불어 매월 납부요금의 5.5%가 세이브더칠드런에 자동 기부된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 캠페인 전용 페이지에 접속한 뒤 원하는 유심요금제에 가입하고 기부 동의를 하면 된다. '무제한 33 유심' 등 스테디셀러 유심요금제 7종이 대상이며, 캠페인 참여 시 세이브더칠드런 굿즈(파우치∙스마트폰 그립톡)와 감사 엽서가 배송된다. 캠페인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자립 지원에 쓰인다. 최초 기부금 1만원은 사회적 기업 조이비가 제작한 친환경 난방 텐트 지원에 활용한다. 월 통신비 5.5%는 저축 시 2배로 적립되는 디딤씨앗통장에 들어간다. LG헬로비전 한정호 모바일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고객 삶의 터전이자 사업권역인 지역사회 이슈 해결을 돕는 참신한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27 16:46
생활/문화

알뜰폰 요금 경쟁 심화…점유율·만족도 1위는 KT엠모바일

최근 통신비 절감 수요가 크게 늘자 알뜰폰 업계가 앞다퉈 요금을 인하하며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 이동통신 3사 브랜드 위주로 시장이 형성된 가운데, 점유율과 소비자 만족도에서 KT엠모바일이 1위를 휩쓸었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이 이통사 계열 알뜰폰 서비스 이용 경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종합 만족도 1위는 3.66점을 받은 KT엠모바일이었다. 다음으로 LG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3.58), SK텔링크의 SK세븐모바일(3.52)의 순이었다. 응답자 중 유심칩을 구매해 가입한 경우는 전체의 79.8%를 기록했다. 단말기 구매와 함께 요금제에 가입한 경우는 20.2%였다. 알뜰폰 가입자의 91.2%는 LTE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5G의 비율은 5.2%로 나타났다. 또 이통사에서 알뜰폰으로 갈아탄 비율은 76.4%였으며, 나머지는 다른 알뜰폰 사업자에서 넘어왔다. KT엠모바일과 헬로모바일은 KT를 쓰다가, SK세븐모바일은 SK텔레콤을 이용하다가 이동한 비율이 높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를 살펴보면, 2020년 11월 기준 국내 알뜰폰 가입자는 899만9447명으로 1000만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알뜰폰 신규 가입자는 감소세를 이어가다 10월 폭증해 800만명대를 단숨에 넘어섰다. 연말 특수에 11월에도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자 고정비 절감에 나선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추세에 현 정부 공약인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이 맞물리며 이통사의 망 도매대가 인하, 온·오프라인 전용 채널 구축 등 알뜰폰 업계 지원책이 쏟아졌다. 기회를 놓칠세라 알뜰폰 사업자들도 경쟁력 있는 중저가 상품을 잇달아 내놨다. 업계 1위 KT엠모바일은 지난 21일 9000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회사는 월 기본 제공 데이터는 없지만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한 '모두다 맘껏 안심+'의 월 요금을 1500원 내려 9900원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모두다 맘껏 안심 1.5GB+(월 데이터 1.5GB)'와 '모두다 맘껏 2.5GB+(월 데이터 2.5GB)'의 요금도 각각 1만2800원, 1만5400원으로 내렸다. 주력 요금제를 대상으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월 최대 100GB의 데이터를 추가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데, 모바일 콘텐트 소비가 많은 2030세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덕분에 누적 가입자 80만명을 바라보는 알뜰폰 시장 1위 사업자로 거듭났다. 이번 달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21' 출시 효과로 대표 요금제의 일평균 가입자가 전월 대비 최대 3배 이상 증가했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소비자 만족과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위해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알뜰폰 산업 세대 확장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헬로비전과 SK텔링크도 잇달아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내세우며 추격에 나섰다. SK텔링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전용 무약정 유심 카드 판매하고 있다. 월 55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GB를 보장한다. 헬로모바일도 월 9900원에 1GB 기본 데이터 소진 후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슬림 안심 유심 1GB 100분'을 선보였다. 이 요금제는 제휴카드 이용 시 기본료를 0원까지 낮출 수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26 14:48
생활/문화

자급제 아이폰 고객도 안심하고 알뜰폰 가입…헬로모바일, 전용 단말보험 선봬

LG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유심 가입 고객을 위한 '자급제 아이폰 단말보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폰 전 시리즈를 대상으로 분실∙파손 시 최대 120만원까지 보상한다. 자급제 아이폰 단말보험은 종합형(분실∙파손) 2종, 파손형 1종으로 구성돼 있다. 신규 자급제 아이폰을 헬로모바일 유심과 함께 개통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기종과 무관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월 2000원대부터 시작하는 아이폰 단말보험을 만나볼 수 있다. 파손 보상만 희망하면 'I폰 파손보험 50(월 2800원)'에 가입하면 된다. 분실∙파손 보상을 동시에 원하면 단말 출고가에 따라 'I폰 분실·파손보험 90(월 4700원)', 'I폰 분실·파손보험 120(월 5900원)'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최신 아이폰12를 자급제로 구입하고 'I폰 분실·파손보험 120'에 가입한 고객은 단말 사고 유형에 따라 36개월간 최대 12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분실이나 도난 시에는 동일∙유사 기종의 신규 단말기가 1회 지급되며, 침수∙화재 등 파손 시에는 보상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수리비가 보장된다. 고객은 헬로모바일 유심 개통 후 30일 이내 고객센터를 통해 단말보험을 신청할 수 있다. 단말 분실∙파손 시에는 가까운 제조사 수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보상은 KB손해보험을 통해 이뤄진다. 단말보험 최대 가입 기간은 36개월(중도해지 가능)이고 자기부담금은 수리비의 30%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0.12.16 15:08
연예

[비즈톡] 롯데마트, 봄나들이·대선 겨냥 간편 먹거리 대폭 할인 外

롯데마트, 봄나들이·대선 겨냥 간편 먹거리 대폭 할인 롯데마트는 19대 대통령선거 전날인 8일부터 17일까지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이면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100g)'을 1200원(비회원가 2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알뜰한 건오징어(3미·210g)' '동해안산 건오징어(3미·210g)'는 1만800원에 살 수 있다. 또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등 500㎖ 수입 캔맥주 4개를 9400원에 선보인다. AK몰 "모바일쇼핑 혜택받고 제주도 가자" AK몰이 8∼11일 'AK몰 모바일 어워드' 행사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0명에겐 모바일 앱 전용 무료 배송 쿠폰을 준다. 모바일에서 5만원 이상 산 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되돌려 준다. 또 모바일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으로 1명에게 오는 7월 6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2인)을 준다. 농심, 카레 담은 '카레라이스 쌀면' 출시 농심이 신제품 '카레라이스 쌀면'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카레를 간편하게 요리 수준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농심은 푸짐한 카레 요리를 위해 제품 1봉지당 카레 분말수프(36.4g)를 기존 비빔 타입류 제품들(18g) 대비 2배 이상 넉넉하게 넣었다. 큼직한 감자와 고기 고명, 식감을 잘 살린 야채 건더기도 특징이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봉(중량 124g)에 2500원. NH농협은행, 힐링 팜스테이 등 각종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8일부터 6월 30일까지 NH 농심-농부의 마음 통장·적금을 비롯한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힐링 팜스테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으로 총 350명에게 1박2일간 농촌마을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팜스테이 체험권(20명)·농산물상품권 10만원권(30명)·우리 쌀 4kg(30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신상품 신규 가입 고객이면 자동 응모되며, 팜스테이 체험권은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한다. CJ헬로비전, 2017 MVNOs 세계 총회서 ‘올해 최고 MVNO’로 뽑혀 CJ헬로비전은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MVNOs 월드 콩그레스 2017'에서 ‘올해 최고의 MVNO(알뜰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올해 16년째를 맞이한 ‘2017 MVNOs 세계 총회’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대표적 MVNOs 콘퍼런스로 꼽힌다.회사 측은 "알뜰폰 후발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이 포화된 이동통신 시장에서 차별화된 요금제와 특화 서비스로 MNO와 당당히 경쟁해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아시아나, 독거 노인 초청 '어버이날 행사' 열어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독거 노인들을 초청해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직원과 가족 25명은 지난 6일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연을 맺은 독거 노인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사랑의 카네이션, 편지 낭독 행사 등을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관내 독거 노인들과 결연 사업을 통해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7.05.08 07:00
생활/문화

헬로모바일, 청소년 요금제 '50% 요금 할인'

CJ헬로비전는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청소년 요금제의 요금 50%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헬로모바일은 KT망 LTE폰을 신규나 기기 변경으로 구입하고, 요금할인으로 청소년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20% 요금할인에 30%를 더해 요금할인폭을 50%로 확대했다.50%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요금제는 총 4가지다. ‘헬로LTE 청소년 윙 19·24·34·42’ 요금제로 월 기본료는 2만900원~4만6200원이다.요금제에 따라 데이터는 300MB~1.5GB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모든 요금제에서 문자메시지 전용으로 2만윙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윙’은 음성이나 영상통화, 문자, 데이터 사용시 차감되는 공통 단위다.요금제 별로 2만윙~5만2000윙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음성이나 영상 통화시에는 초당 2.5윙, 문자는 1건당 15윙, MMS는 200윙이 소진된다. 무료 데이터를 다 사용하면 1MB당 20.48윙이 차감된다.청소년 요금제 50%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받으려면 가입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하인 청소년이어야 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2.12 14:20
생활/문화

CJ헬로비전, 최저 3900원짜리 LTE 유심 요금제 출시

CJ헬로비전은 알뜰폰 서비스인 헬로모바일이 최저가 LTE 유심요금제를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요금제는 ‘조건없는 USIM LTE 5ㆍ9’ 요금제 2종이다. 음성통화는 50분을 제공하면서 데이터 제공량(500MB, 1GB)에 따라 기본료가 5900원, 9900원(부가세 별도)으로 구분된다. 이용 기간을 24개월로 약정하면 기본료에서 매달 2000원씩 추가 할인받는다. CJ헬로비전은 최저가 LTE 유심요금제인 ‘조건없는 USIM LTE 5’는 LTE폰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용량은 적은 고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24개월 약정시 기본료 3900원에 음성통화 50분, 데이터 500MB를 이용할 수 있다.음성통화 50분, 데이터 1GB를 제공하는 ‘조건없는 USIM LTE 9’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주로 이용하고 이동 중에만 데이터를 이용할 경우 합리적인 요금제다. 24개월 약정시 기본료는 7900원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가입비와 유심비는 면제된다. 기존에 헬로모바일 LTE 유심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다면 요금제 변경도 가능하다. KT망으로 우선 출시됐고, 향후 SKT망에서도 유사한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선착순 가입자 2000명에게 12개월 동안 기본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에 24개월 약정을 하고 ‘조건없는 USIM LTE 5’ 요금제에 가입하면 12개월 동안은 기본료 2145원(부가세 포함)에 음성 50분, 데이터 500MB를 이용할 수 있다. CJ헬로비전 김종렬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유심요금제는 업무상 세컨폰이 필요한 직장인과 저렴한 기본료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알뜰족에게 적합한 요금제”라며 “기존에 납부했던 요금과 비교하면 통신비가 절반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8.02 13:17
스포츠일반

캐딜락, 'CJ 슈퍼레이스 스톡카 공식 스폰서' 확정

지엠코리아는 14일 캐딜락의 고성능 모델인 ATS-V의 디자인을 ‘2016 CJ 슈퍼레이스’의 슈퍼6000 클래스 출전 전 차량 바디(외관)에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슈퍼 6000 클래스는 총 4개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중 최 상위 클래스이다. 특히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Stock Car, 경주용 개조차) 경기로 김진표, 류시원 등 유명 연예인 카레이서가 참가하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슈퍼레이스의 스톡카는 오직 경주만을 위해 제작되기 때문에 레이스에 필요한 장비 외에 모든 편의장비를 제거한다. 하지만 외관은 완성차의 디자인을 본을 떠 제작 되기 때문에 원조 차량의 퍼포먼스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것이 특징이다.지난 24일 첫 출시된 ATS-V는 캐딜락 V-시리즈의 고성능 프리미엄 DNA를 계승한 신모델로 3.6리터 V6 트윈 터보엔진의 동급 최고 성능과 레이싱 트랙 전용 패키지를 갖췄다.슈퍼레이스 관계자는 "레이싱 트랙에서 가장 빠른 스톡카를 타고 1000분의 1초를 다투는 슈퍼6000은 극한의 퍼포먼스를 상징한다”며 “강렬한 인상을 풍기면서도 공기역학적인 ATS-V의 외관으로 오는 4월 개막하는 슈퍼레이스의 슈퍼6000클래스가 한 층 치열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캐딜락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에 중형 럭셔리 세단 CTS의 외관 디자인을 제공한 바 있다. 북미에서 활동하는 팀 캐딜락 레이싱팀은 2004년 창단 이래 총 30회의 대회 우승을 기록한 명문 모터스포츠팀으로 지난 해, 600마력 이상의 고성능 모델 ATS-VR 레이스카를 새로 선보인 바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3.14 17:20
생활/문화

슈퍼레이스 슈퍼1600-엑스타V720 클래스, 영암서 성공적 개최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슈퍼1600 클래스와 엑스타 V720 클래스까지 총 63대가 상설서킷(1주 3.045km)를 달려 우승자를 가렸다.프로드라이버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슈퍼1600 클래스는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팬에게 찾아왔다. 1600 클래스는 배기량 1600cc의 차량이 출전하는 대회로 수많은 프로드라이버들이 거쳐간 클래스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킷경주 전용 타이어인 슬릭 타이어를 적용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경기를 보여줬다. 아반떼, 뉴프라이드, 벨로스터, 미니 등 다양한 차종들이 격전을 벌였다.이날 경기 결승에서는 장재원(튠바이 Kmsa·30분25초217)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원래 이창우(록타이트-HK)가 30분18초64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기술규정 위반으로 실격됐다. 드림레이서&가톨릭상지대학교의 이준은은 2위(30분27초561), 다이노-케이의 양용혁(30분31초859)가 3위를 차지했다.2014시즌 금호타이어의 후원과 함께 엑스타V720 클래스로 재정비된 크루즈, 엑센트 원메이크 대회도 참가 선수들이 증가하면서 열기를 더했다. 크루즈 2.0 디젤차량 16대와 엑센트 1.6 디젤 차량 20대가 출전해 경합을 벌이는 이 클래스는 크루즈와 엑센트가 통합전으로 치러지며 각각 차종에 따라 경기결과로 순위를 가리는 원메이크 대회이다.이날 경기(16바퀴 48.72km) 엑센트 부문에서는 김병훈(다이나믹 팀)이 26분 26초 179로 2위와 15초 이상의 격차를 벌이며 승리했다. 이형탁(26분41초277)과 하대석(오렌지 게러지·26분42초074)가 그 뒤를 이어 포디움에 올랐다.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1600, 엑스타V720 클래스의 다음 경기는 오는 7월 2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서킷서 개최된다.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2014.06.01 20:50
생활/문화

[비즈톡] 삼성, 70만원대 ‘갤럭시노트3 네오’ 출시 外

삼성, 70만원대 '갤럭시노트3 네오' 출시삼성전자는 70만원대 '갤럭시 노트 3 네오'를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젊은 층을 겨냥해 가격을 내린 갤럭시노트3 네오는 두께 8.6㎜, 무게 162g이며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139.5㎜(5.5형) 대화면을 탑재했다. 또 '마이 매거진' 기능을 지원해 뉴스, SNS 피드, 메일 등의 다양한 콘텐트를 매거진 스타일로 정리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멀티 윈도우' 기능으로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넓은 화면 위에 띄워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S펜'의 버튼을 눌러 화면에 가져가면 5가지 주요 기능을 한 번에 실행시킬 수 있는 '에어 커맨드' 기능과 '액션 메모', '캡처 후 쓰기', 'S 파인더', '펜 윈도우', '스크랩북' 등도 갖췄다. 갤럭시노트3 네오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플랫폼에 2.3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 3100mAh 용량의 배터리,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갤럭시 기어와 연동 가능하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79만9700원이다. KGC인삼공사, 김준기 신임 대표이사 선임KGC인삼공사가 지난 28일 KT&G 영업본부장인 김준기 부사장(58)을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마케팅, 영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풍부한 업무경험으로 각 분야에 걸쳐 혁신적 사고로 기업가치 제고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특히 추진력이 뛰어나고 KGC인삼공사 비상임이사로 경영에 참여한 바 있어 인삼산업에 대해서도 탁월한 식견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김 신임 사장은 1982년 전매청(현 KT&G)에 입사한 이후 KT&G 제주본부장, 경기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마케팅·영업본부장(부사장)을 거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김준기 사장은 “홍삼 분야 선도기업인 KGC인삼공사가 명실상부한 글로벌종합건강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 ‘쉐보레 3rd Anniversary 빅 러브 페스티벌’ 실시한국GM이 ‘쉐보레(Chevrolet)’ 브랜드의 국내 도입 3주년을 맞이해 ‘쉐보레 3rd Anniversary 빅 러브 페스티벌(사진)’을 실시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 3주년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향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기 위해 ‘쉐보레 3rd Anniversary 빅 러브 페스티벌’을 시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3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주말, 공휴일 제외)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기간 내 출고 기준), 매일 3명씩 총 90명에게 여행상품권(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구매 고객), 주유상품권(스파크, 아베오 구매 고객), 골드바(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카마로 구매 고객) 등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또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300여개의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 차량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중 선착순 3만명에게 쉐보레 3주년 기념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며,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www.chevrolet.co.kr)를 통해 3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3명씩, 3월 한달 간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한다.또한, 따뜻한 봄철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새 출발을 하는 쉐보레 구매 고객에게 차종별로 10~30만원의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최근 3년 기간 중에 현 직장에 취업했거나, 결혼, 출산, 운전면허증 취득, 창업을 한 자와 입학·졸업자 및 부모이다. 헬로모바일, 청소년 유심 요금제 출시CJ헬로비전는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알뜰하게 문자와 데이터를 즐길 수 있는 ‘조건없는 유심 LTE 청소년 윙’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윙은 음성, 영상, 데이터 사용시 차감되는 청소년 요금제의 공통 단위를 말한다.이 요금제는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자와 데이터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으며 약정 없이 기본요금 50%를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료 1만7000원을 내면 기본 3만4000윙을 이용할 수 있다. 전에 쓰던 휴대폰에 유심(USIM)만 새로 구입하면 가입할 수 있다.‘조건없는 USIM LTE청소년윙 34’와 ‘조건없는 USIM LTE청소년윙 42’ 두 가지로 구성됐다. 34, 42요금제 모두 문자메시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만윙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데이터는 각각 750MB, 1.5GB씩이다. 기본 지급되는 윙에선 자신의 기호에 따라 음성과 영상통화, 데이터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권오용 기자 2014.03.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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