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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클럽 WC 돌풍 위해 구슬땀…샬럿과 연습 경기서 5-2 승리

‘K리그 대표’ 울산 HD가 미국에서 열린 연습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울산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울산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샬럿FC의 공식 훈련장인 아트리움 헬스 퍼포먼스 파크에서 열린 샬럿과 연습경기에서 5-2로 이겼다.이 경기는 미국에 입성한 울산의 첫 연습경기였다. 울산은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단에 따르면 이 경기는 30분씩 3쿼터로 진행됐다. 마주한 상대인 샬럿은 리그 일정 등을 이유로 주력 멤버를 내세우진 않았다. 이청용의 전 동료인 팀 림, 윌프리드 자하와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울산에선 이청용, 에릭, 엄원상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수비수 밀로시 트로야크도 골 맛을 봤다. 이진현도 모처럼 득점을 신고했다.트로야크는 1m91㎝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피지컬과 고공 플레이가 강점이다. 킥 능력이 뛰어나 빌드업과 전환 패스도 능하다. 이날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력한 헤더로 샬럿의 골문을 가르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판곤 감독은 선수들의 전반적인 컨디션과 경기력을 점검했다. 울산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앞두고 있다.끝으로 구단은 “이후 선수단은 개인 보강 훈련을 포함한 휴식을 가진다. 공식적인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조직력을 더욱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1 18:06
산업

현대건설, 미래 주거 선도하는 4대 혁신 전략 이행 박차

현대건설이 집의 본원적 가치에 혁신을 더한 ‘4대 솔루션’ 개발을 통해 주거 패러다임 전환의 선도적 입지를 다진다.현대건설이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미래 성장 전략인 H-Road’를 발표하고 주택 사업의 압도적 경쟁 우위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 제시와 솔루션 개발 본격화를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은 혁신적인 공간 솔루션과 홈웰니스 기술을 융합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주거의 본질인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토록 하는 것은 물론, 개인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거 환경을 디자인하고 전방위에 걸친 능동적 케어 공간으로서 고객의 일상을 완성하는 것이 목적이다.현대건설은 주거 공간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정서적 웰빙을 제공하기 위해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H 사일런트 솔루션, 네오프레임, 제로에너지 등 4대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유전자 분석 기반의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입주민의 삶을 관리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이다. 유전자 분석 결과와 개인의 건강 상태, 생활 패턴, 실내외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센싱하고 종합 진단하여 △운동·수면·식단 등을 관리하는 ‘웰니스(Wellness)’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해 긴급 대응할 수 있는 ‘메디컬(Medical)’ △온도와 습도, 공기, 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헬스리빙(Health Living)’ 분야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현대건설은 2015년부터 층간소음 저감기술 연구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2022년 고밀도 특화몰탈과 고성능 완충재를 적용한 층간소음 저감 1등급 바닥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확보한 이후,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시작으로 실제 현장 적용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공동주택의 소음 전달 요인과 저감 기술 등에 대한 다각적 연구를 진행 중인 현대건설은 바닥시스템 외에도 평면, 구조, 저주파 제어 기술, 소음감지 알고리즘 등을 포함한 층간소음 저감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차세대 공간 구조 ‘네오 프레임’은 세대 내부의 벽체를 없애고 기둥과 보로 슬래브를 받치는 라멘 구조를 일컫는 개념으로, 바닥에서 전달되는 진동이 분산되어 층간소음 저감 효과가 높다. 게다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주거용 PC 라멘조 보-기둥 접합 기술’에 대한 전문기관의 기술인증을 획득해 구조적 안전성을 입증하고 실제 공동주택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건축물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분야 중 하나다.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이 국가적 필수 과제로 추진 중인 가운데 6월 말일부터 민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Zero Energy Building) 5등급 수준의 설계가 의무화된다.공동주택의 에너지 효율화 연구를 지속해온 현대건설은 2019년 이미 국내 최초 고층형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준공하며 제로에너지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패시브(외부로 새는 에너지 차단), 액티브(친환경 에너지 자립 생산) 등 기밀성·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과 공법을 적용하고 에너지 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 SMART BEMS로 단지 내 에너지 흐름을 관리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는 국내 고층 아파트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인증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목표로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단지별 최적의 신재생 에너지 믹스 방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건설은 60년 넘게 이어온 공동주택 사업을 통해 독보적인 시공 노하우와 기술력을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시하는 주거 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객 중심의 진화를 거듭해왔다. 특히 올해는 디에이치 론칭 10주년을 맞이한 해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의 상품화에 매진함으로써 주택 부문의 경쟁 우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은 11일 사업부 직원 대상 메시지를 통해 “현대건설은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에 발맞춰 주거 상품과 기술 혁신에 집중하는 동시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토털 주거 솔루션을 갖춰나가고 있다”며 “디에이치가 론칭 10주년을 맞이하고 현대건설 주거 역사의 오랜 자부심인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을 앞둔 올해, 새로운 비상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과감한 도전에 나서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총력과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1 15:54
산업

현대건설, 미래 건설기술 이끌 혁신 스타트업 선정

현대건설이 기술 기반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건설 분야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과 기술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10일(화) 밝혔다.이번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기술 고도화, 스케일업,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화 등 도약기(창업 3~7년 이내)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써 현대건설을 포함한 9개 대기업이 참여해, 총 100개 창업기업을 선발했다. 이 중 현대건설은 헬스케어, 스마트건설기술, 미래주거, 친환경 등 4개 분야에서 1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현대건설은 사업화 지원금을 확보해 선정기업의 현장 적용 기술 개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내 연구·상품·시공·안전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실질적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선정된 주요 기업으로는 ▲입주민 생체정보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 ‘AIT스토리’, ▲안전 교육 자동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임’, ▲조경 특화 음향 시스템을 개발하는 ‘어플레이즈’ 등이 있으며,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건설 폐자재 업사이클링, AI 스피커 기반 라이프케어 기술 등 현대건설이 지향하는 스마트건설 및 ESG 기반 주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들이 포함됐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창업도약패키지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을 개최하고, 스타트업과의 협업과제 구체화 및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창업기업 실천서약, 협업 과제 고도화 세미나, 협력기관 특강, 실무 매칭 등이 진행돼 향후 사업화 실행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건설업의 디지털 전환 및 ESG 기반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단순한 투자 유치나 기술 검토를 넘어 실질적인 시범 적용과 공동 사업화로 연결되는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0 13:34
산업

CJ온스타일, 상반기 쇼핑 키워드는 ‘발견’

CJ온스타일이 상반기를 결산하며 누적 매출 상위 브랜드 100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쇼핑 키워드로 ‘발견’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목적성을 갖고 커머스 앱에 접속해 소비했다면, 최근에는 콘텐츠를 통해 우연히 상품을 발견해 쇼핑까지 이어진 경향이 뚜렷했다.상반기 유인나∙박세리∙오스틴강 등 대형 셀럽 IP의 예능형 콘텐츠 라방 인기가 주효했다. 특히 숏폼(3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이 큰 역할을 했다. 셀럽 라방을 숏폼으로 재가공해 외부 플랫폼으로 적극 확산한 결과, ‘틱톡’을 통한 앱 유입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달(5월) 틱톡에서 숏폼 등 콘텐츠를 보고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유입된 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330% 급증했다. 이어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242%, 78% 늘었다.이는 실질적인 구매로도 이어졌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CJ온스타일 숏폼을 통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0% 늘었다. ‘보는 재미’가 ‘사는 재미’까지 연결된 것이다.패션과 뷰티의 콘텐츠 주목도가 확실히 높았다. 디자인, 색상, 스타일링 등 짧은 시간에 비주얼 소구가 가능해 숏폼에 최적화된 카테고리이기 때문이다. CJ온스타일 패션 IP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에서 소개한 ▲헌터 ▲칼린 ▲오야니 등 트렌디 패션 브랜드와 뷰티 IP '유인나의 겟잇뷰티'에서 방송한 ▲다이슨 ▲라비앙 ▲메디큐브 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가 실제로 상반기 매출 상위권에 안착했다.이 외에도 집안일 해방에 앞장선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과 국내 첫 체지방 감소 기능성 인정 유산균 ‘비에날씬’이 각각 리빙과 헬스푸드 매출 1위에 올랐다. 에스더 포뮬러(헬스푸드), 크리스피바바(리빙), 오버더바이크(디지털) 등도 CJ온스타일 영상 콘텐츠를 통해 괄목할만한 매출을 일궜다.CJ온스타일은 이 같이 올해 상반기 인기 브랜드를 한데 모은 ‘상반기 결산’ 행사를 이달 17일(화)까지 개최한다. 최대 68% 할인 혜택은 물론 9900원 특가전도 준비했다. 상반기 상품 구매횟수에 따라 고객별 최대 3장의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행사 대상 브랜드를 2회∙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적립금(최대 5만원)도 준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고객 구매결정 기준이 검색 기반의 ‘목적형’에서 콘텐츠를 탐색하는 ‘발견형’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CJ온스타일은 영상 콘텐츠 IP를 핵심 자산으로 삼아 미래 커머스로 각광받는 ‘발견형 쇼핑’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0 08:02
뮤직

‘전역 D-1’ 뷔, SNS 업로드…박찬욱 감독과 식사+송강과 ‘네컷 사진’

전역을 하루 앞둔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상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9일 뷔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사진 3장을 게재했다. 박찬욱 감독과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사진,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사진, 함께 군 복무 중인 배우 송강과 네컷 사진을 찍은 모습 등이 담겼다.뷔는 특히 송강과 찍은 사진에 “고생하고ㅋ”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송강은 올해 10월 전역 예정으로, 뷔가 먼저 군 복무를 마친다.한편 뷔가 속한 BTS는 멤버 모두가 군 복무를 마치게 되며 완전체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뷔와 리더 RM은 10일 나란히 전역하며, 모레인 11일 멤버 지민과 정국도 뒤이어 전역한다. 맡형인 진과 제이홉은 이미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상반기 예능 출연, 신곡 발매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9 21:10
산업

CJ온스타일, 뉴 셀럽 쇼케이스 론칭

CJ온스타일이 셀럽 IP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를 선보이며, 라방 선두 플랫폼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CJ온스타일은 6월 9일부터 19일까지 모바일 라방에서 이사배, 하지원, 최시원, 심으뜸 등 셀럽 CEO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의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뉴 셀럽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뉴 셀럽 쇼케이스’는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세계관과 메시지를 팬덤과 함께 소비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라방이다. CJ온스타일은 예능형 콘텐츠 라방으로 시장을 선도해온 것을 발판으로, 이제 셀럽IP가 직접 브랜드 주체로 나서는 콘텐츠 라방을 통해 또 한번 혁신에 나선다.첫 주자는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이사배다. 이사배는 9일 밤 9시 CJ온스타일 모바일 라방에 출연해 직접 론칭한 메이크업 브랜드 ‘투슬래시포(TWO SLASH FOUR)’를 소개한다.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브랜드의 세계관을 반영한 메이크오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어 11일에는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다이어트 푸드 브랜드 ‘비브리브’를, 12일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가 바디케어 브랜드 ‘미차이’를, 15일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닥터벨이 이너 뷰티 브랜드 ‘메디슨벨’을, 17일에는 배우 하지원이 뷰티 브랜드 ‘파우치24’를, 19일은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로그인유어데이’를 소개하며 순차적으로 릴레이 방송을 이어간다.이번 ‘뉴 셀럽 쇼케이스’는 CJ온스타일의 헬스앤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 4기 셀럽·인플루언서 부문에 선정된 브랜드들과 함께 기획됐다.셀럽 CEO들은 브랜드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CJ온스타일의 영상 콘텐츠 제작력과 모바일·TV를 아우르는 원플랫폼 경쟁력, 팬덤 기반 커머스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는 이유에서 CJ온스타일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들은 CJ온스타일 상품기획자(MD)들과 상품 공동 기획에도 나선다.CJ온스타일은 셀럽IP를 앞세워 ‘디토(ditto) 소비’를 넘어 브랜드 철학까지 경험하려는 팬덤 기반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CJ온스타일은 이번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셀럽 뿐 아니라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한 콘텐츠 커머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신규 프로젝트도 공개된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는 제품을 사는 경험에서 나아가, 셀럽의 세계관과 브랜드 철학을 함께 소비하는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로 진화” 라며 “콘텐츠IP와 셀럽·크리에이터IP를 양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라방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9 11:22
프로축구

‘K리그 대표’ 울산, 미국 베이스캠프 입성…클럽 WC 위한 첫발

울산 HD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8일 울산에 따르면 구단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 입성, 현지 적응과 컨디션 점검에 힘쓰고 있다. 울산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베이스캠프가 위치한 샬럿은 조별리그를 치르는 세 도시(올랜도, 뉴저지, 신시내티)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울산은 FIFA에서 제공한 전세기를 타고 경기 전날 경기 도시로 이동할 예정이다. 베이스캠프에서 각 경기가 열리는 도시까지는 전세기로 두 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울산의 공식 훈련장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샬럿FC의 훈련장인 ‘아트리움 헬스 퍼포먼스 파크’다. 실제 경기장 규격의 천연잔디 훈련장 두 면이 최상의 피치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실내 트레이닝장과 라커룸은 개보수를 마친 지 2달밖에 되지 않아 최고의 훈련 여건을 보장한다. 아직 완전체는 아니다. 현재 A대표팀에 차출된 수문장 조현우와 U-20 대표팀에 차출된 중앙 수비수 강민우, 재활에 매진 중인 자원들이 전열에서 빠졌다. 이외 선수들은 샬럿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울산은 지난 2012(일본)·2020(카타르)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앞선 두 대회에서 모두 6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2025 FIFA 클럽 월드컵은 국가 대항전인 월드컵처럼 4년에 한 번씩 32팀이 참가해 챔피언을 가리는 큰 무대로 개편됐다.울산은 오는 18일 미국 올랜도의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F조 1차전을 벌인다. 이후 울산은 플루미넨시(브라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차례로 맞붙는다.김우중 기자 2025.06.08 12:08
드라마

이준영♥정은지가 밝힌 애정 어린 종영 소감… ‘24시 헬스클럽’ 영업 종료

마지막까지 최강 팀워크를 발산한 ‘24시 헬스클럽’이 영업 종료를 알렸다.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은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한 걸음씩 성장해 나가는 인물들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의 희로애락을 책임져 왔다. 특히 극의 중심을 이끈 이준영(도현중 역)과 정은지(이미란 역)를 비롯해 이미도(로사 역), 이승우(알렉스 역), 박성연(임성임 역), 이지혜(윤부영 역), 홍윤화(박둘희 역) 등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는 드라마의 큰 매력으로 자리매김했다.여운 가득한 엔딩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위로를 선사한 가운데, 오늘(6일) ‘현란 커플’ 이준영과 정은지가 최종회 대본 인증샷과 함께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담은 현장 미공개 스틸컷까지 공개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먼저 ‘기승전근(筋)’ 헬스광이 관장 도현중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 이준영은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잘생김을 철저히 내려놓고 코믹함을 장착한 그의 열연은 신선함을 더하며,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준영은 “작품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에 후회는 없다.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메시지를 준 것 같아 감사하고 후련하다”며 “망가지는 모습도, 관장으로서 벌크업한 모습도 모두 도전해야 했기에, 스스로에게 남다른 의미의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준영은 도현중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헬스장 가족들과 함께한 장면’을 꼽았다. 따뜻하고 든든한 ‘24시 헬스클럽’의 식구들 존재감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위로가 됐다. 그는 “모든 배우들이 따뜻했고 열정적이었으며, 아이디어도 많아 서로 의지하고 이끌어줬다. 정말 소중한 추억이고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난다”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준영은 “지금까지 ‘24시 헬스클럽’의 일원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모두 다치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 근바이!”라고 센스 있는 인사를 남겼다.‘무근(筋)본’ 헬린이 회원 이미란 역으로 공감 가는 코믹 연기를 펼친 정은지는 “이 작품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 고마운 작품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정말 기뻤고, 여러모로 배울 수 있었다”고 진심 어린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정은지는 이미란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우리 몸에는 우리의 삶이 새겨져 있다’를 꼽았다. 또한, 1회에서 미란이 전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과 이별하며 내뱉은 “이렇게 그냥 가버리면 난 평생 혼자 궁금해 해야 돼. 이유도 모르고 우리가 만난 매 순간들을 곱씹으면서 혼자 반성해야 해”라는 대사도 마음 깊이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대사를 할 때 정말 마음이 아팠다.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말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정은지는 “이미란으로 지내며 사람의 소중함과 성실함의 중요성을 많이 배웠다. 몸의 근육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근육도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가 밑바탕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시청자분들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란다. 근바이”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건넸다.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닿지 않았던 공간, 헬스장에서 펼쳐진 다채롭고 뭉클한 진짜 ‘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24시 헬스클럽’은 지난 5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5:37
연예일반

[TVis] 이준영, 정은지에 “지방도 귀여워”…직진고백+키스엔딩 (24시 헬스클럽)

‘24시 헬스클럽’ 이준영과 정은지가 ‘득근득근’한 연애를 시작했다.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11회에서는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도현중(이준영)과 이미란(정은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현중은 헬스 전문 잡지 ‘머슬맨코리아’로부터 표지 모델 제안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지만, 평생 처음으로 체지방률이 10%를 초과했다는 사실에 혼돈에 빠졌다. 근 손실을 인정할 수 없었던 그는 ‘다비드의 환생’을 목표로 다시 한번 몸만들기에 돌입했다.하지만 미란을 볼 때마다 떡볶이의 유혹에 흔들리는 현중은 1.5kg짜리 아령에서조차 떡볶이를 연상하는 등 탄수화물 금단 현상을 겪기 시작했다. 최대한 미란을 피하며 외면했다.현중과 잘 돼가고 있다고 생각한 미란은 자신을 피해 다니는 그에게 상처를 받았다. 미란은 연애 고수인 여동생 이지란(이다은)에게 플러팅 기술까지 배우며 심기일전에 나섰지만, “떡볶이 이야기 좀 그만하라. 지긋지긋다”는 현중의 일침에 혼란을 느꼈다. 의기소침해진 미란은 이내 회사에서 하와이 지사 파견 소식을 들었다.한편 금단 현상에 괴로워하던 현중은 홀로 찾은 떡볶이집에서 미란과 우연히 마주쳤고, 자신이 좋아하는 건 떡볶이가 아닌 이를 함께 먹은 미란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이후 그는 ‘머슬맨코리아’ 표지 모델 자리를 포기하고 미란을 선택, ‘입덕 부정기’를 끝냈다.하지만 이미 상처받은 미란은 트레이너를 알렉스(이승우)로 변경하며 헬스장에도 나타나지 않았고, 그의 빈자리에 아쉬움을 느낀 현중은 지란의 도움으로 ‘산스장’(산+헬스장)에 있는 미란을 찾아갔다.미란을 마주한 현중은 “예전엔 빼주고 싶었던 회원님의 지방이 귀엽다. 이제 트레이너 자격 없다.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미란은 입맞춤으로 화답했고, 두 사람의 키스 엔딩은 보는 이들의 ‘마음 근육’을 자극했다. 한편 ‘24시 헬스클럽’ 최종회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07:45
연예일반

[TVis] 연애 10년·결혼 2년…이다해, 세븐에 통큰 이벤트 (신랑수업)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에 애정을 드러냈다.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해븐 부부’ 이다해, 세븐이 연애 10주년, 결혼 2주년을 맞아 서로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다해는 세븐을 위해 ‘내조의 데이’를 선포했다. 그가 처음 향한 곳은 세븐이 장모에게 회원권을 끊어준 헬스장. 이다해는 두 사람에게 건강 음료와 영양제를 건넸고, 이다해 모친은 “헬스장 사람들이 날 세븐의 엄마로 안다”며 “(세븐은) 남편 같은 사위다. 내가 친구들 만나서 점심 먹으러 간다고 하면 내 계좌에 용돈을 넣어준다. 그래서 매번 으쓱해진다”고 미담을 방출했다.이를 흐뭇하게 바라본 이다해는 세븐을 태워 뮤지컬 공연장까지 데려다줬다. 차 안에서 이다해는 “내가 내일부터 보름 정도 (중국 상하이로) 장기 출정을 가니까 오늘은 더 챙겨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연장에 도착한 뒤에는 ‘다~해 드림표 커피차’ 세팅을 했다. 이다해는 세븐과 뮤지컬 동료들이 방문하자 손수 음료를 대접하는가 하면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웠다. 공연이 막을 내린 후 이다해는 남편이 이끄는 식당으로 향했다. 세븐은 한 식당 앞에서 “여기가 오늘 갈 곳인데 혹시 생각나느냐”고 물었고, 이다해는 “처음 온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세븐은 “10년 전 우리가 ‘썸’ 탈 때 지인들과 왔던 김밥집이다. 업종이 바뀌었지만, 자리는 아직 그대로”라며 “그때 여기서 내가 첫 뽀뽀했던 거 기억 나느냐. 그날이 생각나서 이 장소에 와보고 싶었다”고 밝혔다.달달한 분위기 속, 세븐은 식당 테이블 위에 있는 태블릿을 재생시켰다. 그러자 ‘연인으로서 우리의 10년-부부로서 우리의 2년’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의 10년 연애사가 담긴 영상이 나왔다. “눈물 나려고 한다”며 감동한 이다해는 밥을 먹으며 “그때 왜 갑자기 뽀뽀했던 거냐”고 물었다.세븐은 “옆에 앉아 있는 걸 봤는데 순간 너무 예쁜 거다. 그래서 그냥 ‘쪽’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다해 역시 “사실 기분이 좋았다. 남자다웠다”고 고백하며 12년 전 쓴 ‘배우자 기도문’을 꺼내 세븐에게 보여줬다. 이다해는 “(세븐과) 사귀고 나서 생각해 보니까 기도문이 다 맞아떨어졌다. 나와 말이 잘 통하고 밝은 사람, 오로지 나만 사랑해 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썼는데, 딱 세븐이었다”며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날 포기하지 않는, 남자다운 사람을 원한다는 기도문 문구가 가장 절실했는데 날 포기하지 않고 남자답게 이 관계를 이끌어줘서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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