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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HD건설기계 통합 광고가 뭐길래? 조회수 '1억뷰 돌파'

‘광고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는 HD현대그룹의 광고가 조회수가 이번에는 1억회를 돌파했다. HD건설기계는 1일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통합을 알리는 인스타그램 광고 캠페인이 합산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앞서 HD건설기계는 지난달 양사 간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연 매출 8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건설장비업체로 출범했다.HD건설기계는 이번 광고 두 편을 통해 자사의 두 건설장비 브랜드 '현대'(HYUNDAI)와 '디벨론'(DEVELON)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잘 풀어냈다고 평가받는다.영화 '트랜스포머'를 모티브로 첫 번째 광고는 두 굴착기가 하나의 로봇으로 변신하는 내용이고 두 번째 광고는 신랑, 신부인 디벨론과 현대가 결혼식을 올리는 내용이다.특히 두 번째 광고는 지난달 30일 기준 인스타그램 6000만뷰를 넘어서며 HD현대 계열사 홍보 영상 가운데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HD현대중공업의 ‘진짜 남자’ 시리즈는 조회수는 2700만회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광고는 건설장비 제조 기업의 기업간거래(B2B) 경계에서 벗어나 이번 통합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HD건설기계는 강조했다.HD건설기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빠르게 확산한 것은 우리의 메시지가 세계 공통의 감정과 경험의 언어로 전달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HD건설기계의 브랜드와 기술을 각 시장에 맞는 이야기로 풀어내며 글로벌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2.01 18:00
산업

인천공항 면세점 롯데·현대 낙찰…롯데 3년 만에 재입성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롯데와 현대가 각각 1곳씩 낙찰 받았다. 롯데는 2022년 이후 3년만에 재입점한다.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향수·화장품,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1·2 구역 신규 운영사업자에 현대면세점과 호텔롯데가 적격 사업자로 선정됐다.롯데는 15개 매장 4094㎡ 규모의 DF1를, 현대는 14개 매장 4571㎡ 규모의 DF2를 운영한다.임대료 산정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객당 임대료' 방식이 적용된다. 이는 공항 여객 수에 사업자가 제안한 여객당 단가를 곱해 임대료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도입됐다.이번 입찰에서 공사가 제시한 최저수용가능 객당 임대료는 DF1이 5031원, DF2가 4994원(VAT 포함)이다. 롯데는 DF1에서 이보다 6.2% 높은 5345원을, 현대는 DF2에서 8.0% 많은 5394원을 써냈다.계약기간은 영업개시일부터 2033년 6월 30일까지 약 7년이다. 영업개시일은 종전 사업자의 계약 종료 다음 날이며, 계약 종료 시점은 타 사업권과 동일하게 맞춘다. 관련 법에 따라 사업자는 최대 10년 이내 계약 갱신을 청구할 수 있다.관세청은 해당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허 심사를 시행해 최종 낙찰 대상자를 공사에 통보하고, 운영 등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 체결을 할 예정이다.앞서 신라·신세계면세점은 매출 부진으로 적자가 나자 "임대료를 40%씩 인하해 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다. 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조정이 결렬됐고, 신라·신세계면세점은 사업권을 반납했다. 이번 입찰에는 롯데·현대면세점 두 곳만 참여했다.서지영 기자 2026.01.30 16:16
산업

HD현대,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수조원 규모 조선·에너지 분야 협력 제안

HD현대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을 위해 수조원 규모의 조선 및 에너지 분야 협력을 제안했다.HD현대는 27일 캐나다에 잠수함 수주를 위한 절충교역(계약 상대방으로부터 기술이전 등 반대급부 받는 것)안으로 활용할 수조원대의 패키지 딜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HD현대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현재 한화오션과 ‘원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숏리스트(적격 후보)에 오른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CPSP 사업 수주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HD현대는 구체적으로 이번 패키지 딜을 통해 조선 분야에서 잠수함 창정비(최고 단계의 정밀 정비) 역량을 기반으로 캐나다 측이 잠수함을 안정적으로 운용·보수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동시에 캐나다 현지 조선소에 함정 및 잠수함 기술과 선박 건조 노하우를 이전해 캐나다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또 캐나다 유수 대학, 연구기관과 함께 조선 및 제조업 분야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 연구·개발 분야까지 아우르는 연구개발(R&D) 공동협력을 추진해 양국 산업의 미래 경쟁력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에너지 분야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를 중심으로 캐나다 원유업체와 협력해 잠수함 사업 기간 수조원 규모의 원유를 수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패키지 딜의 전체적인 소요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향후 협상 과정에서 구체화할 전망이다.HD현대 관계자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함정 수출을 넘어 국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 산업 영역에서의 절충교역이 필수적"이라며 "HD현대의 조선, 에너지 부문에서 양국간 윈윈할 수 있는 제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앞서 한화그룹은 이날 CPSP 사업 주체인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을 통해 캐나다 최대 철강업체인 알고마 스틸과 현지 강재 공장 건설과 잠수함 건조·정비(MRO) 인프라에 활용할 철강 제품의 공급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캐나다 기업들과 5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김두용 기자 2026.01.27 18:00
산업

HD현대 정기선, 팔란티어 CEO와 만나 AI 관련 파트너십 확대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와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정 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둘째 날인 20일(현지시간) 세계적인 AI 기업 팔란티어의 창업자 겸 CEO 카프와 회동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협력 범위를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로보틱스, HD현대마린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전반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한다는 방침이다.HD현대는 2021년 HD현대오일뱅크를 시작으로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등 핵심 사업에 팔란티어의 빅데이터 솔루션과 인공지능 플랫폼(AIP)을 도입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HD현대는 향후 팔란티어와 공동으로 AI 전문가 조직인 '센터 오브 엑설런스'(CoE)를 구축해 임직원의 고급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하기로 했다.정 회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는 그룹 전반의 데이터와 업무 흐름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더 빠르고 정교한 의사결정으로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팔란티어는 세계적인 AI 기반 분석 역량을 갖춘 파트너로 HD현대가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에 실행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카프 CEO는 "HD현대는 글로벌 산업을 선도하는 개척자"라며 "향후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HD현대 그룹의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고 함께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지난 1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다보스포럼에 4년 연속으로 참석하고 있다. 정기선 회장은 주요 공식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AI가 만들어낼 산업 전환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접근성·회복탄력성·AI의 역할 ▲지정학적 변화에 따른 글로벌 성장 둔화 가능성과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지난해에 이어 에너지 산업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환경 변화와 에너지 전환, 에너지 안보, 기술 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2026.01.21 09:39
프로축구

‘한 골당 연봉 4억’ 전북 이승우, 송범근과 셀피…예능 속 발언에 시선 집중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이승우(28)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유로운 일상과 고연봉 선수로서의 솔직한 발언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전지훈련 중 공개한 사진까지 더해지며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이승우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국가대표 골키퍼이자 같은 소속팀에서 활약하는 송범근과 함께 촬영한 셀피다. 전북의 바람막이 외투를 입은 둘은 다소 잔망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이승우의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어 이승우는 송범근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1주 완료”라는 텍스트도 적었다.이승우가 적은 "1주 완료"라는 글은 전북의 전지훈련 1주 차를 끝낸 의미로 파악된다. 지난 시즌 1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현대가 라이벌’ 울산 HD의 아성을 무너뜨린 전북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마르베야로 출국했다. 전지훈련은 한 달간 진행된다.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내달 14일 귀국할 예정이다.이승우가 훈련하고 있는 장소인 스페인 남부 마르베야는 겨울철에도 온화한 기후와 최상급 잔디 상태를 갖춰 최고의 환경을 갖춘 전지훈련지다. 전북은 이곳에서 체력 강화 훈련과 전술 훈련 등을 통해 새롭게 팀을 정비하고 유럽 등 여러 클럽들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체코, 미국, 우크라이나 소속팀과 5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이승우는 K리그에서 ‘연봉킹 선수’로 분류된다. 지난달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승우는 기본급과 각종 수당을 향해 총 15억 9000만 원을 받았다. 지난 시즌 이승우는 25경기에 나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한 골당 약 4억 원을 쓴 셈이다. 최고 연봉자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이었다.이승우는 자신의 연봉을 자랑스러워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이승우의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 장면을 살펴보면, 이승우는 훈련 중 자신이 K리그 연봉 1등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내가 톱 5 안에는 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블 우승 보너스를 받으면 부모님에게 세단 풀옵션으로 사드릴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19 10:10
프로축구

전북, 입대 4일 앞둔 CB 변준수 영입…“믿어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

전북 현대가 대한민국 수비의 핵심 유망주로 꼽히는 센터백 변준수(24)를 영입했다고 15일 전했다.전북 구단은 "이번 영입은 전북의 수비진 세대교체를 이끌 적임자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변준수는 190cm, 86kg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은 물론, 정확한 패스를 통한 후방 빌드업 능력이 탁월한 선수다.지난 두 시즌 동안 광주FC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71경기 5득점 3도움을 기록,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특히 2025시즌에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하며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여 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그의 잠재력은 대표팀에서도 확인됐다.2024 AFC U23 아시안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국제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고, 2025년에는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통해 A대표팀 데뷔전까지 치르며 차세대 수비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혔다.이번 영입의 특징은 변준수의 입대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변준수는 전북 소속으로 선수 등록을 마친 뒤, 오는 19일 국군체육부대(김천 상무)에 입대한다.전북은 변준수가 군 복무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기량으로 복귀할 것을 확신하고, 장기적인 전력 강화를 위해 영입을 결정했다.이는 선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전북의 전략적인 선택이다.변준수는 “K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인 전북 현대의 일원이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 입대를 앞둔 상황임에도 나를 믿고 선택해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 생활 동안 전북 현대 선수라는 책임감을 잊지 않고 훈련에 매진해, 전역 후 전주성에서 팬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6.01.15 11:49
프로축구

전북, 최재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전북 현대가 12일 최재호 현대자동차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최재호 신임 대표이사는 현대자동차에서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임직원 지원 영역을 총괄해왔다.구단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체계 개선과 구성원·팬·파트너 지원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전북은 이번 인사 변화에 따라 모기업의 경영 관리 노하우를 구단 운영 전반에 보다 직접적으로 접목해 구단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재호 대표이사는 현대자동차 경영지원본부장직을 겸임하며 구단과 모기업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6.01.12 10:10
프로축구

"전주성에서 승리의 '오오렐레'를 외치고 싶다" 오베르단, 포항→전북 현대 이적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오베르단(30·브라질)을 영입했다.전북 구단은 10일 "K리그 최고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오베르단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강화했다"라며 "이번 영입은 2026시즌 K리그1 2연패와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구단에 강력한 중원 동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오베르단은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자원이다.2023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 데뷔한 오베르단은 통산 99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잔디를 처음 밟은 2023년 포항의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에는 '2024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 오베르단은 압도적인 활동량과 상대의 흐름을 끊는 날카로운 수비력이 강점이다.전북은 공수 균형을 조율하는 오베르단의 능력이 팀의 경기 운영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오베르단은 "전주성에서 승리의 '오오렐레'를 팬들과 함께 외치고 싶다"라며 "내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팀이 또 한 번 트로피를 올릴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내가 이 팀에 온 이유를 증명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6.01.10 11:10
프로축구

박지수 품은 전북, ‘김민재-홍정호’ 전설적 조합 뛰어넘을까…2018년 그 멤버에 도전한다

2025년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가 수비 라인을 착실히 보강하고 있다. 국내 정상급 센터백 박지수까지 품으면서 새 시즌 기대감이 더 커지는 분위기다.‘닥공(닥치고 공격)’이 팀 컬러인 전북은 지난해 거스 포옛(우루과이) 전 감독 체제에서 단단한 수비 라인을 구축해 3년간 울산 HD에 내줬던 왕좌를 탈환했다. 수비 조직을 중요시했던 포옛 감독은 때론 수비수 6명을 투입하는 등 실리적인 축구로 결과를 잡았고, 38경기에서 64득점 32실점을 기록했다. K리그1 12개 팀 중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을 모두 전북이 가져갔다.지난 시즌에는 김태현-김영빈-홍정호-김태환으로 이어지는 포백 라인이 안정적이었다는 평가다. 수비수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전반적인 수비 의식이 전보다 좋아졌고, 골키퍼 송범근의 합류로 확실히 안정감을 찾았다. 경기당 0.84실점이란 기록이 지난해 전북의 안정감을 대변한다.2025시즌과 더불어 최강희 전 감독이 마지막으로 전북을 이끌었던 2018시즌이 ‘역대급 시즌’으로 꼽힌다. 당시 전북은 32라운드에 우승을 확정했다. 38경기 체제에서 가장 빠르게 우승을 거머쥔 팀이다. 이때의 전북은 38경기에서 31실점만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한 골 덜 내준 것이다. 당시 베스트 수비 라인은 최철순(은퇴)-김민재(바이에른 뮌헨)-홍정호(수원 삼성)-이용(은퇴)이었다. 멤버 면면만 보면 이때만큼 화려한 수비 라인을 찾아보기 어렵다. 사실상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한 팀에서 뛴 것이다. 김진수(FC서울)도 이때 전북 멤버였지만, 부상으로 7경기만 소화했다.특히 김민재와 홍정호로 이어지는 중앙 수비 라인은 이름값만으로 상대를 압도할 만했다. 2017시즌 프로에 데뷔해 곧장 기량을 증명한 2년 차 김민재와 아우크스부르크(독일) 장쑤 쑤닝(중국) 등 해외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29세의 홍정호는 그야말로 단단했다. 늘 최강 전력을 구축하는 전북이지만, 이 수비 라인은 이따금 회자하곤 한다.새 시즌을 맞이하는 전북 수비진의 이름값은 이때보다 떨어질 수 있지만,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멤버들이 모이고 있다. A매치 16경기를 소화한 박지수를 비롯해 젊은 센터백 조위제, 서울 이랜드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김하준이 복귀했다. 기존 멤버인 김영빈과 연제운도 건재하다. 측면을 맡는 김태현과 김태환도 지난 시즌 주전으로 뛰었던 만큼 조직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정정용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고, 새로운 중앙 수비수들이 합류한 만큼 변화는 불가피하다. 결국 정 감독이 빌드업과 수비 조직을 두루 신경 쓴 수비 조합을 결정하는 게 우선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실점 기록을 넘어 2026시즌 더 단단한 수비 라인이 꾸려질지 주목된다. 전북의 새 시즌 중요 자원인 박지수는 “전북이 지향하는 승리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매 경기 헌신적인 수비를 선보여 전북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김희웅 기자 2026.01.08 19:55
프로축구

전북, ‘국대 센터백’ 박지수 영입…“헌신적인 수비로 팀 자존심 지키겠다”

전북 현대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지수(31)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전북은 검증된 실력과 리더십을 갖춘 박지수를 영입함으로써, 한층 더 견고하고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완성했다는 평이다.중국 슈퍼리그와 포르투갈 유럽 무대를 거치며 한층 성장한 박지수는 이제 전주성의 새로운 ‘성벽’으로 거듭날 예정이다.1994년생인 박지수는 187cm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갖춘 중앙 수비수다.K3리그에서 시작해 K리그1, 그리고 중국 슈퍼리그와 포르투갈 유럽 무대까지 단계적으로 밟아온 ‘성장형 수비수’의 대명사로 불린다.박지수는 강력한 대인 마크 능력뿐만 아니라,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센터백이다.A대표팀에서 16경기를 소화하며 국제 무대 경험을 쌓았고, 연령별 대표팀(U23, U17)을 두루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이번 영입은 전북의 수비진 세대교체와 전력 강화를 동시에 이뤄낼 핵심 카드로 평가받는다.박지수는 풍부한 해외 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을 이끄는 새로운 수비 리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박지수는 “K리그 최고의 명문 전북 현대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전북이 지향하는 승리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매 경기 헌신적인 수비를 선보여 전북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6.01.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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